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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아, 나 왔어. " 

 

작업에 열중하던 지훈이를 톡톡 두드리며 입을 벙긋거리면 그제야 헤드폰을 벗으며 구기고 있던 몸을 펴는 지훈이었다.

벌써 몇 시간째 꼼짝도 안 하고 작업을 하던 지훈이의 충혈된 눈을 안쓰럽게 쳐다보다 아까 사온 인공눈물을 손에 쥐여줬다.


" 아무리 바빠도 이거 한 번 씩은 좀 넣자 응? 너 지금 눈 너무 빨개 지훈아. "

" 알았어 그럴게, 걱정돼서 이까지 온 거야? "

" 그럼, 당연하지. 남자친구가 며칠을 이렇게 작업실에만 들어앉아서 얼굴도 안 보여주는데... "


삐친 척 입술을 내밀며 팔짱까지 끼니 지훈이는 못 말린다는 듯 웃으며 짧게 입을 맞췄다.

그거에 풀린 나는 또 헤헤 웃으며 지훈이를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꺼냈다.
 

" 이게 다 뭐야, 봉아. " 

" 뭐긴, 우리 지훈이 많이 먹고 쑥쑥 크라고 내가 준비해왔지~ " 

" 어쭈, 까분다.  

 

지훈이가 좋아하는 햄 넣은 계란말이와 장시간 앉아있는 지훈이를 위해 준비한 반찬들로 가득했다.

지훈이는 골고루 이것저것 다 먹고는 늘 예쁘게 웃으며 다음에도 해달라며 칭얼거렸다.


" 하여튼 햄 넣은 계란 말이라면 사족을 못 써요. "

" 네가 해줘서 더 맛있는 것 같아, 다음에 또 해주기. "

" 뭐 그건 생각해보고. "


작업실 한 쪽에 위치한 간이침대에 나를 앉히고 지훈이는 작업 공간으로 가 곧이어 부드러운 멜로디를 흘려보냈다.

가만히 그가 작업한 곡을 듣고 있자니 지나간 우리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떠올랐다.

그제야 눈을 뜨고 지훈이는 뿌듯한 듯 웃으며 내게 물어왔다. 

 

" 어때. " 

" 음... 너랑 나 같아. 우리가 같이 보냈던 시간이랑 비슷해 느낌이. " 

" 와 이제 칠봉 듣는 귀 높아졌네, 어떻게 딱 알아맞히냐. " 

" 천재 프로듀서의 여자친구가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어? " 

" 아 그 천재 소리 좀 하지 말라니까... " 

" 알았다, 알았어. 근데 갑자기 왜 이런 곡을 썼대? " 

" 그냥, 너 보면 곡이 떠올라. " 

" 와! 그럼 나 천재의 뮤즈네? 천재의 뮤즈 칠봉! " 

" 어련하시겠어, 가자. 데려다줄게. " 

 

오랜만에 잡은 지훈이의 손은 따뜻했고 또 부드러웠다.

그렇게 두 손을 마주 잡고 길을 걷고 있다 갑자기 넘어진 지훈이를 붙잡아 일으키곤 걱정스레 물었다.


" 야... 조심 좀 하지, 괜찮아 응? "

" 아 괜찮아, 아 무슨 돌이 이런 데에 있냐 쪽팔리게 진짜... "

" 아니야, 귀여웠어. 진짠데? "

" 어휴 이걸 그냥 콩 때릴 수도 없고... "


배시시 웃으며 지훈이의 손을 다시 잡았을 땐 넘어지면서 조금 쓸렸는지 아까와는 달리 까칠했다.

나는 그때부터 무언가 이상하단 것을 눈치챘어야 했다. 

 

 

지훈이의 곡 작업을 도와주기 위해 작업실을 찾았다. 

나는 피아노를 전공했기에 종종 지훈이의 곡에 참여하여 연주를 하곤 했다. 

오늘도 다름없이 피아노 앞에 앉아 이것저것 펴보고 있으면 마이크를 타고 지훈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봉아 준비됐어? " 

 그에 오케이 사인을 보내고 지훈이의 신호에 맞춰 연주를 해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연주를 멈추라는 지훈이의 말에 그를 쳐다보았다. 

 

" 봉아 그 부분 다시 쳐봐. 계이름 잘못 본 거 아니야? " 

 

아무리 봐도 내가 실수한 부분이 없어 헤드폰을 벗고 지훈이에게 향했다. 

 

 

" 지훈아, 틀린 곳 없는데? "


그러자 지훈이는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악보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았다.

작업할 때만큼은 엄한 지훈이라 나름 긴장을 하며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지훈이의 실수라고 했다.


" 미안 봉아, 내가 잘못 봤나 보다. "

" 아 놀래라 정말... 저 다시 녹음 들어갈게요!

 

그 후로 순조롭게 녹음을 마친 나는 나오자마자 지훈이에게 향했다. 

피곤한지 내가 녹음 끝내는 것을 끝까지 보곤 눈을 감아버린 지훈이었다. 

걱정되는 마음에 옆에 앉아 머리카락을 넘겨주고 있으면 내 손을 살며시 잡아 내리곤 꼭 붙잡는 지훈이었다. 

 

" 오늘도 잘했어. " 

" 새삼스럽게 뭘... " 

 

지훈이는 바람 빠진 소리를 내며 피식 웃더니 내 손을 잡은 오른 손을 두고 남은 한 손을 들어 자신의 눈을 가렸다. 

 

" 또 눈 아파? " 

" 어 조금. 오늘 모니터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봐. 신경 쓰지 마. " 

" 그래도... " 

 

요즘 부쩍 지훈이는 눈을 자주 아파했다, 충혈되는 것이 일쑤였고 글자를 잘못 보는 일도 허다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훈이를 데리고 안과를 가볼까 했으나 프로듀서인 그가 눈에 이상이 생겼다고 와전될 수도 있기에 나는 참아야 했다. 

그렇게 일주일이 흐르고 여전히 시간은 가고 있었다. 

 

늦은 밤 울리는 초인종에 나가보니 술을 마셨는지 약간 상기된 볼을 한 지훈이가 보였다. 

서둘러 문을 여니 내게 폭 기대오는 지훈이를 겨우 집 안으로 들였다. 

 

" 이지훈... 술 마셨어? 왜 이렇게 많이 마셨어, 응? " 

" 그냥, 작업도 끝나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마셨다. " 

" 술 마시고 곱게 집으로 가지, 왜 굳이 우리 집으로 왔대? " 

" 네가 보고 싶어서. " 

 

오늘 뭔가 지훈이는 저기압이었다, 분명 저기압인데 그는 자꾸 억지로 자신을 끌어올리려 하고있었다. 

꿀물을 태우러 갔다 온 사이 지훈이는 잠들어 있었다. 

외투라도 벗겨줘야 할 것 같아 외투를 벗기고 정리를 하려는데 주머니 속에서 무언가 꾸깃꾸깃한 종이가 잡혔다. 

영수증인가 싶어 꺼내 버리려 했지만 나는 종이에 쓰인 글자에 행동을 멈추고 말았다. 

분명 안과에서 받은 처방전이었다. 왜? 지훈이가 왜 내게 말도 없이 안과를 갔을까. 

 

나는 처방전에 적힌 모든 글자를 알아내려 애썼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에 종사하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알아내고 말았다. 

상대방의 말을 듣는 내내 나는 쉴 새없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혼자 비밀스럽게 안과를 갔고 검사를 받았고 그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았고 그래서 지훈이는 술을 그렇게나 마셨다. 

상대방은 내게 자꾸만 헛소리를 했다, 아주 위험하다고 앞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나는 그 헛소리를 더 이상 듣기 싫어 전화를 끊고 말았다. 

그런데 왜... 그 헛소리가 자꾸만 진실로 들리는지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날 밤, 소파에 술 취해 잠든 지훈이와 지훈이가 못 듣게 억지로 울음을 참으며 입술을 물어 피가 나버린 나와 진위를 알 수 없는 헛소리만이 존재했다.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1 (LMM) | 인스티즈 

 

 

 

----------------------------------------------------------- 

드디어 예고했던 제 두 번째 연재작이 시작됐습니다 하하!  

아 음... 네...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이 되지만 ㅠㅠㅠㅠㅠㅠ 최대한 열심히 연재할 계획이에요! 

제목의 뜻은 나중에 질문들이 들어오면 함께 모아서 알려드릴게요! 헤헤 

여러분 혹시나 정말로 감수성이 풍부하신 봉봉이 계시다면 휴지 조금은 챙겨두셔야 할  작품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막 슬픈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전 그런 걸 바라며 쓰는건데ㅠㅠㅠㅠ (작가무룩) 

아무튼 새작 LMM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암호닉 신청, 신알신 모두 다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봉봉이들 명단♥  

♥[뿌존뿌존/순제로/비둘기/원우야/유현/흰둥이/슈오/세하/고양이의 보은/무기/명호엔젤/수녕하트/들국화 

뒷구름봉/코코팜/지유/뿌씅꽌/규애/이과민규/천상소/뿌라스/세봉아 사랑해/ 토마토/한라봉/봄나무/별/윤/경상도/지하/원우야밥먹자/아이닌/너구리] 

혹시라도 빠진 봉봉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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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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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경상도에요 저 그러면 휴지 챙겨야겠다 지훈이 안돼..눈이 서서히 나빠지는 건 가보다 어떡해... 작업하는 사람으로써 시력도 매우 필요할텐데... 에구 같이 있어주는 여주 마음도 아프겠다ㅜㅜㅜ
8년 전
독자3
헐 나 첫댓 너무 좋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첫댓 축하해요 경상도 봉봉! 으하하 우리 지훈이ㅠㅠㅠ 혹시 모르니 휴지 꼭 챵겨요!!!♥♥
8년 전
독자4
아 심장... 근데 벌써부터 눈물이 나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뚝 뚝 ㅠㅠㅠㅠ 앞으로 더 울 수도 있어요, 지금은 아껴두자구요 ♥♥
8년 전
독자5
봄나무 입니다! 아.... 휴지가 어디있지.... (주섬주섬 휴지를 챙긴다) 늦은 시간에 깜짝 선물 감사해요♡ LMM 제가 많이 아껴보도록 하겠습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봄나무 봉봉! 내가 ~를 좋아하는 이유 시리즈에 이어 이렇게 LMM까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
암호닉 0526 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눈물 나네요 제가 한 번 글 읽으면 몰입해서 보는 성격이라 ㅠㅡㅠ 지훈이 직업에 제일 치명적이네요 시력을 잃게되는... 신알신 하고 갈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0526]봉봉 환영합니다! 아구 그렇구나ㅠㅠㅠ 신알신 고마워요♥♥
8년 전
독자7
와... 글 완전 짱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후니 눈 어떡해ㅠㅠㅠㅠ 몰입해서 보느라 울컥했어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잘 보고 가요 ♡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예쁜 봉봉~ 글도 읽고 댓글도 남겨주고 너무 고마워요♥♥
8년 전
독자8
헉.. 지훈아.....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 봄지훈으로 암호닉 신청 될까요?ㅠㅠㅠㅠㅠ 아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봄지훈] 봉봉 환영해요^0^♥ 앞으로도 저랑 함꼐 갑서예♥♥
8년 전
독자9
헐 대박 엄마 이게뭐니 대박 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제가 좋아하는 주제의ㅜ내용의 글이에요ㅠㅠㅠㅠㅠ짱쩔어 대바규ㅠㅠ [가방님]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가방님] 어서오세요! 앞으로도 저랑 함께갑서예!! 남은 이야기도 잘 부탁드려요 ♥♥
8년 전
독자10
명호엔젤이에요! 아 지훈아...안듀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하다... 이거보다가 오열할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휴지준비하면서봐야하나녀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명혼엔젤 봉봉! 에구구ㅠㅠㅠ 울어줘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1
헐 작가님 완전 대박 ㅠㅠㅠ아 지훈이 ㅠㅠㅠㅜ 어주랑 지후니 ㅠㅜㅠㅜ 저 이런 분위기글 완전좋아해요 ㅠㅠ 암호닉 받으신다면 [바나나에몽] 로 신청해도 될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바나나에몽] 봉봉! 반가워요♥ 읽어주시고 닉까지 신청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앞으로도 저랑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2
작가님..... 첫 편인데 진짜 대작느낌이에요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 암호닉 [붐바스틱)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붐바스틱] 봉봉 환영해요! 와 진짜 과찬이세요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3
지훈아....오ㅑ...아프고그래...... 아.... 진짜 이런 슬픈글 좋아해요ㅠㅜㅠㅠ 암호닛 받으시면 [또렝]으로신청을....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또렝] 봉봉 반가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더욱 슬픈 글로 쪄올게용...(총총)♥
8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지훈이...지훈아ㅠㅠㅠㅠ 아프지말기로했는데ㅜㅜㅜ 음악작업하려면 보여야할텐데ㅠㅠㅠ여주가꼭지훈이의눈이되주길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그럼요ㅠㅠㅠ 꼭 여주가 우리 지훈이의 눈이 되어줄 거에요! 헤헤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95.178
벌써부터 슬퍼요...ㅠㅠㅠㅠ 애절애절하네요 지후니 눈은 제가 지킬래요8ㅅ8
[챠밍]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챠밍] 봉봉 반가워요♥ 우리 봉봉이 지훈이 눈 잘 지켜줘요!! 앞으로도 저랑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5
코팜입니다 ㅜㅜ 이거 진짜 보다가 우는 거 아닌가 몰라요 ㅜㅜㅜ 기대 10000000000 휴지 왕창 준비할게요 ^ㅁ^♡♡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코코팜 봉봉!! 휴지 단디 들고 계세요♥♥
8년 전
독자16
한라봉이에요 1화부터 대박인걸요....?ㅜㅜ 지훈아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ㅠㅠ 이번 LMM도 잘 챙겨 보겠습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한라봉 봉봉!! 이번 LMM도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비회원133.114
지하에요 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이제부터 휴지 잔뜩 쌓아놓고 봐야겠어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지하 봉봉 ㅠㅠㅠ 슬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비회원196.150
슈오입니다. 신작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람은 오감중 하나만 없어도 그 환경에 적응하기가 굉장히 힘들잖아요. 눈 감고는 그렇게 익숙한 집에서 움직이기도 굉장히 힘들고.. 극중 지훈이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니 청각에 문제가 있는것보다는 낫겠지만..ㅠㅠ 이것도 결국 자기위안이죠.
컴 옆에 티슈 모셔놓겠습니다.....줅줅 작가님 담편두 기대할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슈오 봉봉 ㅠㅠㅠ 맞아요, 우리 지훈이 청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에요! 우리 슈오 봉봉 보고 싶었어ㅏ요ㅠㅠㅠㅠ 다다음편에서 봐요♥♥
8년 전
독자17
규애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지훈이 왜이리 맴찢일까요.. 하필 눈이 그럴게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는게 저게 얼마나 힘든지를 알다보니 보면서 눈물날뻔했어요.. 그래도 작가님 잘 보고갈께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규애봉봉 ㅠㅠㅠ 미안해요 내가 괜히 아픈 곳을 건드리는 거 아닌가 몰라요ㅠㅠㅠ 우리 봉봉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3
에이 뭐 작가님이 알고 쓰신것도 아니고! 괜찮습니당ㅋㅋ 그리구 저도 작가님 많이 사랑합니당 헿헿!!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더 많~이 사랑한다니까... 얼른 자요!!♡
8년 전
독자24
넹넹 헿헿 근대 지금 코피터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자도록 할께여 하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24에게
으휴 조심 좀 해요... 걱정 된다.

8년 전
독자26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2일동안 밤새서 그런걸꺼에여...ㅇㅅㅇ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8
흐아.. 이지훈진짜ㅠㅠㅠㅠㅠㅠㅜㅜㅜ제발ㅠㅠㅜㅜ왜그래.. 보면서도 넘나슬펐습니다ㅠㅠㅜㅜㅜㅜㅜ항상잘보고있어요!! 또뵈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슬퍼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다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8년 전
독자19
원우야밥먹자예요 지훈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저 휴지 준비 해놔야 하겠네요ㅋㅋㅋㅋ여주 진짜 슬프겠어 진짜 계속 몰입 하면서 봤더니 ㅠㅠㅠㅠ 작ㅇ가님 짱이십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원우야밥먹자 봉봉! 에구구 우리 봉봉들 감수성 짱 풍부 ㅠㅠㅠㅠ 우리 봉봉이 더 짱이에요♥♥
8년 전
독자20
으아..으으앙 벌써 승퍼요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오구ㅠㅠ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독자21
벌써 휴지 챙겨야할것같은 예감이 강하게 옵니다...ㅠㅠㅠㅠㅠㅠ 쥬니 아프면 안돼ㅠㅜㅜㅜ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쥬니... 더 안 다치게 잘 부탁드려요 봉봉!♥
8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지훈이 아프면 안되는데여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지훈이 더 안아프게 우리 봉봉이 잘 지켜주기! 약속!
8년 전
독자25
아 헐 새드인가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항상 잼써여ㅎㅎ감사합니다아앙ㅜㅜ울 지후닝 아프면 안되는디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구 고마워요ㅜㅜㅜㅠ 우리 봉봉 덕에 행복해요❤
8년 전
독자27
세하에여!! 아니 학원콘서트 준비때문에 바빠서 안들어온동안 이렇게 새 연재작이...하 사랑합니다ㅠㅠ 빨리 읽으러 달려가야겠어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세하 봉봉!! 수고가 많아요ㅠㅠㅠ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8
자까님....지금 좋아하는이유 시리즈 다 보고 독방에서 글 추천받아서 봤는데 또 작가님 글이라니..이거 운명인거조 그러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세상에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엄마... 정말이요? 대박... 봉봉 그냥 저랑 평생 함께 갑서예ㅜㅜㅜㅠㅜ♡♡ 진짜 예뻐 죽겠어요 우리 봉이ㅜㅠㅜㅠㅠ 나도 많이 사랑하구 또 사랑해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29
지훈아... 시력은 소중해.. 진짜진짜 소중하니까 ... ㅠㅠㅠ 조심해라 ㅠㅠㅠ지후나ㅠㅠㅠㅠ(오열)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울 쥬니... 진짜 작업도 많이 하고 시력이 많이 중요한데...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독방에서 많이 언급되길래 보러왔어요!! 제 취향인것같아요ㅠㅠㅠ 짱 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와... 정말 감동이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헐...우리 지훈이가 앞을 못볼수도잇다니ㅜ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봉봉이 꼭 지훈이 곁을 지켜줘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아 눈물이 막 나와요... 우리 지훈이 마음 아파서 어떡해요 ㅠㅠㅠㅠ 진짜 여주도 지훈이도 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작가님 진짜 ㅠㅠㅠㅠ 어쩜 이리 글을 잘 써요? 진짜 보면서 계속 감탄했어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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