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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가 탄 휠체어를 끌고 산책이나 가볼까 하며 병원 로비로 나섰다.



" 지훈아,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그치? "

" 응, 그러게. 산책하기 딱 좋네. "



혹시나 싶어 던진 질문이었는데 지훈이의 대답은 나를 무너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병원 밖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 ... 지훈아, 지금 보니까 오늘은 좀 쌀쌀한 것 같다. 나중에... 날씨 더 좋아지면 너랑 나랑 손잡고 예쁜 것들 두 눈으로 보면서 산책하자, 응? "

" ... 그래, 그러자. "



휠체어를 잡은 두 손 가득 힘이 들어갔다.

여기서 내가 우는소리를 내면 지훈이는 얼마나 비참할까.

나는 강해져야 했다, 그리고 더욱 단단해져야 했다.



간만의 외출이 무산되고 지훈이는 힘이 빠졌는지 가만히 눈을 뜬 상태로 있었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했지만 그 아이의 눈동자는 공허했다.
늘 맑은 무언가를 담고 있던 아이의 눈동자는 이제 버거운지 모든 것을 쏟아냈다, 그리고 비게 됐다.
 

 

 

지훈이 곁을 지키고 있다 급히 피아노 연주를 부탁받게 되어 지훈이에게 설명하고 허겁지겁 병원을 나섰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눈까지 내려 교통체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필 지방에 잡힌 약속이라 이 상태론 오늘 내에 지훈이에게 갈 수 없었다. 

지훈이 담당 의료진에게 전화를 해 사정을 설명하니 걱정 말라며 잘 말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통화는 종료됐다. 

그런데도 자꾸만 불안한 마음에 나는 지방으로 온 지 3일 만에 무리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눈이 고스란히 맺힌 채 지훈이부터 찾았다. 

그런데 내가 왔는데도 지훈이는 예전처럼 나를 바라보지 못 했다. 

혹시나 했다, 설마 그 3일 동안 무슨 일이 있으랴 그렇게 나를 달랬다. 

지훈이에게 내딛는 걸음이... 점차 느려졌다. 

 

" 지훈아, 나 왔어. " 

" ... 봉이야? " 

" 응, 나야... 지훈아 나 여기 있잖아. 여기 봐야지. " 

" ... 거기 서서 뭐 해, 옆으로 와. " 

" ... 이지훈 나 여기 있다니까, 왜 나 안 봐? 나 똑바로 봐봐. 응? " 

" ... 미안해, 미안하다. 어디 있어 봉아, 어디 있는 거야 대체. " 

" ... 지훈아... " 

" ... 네가 먼저 나 좀 찾아주라, 미안해 미안해 봉아 내가 이젠 널 먼저 못 찾겠어... " 

" 각막 기증 그거 하자, 응? 내 각막이라도 줄게. 지훈아 난 네가 다시 곡 만들 수 있고 나 바라봐준다면 그걸로 됐어, 응? " 

" 미쳤어 그런 소리 하려고 온 거야? 네가 그런 선택하고 나면 내 마음은 어떨지 생각해봤어? " 

 

그저 울 수 밖에 없었다. 

숨이 턱 막힌 것처럼 간신히 울음 덩어리를 토해냈다. 

지훈이는 더듬거리며 나를 찾으러 걸어왔다. 

그런 지훈이를 그저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 칠봉, 나 지금 너한테 가고 있어. 나 잘 가고 있는 거 맞지.  " 

 

보이지 않을 너이지만 나는 고개만 연신 끄덕였다. 

예전보다 시간이 걸렸지만 지훈이는 결국 내게 왔다. 

 

"울지 마, 나 정말 괜찮아. " 

" ... " 

"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런 내가 답답하겠지만 내가 먼저 너 찾을게. 무슨 일이 있어도 먼저 너한테 갈게 봉아. " 

 

그날 밤 지훈이와 나의 서로를 탐하는 애틋한 행위는 계속됐다. 

 

아침 식사를 받아와 한 입씩 지훈이에게 먹여주고 있으니 지훈이가 문득 내게 말문을 열었다. 

 

" 봉아 각막 기증 그거... 그거 받을게. " 

" 정말이야...? " 

 그렇게 물으니 지훈이는 살며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감사했다, 내 기도를 들어준 하늘에게 그리고 마음을 돌려준 지훈이에게. 

숟가락을 놓고 지훈이를 꼭 껴안았다, 그리고 지훈이의 귓가에 속삭였다. 

 

" 고마워, 너무 고마워. 우리 이제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알았지? " 

 

 

 
지훈이의 허락이 있기 전부터 나는 각막 기증자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꽤 빨리 기증자를 만났고 지훈이의 수술 날짜도 다가오고 있었다.
지훈이는 꽤나 담담했다, 실명이 됐을 때처럼. 아니 어쩌면 속으로 많이 울고 또 소리쳤을지도 모른다.
지훈이가 다시 앞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생각을 하니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수술할 날이 됐고 지훈이는 내게 자신의 맥북을 주며 자신이 수술받을 동안 구경하라 했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그 아이의 손을 잡았다.
 

어느새 수술실에 불이 켜지고 나는 덩그러니 혼자 남았다.  

괜찮은 척했지만 나는 혼자가 되는 순간부터 애처럼 울기 시작했다.  

그간 고생한 우리가 불쌍했고 버텨낸 우리가 기특해서.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였다. 그와 내가 함께여서.

조심스레 맥북을 켰다, 비밀번호마저 나와 관련된 숫자여서 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전에 봤던 배경화면은 정말이지 무언가가 꽉꽉 채워져있고 폴더마저 많았다. 그러나 오늘은 딱 한 폴더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칠봉이라고 적힌 폴더를 눌러 들어가보면 꽤 많은 음악 파일들이 자리 잡고있었다.
 

지훈이는 오늘을 대비해 그 아픈 눈을 하고 조금씩 조금씩 작업을 했던 것이다.  

멈췄던 눈물이 다시금 흘렀다, 첫 음악파일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듣는 파일마다 나와 비슷했고 혹은 우리와 비슷했다.  

내가 마지막 파일을 눌렀을때 뜨는 것은 아까와는 다른 영상 파일이었다.
재상버튼을 누르자 약간은 쑥스러운 표정을 한 지훈이가 있었다.
나는 숨을 죽이고 지훈이가 하는 모든 말에 집중했다.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큼, 어 아... 봉아 안녕. 네가 이걸 볼 때 쯤이면 아마 내가 수술실에 들어가고 너가 혼자 남아 있겠지? 

이거 봐, 내가 맞췄지?  우리 봉이 울고 있었지?  나 잘 버티고 나올게 울지 마.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 봐서 되게 쑥스럽네, 내가 진짜 칠봉 때문에 별 걸 다 한다. 

너 벤츠남 만난 줄 알아라, 아오 결혼하면 내가 아침마다 계란말이 해달라고 조를 거야. 

그래도 12첩 밥상 차려 달라고 안 하는 게 어디야?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야 칠봉, 네 남편이 이렇게 멋진 사람이야. 알아?  아... 오글거려 ㅋㅋㅋ...

어... 자꾸 다른 길로 빠지는 것 같다, 뭐 어때. 너는 그래도 좋아할 거잖아 그치?

아주 그냥 이지훈이라면 정신을 못 차려요.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어, 본론을 말하자면 그냥 내가 너한테 많이 고맙고 또 미안해서 이 영상을 찍게 됐어. 

내가 진작 너한테 말했어야 할 일인데도 자존심 때문에 미리 말 못 해서 아프게 한 거 미안해. 

난 그게 널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오히려 널 더 아프게 했던 것 같다.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사실 처음엔 나도 많이 놀랐어, 화도 났고 또 눈물도 나더라.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데? 

왜지? 왜 하필 나지? 한동안 이런 생각만 했었어. 

난 아직 해야 할 일도 많고 아직 너랑 못한 것도 너무 많은데 진짜 억울했어.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근데 그랬었던 내가 견딘 이유는 너야, 처음엔 내가 실명이 될 걸 알고 네가 떠나면 어쩌나 싶은 마음도 있었어. 

 내가 나쁜 놈이야 미안해 널 의심한 내가 진짜 바보 같다. 

언제 네가 한 번 내가 만든 곡 듣고 우리 같다면서 좋아한 날 있잖아. 

사실 그날 확실히 깨달았어, 네가 진짜 내 뮤즈라는 거. 

너 데려다주고 내가 작업한 곡 모두를 들어 봤는데 아까 간 네가 계속 나랑 있는 느낌이 들더라. 신기하지?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나는 있잖아, 봉이 네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해. 곡을 만들 용기도 노래를 부를 용기도 안 나. 

내 눈이 더 이상 안 보이더라도 난 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어.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근데 뭔가 억울하더라, 우리 결혼할 때 네가 웨딩 드레스 입은 모습을 직접 못 보는 것도. 나 빼고 다른 남자들은 다 볼 수 있다는 것도. 

예쁜 봉이 계속 보고 싶어서, 그래서 결심한 거야. 

이제 부끄러우니까 얼른 끝내야겠다. 나 나올 때까지 이 노래 듣고 있어.  제목은 Lieb Meine Muse. '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3 (LMM) | 인스티즈 

 

 

' 사랑해, 내 뮤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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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후하 오랜만이에요 봉봉들!

다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그만 감기에 걸리고... (말잇못)

그것보다 내일이 드디어 콘서트라니... 넘나 독희독희해요ㅠㅠㅠㅠ

봉봉들 제가 나눔하기로 한 것 안 잊으셨죠?!!!

인디핑크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독방봉 아대를 낀 키 작은 닝겐이 있다면  저를 속닥속닥 불러주세요!!

호칭 예시) 작가님!, 작가야!, 잘 들어 난쥉아!, 플오당합! 모두 다 됩니다^0^

소소하지만 많이 받아 가시구요!!! 오늘도 비가 오는데 내일은... 어찌될지...ㅠㅠㅠ

4시 쯤 도착인 저는 나눔 받는 것과 굿즈는 생각도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헤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암호닉 신청, 신알신 모두 다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봉봉이들 명단
[뿌존뿌존/순제로/비둘기/원우야/유현/흰둥이/슈오/세하/고양이의 보은/무기/명호엔젤/수녕하트/들국화
뒷구름봉/코코팜/지유/뿌씅꽌/규애/이과민규/천상소/뿌라스/세봉아 사랑해/ 토마토/한라봉/봄나무/별/윤/경상도/지하/원우야밥먹자/아이닌/너구리
쎄봉/0526/봄지훈/가방님/바나나에몽/붐바스틱/또렝/챠밍/돌하르방/나붕/로운/담요/♡세봉부인♡/☆☆☆투기☆☆☆/키시]
 

 혹시라도 빠진 봉봉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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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아 진짜..왜 자꾸 저 울리세요? 작가님 저 책임지세요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야.(단호)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지훈아...ㅠㅠ지훈이로서는 많이 힘든 선택일수도 있었는데..결정해줘서 너무 고맙고...ㅠㅠ이유도 너무 애틋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외쳐 갓작가님ㅠㅠㅠㅠ외쳐 갓지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쁜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저 작가님 꼭 만나고싶어요ㅠㅠ저 과자 나눔하는데 작가님 꼭 드릴게요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그리구 저번에 다음편 나오면 신청한다던 암호닉..ㅎㅎ드디어 신청하네요 암호닉 [우정승] 신청할게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정승] 봉봉! 제가 딱 기억해놨죠!!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저랑 함께 쭉 갑서예♥ 우리 지훈이가 마음이 너무 예쁘죠 ㅠㅠㅠㅠ 아쉽게도 우리 못 만났다 그쵸 ㅠㅠㅠㅠㅠ 에이... 진짜 아쉬워 죽겠네, 우리 봉봉 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ㅅㄷ
8년 전
독자6
원우야밥먹자입니다 아 ㅠㅠㅠㅠㅠㅠ 지훈이가 기증 받아서 진짜 천만다행이네요.. 근데 쥬니는 실명될 것을 알고 있었던거네요... 아 그 사실도 너무 슬풉니다.. ㅠㅠㅠㅠㅠㅠ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원우야밥먹자 봉봉♥ 울 쥬니는... 모든 것을 아나봅니다...
8년 전
독자3
0526 입니다! 저 지금 눈물 장난 아니게 나와요 지훈아 정말 정말 고마워 각막 기증 받아 준다고 해서 진짜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감사해요 콘서트에서 만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0526 봉봉 ㅠㅠㅠ 눈 팅팅 붓겠다, 뚝... 저도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슈오입니다
8년 전
독자18
수술 잘되겠죠..? 답글을 단다는것이 이제서야 다네요ㅠㅠ 지훈이가 여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보이는것같아서 너무 슬퍼요...ㅠㅠ 이젠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3화라....nㅎㅎ....눈물이 또륵...
작가님 첫콘가시는군요ㅠㅠ 전 막콘가요..엉엉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헉 잘 다녀오셨아요? 전 비... 왕창 맞고.. ㅎㅎ... 사실 몊 편까지 낼지 모르겠어요... (머쓱)
8년 전
독자5
명호엔젤이에요!! 지금 주위에 사람이너무많아서 맘편히울지도못하고 꾹 참고있는데ㅠㅠㅠㅠ 다행이에요 각막기증구해져서ㅠㅠㅠ 수술잘돼겠죠? 난 진짜 지훈이가 세상을 볼수있었으면좋겠어뇨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제가 내일 열심히찾아볼게여!!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휴 ㅠㅠㅠㅠ 눈물 참는 게 제일 힘들어ㅠㅠㅠㅠ 울 명호엔젤 봉봉 이제 쥬니랑 행복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또렝입니다ㅠㅠㅠㅠ 이런 ㅠㅠㅠㅠㅠ 지훈아ㅠㅠㅠㅠㅠ 다행이야ㅠㅠㅠㅠ 수술 대성공하면 좋겠네요ㅠㅠㅠㅠ 그래서 지훈이 이제 잘 볼수있고 결혼도 하면 좋겟어여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맞아요ㅠㅠㅠㅠㅠ 제발 앞을 볼 수 있게 되길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독방..추천받고.. 달려왔어요... 너무.. 너무 슬퍼서 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ㅠ지훈아 ㅠㅠㅠ 그래도 이제 .. 이제 다시 빛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다 ㅠㅠㅠ제발 수술! 성공적! 사랑해 ㅠㅠㅠ(오열)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우리 지훈이랑 꼭 예쁜 사랑 마저 하세요!♥
8년 전
독자9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결국 지훈이가 하기로 결심했네요 다행이에요 이제 앞을 다시 볼 수 있겠죠? 앞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속상할까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니ㅠㅠㅠㅠㅠ 그래도 다행이에요! 이제 한다니!! 잘 버텨줘 지훈아!!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이제 다시 볼 수 있을 거에요!! 울 쥬니는 능력자니까요!!! 꼭 우리 봉봉이 옆에서 지켜주요!!♥
8년 전
독자24
네 8ㅅ8
8년 전
독자10
[가나다라]로 암호닉신청할께요!! ㅠㅠㅠ 독방에서 추천받고왓는데 너무 아련아련해요ㅠㅠ 제발 지훈이가 수술잘끝냇으면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가나다라] 봉봉 반가워요,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1
돌하르방이에요 엉엉우라디후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어째ㅜㅜㅜㅜㅜㅜ얼른수술이끝났으면좋겠네요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금방 끝날 겅
ㅔ요ㅠㅠㅠㅠㅠ 울 쥬니 제발 성공하고 나와라 이얍!!

8년 전
독자12
[피카츄]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ㅜㅠㅠㅠㅠ지훈이너무슬퍼여ㅠㅜㅠㅜ무사히마치고나왔으면좋겟다ㅠㅜㅜㅠ작가님 잘보고가요ㅜ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피카츄]봉봉 환영해요!! 앞으로도 저랑 쭉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3
규애
8년 전
독자14
작가님 이렇게 저 울릴꺼에요..? 아 지금 시그널 봐야해서 빨리 나가야하는데 후 지훈이 무사히 수술 마치고 나왔으면 좋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마음아파... 으엉엉 작가님 저 눈물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달래주세여 으엉엉 지금 빨리 나가야하니 댓글은 이쯤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갈께여 으엉엉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시그널 재밌죠... 넘나 재밌는 것!!! 울지 마요ㅠㅠㅠ 뚝 ㅠㅠㅠㅠ 이번에도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5
드디어 지훈이가 각막기증을 받군요...! 아핫 근데 아쉬워요 저는 막콘가는데....진짜 아쉽...콘서트 잘 즐기고 오세요! 다음글도 기대해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헉 잘 다녀오셨어요?ㅠㅠㅠㅠ 전 ... 온갖 고생을 하고... 얻은 것이라곤... 감기몸살...
8년 전
독자16
[흰색] 으로 암호닉 신청하렉여!!!ㅜㅜㅜㅜ 쓰차여서 보고만 있다가 넘ㅜㅜㅜㅜ 하너무 좋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 흘러요 진짫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흰색] 봉봉 환영합니다, 앞으로 쭉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7
오늘편 완전 슬프고 감동이네요ㅠㅠㅠㅠㅠ지훈이가 각막기증을 받게되서 다행이에요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그러게요, 마음 돌려준 울 쥬니가 넘 기특해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66.233
로운입니다.... 아.... 지훈이 너무 로맨틱하다...... 나도 너만 있으면 되.... 저도 그 노래 듣고싶어여..... 지훈아... 수술 잘 받고 꼭 너 아주멋진 턱시도 입은 모습이랑 여주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만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보면서 천년만년 맛있는 계란말이 먹으며 행복하자!!!!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행복합시다, 우리 다같이 행복하자. 사랑해!
8년 전
비회원8.117
담요에요!! 와 지훈이 진짜 멋져요... 그냥 멋지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이지훈.... 너란 남자... 쓰읍 하....
8년 전
독자19
아 각ㄱ막기증 넘나다행인것ㅠㅠㅜㅠㅜㅠ 지훈이 영상편지가 딱딱 제가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다 집어주는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자까님 필력 대다나다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여ㅠㅠㅜ흡 슬퍼여 울지훈이 아프면 안되는디ㅜㅜㅜㅜ..콘서트도 못가는 저는 자까님 글로 힐링합니닷♥ 콘서트는 잘보고 오셨는지 몰겠네용ㅎㅎ부러워여ㅠㅠㅠ흑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저... 온갖 고생을 하고... 감기 몸살을 겟잇... ㅎㅎ
8년 전
독자21
[부산] 암호닉 신청이염..!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부산] 봉봉!!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22
으어어어ㅓ어ㅓㅇ ㅜㅜㅜㅜㅜ코코팜이애오 ㅜㅜ 지짜 ㅜㅜㅜㅜㅜ 사랑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나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한라봉이에요! 각막기증 받는다니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근데 너무 슬픈거 아녜요?ㅠㅅㅠ 여주가 뮤즈라니 ㅠㅠㅠㅠㅠㅠ 저 왜 콘서트날 작가님 못 본거죠 봬면 플오당합..! 외치고 싶었는데..ㅎㅎㅎ 다음콘서트에서 봬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그ㅡ러게요ㅠㅠㅠㅠㅠ 저도 ㅇ쉬워요... 다음 콘에서 꼭 만나요!!♥♥
8년 전
독자25
아 진짜 작가님 저 계속 울었어요... 지훈이가 남긴 영상의 말과 움짤이 너무 딱 맞아서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요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세요... 작가님이 최고예요... 정말 최고... 작가님 제 맘 아시죠? 모르면 안 돼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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