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제가많이 늦었죠↗
4. (8)귀국
w. Syang
= = 외국어대화
어수선한 분위기로 밥을먹었다.
"어머 대훈이는 정말 요리도잘하고... 누가 여잔지 모르겠다 얘."-엄마
"밥이나 드시죠 엄마"
"정말 대훈이를 자식삼고싶다니깐.. 너한텐 대훈이같은남자 또없다"-엄마
자꾸이대훈이랑엮지말라고여......엄마...밥먹자구여........
=식사는 입에 맞으세요?=
=좋아 정말 맛있는데?= -아빠
입맛에 맞으셔서 다행이에요 아빠,
가족이라곤하지만 아직은 어색한분위기. 어색한분위기속에 모두 식사를 마쳤다.
"엄마 어디 가고싶은데있어?"
집에만있기도 뭐하고 엄마아빠를 어디에 모시고 가볼까 고민했지만 딱히 생각나는 장소는 없었다.
"아, 잊고있었네. 엄마 오늘 외할머니 산소다녀오려고 내일올거야아마"-엄마
"오자마자 무슨소리야 그게"
"아니 외할머니 산소도 안다녀온지 너무오래됬고~ 이런건 빨리끝내야 나중에 안까먹지"-엄마
"그럼 내일 나랑가면되지"
나랑내일가면된다고 박박우겨도 아니라고 오늘꼭가야한다며 아빠랑 서둘러 짐을챙기기 시작했다.
=여보 얼른서둘러요=-엄마
"오 알아쒀요"-아빠
"어디나가시게요?"-대훈
"어 ㅇㅇ이 외할머니 산소좀 다녀오려고"-엄마
"네? 그럼 오늘은 조금쉬시다가 내일 ㅇㅇ이랑 같이가셔도 되실텐데"-성용
"괸찬단다 호호 엘을 맡기고 갈테니 잘좀봐주렴"-엄마
엄만늘그랬다. 자기멋대로. 기분내키는대로 내생각은안하고
"왜 항상 엄마멋대로야?"
옆에있던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이게무슨진상인가
"오랫만에와서 이게뭔데? 내생각은안해? 오자마자 뭐하는짓인데? 나도몰라 알아서해"
화낼일도아닌데화가났다. 왜그런진 잘모르겠다.
실컷소리지르고 적막만이 가득할때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들어와서 혼자씩씩거리다가 괸히 짜증내고온내가 잘못한거같아 짠했다. 그래도 오랫만에 온 엄만데
애기도있고 밖엔 우리집 쌀벌레들(대훈이가 가르쳐줬다)도 있는데 이게 무슨진상이지
그래도 다시나가는건 웃길것같아 방에 꽁하니 박혀있었다.
방에앉아 침대에도누워보고 쫄쫄쫄돌아다녀도보고 옷장도 뒤집고 휴대폰을 밖에 놓고와서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을때에
똑똑-
"들어가도되?"-대훈
대훈이가 왔다.
"어어"
"이제나와"-대훈
"몇시야?"
"4시"-대훈
벌써4시구나 시간볼수있는것도없었는데.......슬쩍 대훈이너머 밖을보니 밖이 조용하다.
"엄마는?"
"나가셨어 나와이제"-대훈
대훈이가 정색하는투로 얘기해 무서워서 졸졸졸 쫓아나왔다.
조용한거실 아까 엘을두고간다고 하는거같던데 어디있을까 또다른애들은?
"저기............"
"왜"-대훈
"엘하고 애들은?"
"성용이가 아이스크림사준다고 데리고 나갔어. 자철이는 쫓아갔고 용대형은 위에있고"-대훈
아그래-라고 대답했다. 더이상 무슨말하면 혼날것같아서 그냥 조용히 쇼파에 앉았다.
"아까아주머니께서 미안하다고 전해달래"-대훈
듣는순간 울컥했다. 미안하긴뭐가미안해 이아줌마가.
"그리고........아니다."-대훈
"화났어?"
"내가 왜화나"-대훈
그럼 정색을풀어 네얼굴은 나.화.났.어.라고 써있단마랴......
"어그래.....그럼말고"
어색어색한분위기로 앉아있는데 도어락이 풀리면서 시끄러운소리들이 들렸다.
"씨발 내껀안사주고"-자철
"애기가듣잖아 닥쳐"-성용
"자자 가자"-태환
커다란 베라봉투에 아이스크림이 담겨잇는게보인다. 대체 얼마나 사준거니
어 태환이도 왔다.
"야 밖에나왔냐"-성용
"불효녀나왔다!!"-자철
나불효년데 보태준거있냐 구자철썀새ㅐ낑......
"아좀너닥쳐봐 오늘왤케깝쳐"-성용
"애기가 듣는다며"-자철
"형들 그만해요그만"-태환
"야 너 이거나먹어 기분안좋을땐 단거먹는게 최고다"-성용
성용이가와서 파인드크기의 통을하나줬다. 나먹으라고? 너이자식 감동
"야!!!! 나는!!!!!"-자철
=엘아 이거들고 언니옆에가서 앉아있어 알았지?=-성용
자철이가 뭐라하던말던 성용이는 엘에게 뭐라고하더니 엘이 고개를 끄덕인다. 엘이랑 언제그렇게 친해진거야.
엘이 쪼르르 달려와서 내옆에 앉았다. 귀여워ㅠㅠ 근데 왜 니아이스크림이 더 큰거야?
=멍청이=-엘
응? 내가 잘못들은거지?
"야 이대훈 너도먹을꺼지"-성용
"내꺼.."-자철
"형 이제포기하세요......"-태환
성용이가 또다른 큰아이스크림을 들고오더니 남자넷이서 둘러앉았다.
"용대형불러와야죠"-태환
"안내면진거 가위바위보!!!"-성용
다들 당황한눈치지만 그래도 다들냈다. 기성용 어떻게 넌 니가지냐
"썅"-성용
"잘가라"-자철
"니들 엘꺼 뺏어먹으면 죽어"-성용
야 근데 엘저거 다먹지도못해.그리고 니가걱정해야되는건 엘께아니고 니꺼야
"녹는다빨리가서 모셔와"-대훈
왜길게써지지 않는것인가............아요즘 글을어떻게써야할지 감이안오네요..안그래도 재미없는데 더 재미없어지는거같고
독자분들은시험기간이신가욯ㅎ전 10월중순.......그래서남들놀떄 공부해요.......ㅋ......
그사집어.......제가 계속이상태로가게된다면 그냥 일찍 종료해버릴까해요. 왜이렇게 갈수록재미가없어지는지...... 이편끝나고 엔딩 만들고
기획햇던것들은 번외로 넘겨버....릴까요.........아.......나왜이런데..ㅋ
흉....독자님들 시험기간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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