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07299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세븐틴/우지] 엑소팬즈 上 | 인스티즈

 

 

" 지후이. "

 

 

 

 

[세븐틴/우지] 엑소팬즈 上 | 인스티즈

" 뭐. "

 

 

 

 

" 이제 그만 할 때도 됐지 않냐? "

 

 

 

 

" 응. 니가 도장만 찍어주면 모든 게 끝나. "

 

 

 

 

" 그에 앞서 네가 싸인만 멋들어지게 해주면 완벽한 해피 엔딩. "

 

 

 

 

 

" 그냥 꺼져. "

 

 

 

 

 

 

 

 

 

 

 

 

 

 

 

 

 

 

 

 

 

 

 

 

 

 

 

 

 

 

 

 

 

 

 

 

 

 

여리와 지훈이는 엑소 팬이다. 여리는 이름따라 간다며 엑소 여리의 개인팬으로 활동 했던 전적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다른 멤버들을 싫어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고 단지 다른 멤버들에 대해 아는 것이 1도 없이 무지했을 뿐이다. 그리고 훗날 그 것은 여리의 가장 큰 약점이 된다. 여리가 빠지면 답도 없는 마성의 며니에게 폴인럽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과정을 김여리의 옆에서 이지훈은 묵묵히 지켜보았고 이지훈은 김여리의 약점을 획득한다. 물론 이지훈 자신은 여리에겐 들키지 않고 성실하게 엑소의 귀염둥이 켜니의 사진을 성실하게 줍고 다녔다.

 

 

 

 

 

 

 

 

 

 

 

 

 

 

 

 

 

 

 

 

 

 

 

 

 

[세븐틴/우지] 엑소팬즈 上 | 인스티즈

"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새끼 ... "

 

 

 

 

" (무시) "

 

 

 

" 그래서 헌혈도 못하는 놈...(사실무근) "

 

 

 

 

" 뒤질래? 보여줘? "

 

 

 

 

 

" 바늘 줄까? "

 

 

 

 

 

 

 

 

 

 

 

 

 

 

 

 

 

 

 

 

 

 

 

지훈은 계속 깝죽대는 여리를 한 대 치고 싶었지만 차마 인생의 롤모델인 켜니가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한 카페에서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었다. 켜니가 사는 서울이니까. 그래서 여리를 한 대 치는 대신, 바늘을 꺼내 피가 흐름을 증명하는 대신 바쁘게 손가락을 놀려 무언가를 휴대폰 화면에 띄웠다.

 

 

 

 

 

 

 

 

 

 

 

 

 

 

 

 

 

 

" 이게 뭔데? "

 

 

 

" 기부증서. "

 

 

 

 

" 헌혈증 기부증서 ... 변백현? "

 

 

 

 

" 형 이름으로 내가 기부한거야. "

 

 

 

 

 

 

 

 

 

 

 

 

 

 

 

 

지훈은 멋진 대구 상남자였다. 비록 사투리를 쓰기만 하면 귀엽다며 뒹구는 여리를 방지하기 위해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했지만. 지훈에게 듣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 밖에서의 일코는 꽤나 중요했기에 여리와 둘 만 있을때는 켜니를 켜니, 밖에서는 백현씨 또는 백현 형 이라고 불렀다. 여리는 자신이 잡힌 약점을 생각치도 않고 그것을 비웃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 미친 ... "

 

 

 

 

" ? "

 

 

 

 

" 내가 그걸 생각치 못하다니... "

 

 

 

 

[세븐틴/우지] 엑소팬즈 上 | 인스티즈

 

" (뿌듯) "

 

 

 

 

 

 

 

 

 

 

 

 

 

 

 

 

 

나는 글러먹었어...!  여리는 금방이라도 대성통곡을 할 자세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 여리에게는 지훈의 강력한 한 방을 방어할 만한 무기가 있었으니,

 

 

 

 

 

 

 

 

 

 

 

 

 

 

 

 

 

 

 

 

" 나는 우리 며니 이름으로 서폿 넣어서 아프리카에 며니 스쿨 세웠거든 ! "

 

 

 

 

" .... "

 

 

 

 

 

 

 

 

 

 

 

 

 

지훈은 분했다. 지훈도 켜니 스쿨을 건설하기 위해 홍보도 열심히 해가며 서폿 입금을 했건만 홍보의 부족인지 생각외로 잘 모이지 않아 켜니 스쿨 대신 켜니 우물을 판 탓이었다. 켜니 우물이 맘에 안든다는 건 아니지만 ... 분해... 최애의 이름을 단 학교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여리가 아닌 지훈의 머릿속에서 처음 나왔기에 더 그랬다.

 

 

 

 

 

 

 

 

 

 

 

 

 

 

 

 

" 나 없으면 서폿 계획도 못짜는 게. "

 

 

[세븐틴/우지] 엑소팬즈 上 | 인스티즈

 

" 뜨끔... "

 

 

 

 

 

 

 

 

 

 

 

 

 

 

 

 

 

여리는 계속 놀리다간 지훈이 진심으로 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급히 고개를 수그렸다. 어차피 지훈은 여리에게 있어서 없으면 안되는 존재였다. 유일한 덕밍아웃을 한 존재. 인생에서 없어선 안되는 베스트 3. 베스트 1은 엑소, 2는 엄마 아빠, 3은 지훈이였다.

 

 

 

 

 

 

 

 

 

 

 

 

 

 

 

 

 

 

 

 

" 지후이. "

 

 

 

 

" 또 뭐. "

 

 

 

 

" 그래서 지후이는 싸인 안해준대? "

 

 

 

 

" 도장부터 찍고. "

 

 

 

 

 

" 지훈, 나 속상해. "

 

 

 

 

 

" 아, 또 뭐가.  "

 

 

 

 

 

"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인데 지훈이는 장유유서를 몰라? "

 

 

 

 

 

" ? (어리둥절) "

 

 

 

 

 

 

" 며니가 켜니보다 형아인데? "

 

 

 

 

 

 

 

 

 

 

 

 

 

 

그니까 얼른 싸인해줘. 여리는 자신의 논리에 감탄했다. 그리고 지훈에게 종이 한장을 곱게 내밀었다.

 

 

 

 

 

 

 

 

 

 

 

 

 

 

 

 

 

 

 

 

 

 

 

 

 

 

 

 

 

 

 

 

< 며니 세젤귀 인정 각서 >

 

 

 

 

 

 

 

 

이지훈은 며니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는 사실을 깔끔하게 인정한다.

 

 

 

 

 

 

 

 

2015. 11. 18. 이지훈 (인) 

 

               

 

 

 

 

 

 

 

 

 

 

 

 

 

 

 

 

 

 

 

[세븐틴/우지] 엑소팬즈 上 | 인스티즈



" ㅋ "

 

 

 

 

 

 

 

 

 

 

 

 

 

지훈 또한 여리에게 종이 한장을 내밀었다.

 

 

 

 

 

 

 

 

 

 

 

 

 

 

< 켜니 세젤귀 인정 각서 >

 

 

 

.

.

.

 

 

 

 

 

 

 

 

 

 

 

 

 

 

 

 

 

 

 

여리는 지훈이 내민 종이의 첫 문단을 읽자마자 다시 반환했다.

찌릿. 그들의 사이에서 흡사 스파크가 튀는 듯 했다.

 



























------------------------------



타 커뮤니티에서 연재 되었던 글입니다....!

글잡에선 또 첨 써봐서 떨려요.... 아무도 안읽어주실까바...ㅂ_ㅂ....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뭡니까 이렇게 귀여운 글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후들끼리 스파크 튀기는 게 너무 귀여워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육성재/이민혁] 좋아한다는 감정에 두려움을 느끼는 민혁이로 육민
11.09 18:21 l 우우우
[세븐틴/우지] 우리 지훈이를 소개합니다 2310
11.09 17:43 l 지후니부인
[세븐틴/너봉] 너봉 주위가 꽃밭.310
11.09 15:58 l 부관점
[임주환] 내 남편을 소개합니다 1
11.09 13:21 l 아가왕자
니엘조 조각 2
11.09 05:19 l 깽판
[김석진X김태형/진뷔] 팔불출 조각
11.09 04:38 l 레몬소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4
11.09 03:32 l 핑크레이디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4
11.09 02:54 l 11:59
[세븐틴] 아이고, 아부지 0518
11.09 02:20 l Hyunn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0
11.09 02:16 l 부제굴능
[방탄소년단/남매물] 방탄소년단이 너탄의 오빠라면-0118
11.09 01:25 l 엄마아들동생
[방탄소년단/전정국] 개싸가지, 전정국변호사님46
11.09 00:51 l 전변호사
[세븐틴/전원우] Coup de Foudre 02(부제: 원우가 내 원수인 이유)102
11.09 00:40 l 아재개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
11.09 00:37 l 어잌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3
11.09 00:09 l Lupin
[세븐틴] 짜릿해 늘 새로워 우리반이 최고야 0137
11.09 00:06 l 늙은공대생
[방탄소년단/남매물] 방탄소년단이 너탄의 오빠라면-0011
11.08 23:52 l 엄마아들동생
[김종인] 본부장 김종인 X 낙하산 너징 5
11.08 23:37 l 낙하산빽녀
[하정우] 하정우가 직장 상사일 때.2750
11.08 23:13 l 이사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9
11.08 22:49 l 뚜바룹
[방탄소년단] 우리들의 청춘 보고서 0210
11.08 22:46 l 탄소동생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7
11.08 22:39 l 우우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3
11.08 22:39 l 태형이전여친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9
11.08 22:38 l 쟈부쟈부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윤기와 남매라면.facebook 16293
11.08 22:23
[방탄소년단/독립운동가] 무궁화022
11.08 22:20 l 된정국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6132
11.08 22:07 l 세봉이네 하숙집


처음이전98198298398498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