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봐주세요!!! |
오랜만입니다 끙끙..... 벌려놓고 수습을 못해서 잠시 다른 필명으로 조금 딴짓하다 왔습니다.... 2편을 읽어보니까 제가 상황설명을 제대로 안해놨더라구요....죄인을 치소서.... 수정이에게 태형이 좋아하는거 아무한테도 말 안했으니 비밀이라고 얘기하는 건 지훈이는 워낙 다른사람 얘기를 안하는 타입이구요, 저 당시 아린이는 자신이 태형이를 좋아하는게 소문난 줄 몰랐던 상황입니다!!! 이렇게 설명되면 좀 이해가 되실런지...ㅠㅠㅠ 오늘도 재미없지만 재밌다 생각하시면 재밌어집니다~~~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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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03
(부제 :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w.망개언니
BGM 백아연 -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넌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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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도저도 아닌 거절의 말을 들었기 때문에 이게 거절인지 아닌지 애매했지만
그래도 싫다고 얘기한 건 아니니까 아직은 좋아해도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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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태형과 같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됐어.
아주 오래전부터 노래부르는 걸 좋아했던 너는 보컬을 전공하게 됐지.
어느정도 대학생활에 적응하게 된 5월 즈음-
![[방탄소년단/김태형] 우리 이혼했어요 03 (부제 :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83019/792a28987d8a8f59e9f7394c37614e49.jpg)
"아린아!!!!!!!!!!!"
"으억!!!!! 언니ㅠㅠㅠㅠ 살살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왜이렇게 귀여워!!!!!!!"
![[방탄소년단/김태형] 우리 이혼했어요 03 (부제 :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2/15/1/ed36106ea1677b8ffc8fb1e6fb507bce.gif)
"엉니ㅠㅠㅠㅠㅠㅠ"
태연은 네가 입학하고 처음 선배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유독 널 유심히 지켜보고 귀여워하던 선배야.
여자형제가 없어서 늘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태연은 자신이 상상한 여동생상인 너를 보고 뿅 가게 된거지.
"아, 맞다. 아린이 너 소개팅 안 할래?"
"...소개팅이요...?"
본의 아니게 동공지진을 일으키게 된 너는 아무리 친한 선배라도 거절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기 시작했어.
"언니이- 그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아아- 진짜?................근데?"
"ㄴ, 네?"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소개팅 안나가면 바보야, 바보. 대학생이 됐으면 소개팅도 해보고 그래야지."
"아이, 그래도...."
"어차피 나도 다리 건너 소개라서 나중에 또 안만나도 괜찮아- 내 친구가 대박이라고 그랬단말야- "
"그럼 언니가 하시지, 왜 저한테 해주세요ㅠㅠ"
"우리 귀여운 아린이한테 소개팅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려고 그르치."
"언니, 저 정말 괜찮아요ㅠㅠㅠㅠㅠ"
"한 번만 나갔다와- 진짜 딱 한 번만!!!!"
태연의 간곡한 부탁에 결국 소개팅을 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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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당일.
너는 어떻게든 태형에게 이 사실을 숨기려고 노력했지만 지민이가 이미 다 불어버려서 소용없는 일이 됐어.
태형은 그 얘기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는 없지만.
물론 지민이가 불었다는 걸 너는 몰랐어.
만나기로 약속했던 장소에 도착해보니 네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근사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어.
![[방탄소년단/김태형] 우리 이혼했어요 03 (부제 :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27/1/f1c8fd69ff430b9e1a038f38662dc1d9.jpg)
"김아린씨?"
"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윤두준입니다. 앉으세요."
등 떠밀려 나온 소개팅에 이렇게 멋진 남자가 나와버리니 너는 당황할 수 밖에.
"너무 어색해 하지 말고 편하게 놀다간다고 생각해요."
"네. 편하게...."
"동갑이던데 말도 편하게 하고, 어때요?"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낯을 많이 가리는구나?"
"응, 처음 보는 사람은 좀 어색해하는편이ㅇ....야."
"일단 밥 먹자. 기왕 이렇게 된거 기억에 남을 소개팅 해야지."
너를 많이 배려해주는 두준 덕분에 분위기도 금방 풀리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어.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지.
"너 좋아하는 사람 있지."
".....으..응?"
"등 떠밀려 나온 소개팅인건 알겠는데 딴생각을 너무 자주 하길래 한 번 물어본건데 맞나보네."
"..........응. 좋아하는 사람 있어, 미안....."
"미안할 건 아니고. 어떤 남자일지 궁금하긴 하다."
"날 친구로서 좋아해주는 사람."
"친구로서? 고백은?"
"했는데 차였어. 친구로 오래오래 보자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런 얘기하면 별로겠지만 같은 남자 입장에선 좋은 남자는 아닌 거 같다."
"알아. 좋은 남자 아닌거. 그래도 아직은 마음이 정리가 안돼."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고. 나중에 상처받는 일 생기면 말해. 다 들어줄게."
"응, 고마워."
"나도 좋은 친구로 오래오래 보고싶네."
나오고 싶어서 나온 소개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좋은 친구가 생겼어.
너의 오래된 친구들만큼은 아니어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만 같은 친구.
*
*
너는 두준과 번호도 교환하고 서로 좋은 친구 생겼다며 기분좋게 헤어졌어.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서도 집까지 걸어오는 동안에도 널 즐겁게 해준 두준이 생각에 웃음이 나왔어.
"늦었네?"
![[방탄소년단/김태형] 우리 이혼했어요 03 (부제 :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27/21/c2cec75a8bc4fad9038c0aa81f426472.gif)
태형이었어.
"여기 어쩐일이야?"
"그냥. 지나가다 들렀는데 아직 안왔다길래."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구?"
"없어."
"그럼 다행이다."
"박지민이 그러던데, 소개팅 했다며."
"아, 응...."
"그 남자랑 만날거냐?"
"응?"
"그 남자. 계속 만날거냐고."
너는 태형이 왜 이런 얘기를 물어보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
분명 네 고백을 거절했는데 왜...?
"태형아."
"왜."
"나 아직 너 좋아해."
"알아."
"근데 왜 그런 걸 물어봐?"
"그냥. 궁금해서."
"정말 다른 뜻은 없고?"
"어. 없어."
"내가 아직 너 좋다고 얘기했는데 넌 지금 어떤데?"
.
.
.
"너 좋아. 근데 지금도 친구로서야. 다른 뜻 없어."
.
.
.
이럴 거면 바래다주었던 그날 밤
넌 나를 안아주지 말았어야지
설렘에 밤잠 설치게 했던 그 말
그 말도 말았어야지
그러지는 말지
비겁하게 숨어버린 너를
돌아 올 거라고 믿은 내가 바보야
사랑스럽게 날 보던 네 눈빛에
빠졌던 내가 바보지
이럴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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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게 무슨 내용이죠?
Feat. 윤두준님 너무 감사합니다
어때요 태형이가 좀 나쁜가요?
오늘은 고구마답답이 버전입니다
사이다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선사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최대한 흐름 끊기지 않게 빨리 써오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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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