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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 남자친구가 반존대를 써요 17 | 인스티즈

남자친구가 반존대를 써요/채셔



나는 누워 이불을 목끝까지 끌어올렸다. 멀뚱멀뚱 천장을 보고 있다가 눈을 꼭 감았다. 이내 한참동안이나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던 지민의 인기척이 들려왔다. 계속 눈을 감고 있자, '히잉.'하고 말 꼬리를 내린 지민은 슬그머니 내 옆에 누워 이불을 덮었다. 아무런 행동도 없기에 자는 척을 그만할까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지민이 하아, 하고 한숨을 뿜어냈다. 그래서 눈을 꼬옥 붙이고 숨을 꾹 참았다. 잠시 있다, 지민의 손길이 얼굴에 닿았다. 손가락 하나가 열심히 내 얼굴을 그렸다. 눈매를 쓸기도 하고 콧날을 지나가기도 하고, 그리고… 입술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도 하고. 내 입술을 한참을 만지던 손가락이 사라지고 왜인지 모를 허전함이 얼굴 위로 얹어졌을 때, 지민의 입술이 닿았다. 두툼하고 따뜻한 입술의 온기와 촉감이. 이번에도 지민은 한참동안이나 입술을 꼭 맞추었다.




"어유, 자는 것도 예쁘네에."
"……."
"헤헤."




입술을 떨어뜨린 후 내 볼을 쓸며 지민은 작게 속삭였다. 그 목소리에 귀가 간질거리는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훨씬 대담하게 뒤척이는 척을 해보았다. 으응, 하고 지민에게 안겨들었다. 지민이 굳어 뻣뻣해진다. 우리 망개떡 식으면 앙대는데에. 나는 결국 다시 뒤척임을 연기하며 옆으로 돌아야 했다. 이렇게 순수한 남자를 어디다가 써먹는디야. 머릿속에 익숙한 영화 속의 장면들이 재생된다. 아직 지민에게서 뻣뻣하고 딱딱한 분위기가 스멀스멀 느껴진다. 많이 당황했나. 보통 이렇게 하면 남자주인공들은 꽉 안아주던데.




"으아, 모르겠다!"




이내 지민에게서 해석할 수 없는 말이 튀어 나오더니, 지민의 손이 내 허리를 꽉 붙들고 제 쪽으로 한껏 당겼다. 지민의 단단한 몸이 한 품에 느껴졌다. 내 머리 밑으로 팔을 집어넣은 지민은 곧 나를 꽉 안았다. 지민의 심장 박동이 또 느껴지기 시작한다. 쿵, 쿵, 쿵, 쿵. 어쩌면 불규칙하고 빠른 리듬의 자장가일지도. 나는 지민의 품에 안겨 다시 뒤척이는 척을 하며 슬쩍 지민의 허리를 감았다. 내 손이 제 등에 닿자 다시 지민이 흠칫하고 몸을 굳힌다.




"으와아앙!"




다시 지민이 내게서 후다닥 떨어지더니 화장실로 직행했다. 나는 화장실로 급하게 들어가는 지민의 뒷통수를 바라보았다. 하아, 이번에도 아주 늦게까지 있을 게 뻔하다. 나는 입술을 쭉 늘어뜨리며 눈을 떴다. 그냥 연기하지 말 걸 그랬나. 아니다, 내가 눈을 뜨고 있었으면 왠지 지민 씨가 더 부끄러워 할 것 같아. 나는 이불을 끌어 올렸다. 역시나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지민을 기다리느니, 정말 자는 게 낫겠다 싶어 눈을 꼭 감았다. 오늘 너무 감정 곡선이 왔다 갔다 해서인지 금방 나는 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별이 보이고, 달에 앉았다가, 다시 블랙홀을 쳐다본다. 화성을 지나다가, 목성을 보고… 행복한 얼굴로 우주를 바라본다. 그리고 나는 한참을 걷는다. 언제나 그렇듯 내 꿈은 온통 박지민이라는 남자의 은하계였다. 그리고 나는 다짐한다, 이 은하계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방탄소년단/박지민] 남자친구가 반존대를 써요 17 | 인스티즈

11. 어쩌면 하나보다 둘이 더 편한 아침



알람소리에 일어났을 때는 지민이 내 허리를 감고 잠들어있었다. 치이, 이렇게 결국은 안고 잘 거면서 그렇게 부끄러워 하고. 야한 생각이라도 했나보다. 아니, 이 순수한 얼굴에 그런 야한 생각이 어울리기나 하는 걸까. 지민 씨는 절대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없다. 이렇게 부끄럼을 많이 타는데 어떻게 그런 생각들이 들어차 있을 수 있지. 전기장판이 뜨끈해서인지 땀에 젖어 아무렇게나 뻗어 있는 지민의 머리를 예쁘게 정리해주었다. 숨을 고르게 밭아내는 지민의 입술을 만져보았다. 이렇게 탱탱한 입술이 있다니. 내가 본 입술 중에 제일 예쁜 것 같아. 그나저나 이제 회사에 가야 할 시간이다. 샤워도 하고, 화장도 해야 하니까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깊게 잠에 빠져 있는 지민의 몸을 살짝 흔들었다.




"지민 씨이, 회사 가야죠."
"으응, 시러어."
"회사 가야 될 시간이에요."
"자기랑 더 잘래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내 허리를 더 감는 손길에 이번에는 뽀뽀를 해보았다. 역시나 흐흐, 하고 웃는 얼굴에 이 방법이 통한다 싶어 뽀뽀 폭탄을 날렸다. 이내 함박웃음을 짓던 지민은 눈을 비비며 잠에서 깨어났다. 기지개를 쭉 편 지민은 미소를 지으며 '잘 잤다아.' 하고 몸을 이리저리 돌렸다. 우드득, 우드득하고 소리가 나자 그제야 시원하다는 듯 흐으, 하고 기분 좋은 탄성을 내질렀다.




"지민 씨, 밑에 가서 씻고 올래요?"
"으응?"
"한 사람 씻을 시간 밖에 안 돼요. 히잉."




눈을 말똥말똥 깜빡이던 지민은 입술을 쭉 내밀었다. 으응?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지민을 바라보자, 지민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같이 씻어오, 자기.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멍한 표정으로 지민을 바라보자, 지민은 너털웃음을 호탕하게 터뜨렸다. 장난이에요, 장난. 지민은 후드티에 달린 제 모자를 뒤집어쓰더니 서 있는 내게 다가와 내 머리를 가볍게 털었다. 으이구, 우리 애기. 이내 내 볼을 꾹 부여잡고 살짝 흔들던 지민은 제 옷을 챙겨 제 집으로 내려갔다. 아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지금 애기라고 부른 거지? 그것보다 저 남자는 왜 밤에 저렇게 당돌하지 못하고, 이 아침에서야 당돌하냔 말이다. 심장이 벌렁거려서 나는 입을 벌렸다. 흐엉, 설렘사라도 해야 할 판이다. 같이 씻어요, 라니. 신발을 신고 나가려던 지민은 멍하니 선 내게 당부하듯 크게 말했다.




아, 참. 죽 먹어야 되니까 도시락 싸서 같이 먹어요!




저 놈의 죽. 괜히 아팠다는 생각이 든다. 흐엉…. 죽을 준비해야지. 잉잉.







#이삐들 #사랑해오 #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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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누락되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바로 넣어드릴게요 T-T

*암호닉은 매화 받습니다! 그치만 빠른 정리를 위해 최근 화에 신청해주신다면 감사하게씁니다 '-'☆

*Ctrl + F 를 누르시면 암호닉이 빨리 찾아진답니다!



오늘 빨리 쓴다구 뭔가 속도를 위해 퀄을 버린 느낌이에옼ㅋㅋㅋ

그치만 얼른 얼른 써야 머릿속에 있는 윤기 철벽도 쓸 수 있으니까 어제부터 달립니다...! 하루에 하나씩 올리는 게 제 목표예요....!

그렇게 해서 20편(完) 올리고 시즌1 텍본 메일링할 생각입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7일엔 반존대 시즌1이 끝나겠네요 넘나... 눈물 나는 것...

늘 도키도키! 하면서 글 올렸는데 벌써 20편 완결이 다가온다니... 그동안 만난 독자님들이 제가 받은 선물인 것 같아 항상 기뻐요!

독자님들 댓글 보면서 하루를 기분 좋게 마감합니다!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셔서 또 고마워요

오래 봬요, 오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님들도 뭔가 힘든 일이 있다면 가감없이 털어놓을 수 있을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기분 좋게 하루 정리하러 갈게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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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78
[아야]로 암호닉 신청이요! 저번편에서 신청을 안했나..? 아무튼 없는거 같아 신청할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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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5.222
종이심장

제가 방금까지 살아있었는데 설렘과다로 지금 죽었어요. 영혼인 상태로 타자치고 있네요ㅎㅎ 둘이 겨론해라(짝)겨론해(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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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빨간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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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우리 망개가 화장실엔 왜 갔을까?ㅎㅎㅎㅎㅎㅎㅎㅎ(음흉)(의심미) 나도 지민이 같은 남자 만나고싶다 어디 없을까요 작가님.. 이번 편도 재밌게 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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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전정꾹이에요 하...저도 짐니의 품에서 잠들고 싶어요..으아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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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ㄱ...같이 ...엉엉미안해 이런생각해서미안해 작까님 오늘도 제심장을 나대게 만들어주시네요 ...매덩...ㅁh력덩어ㄹ..i...♡ 술떡이랑망개가 은하계에서 영원히 같이손잡고쎄쎄쎄했음좋겠어요ㅠ 사랑한다망개야!잒까님! 오늘도좋은글써주셔서김사해요 잘읽다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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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또르르 입니다!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닌가요.. 비지엠도 너무 달달하고 지민이 행동도 하나하나 다ㅜ사랑스럽고.. 저런 남자친구 저에게도ㅠ내려주싲시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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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7.16
이즈먼이예요!!!! 20화면 완결이 얼마 안남았네요ㅠㅠㅠ 망개랑 안녕이라니ㅠㅠㅠㅠㅠ 17화까지 올라온줄알았는데 18화도 있네요! 보러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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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109
잇몸 망개에요 !핮..지민이 넘나 설레는것...♡이렇게 설레도 되는ㄴ건가 박지민 사라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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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7.9
윤기안녕 아아아아지민이 나무귀여운거 아닌가요...헠덕통사고..ㅠㅠㅠㅠㅠㅠㅠ윤기편도 너무기대되고ㅠㅠ재밌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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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예화예요! 그래요 지민아 같이 씼어요!!! 아 물론 샤워는 아니구요 예 세수요 세수 ㅎㅎㅎㅎ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아침부터 설렘사 당한 여주 안 부러워요 정말로 그래요 난 학생이니까 저런 일이 없는 거야 그래 다 크면 저런 남자가 생길 수 있어 흐렝 이제 거의 끝나가서 슬퍼요 그래도 다른 작품이 있으니 다행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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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망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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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하아 박지민이라는 은하계에 절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실 생각이셨다면 성공입니다 아주 흠뻑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중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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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미친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여ㅕ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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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지민아 나랑씻자...ㅎ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너무부롭다 작가님은너무잘보고가요 정주행하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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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어이고 망개떡이 사람을 죽입니다 여러분 망개떡을 고소합니다 아주 죄질이 안좋습니다 ㅠㅠㅠㅠ 날 죽였으니까여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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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우리 지민이.. 부끄러움 그렇게 많이타면 못써..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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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분위기 대박이예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밍이 너무귀여운것같아여ㅠㅠㅠㅠ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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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지미나......조아해오.........겨론할까오..............? 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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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지민이ㅠㅠ너무설레요ㅠㅠ진짜ㅠㅠ아너무좋아요ㅠㅠ정말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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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으와아앙이라니 보고 귀여죽는줄 알았에요ㅠㅠㅠ짐니 그래도 지켜주는거야??여자친구라고 지켜주는거야~?화장실은 왜 갔을까ㅎㅎㅎ같이씻어도 뭐 상관은 없는데...같이 양치하고 세수할수도 있지 왜 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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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망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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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아 아이고... 지미니 참았구나... 역시 남자야 캬 남자!!!!!!! 아이고 ㅠㅠ 그래도 넘 귀여운 건 변함이 없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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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자까님 사랑ㅎ요 이미 제 심장은 고장난고같아요 아르흐라라으으츠틑 폭풍설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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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아... 넘 귀여워요 지민이랑 여주 다 8ㅅ8 이러다가 이 글 다 읽기 전에 사로 사망하는 건 아닌가 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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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망개야...그럼안돼..그렇데자꾸화장실만가고...ㅇㅅㅁ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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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아 내 맴....여기 앓아 누워야겠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다류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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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지민이에게 화장실이란?
ㅋㅋㄲ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ㅋㅋㄱㅋㅋㄱ ㄱㄱ지민이 미치게 귀엽다ㅠㅜㅜㅠㅜㅜㅡㅜㅜㅜㅜㅜㅡ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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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애기,..애기라뇨...심쿵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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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지민아ㅠㅠㅠㅠㅠㅠ 자꾸 그렇게 애기라고 부르면 내 심장이 남아나겠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수해가지고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귀여워서 어디다가 써먹을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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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지민아 그러는거 아니야..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휘둘지도 알아야지..자꾸 화장실 가면 못써!!! 확덮..ㅎㅎㅎㅎㅎ 당돌한 지민이는 매우 섹시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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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정주행중인 룬입니다!!!!! 아니 막 부끄러워 하다가 갑자기 훅 들어오기 있기 없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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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ㅋㅋㅋㅋㅋㅋㅋ짐니가왜화당실에갛을까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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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으허ㅠㅠㅠㅠ달달함의 극치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침침아ㅠㅠㅠㅠ망개야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해ㅠㅠㅠㅠ많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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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아 진짜 저렇게 지민이가 반응하면 미칠거같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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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하..ㅠㅠ 앓다죽을 지민이ㅠㅠ 어쩜 저리도 망개하게 생겨서 날 사 시키고 설렘사 시키는지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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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하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지밍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돌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눔씨키! 뒷목잡고 쓰러져야겟어요퓨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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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애기래ㅜㅠㅠㅠㅠㅠ야기ㅠㅠㅠㅠ ㅠ허우허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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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나도 지미니랑 안고싶어ㅠㅠㅠㅠㅠ안기거싶다구ㅠㅠㅠㅠ포근하겟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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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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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지민아.. 지민이 지금 숙소에 있겠져? 납치하러 가야겠네... 휴.... 연장 챙겨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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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같이 씻어요 라니ㅜㅠㅠㅜ 망개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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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저도 두근거림에 뒤척거리다가 가요 작가님 전말 매우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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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미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우 ㅓㅋㅋㅋㅋㅋㅋㅋ지나 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을 몇 번이나 가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을 준비한다는 게 정말 죽을 준비한다는건지 아니면 죽을 준비한다는 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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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아 진짜ㅠㅠ 지민이 너무 사랑스러워여 진짜ㅠㅠ 어쩜 좋아ㅠㅠㅠ 우리 지민이 진짜 ㅠㅠㅠㅠㅠ 행복합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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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같이 씻어요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o<-<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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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넘나 달달한것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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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너무 알콩달콩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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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와ㅠㅠㅠ저런 남자가 어디있을까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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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ㅠㅠㅠㅠㅠㅠㅠㅠ짐니너무귀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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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애기....애기....하...정말....그래서 지민이 자꾸 화장실에 들어가는 이유는 뭐랍니까??? 저 인터뷰 가능한가여????? 아니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섷ㅎㅎㅎㅎㅎㅎㅎㅎㄹㄹㄹㄹ저는 쓰레기가 아니랍니다! 저는 그냥 흐뭇하게 글을 읽은거밖에 없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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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15
이젠 짖궃게 장난도 치고 확 친햐짐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둘다 너무 이쁘다
8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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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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