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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 남자친구가 반존대를 써요 16 | 인스티즈

남자친구가 반존대를 써요/채셔



내게 단단히 백허그를 해오기에 빨개진 얼굴로 발 장난을 치자, 지민은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요.'하고 후다닥 밑으로 뛰어갔다. 무슨 일인가 싶어 어리둥절하게 지민의 뒤를 바라보다 가만히 벽에 기대 서 있었는데, 다시 올라온 지민의 손에 무언가가 가득 들려 있었다. 의문스러운 눈길로 지민을 바라보자, 지민은 자연스레 내 집 비밀번호를 꾹꾹 누르고는, 내 손을 잡아 끌었다. 엥, 하고 당황스러운 눈을 하고 지민의 얼굴을 바라보자 지민은 섹시한 눈길로 신발장과 제 몸 사이에 나를 탁! 밀쳐 가뒀다.




"나 오늘 집에 안 갈래요."




내일 입을 옷이랑 잠옷이랑 머리 할 것도 다 챙겨 왔어요. 이내 뿌듯하다는 듯이 미소를 짓던 지민은 그대로 고개를 살짝 돌려 내 입술을 물었다. 한참을 내 입술을 진득히 물던 입이 떨어지자 타액이 순간 늘어졌다. 괜히 얼굴이 화끈거려서 다시 발로 장난을 치자 지민은 그것이 또 사랑스럽다는 듯이 입 꼬리를 말아올려 웃었다. 자기도 말해봐요. 뜬금없는 지민의 말에 동그랗게 눈을 뜨고 지민을 바라보자, 지민은 다시 말을 이었다. 나도 집에 보내기 싫다구. 나는 빨개진 얼굴로 작게 속삭였다. 나도 지민 씨 집에 보내기 시루….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지민은 다시 내 입술을 먹었다. 윗입술을 핥아올리는 혀의 느낌에 왠지 소름이 돋아 하아, 하고 숨을 흘렸다.




"진짜?"




지민이 낮은 목소리로 물어왔다. 살짝 내려간 눈에 꿀을 바른 것 같다, 맙소사.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지민이 입술에다 진하게 뽀뽀를 해왔다. 입술 녹게써오, 정말. 아니, 입술보다 내 심장이 녹아내릴 것만 같다. 이렇게 벽에 밀쳐질 줄이야. 순간 드라마 속 여주인공인 줄로만 알았다. 이런 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여자가 우리 자기라 좋다. 달달하게 제 속내를 꺼낸 지민은 이내 다시 순수하게 웃으며 내 허리를 꼭 감싸 안았다. 지민의 품에 안기자마자 심장 박동이 거칠게 귀를 울려댄다. 빠르게, 빠르게 뛴다. 지치지 않을까 잠시 그런 터무니 없는 걱정이 들었지만 내 머리 위로 다시 입을 쪽, 하고 맞춰오는 지민에 의해 구름 같은 생각들이 흩어져버렸다.




"아아, 배고프다."
"응, 나 피자 먹고 싶…."
"안 돼요."




이런 달달한 분위기에 물 타기로 피자를 추천했지만, 지민의 단호한 말에 나는 입 꼬리를 내렸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서 지민은 죽과 제 짐을 들어 소파 위로 놓아두고는, 식탁 위에다 죽 한 세트를 올려두었다. 나랑 죽 먹어야지. 지민의 말에 나는 시무룩해져 발을 질질 끌며 식탁에 앉았다. 입을 삐죽 내밀자 지민은 제 손가락으로 내 아랫입술을 꾹꾹 눌러 집어 넣고는, 죽을 담은 그릇을 내 앞으로 놓아주었다. 먹기 싫어요? 지민의 말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지민은 다시 고개를 저었다. 그럴 거면 왜 물어본댜. 히잉, 하고 눈을 내리깔자 지민은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죽 다 먹으면 자기가 원하는 거 해줄게요."




순간 내 눈이 반짝 빛나자, 지민은 단호하게 조건을 내걸었다. 다른 음식 먹는 건 안 돼. 다시 시무룩해진 나를 바라보다, 지민은 다시 말해왔다. 아니면, 죽 다 먹으면 내가 선물 줄게요. 지민의 단 내 나는 제안에 나는 결국 죽에다 숟가락을 푹 꽂아 한 숟갈 듬뿍 떴다. 염병할 죽, 다 먹고야 말 테다. 엉엉. 나는 죽이 가득 담겨있는 숟가락을 입 속으로 집어넣었다. 죽도 쇠고기 죽을 사고 싶었는데, 기름진 건 절대 안 된다며 야채죽을 샀다. 그래서 그런지 맛은 없다. 그래도 선물을 준다고 하니, 그게 또 뭔지 궁금해서 나는 아무 음미 없이 죽을 내 입 속으로 집어 넣었다. 거의 비울 때 쯤엔 죽을 한 숟갈 먹고, 물을 한 번 먹고를 반복해야 했다. 야채 시루…. 물로 연신 입을 헹궈내는 행동을 지켜보던 지민은 못 말린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으이구, 애기네. 애기. 작게 들려오는 한 마디에 심장이 잼처럼 발려버렸다. 흐앙, 나 쥬금.





[방탄소년단/박지민] 남자친구가 반존대를 써요 16 | 인스티즈



죽을 다 먹고, 그릇을 정리한 뒤 침대에 앉았다. 이내 몸을 말아 앉은 내 옆에 앉은 지민은 내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주었다. 으유, 우리 자기 잘해써요오. 그 손길에는 애기를 다루는 듯한 분위기가 낭낭히 담겨 있었다. 곧 애기라고 부를 태세다. 어쨌든 지민의 손길은 굉장한 매력 요소 중 하나다. 지민의 성질 같이 부드러운 손길을 받다보면, 정말 사랑을 듬뿍 받는 것 같아서. 나는 헤헤 웃으며 지민의 어깨에 기댔다. 지민은 내 머리 위에 제 머리를 얹었다.




"선물 주세요, 선물."
"으응? 아, 좀 부끄러운데."
"선무우우울."




내가 재촉하자 지민은 이번엔 애완견을 다루듯 '기다려요.'하고 엄격하게 말해왔다. 그 단호함에 입을 다물자 지민은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들어 쓱쓱 무언가를 찾았다. 이내 음악 리스트에서 연애의 밤.mp3를 찾아낸 지민은 잠시 망설이다 플레이 버튼을 꾹 눌렀다. Instrumental 버전의 음악이 지민의 핸드폰에서 크게 울렸다. 가만히 음악을 듣고 있자 지민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는 누가 들어도 우리의 얘기였다. 나는 또 금방 빠져들어, 첫 만남의 너에게 그랬던 것처럼. 연애의 밤으로 걷자, 우리. 한참을 걷자, 우리. 힘들다면 내가 업어줄게. 내가 네 손을 잡아줄게. 예쁜 가사들이 내 귀에 흘러든다. 둥둥 울리는 기분이다. 귓속도, 마음 속도.




"이, 이 노래, 내, 내가 작업한 고, 곡인데."
"……."
"그, 그… 엄청 공들여가지고, 그…."




이내 노래가 끝나자 지민의 귀가 빨개져 있었다. 떨리는 듯 핸드폰을 잡은 손이 땀에 젖어 있었다. 나는 지민의 어깨에서 살짝 고개를 들어 지민을 바라보았다. 부끄러운 건지 내 눈을 피하는 지민의 입술에 다짜고짜 입을 맞췄다.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지민의 몸도 굳어버렸다. 아랫입술을 물자 지민은 그제야 제 몸에서 힘을 쭉 빼고 내 허리를 잡아왔다. 이내 나를 들어올려 제 위에 앉힌 지민은 나를 떼어내고는 한참동안이나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 분위기가 몽롱해진다. 온통 숲인 것만 같아. 지민은 제 심장 위에 손을 올렸다. 하아, 하고 숨을 길게 내뱉은 지민은 내 손을 잡아 제 심장에다 올렸다. 아까의 심장 박동처럼 쿵쿵 울려대며 질주한다. 지민은 홀린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내 볼을 쓸었다.




지금 너무 예뻐요, 자기.




너무한 거 아니야? 입술을 꼭 문 지민은 나를 제 몸에서 떼어낸 뒤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다.







*이삐들 구역*

(오늘 이 구역 꼭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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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누락되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바로 넣어드릴게요 T-T

*암호닉은 매화 받습니다! 그치만 빠른 정리를 위해 최근 화에 신청해주신다면 감사하게씁니다 '-'☆

*Ctrl + F 를 누르시면 암호닉이 빨리 찾아진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늘 예쁜 댓글 너무 고마워요, 기분이 ↘ 이래가지구 슬럼프였거든요T-T

막 제 글이 진짜 좋은 글인가 고민하게 되구 그랬는데 남겨주시는 댓글에 정말 큰 힘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하나하나에 댓글을 달아드리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아직 다 달지는 못했지만 꼭 다 달 겁니다! (탕탕)

참, 예전에 말씀드렸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 남자친구는 시리즈별로 있답니다! 그리구 멤버 별로도 쓰려구 생각 중이에오!


[윤기] 남자친구가 철벽을 쳐요

[정국] 남자친구가 자꾸 끼를 부려요

[태형] 남자친구가 미쳤어요

[남준] 남자친구가 사랑쟁이에요

[석진] 남자친구가 식탐이 심해요 (여기서 음식은 진짜 음식 뿐일가ㅏㄹ여! 느ㅏ하ㅏ하 (음흉미))

[호석] 남자친구가 다정킹이에요


이런 식으루요! 윤기랑 정국이랑 태형이 남준이는 거의 확정이에오! 다 반존대 글 속에 나오는 캐릭터로 이어지는 속편들이구요!

제일 처음 쓰게 될 멤버는 철벽 치는 윤기 x 그런 윤기 이겨먹는 여주일 것 가타오!

그러니까 글의 순서는 반존대 시즌1 - 윤기 철벽 - 반존대 시즌2 - 정꾸 끼

이런 식일 것 같은데 순서는 아직 확정은 아니랍니다 8ㅅ8 동시에 쓸 수도 있어요 다들 괜차나오? 별로면 안 쓴다 엉엉

어찌 됐든 다들 너무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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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하아 ㅜㅜㅜㅜ 작가님 글은 읽을 때 마다 설레는 건 ㅜ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해요 ㅜㅜ 제가 모시고 살게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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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꾹꾹이
저 민빠답인데 윤기글 기대해도 되는 부분 인가여..? 오늘 키스신이 많아서 조쿠..다음에도...홓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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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미니미니에요! 와 달달하고 간질간질하고 막 섹시해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 시리즈도 다 좋아요! 다 좋아 진짜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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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7.115
도손입니다 이번 편은 입술이 주인공인것 같아욬ㅌㅋㅋ 다음 시리즈도 있다뉘 츤데레 민윤기도 연애하니??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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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78
[아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항상 글 잘보고 있어요 작가님 진짜 너무 다정한 지민이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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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7.176
10시 13분이에여ㅜㅜㅠㅠㅜㅜㅠㅜㅜㅠㅠ 뭐야 박지미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겁나 로맨틱하자나ㅠㅠㅠㅜㅜㅠ 이렇게 영화처럼 도키도키 달콤달콤한 장면들만 보여주시면 겁나 오예입니다 자까니뮤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자까니무ㅠㅠㅠㅜ 제 절 받으세오ㅜㅠㅠㅜㅜㅠ 설날도 다가오니 두번 받으세오ㅜㅠㅠㅜㅜㅠ 갈수록 더 좋은 화로 돌아오시는 작가님이니까 세번, 아니 계속 받으세오ㅜㅠ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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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오늘 분위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작가님. 진짜 딱 제가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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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1.45
[지민이바보♥️] 암호닉이요!! 오ㅠㅠㅠㅠ정국이 글 귀여울거같아요 ㅠㅠㅠㅠ빨리 보고싶네여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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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1.234
꾹몬 . 이렇게 달달할수가 ㅠㅠㅠㅠㅠㅠ 슬럼프 이겨내셔서 덩말 다향이예요 !!!!! 그리고 시리즈별로 있다는거에 놀랍니다 특히 태형이가 기대돠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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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치민아에여 아닛...아 어쩜 우리 망개씨는 하루도빠짐없이 설렘설렘한거죠? 어떤 약을 먹은걸까요? 도대체 망개는 나를 설렘사로 관을 짜게합니까ㅠㅠㅠ 아 근데 우리 망개 왜 갑자기 화장실에 간거죠? (의심중) 다음화 기대할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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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짐니같은남자친구면집에보내기싫지요ㅠㅠㅠㅠㅠㅠ화장실은왜갔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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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넘나 좋은 것... 제 심장이 남아나지를 않네요 이런 진짜 너무 설레고 좋아요 지민아 뭘 먹으면 그렇게 귀여워 ㅠㅠ 작가님 감사해요 재밌게 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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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시나브로입니다ㅠㅜㅜㅠ 망개야ㅠㅠㅜㅜ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겁니까ㅠㅜㅜㅜㅜㅜ 너무좋아요 다른멤버들 글도 넘나 기대되는것... 윤기 정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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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브금 너무 좋네요:) 브금뭔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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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식염수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웅ㅇ우이짐니섹시하고귀엽구...다해요다해...너가다해머거..8ㅅ8.. 그리고이게시리즈였다니!!!넘나좋습니다앞으로도많이많이써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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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워후.........화끈하네요......지민이 남자야 남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엄청 설레요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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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빨간불] 이예요! 와 다른 시리즈도 진짜 기대돼요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 진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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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오늘도 잘 읽고가요!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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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실제로저런노래를들으면 귀도녹고 심장도녹고 나도녹고....☆☆ 사랑해오작가님 이런분위기매우사랑합니다 부끄부끄한분위기 (음흉) 항상 이렇게 심장떨리는글적어주실거에요?ㅠㅠㅠㅠㅠㅠ 정말정말사랑해요 잘읽다가비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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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세에상에.. 또르르입니다.. 진짜 박지민은 뭘 먹고 저렇게ㅜ달달하고 멋있고 섹시하고 .. 혼자 다 해먹네요ㅠㅠㅜㅜ진짜 저런 남자친구는 없겠죠..? 평생을 다ㅜ바쳐서 사랑할텐데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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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7.16
이즈먼이예요!!! 여행갔다와서 이제야 보네요ㅜㅜ 근데 두 편이 올라와있으니까 뭔가 행복 ㅎㅎ... 몰아보는것도좋네요 윤기편도 좋아요!!!!!! 사실 제목만보ㅏ도 다 재밌어보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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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망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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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예화예요! 우리 지민이 남자네 (음흉) 뭘 그렇게 키스를 자꾸해 나 외롭잖아 여주가 시루 할 때 윤기가 생각이 났다 끄앙 진짜 너무 달달하네요 설렘사할 것 같아요 시리즈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다 읽어보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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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아 이거 이거 분위기가 아주 그냥 달달킹이네요 아주 공기까지 달달한 거 같아 심장에 불을 사지르는 기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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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화장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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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달달허다... 나도 짐니같은남자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잘보고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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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분위기가 너무 핑꾸핑꾸하네요 아주 마음에 들어여!!! 하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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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어이구야 이 달달한 커플들 ㅠㅠㅠㅠ 진짜 죽었던 연애세포 살리는 이 커플들아 책임져라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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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허류ㅜㅜㅠㅠㅜ박지미뉴ㅠㅠㅠㅠㅠ 이렇게 설레도 되는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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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끼여야여여양ㅇ아앍!! 분위기#~^0& 넘나 좋은것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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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아세상에..............제대로치였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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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헐...ㅠㅠ지민이너무좋아요ㅠㅠ으앙 매력넘쳐요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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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크후 세상에 저런 남자가 어딨나여ㅠㅠ자기 여자를 위해 저렇게 곡작업까지해서 들려주다니 이..망개떡!!!넌 내심장에 해로워 하지만 넌 나를 떠날수없쪄..♥︎근데 지민은 왜 화장실로 갔을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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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ㅠㅠㅠㅠㅠㅠㅠㅜ망개야ㅜ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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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으앙 ㅜㅜㅜㅜㅜㅜㅜ아카야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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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아이고 진짜 ㅠㅠㅠㅠ 귀여워 죽겠어여... 심쿵 쩔었고여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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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분위기가 멜랑꼴리?해요 하 밤에 잠 안올꺼같아요ㅜㅠㅠㅠㅠ 심장떨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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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와... 되게 (감탄) 오늘은 마냥 귀여운 분위기는 아닌데 와 대박 브금이랑 넘 잘 어울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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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아 설레 연애를 하고 싶어지러고 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려규ㅠㅠㅠㅠㅠㅠㅠ허듀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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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ㅋㅋㄲㅋ4 ㅋㄲㄱㅋㄲㄱㄱㅋ 아 박지민 귀여워ㅠㅠㅠㅜㅜㅜㅜㅡㅜㅜㅜㅠㅜㅜ
둘이 너무 달달하다ㅠㅜㅜㅜ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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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새벽에 이 달달한 글을 보니 이제 전 자기는 글렀네요ㅎㅎ 짐니 박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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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가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 애기라니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 시리즈라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다음에 우리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윤기 제일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더 귀여우면서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귀여워서 어떡할래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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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섹시쿠 지민이는 사랑이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이 매우 기대되네요(찡긋) 작가님 글을 보면 제 심장이 남아나지 않아요ㅠㅠㅠㅠ 달달터져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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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정주행중인 룬입니다!!!!!!!!
이 사람들은 막 뽀뽀를 밥먹듯이 아니 밥먹는것보다 많이 하는것같아여...ㅠㅠㅠ 설렌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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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귀여워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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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으허ㅠㅠㅠㅠㅠㅠ오늘 레전드 편ㅠㅠㅠㅠㅠ달달해요ㅠㅠㅠㅠ미치겎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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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아 완전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런 사랑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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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ㅠㅠㅠㅠ 엄마아ㅠㅠ 박지민이 나 자꾸 심장 어택시켜ㅠㅠㅜㅠ작가님ㅠㅠ 왜이렇게 셀레게 그를 잘쓰시는거에요ㅠㅠ 사랑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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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으아니. ㅠㅠㅠㅠㅠㅠㅠ모야 ㅡㅠㅠㅠㅠㅠㅠㅠ짐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ㅇ엉ㄹ럴ㄹ렁엉ㅇ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섹시하고 귀엽고 혼자 다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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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나도 지미니 집에 보내기시루ㅠㅠㅠㅠㅠ내 옆에잇엇으면 좋겟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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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어머어머 너무나 재밌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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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왜에~? 화장실로 왜 뛰어가? 왜??? 하하하하하ㅏ 난 잘 모르겟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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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 망개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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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아 너무ㅏ나 설렘폭발입니다ㅠㅠㅠㅠㅠㅠ 작가님잘보구가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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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잠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이 왜 화장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너무 귀여운거아닌감 ㅠㅠㅠㅠ 근데 또 할건다함 껄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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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와 진짜ㅠㅠㅠㅠㅠ너무좋잖아요ㅠㅠㅠㅠㅠ 글이 너무 설레서 제가 다 연애하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너무 달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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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자나여 자까님 정말 감사합ㄴㅣ다ㅜㅜ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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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세상에느 정꾸끼.. 사랑.. 작가 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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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작까님 ㅜㅜ 작가님이 정말 사랑둥이인거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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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꺄아아아아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너므 조아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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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워후~~~~! 동네사람들!! 제가 곧 과다설렘으로 쓰러질 계획에 있어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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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와ㅠㅠㅠ막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간질간질하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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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ㅠㅠㅠㅠ분위기달달해서넘좋은거같아요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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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6.66
아직정주행중인데윤기거도읽으러갑니다ㅠㅠㅠㅠㅠ철벽이라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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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아 잠시만여 작가님 저 민빠답인데여 다음글이 윤기글...? 정말....레알...? 참트루...? 얼른 정주행 끝내고 보러가야겠어욯ㅎㅎㅎㅎㅎㅎㅎ어머 오늘 뽀뽀보다 더 진한 으허허ㅜ어키으ㅡ허후ㅜ스 를 많이 하넿ㅎㅎㅎㅎㅎㅎㅎ보기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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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15
아니 귀엽고 멋있고 한 회에 이게 계속 들어갈수 있나 너무 신기하네 이번엔 진짜 노래 너무 감동..
8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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