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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스타 무용과 여신 ]
w. 뽀송해
윤기로부터 부탁을 받았다. 우리 학교에 소문이 자자한 무용과 여학생이 한명있는데 그애 동아리 가입시키는건 조금 힘들것같고 첫공연때 부르자고.
" 너가 하면 되잖아 "
" 싫음 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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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무용과 건물를 지나갈일이 있었는데 너가 마침 복도끝에서 나오는것 같아서 기다린척 문앞에서 난 명함을 주머니에서 막 꺼내고 있었다.
우연을 가장한 초청이었지.
" 어 ! 김탄소씨? 맞죠? "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다. 너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한걸음 물러나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고 , 그당시에 너는 어깨가 축쳐져서는 기가 많이 죽어보이는 모습이었다.
" 실물이 더 이쁘시네요 무용과는 진짜 다 미인만 뽑나봐요 "
내 칭찬에 조금 경계가 풀렸는지 그제 입가 조금 올라가는 너.
나도 모르게 너가 웃는 모습에 입꼬리가 올라갔고, 내가 너를 자꾸 보고싶어 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명함을 건내주고 왔다.
" 오세요 ! 저도 탄소씨 공연보러갈게요 ! 그럼 그때뵈요 ~ "
동아리실로 돌아왔을때, 김탄소 너는 내가 지금까지 알던 모습이 아니였던걸 그제서야 알게됬고.
너에 대해 조금 더 아니, 더 많이 알고싶어졌다.
" 형이 간만에 내 부탁도 들어주고 고맙네 "
나를 한번 보고 씩웃어주던 윤기 너는 다시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했다.
민윤기. 너. 내가 널 몇년동안 지켜본 형으로써 니 입에서 함부로 여자이야기가 안나온다는걸 잘안다.
최소한 나는 니가 김탄소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만큼 가까운 형이라고 생각하니까.
" 사칭이라니 … 사칭이었다니 "
그후 잠시 나는 얼빠진척 연기를 했다.
김남준이 의자에서 일어나 그렇게 충격이냐고 물어봤고, 나는 민윤기에게 말을 했다. 하나의 선전포고라고 생각하고.
" 그럼 얘기가 달라지지- "
그순간 민윤기는 핸드폰에서 나에게로 차가운 시선을 무섭게 옮겼고, 내말의 뜻을 눈치챈 민윤기는 자리에 일어나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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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 진짜 너무 눈치보인다. 내 앞에 민윤기가 식사를 하고있다니. 나는 그냥 공연만 했을뿐인데.
그래... 실수도 했지만. 그건 전부 내 탓이고.
밥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체할것같은 이 시간. 나에게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제일 쩔쩔맸던 날이 오늘일지도 모르겠다.
" 다 먹었냐 "
켁- 설상가상으로 사레까지 들려버리고, 목아픈 기침을 몇번하니까 자신의 꽉 채워진 물컵을 내밀어 준다.
꿀꺽꿀꺽 먹고 숨을 가쁘게 쉬어 내니, 자신이 불편하냐며 물어온다.
" 편하진 않아요 "
" 앞으로 편해지겠지 "
" 아..앞으로 …
" 그건 그렇고 어디까지가 가짜 냐고. 내가 저번에 물었잖아 대답 "
" 장난하는거 아니였어요? "
" 난 당신이랑 있을때 다 진심이였는데 "
아. 예... 마지막 한숟갈을 먹으니 그릇이 깨끗해 졌고, 곧 만족스럽게 미소를 짓고있는 민윤기가 보였다. 뭐야 자기가 우리엄마도 아니고 왜 밥먹는데 날 보고 웃어 ;
능글맞는 미소를 보이는 민윤기에게 썩소를 날리니, 나가자며 내손을 잡고 계산을 하고 급히 가게를 나간다.
" 뭐가 그렇게 급해요 "
" 내가 2시간 뒤에 작업하러 가야되서 "
도망가지도 않는데 왜 자꾸 내손을 잡고 다니는지. … … 손좀 놔줘요. 싫어. 왜요. 싫으니까.
유치원생들이 투닥거리듯 실랑이를 하다가 보니 어느새 겉보기에 여자들이 좋아할법한 아기자기하게 생긴 카페에 도착해 들어갔다.
카페 맨 구석에 나를 이끌어 앉히고 그 앞에 민윤기가 앉았다. 내가 정신없이 예쁜 인테리어에 심취해 두리번 거리니 또 능글거린 미소를 보인다.
" 우와 전 이런데가 있는지 처음알았어요 "
" 나도 "
" ? "
" 내가 진짜 너때문에 별짓을 다하고 다닌다 "
" 왜 자꾸 저 신경쓰이게 하세요? "
" 신경쓰여? 근데 더 그래야되 지금 내상황이 좀 위험해졌어 "
그러곤 혼자 주문하러 카운터에 가버리는 민윤기. 그의 마지막말은 뭔가 착잡해보이고 복잡해진 심경을 드러내주었다.
나도 그를 만난후부터 신경이 온통 무용이 아닌 다른데에 분산되어 버린것이 마냥 싫진 않았다.
* * *
" 이제 곧 봄이 오잖아 뭐 하고싶은거 있어? "
자꾸 남자친구도 아닌데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 대해 물어보는 남자가 내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 왜 그런걸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리고 자꾸 반말하지마세요 "
" 니가 나보다 어리잖아 그리고 내가 너에 대해서 알아가는게 기분나쁘냐 "
" 그건 아닌데.. 지금 이게 무슨관계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일방적으로... 제손도 막 잡으시고 "
" 보면 몰라? "
고개를 갸웃거리는 날 내려다 보던 민윤기의 한마디에 난 얼굴이 터질듯이 발개졌다.
" 우리 지금 썸타잖아 "
>>>>작가의말<<<<
으 ! 똥을 드렸네요...
이런글도 읽어주시는 천사독자님 많이많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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