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15636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매력덩어리 전체글ll조회 1750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민윤기] 심리상담소 슈가의시선 01 (부제 : 첫 만남) | 인스티즈 

 

 

오늘도 버스안은 술렁거렸다.  

 

검은색 속옷위에 딱 달라붙는 흰 블라우스와 상체를 조금만 숙여도 팬티가 보일 정도의 치마길이로 내 옷차림은 많은 남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몇몇의 남자들은 시선을 개의치 않고 서슴없이 말을 걸기도 했다. 

 

"탄소야, 오늘도 섹시하네" 

"오늘은 검은색이야?" 

"학교 마치고 태태카페로 와 맛있는거 사줄게" 

 

나는 누가 들어도 "나 너랑 자고싶어" 라고 들리는 말과 온갖 음담패설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어쩌면 그것을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학교에 도착하니 날 여기까지 오게 만든 정국이가 교실에서 웃고 떠들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정국이와 같이 놀고있던 몇몇 아이들이 고개를 돌려 나에게 음담패설을 날렸다. 

 

"탄소야, 나 어제 니생각하면서 뭐했게?" 

"왜 내가 준건 안입어? 그거 너랑 잘 어울릴것 같았는데" 

 

난 정국이를 의식하며 수위 높은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이러면 정국이가 날 봐주겠지 내가 여자로 느껴지겠지 생각하며 다닌지 어느덧 1년이다. 그럴수록 정국이는 날 더 밀쳐냈고 오늘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다르게 정국이는 남자아이들에 둘러쌓여진 내 손목을 붙잡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정국아..." 

"야 김탄소, 옷 똑바로 입고다녀 수치스럽지도 않아? 재밌어?" 

"...." 

"너때문에 학교 분위기 엉망이야" 

"...." 

"계속 이러면 나 너랑 친구도 못해줄것 같아" 

 

정국이는 화가 많이 난듯 날 몰아세우더니 자기 할말만 하고 다시 교실로 내려간듯 싶었다. 정국이가 떠난 뒤 혼자 남겨진 나는 옥상 위에 놓여진 쇼파에 앉았다. 

 

"정국아 난 너랑 친구하기 싫어" 

"너도 곧 나를 좋아하게 될거야" 

"반드시 그래야만해" 

 

그리고 내 노출 수위는 정국이의 밀어냄이 잦아질수록 높아져만 갔다. 

 

 

 

 

 

 

 

 

 

 

 

 

 

 

매력에 빠지다  

By. 매력덩어리 

 

 

 

 

 

 

 

 

 

 

 

 

 

"기사님! 스탑!" 

"기사님!" 

 

오늘도 어느때와 같이 등교중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버스를 쳐대는 한 남자때문에 버스가 멈춰섰다. 

 

"기사님, 감사합니다" 

"승객여러분 죄송합니다. 제가 급해서 그만" 

 

그 남자는 기사님과 나를 포함한 승객들에게 사과를 하며 나와는 다소 떨어진 곳에 앉았다. 이 정류장은 주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시는 정류장인데 젊은 남자가 타니 의아했다. 몇 정류장을 더 지나니 같은학교 남자아이들이 우르르 타기 시작했고 난 꼼짝없이 그들에게 둘러 쌓였다. 버스에 사람이 많기도 많았지만 날 보고 내 주위로 몰리는것 같았다. 나는 몰려드는 남자아이들을 위해 교복 단추를 하나 더 풀어재꼈다. 그러자 남자아이들은 나와 친했다는 듯 내 이름을 부르며 음담패설을 시작했고 난 평소처럼 담담하게 넘겼다. 그러자 아까 버스를 멈춰 세웠던 그 남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김탄소, 다왔어 내리자" 

"......네?" 

"다왔다고, 내려" 

"ㅈ..저기요...!" 

 

다짜고짜 내리라며 손목을 잡아 끄는 그 남자에게 반항을 해봤지만 나를 이끄는 힘에 어쩔수 없이 따라 내리게 되었다. 남자 아이들에게 "탄소오빠야" 라고 소개하며 내린 그 남자는 자신이 입고있던 가디건을 벗어 나에게 입혀주었다. 납치인지 작업을 거는것인지 도무지 감이 안잡혔던 나는 그의 가디건을 바닥에 내팽겨치며 말했다. 

 

"누구세요?" 

"소개가 늦었네, 난 슈가의ㅅ.." 

"누구신데 남의 손목을 허락도 없이 잡고 내려요?" 

"슈가의시ㅅ..." 

"당신 변태야?" 

 

난 순간적으로 손을 올려 그남자의 뺨을 내려쳤고 그 남자는 내 태도에 많이 당황한듯 손사래를 치며 자신을 심리상담가라고 소개했다. 

 

"미안해 학생, 난 슈가의시선 원장 민윤기야 심리상담가고" 

"그래서요" 

"몇일 전 부터 이 버스 같이 탔는데 못봤구나? 남자아이들이 성희롱하던데 못들어주겠더라고" 

"....." 

"친구 맞아?" 

"....." 

"왜 가만히 있어? 옷은 또 왜 이렇게 입고다니냐?" 

"아저씨가 상관할바 아니잖아요" 

"상관있어질것 같아서" 

 

그리고는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 남자는 또 보자며 명함을 주고 바로 앞에 있는 '슈가의시선' 이라는 건물에 들어갔다. 

 

"슈가의시선이 뭐야" 

"이걸 왜 나한테 줘?" 

"생긴건 쥐새끼같이 생겨가지고 말투는 또 왜그래?" 

 

전정국 이후에 나에게 옷을 왜 이렇게 입고다니냐는 남자는 처음이었고 아침부터 지적질을 당하니 저 아저씨도 내가 한심해 보이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 제시간에 도착하는건 이미 물건너 갔기에 선생님께 아파서 못가겠다는 핑계를 둘러대고 집으로 향했다. 

 

"내 이름은 어떻게 안거야?" 

"그 아저씨 진짜 변태 아니야?" 

 

난 집에 도착해서 아까 받은 명함을 꺼내보았다. 

 

[슈가의시선] 

진정한 심리를 찾아 따뜻한 말투로 보살펴드리겠습니다. 

원장 : 민윤기 

TEL: 010-0613-0309 

주소 : 서울시 일영대로 29길  

 

"심리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니까 심리상담가는 맞나보네" 

"근데 이걸 왜 나한테 주는거야, 짜증나게" 

"옷도 마음대로 못입고다녀!" 

 

나는 아침에 지적질 당한것에 분해서 괜히 짜증을 냈다. 

 

"이 버스 타고 다닌다는거면 나랑 같은버스잖아?" 

"내일도 만나는거 아니야?" 

"....골치아파지겠네" 

 

그렇게 심리상담가 민윤기와 노출중독자 김탄소의 끈질긴 인연이 시작되었다. 

 

 

 

 

 

 

 

 

 

 

 

 

 

1편 업로드 해봤어요. 저 혼자 보기 아까운 상담가윤기라서... 프롤 읽으셔야 이해가 잘될듯 싶네요~ 긴말 안하겠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으아앙어우우우ㅠㅠㅠㅠ앞으로 기대할게요!!!!!완전 재밌어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우와 댓글 처음받아봐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8.28
우와!!금방오셨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그런가요? ㅎㅎ 황금같은 주말에 올려야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52.209
인기글 타고 왔어요ㅎㅎ! 기대되요ㅠㅠㅠ 짱짱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인기글요? 제 글이 인기글은 아니라서 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재밌어요ㅠㅜㅠㅠㅜ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재미있다니 감사합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재밌어요.기대하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댓글이 계속 달리니 8ㅅ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독방에서 추천 받고 왔어요!!!! 다음 편 기대되네요!!! 재밌어요ㅠㅠㅠㅠ 신알신 누르고 갈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추천이라니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찾아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31.204
민융기말투 다정.. ㅠㅠㅠㅠㅠㅠ 재밌게 보고가요!!!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김사합니다 :) 모두 함께 윤기를 앓아보아요 8ㅅ8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합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응원 감사합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79.169
헐..대박...완전 재밌어요..! 우와 진짜 신선한 소재..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염..!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네 받고있어요 신청해주세요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상담가 융기...8ㅅ8넘 귀여워요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상담가 융기... 저만 볼 수 없었어요... 상담가 윤기 사랑해주세요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허류ㅠㅠㅠㅠ 다음편 기대되요!! 저렇게 다정한 윤기라니ㅠㅜㅜ 제발로 직접 찾아갈게요ㅠㅠ 그래서 위치가 어떻게 된다고요...?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제 마음속이요...♡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으아 신알신해요!! 융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아니죠 정국이가 너무한건아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매력덩어리
여주가 바른길로 가기를 바라는 정국이 입니다! 쿠야도 착해요 :)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상담가 윤기라나ㅜㅜㅜㅜㅜㅜ너무좋아용!!!!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오월]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윤기가 상담가라니!!!!!!!!!!!1 대박이네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헉... 여주가 단순히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상처가 있어서 그런 걸까요 8ㅅ8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헐헐ㅠㅠㅠ심리상담가래ㅠㅠㅠㅠㅠ선생님 저도 상담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안녕하세요! 심리상담가 윤기라니ㅠㅠㅠㅠㅠ 그럼 전 정주행을 시작하곘습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1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6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