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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팔이 전체글ll조회 1176l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作 일팔이  

   

 

 

 

 

 

 

 


 

 

 

 

 

 

 

 

 

미치겠다. 친구를 따라 교회 수련회라는 생소한 곳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 여기가 신성한 교회인건지 아니면 조폭 소굴인건지 구분이 안간다. 친구는 이런 내 말에 뒷목을 잡으며 이건 우리 오빠들에 대한 크디 큰 모욕이라고 열을 올렸다. 도대체 어딜 봐서 우리 오빠들이 그렇게 보이냐고. 글쎄, 그렇게 말하면 나도 딱 짚어서 증거를 대 줄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내 촉이 꽤나 좋다는 것을, 특히 사람에 관해서라면 아주 찰떡같이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분명 저들이 조폭, 깡패 뭐 그런 류라고 확신한다. 친구에게 나의 육감이 그렇게 말해주고 있다고 말하면 한 대 맞을 것 같아서 말은 못하고 있다만, 정말 내 발달한 촉은 이 사람들이 꽤나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여주는 신성한 교회에 와서 그 오빠들이라는 위험한 작자들을 바라보며 칠렐레 팔렐레 하고 있는 친구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절레 절레.

   

 

 

 

 

 

 

 

 

 

 

 

 

 

 

 

 

 

 

 

 

 

 

 

 

 

 

“ 저기 봐, 저 오빠 이름이 전원우래. 어쩜 이름도 원우일까? ”

   

 

 

 

 

 

 

 

 

 

 

 

 

 

 

 

 

 

 

 


 

 

고등학교 3년 내내 아이돌을 쫓아 팔도강산을 돌아다닌 내 친구는, 대학생이 되어서조차 팬질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친구가 단단히 반해버린 이 남자들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아무래도 조폭같다. 아니면 뭐, 갱스터라고 해두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조폭들과 달리 얼굴에 흉터도 거의 없고 곱다. 하지만 얼굴에 칼빵이 깊게 있고 근육이 우락부락하고 그래야만 조폭인가. 그냥 딱 보면 스멀스멀 풍기는 분위기라던지 – 교회에서 그런 살기를 뿜는 멍청이들이 어딨냐만은, 내 눈에는 조금씩 그런 분위기를 흘리고 있는게 보인다 -, 그런 게 있다. 물론 그냥 죄없는 잘생긴 교회 오빠들이라면 내가 애먼 사람을 괜히 의심하고 있는 게 맞겠지만.

 

   

 

 

 

 

 

 

 

 

 

 

 

 

 

 

 

 


 

 

 

 

“ 헐, 순영오빠가 너 맘에 들었나봐, 미친 기집애. ”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진짜 미친거 아니야? 아, 나 말고 저 남자. 당장 내 앞 뒤 사람들만 해도 무릎 꿇고 울며 기도하는 이 경건한 상황에서 뭐가 그리 재밌는건지 노란머리의 남자는 나를 보고 윙크를 날렸다. 손키스는 덤으로. 옆에서 계속 내 어깨와 팔을 때리며 어떡해, 어떡해를 외치던 친구는 그 남자가 일어나서 이 쪽으로 다가오려는 낌새를 보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아주 요조숙녀 다 됐다. 미친 기집애는 얘다.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 아가씨, 혼자 왔어? ”

 

   

 

 

 

 

 

 

 

 

 

 

 

 

 

 

 

 

 

 

 

내 옆의 친구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건지, 어느새 친구와 내 사이에 파고들어 한 자리 차지하더니 이내 내 쪽으로 턱을 괴고 부담스러운 눈빛을 쏘아댄다. 그리고 쌍팔년도식 작업 멘트를 날린다. 아직 열정적으로 기도중이신 목사님께 괜스레 죄송한 마음이 들어 못들은 척 허벅지로 다가오려는 못된 손을 걷어내고 회개 기도란 걸 생애 처음으로 해보려고 다짐했다.

 

   

 

 

 

 

 

 

 

 

 

 

 

 

 

 

 

 

 

 

 


 

“ 아, 차갑다. 딱 내 타입. ”

   

 

 

 

 

 

 

 

 

 

 

 

 

 

 

 

 


 

 

차가운 게 그렇게 좋으시면 저 말고 남극가세요, 가시라구요. 이정도 했으면 좀 알아서 떨어져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 남자, 은근히 강철 멘탈인건지 아직까지 능글거리는 멘트를 손등에 닭살 한번 안 세우고 내뱉고 있다. 평소 예의를 중요시 하던 나는 결국 내 소신을, 신념을 잠깐 놓게 만들었다. 욕을 한 것이다, 이 남자한테.

   

 

 

 

 

 

 

 

 

 

 

 

 

 

 

 

 

 

“ 또라이 같아. ”

 

   

 

 

 

 

 

 

 

 

 

 

 

 

 


 

아, 근데 이 남자 엄청 위험한 분위기를 퐁퐁 발랄하게 풍겨댔었는데 내가 이렇게 나대도 되는 부분일까. 이제야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 같은 정신머리에 흘깃 옆 자리 남자 눈치를 봤다.

 

   

 

 

 

 

 

 

 

 

 

 

 

 

 

 

 

 

“ 히익. ”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 눈알도 잘 굴러가는 게 예뻐 죽겠고. ”

   

 

 

 

 

 

 

 

 

 

 

 

 

 

 

 

 

 

 

 


 

 

이건 신종 수법의 장기매매? 안그래도 눈 작은데 오금이 저려서 눈이 시려왔다. 내가 겁먹은 건 보이지도 않는지 남자는 내가 방금한 것은 비속어 축에도 끼지 않는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이번엔 내 허리에 팔을 둘러왔다. 아, 뱃살.

 

   

 

 

 

 

 

 

 

 

 

 

 

 

 

 

 

 

“ 나랑 결혼할래? ”

   

 

 

 

 

 

 

 

 

 

 

 

 

 


 

아, 결혼사기? 그에 앞서 단 한 조각도 결혼 할 마음이 없던 나는 조그만 깡을 발휘해 허리에 둘린 손을 조심스레 제 자리로 가져다 놓고 그냥 이 곳에서 사라져주는 게 옳다 싶어 자리에서 슬그머니 일어났다.

 

   

 

 

 

 

 

 

 

 

 

 

 

 

 

 

 

 

“ 네, 아멘. 혹시 우리 성도 여러분 중에 기도 준비해오신 분 계십니까? 우리 감사의 시간을 가져 봅시다. ”

   

 

 

 

 

 

 

 

 

 

 

 

 

 

 

 

 

 

 

하필, 마침 일어나던 찰나의 나와 열정적이신 목사님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이었다.

   

 

 

 

 

 

 

 

 

 

 

 

 

 

 

 

 


 

 

“ 아, 저기 우리 성도님 나와 주셨네요, 우리 다시 눈을 감고 기도 합시다. ”

   

 

 

 

 

 

 

 

 

 

 

 

 

 

 

 

 


 

나는 자연스레 지목당했고, 바로 기도 자세를 잡는 목사님 덕에 해명할 기회도 없이 기도자의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준비는커녕 평소에 다니지도 않던 교회인지라 너무나 생소한 분위기에 이제서라도 거절할 생각도 못한 채 땀만 뻘뻘 흘렸다. 그 때, 남자가 내 손에 무언갈 쥐어주었다. 슬쩍 내려다보니 방금 휘갈긴 듯한 쪽지였다. 이게 뭐냐고 절박한 눈빛을 보내자 남자는 인자한 웃음으로 어서 펼쳐 보라고 눈짓했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 ]

 

   

 

 

 

 

 

 

 

 

 

 

 

 

 

 

휘갈긴 글씨라 악필 느낌이 강하게 나서 겨우 알아본 바에 따르면 이건 기도문이 분명했다. 비록 내 기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걸 읽으면 이 위기를 해쳐나갈 수 있겠다 싶어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났다. 의외였지만, 그래도 남자에게 고맙단 눈짓을 살짝 보내고 난 내용이고 자시고 생각할 겨를 없이 그대로 , 내용을 머리에 한번 담아보지도 못하고 입을 열어 통과시키기 시작했다. 이 위험한 남자에게도 신앙심이란 게 있구나, 나의 편견을 한탄하면서.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선 이런 건강한 몸으로 기도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 아멘. ”

 

   

 

 

 

 

 

 

 

 

 

 

 

 

 


 

여기저기서 동의의 아멘소리가 들려 오고, 나는 그제야 어깨에 잔뜩 달고 있던 긴장을 좀 내려놓고 편히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 또, 제 옆자리에 앉은 순영씨와 인생의 큰 행복, 결혼, ”

 

   

 

 

 

 

 

 

 

 

 

 

 

 

 

 

 

 

 

 

 

 

 

 

생각없이 멍하니 읽어내리던 그 순간, 나는 내 눈과 귀를 의심했다. 갑자기 멈춘 기도에 눈을 감고 있던 사람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힘없이 말을 이었다.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남자를 원망스러운 눈으로 흘기며 노려보자 남자는 순진한 척 손가락을 볼에 가져다 댔다.

   

 

 

 

 

 

 

 

 

 

 

 

 

 

 

 

 

   

 

 

 

 


 

“ .. 이라는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살게요... 아멘. ”

“ 성도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 성도님들, 박수 쳐 드립시다! ”

 

   

 

 

 

 

 

 

 

 

 

 

 

 

 

 

 

 


 

 

아, 목사님. 정말 안 그래주셔도 괜찮은데요 ... 우레와 같은 함성, 박수소리를 들으며 나는 축 쳐진 어깨와 함께 주저 앉았다. 흐뭇한 표정으로 같이 박수를 치던 남자는 이번엔 자기가 알아서 일어나더니 행복하게 살게요 와 같은 말을 지껄였다.

 

   

 

 

 

 

 

 

 

 

 

 

 

 

 

 

 

 

 

 

 

“ 나가자, 비행기 늦겠다 여보. ”

“ 저한테 왜 이러세요 ... ”

“ 뭐야, 순영이 서운하게. 평소엔 오빠오빠 잘 거렸으면서, 여보. ”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은데 ... 풀이 죽은 내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지 남자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날리며 날 끌고 강당을 나섰다. 혹여나 내 손목이 아플까봐 배려한 건지, 검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만을 이용해서. 근데 그거 쓰레기 버릴 때 하는 포즈 아니에요? 빈정상하게. 물론 이 말을 입밖으로 하진 못했고 그냥 마음속에서나마 조용히 해보았다. 보면 볼수록 위험한 남자다.

   

 

 

 

 

 

 

 

 

 

 

 

 

 

 

 

 

 

 

 

 

 

 

 

“ 지금 우리 어디가요? ”

“ 어디긴, 말했잖아. 신혼여행. ”

   

 

 

 

 

 

 

 

 

 

 

 

 

 

 

 

 


 

 

내가 너무나 당연한 걸 묻고 있다는 듯 능청스레 대답한 남자는 곧 휴대폰을 몇 번 만지며 누군가에게 카톡을 보내더니 됐다, 하며 특유의 만족스럽다는 눈웃음을 쳤다. 카톡을 방금 보낸 것 같은데, 보내자마자 열리는 강당의 문에 깜짝 놀라 돌아보니 조폭 일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그 모든 남자들이 허겁지겁 나오고 있었다.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 으, 보스 막무가내. ”

 

 

 


“ 신혼 여행지는 어디에요? 따라가게. ”

“ 어딜 따라가, 맨날 보스 뒤만 쫓아다닐래? ”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 차 대기 했어요 보스. ”

   

 

 

 

 

 

 

 

 

 

 

 

 

 

 

 

 

 

 

 

친구의 현실판 아이돌인 남자들이 다 모였다. 그리고 이 남자, 내 손을 잡은 화려한 노란 머리의 이 남자는 아마 보스 ㅋ 인 듯 싶었다. 미친, 보스래.

 

   

 

 

 

 

 

 

 

 

 

 

 

 

 

 

 

 


 

“ 오랜만에 뵙네요, 누나. ”

   

 

 

 

 

 

 

 

 

 

 

 

 

 

 

 

 

 

 

 

 

? 이 남자들 중 나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은 1도 없는데. 도대체 누가 나를 누나라고 부르는 것일까 약간의 분노를 담아 뒤를 돌았다.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왠 병아리같은 아가가 한 명 서 있었다. 솜털도 보송보송하고 ... 진짜 아가였다.

 

 

   

 

 

 

 

 

 

 

 

 

 

 

 

 

 

 

 

“ 찬아 넌 내 부인한테서 좀 떨어져. ”

“ 아, 왜요. ”

“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딱 보니까 너라면 예뻐 죽잖아. 짜증나. ”

 

 

 

 

 

 

 

 

 

 

 

 

 

 

 

 

 

[세븐틴/호시] 신앙심 깊은 나의 보스 - 사진수정함! | 인스티즈


“ 보스가 예쁜 짓을 하면 되죠. ”

   

 

 

 

 

 

 

 

 

 

 

 

 

 

 

 

 


 

 

 

아, 진짜 옳은 말만 한다. 친구의 마음을 이제야 이해할 것 같기도 하다. 평소 연하에는 관심이 없던 나였지만 정말로 이 솜털 보송한 애기를 납치하고 싶단 생각도 잠깐 해보았다. 진짜 ... 이제야 내 정체성을 찾았어 ... 난 연하를 좋아했던 거야...

   

 

   

 

 

 

 

 

 

 

 

 

 

 

 

 

“ 됐고, 내 신부고 내 부인이야. 깍듯이 모셔. ”

   

 

 

 

 

 

 

 

 

 

 

 

 

 


 

 

남자는 귀엽게 웃는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차분한 목소리로 지시하고는, 바로 우리 앞에 대기 중인 비싸보이는 차 문을 열고 나를 태웠다. 와, 차 좋다. 납치당하는 와중에 차에 감탄하던 여주를 보며 귀여워 하던 순영은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카톡을 보냈다.

 

   

 

 

 

 

 

[ 차 한 대 더 사자 ]

[ 벤틀리로 ]

 

 

 

 

 

 

 

 

 

 

 

 

 

 

 

 

 

 

 


+

 

 

 

 

 

 

 

 

 

 

 

 

 


[ 보스 벤틀리 이미 있잖아요 이름도 지어줬잖아요 미미]

[ 여주가 맘에 드는 눈치야 그리고 쥬쥬거든 ]

[ 아 하나 있으면 됐지 왜 또 사려 그래요 ]

[ 과소비 좀 줄여요 제발 ... ]

[ 보스? ]

[ 아 형 제발 카드 막 긁고 다니지좀 마세요 제발... ]

  

 

 

 

 

 

 

 

 

 

 

 

 

납치당하는 중인 여주는, 왠지 익숙한 기분이 들어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뭔가 말려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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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글이네여

슬슬 쓴 거 다 떨어지고 있어서 걱정 8ㅅ8

지금은 이러케 잘 올리구 있지만 ....ㅎ

보스 호시가 보고 시펏읍니다...맞아요...저 호시 최애임.... 순ㄴ영이 글이 유독 많죠...

(이건 에피소드형식이라 좀 더 이어져여)(호시가 여주 알잖아 속닥속닥)(그 떡밥이 풀려야 끝나는거잖아 속닥속닥)

 

 

 

 

 

읽어주셔서 넘나넘나넘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자급자족용이었는데ㅠㅠㅠㅠ 정말요 감사드려요

 

 

 

타 커뮤니티에서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 저... 사실... 세부틴 글 쓰기전에..팬은 아니었지만..멤버들이 제 두뇌를 자극해서......29조...글도..썼었는데... 가져올까 생각중이에여...

일팔이는 세부틴으로만 쓸까여??

 

 

 ++ ㅎ헐 미친 짤한개도 안넣었었어여 이건 순영이 잔망짤이랑 같이 봐야하는건데 헐허러허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꼭 짤이랑 다시한번만...(애절)읽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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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닭키우는순영 ㅇㄴ진짜보스였ㅇ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오늘 열일하시네욤
8년 전
비회원88.38
진짜 조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순영 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아는 사이인거져ㅜㅠㅠㅠ 여주만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해여 재밌어오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8.115
이거 장편인가요 너무 좋아요..개그코드 취향저격..
8년 전
독자2
앜ㅋㅋㅋㅋ보스ㅠㅠㅠㅜ
8년 전
독자3
아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보스라니 순영이가 아 귀여유ㅓㅠㅠㅜ
8년 전
독자4
작가님저도최애순영ㅇ이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보스라니ㅜㅜㅜㅜㅜ내남자스러워...어쩌지...워더
8년 전
비회원139.82
저 타커뮤에서도 봤었는데 또 봐요!!!!!!그때도 그거읽고 맨날 다시 보고 그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전 뒷내용도 알지만..ㅎ그래도 계속 볼거에요ㅠ픂ㅍㅍ퓨ㅠㅠㅠㅠㅠ자주 오세여 제발❤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헐헐..... 문체 진짜 맘에 드네요...... 빨리오셔요ㅠㅠㅠㅠㅠ 뒷내용이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뭐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지만 결코 정상은 아닌 이 전개는... 이 쯤에서 작가님의 정신 세계가 궁금해집니다 아침에 많이 웃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재밌어!!!!!
8년 전
독자7
자까님 뭐하고 지내세염....저는 가끔 자까님 생각이 나면 글을 읽으러 와욧..자까님 보고싶어욧....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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