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56

통화. 예고.

러브래빗 - Bubble Love

"김남준."

"왜요?"

"전화 받아 봐."

"누군데요?"

"태형이."

"...? 여보세요?"

[아, 여보세요? 김남준씨? 갑자기 연락해서 미안해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윤기 형은 이런 쪽으로 영 꽝이거든요.]

"아... 네. 뭘 물어보시려고요?"

[그 전에, 윤기 형이랑 사귄 지 얼마나 됐어요?]

"예, 예? 예? 아니, 그게 무슨, 예?"

[... 물어볼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아직도 둘이 그러고 있어요? 뭐라더라... 걔가 알려줬는데... 어... 아. 삽질!]

"저기요, 김태형씨..."

[아니라면 어쩔 수 없고요. 있잖아요. 질문 하나 할건데 최대한 윤기 형에 대입해서 답해야 해요.]

"아니, 저...."

[보면 자꾸 웃음이 나고요, 아, 쟤 좀 귀여운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자꾸 눈에 밟히고, 아, 진짜 이러면 안되는 건데 하여튼.]

"네..."

[이거 좋아하는 거 맞죠?]

"답정너네요."

[예. 대답만 하세요.]

"그렇죠."

[그렇구나. 알겠어요. 나중에 윤기 형이랑 사귀게 되면 나한테 한 번 오고요. 우리 윤기 형 다시 바꿔주세요.]

"누가 우리 윤기 형이야... 형. 여기 전화."

"응. 응... 응. 알았어. 끊어."

"뭐래요?"

"응. 네가 허튼 짓 하면 당장 말하래. 물어죽일거라고."

"...(내가 뭘 했다고)"

 

그렇게 짧은 통화가 끝났다고 합니다. 

-

* 답정너 :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흔히 원하는 대답을 듣고자 질문을 할 때 쓰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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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현 / 2반 / 미름달 / 아몬드 / 린찡 / 날개 / 진달래 / 하앙 / 침침 / 파닭 / 설렘 / 나비 / 작가님사랑해요 / 수조 / 쌍디 / 크롱 / 오월 / 레티 / 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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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간질 /  마트만듀 / 병든피클 / 밤 / 올림포스 / 노란윤기 / 쥬 / 초밥 / ♥남준이몰래 / 태태랑 나랑 / ♡피오나♡ / 스틴 / 희망찬란 / 어른공룡둘리 /

로슈 / 어른 / 주커 / 비숑 / ☆요다☆ / b612 / 이연 / 개미 / 흑백설탕 / 한소 / 너나들이 / 설탕모찌 / 부메랑 / 두부 / 비요뜨 / 우타 / 제어판 / 멍뭉이 /

연화 / 설탕맛 / 츄츄 / 포뇨 / 다이오드 / 니나노 / 슈가행성 / 소년 / 백 / ㄴㅎㅇㄱ융기 / 청연 / 슈가야금 / 로봇 / 구구 / 또르르 / 고딕 / 전정국. / 414 /

신셩 / ♥옥수수수염차♥ / 라일락 / 기나주 / 맥반석달걀닮았대요 / 사랑꾼 / 세계 / 클라리넷 / 사발면 / 수조 / 딸기빙수 / 비상 / 매혹 / 허니비sss / 호빈 /

0622 / 진진 / 굥기 / 찐슙홉몬침태꾹 / 윤기꺼야 / 고무고무열매 / 먹이주머니 / lucki1y / 플레어 / 슈비누나 / 삼월토끼 / 설탕과자 / 퀚 / 고요 / 감자도리 /

이구 / 유운기 / 다섯번째 계절 / 셜록 / 솨앙 / 사과나무에 꽃이 피면 / 박짐뿡 / 마음 / 밤밤 / 쿠야쿠야 / 새우깡 / 620 / 릴리아 / 치명 Y / 호두 / 04랩슈 /

새벽하늘 / 제제감 / 아망 / 따슙이 / 뿌꾸 / 링링 / 버거킹 / 13월 / 배이 / 도키28 / 반짝손톱 / 코카콜라 / 꾸잉진 / 코넛 / 뚜루뚜뚜 / 진미진 / 우왕굿 / 돌돌 /

블루라임 / 솔선수범 / 석진센빠이♡ / 도식화 / 스카이 / 씨쏘 / 설렘사 / 이사 / 넌봄 / 딸기장미 / 이끼 / ★껌★ / 썸월 / 0622 / 봄바람 / 감자요정 / 낭자 /

52 / 지니 / 슈비두밥 / 사랑현 / 공중전화 / 시에 / 겨울의꽃 / 세븐판다 / 영감 / 나나뚜 / 똥맛카레 / 제리젤리 / 켓흐 / 아르망 / 미역 / 쀼쀼 / 민윤기 / 슈보 /

밤이죠아 / 만개 / 충전기 / 슈징슈징 / 빙그레 / 망개침 / 하나비 / 유지비  / 쿠잉 / 누누슈아 / 첸첸걸 / 쿨밤 / ♥자몽주스♥ / 이좋은걸왜안해 / 와다 / 달토끼 /

플라스틱 / 곰지 / 모닝빵 / 복분자 / 하늘토끼 / 빵빠레 / 망나니 / 바움쿠헨 / 페스츄리 / 1 / 에이블 / 츄파츕스 / 피자호빵 / 버블티 / 일게수니 / 랄랄 /

세상마상 / 망고 / 11시 58분 / 연두 / 777 / 태쮸 / 당근 / 사과폰 / 퐁당 / 굥기형 / 프레시 / 낮누 / 리리아 / 미키부인 / 베어베어 / 자몽소다 / 젤리말랑 /

노닝 / 아야어여 / 슈가 / 쿱쿱 / 슙뚜뚜루슙슙섀도 / 자몽 / 소리 / 감자감자의감자농심클레오파트라호잇 / 매직핸드 / 아담 / 소뿡 / 유리꽃 / 호루라기 /

1230 / 덜RUN / 꾸엉 / 모찌부 / 홈매트 / 707 / 돌이돌이돌이 / 버뚜 / 늉늉기 / 민꿉 / 준나 / 두둠칫 / 새벽 4시 / Ban / 챈 / 촤롸뢍 / 미학 / 광어회 /

몬무이 / 원늘보 / 앨리 / 미성년 / 마이홉 / 십칠원 / 비바 / 디기 / 홍시

[독자1]

으우앙 선댓..!

[독자7]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태형이가 좋아하는 애는 누굴까요..? 짐니?8ㅅ8 아 근데 언제까지 삽질할거야ㅠㅠㅠ 사귀어라! (짝) 랩슈! (짝)

[독자2]

초코에몽입니다 우리 태태 반려가 생기려나봅니다 이렇게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독자4]

하늘토끼에여

[독자11]

으얽 오늘도 재밌어요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태형이낮누윤기랑 전화통화해버거싶다ㅠㅠㅠㅠㅠㅠㅠ으앙 자까님 실시간으로 본거진짜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 죄송함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태형이는 좋아하는애가 누구까여 지미니...? 지민이랑 행쇼했으면 좋겠어여ㅠㅠㅠㅠㅠ으앗

[독자5]

슈가행성. 드디어 두번째 커플링이 나오나요...;ㅁ; 뷔공인건가? 사실 제가 굉장한 취향붕괴라 뭔들 상관 없지만8ㅅ8 이 와중에 사귄지 얼마나 됐냐고ㅋㅋㅋ 삽질 아직도 하냐고ㅋㅋㅋ 태형이 돌직구 참 마음에 드네요. 그렇지. 둘이 너무 연애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까지 생각 못했는데 삽질 맞죠ㅋㅋㅋ 그치만 저어어번 편으로 준이가 어느정도 캐치한 것 같으니까, 천천히 갑시다 랩슈야ㅋㅋㅋ그나저나 태형이에게 '삽질'을 알려준 '걔'가 바로 태형이의 그 사람인거니ㅋㅋㅋ 좋아하는 거 알면서 그걸 왜 굳이 준이한테 물어 확인을 했디야. 남이 말해주는 게, 그래서 확신을 얻는 게 필요했나. 예고편도 재미가 아주 낭낭하네요. 본편 기다릴게요!

[독자6]

당근이에여 헐 뭐시다냐 뭐지 진짜 헐

[독자8]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여기서도 느껴지네요
태형이는 윤기룰 많이 아낀다는거
예고편인거죠..?
본편도 기대되네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독자9]

제제감이에요 아 뭐야 태형아 너한테도 설레자나아아아

[독자10]

연두_으앜 태태 너무 귀요오ㅠㅅㅠ 짜란다 짜란다

[독자12]

시에예여 방금 뭐가 지나갔나요? ㅋㅋㅋㅋㅋㅋ태형이가 왔다간 것 같긴 한데...!

[독자13]

슈비누나에요 ㅋㅋㅋㅋㄱ 비지엠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 태형이 너무 귀엽고 또 이와중에남준이 우리윤기형이랬다고짜증냌ㅋㅋㅋㅋㅋㄱ 아구 귀여워ㅋㅋㅋ

[독자14]

아유 우리 태태 잘했어 아휴 예쁜 것 우리 태태도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윤기한테 보여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독자15]

연나입니다 에 우리 윤기형이라니까 질투하네 남준이 '0'~ 태형이가 윤기 엄청 아낀다는 거 새삼스럽게 또 알게 됐습니다 보기 좋네요 헉 이게 예고라니... 지금도 심장에 막 무리 오는데 윽 작가님 감사합니다 ㅇ<-<

[독자16]

으오옹 오랜만에 브금이 바꾜따아아

[독자18]

토끼랑 대형견의 분위기는 상반되네요

[독자19]

설탕맛
드디어 태형이한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두근두근)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그나저나 남준이는 대체 언제쯤 윤기랑 사귈까요...? 둘다 삽질만 하고있는거 맞죠...? 빨리 사겨라!!! (찡찡)

[독자20]

태형이 귀여웡ㅋ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가요♥

[독자21]

620이에요!
ㅋㅋㅋㅋㅋ태형이 넘나 귀엽네요 물론 남준이도..ㅎ 태형이가 누굴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독자22]

꼬맹이
ㅋㅋㅋㅋ 남준이 막짤 되게 적절한데요 ㅋㅋㅋㅋㅋ

[독자23]

감자입니다! ㅋㅋㅋㅋㅋ짤잌ㅋㅋㅋ넘나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김남준 납치하고싶다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사망할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독자24]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 배경음악이 바뀌었네요. 전보다 더 통통 튀는 게 태형이 보는 기분이네요. 와 새삼스럽게 내용이 너무 귀엽네요. 예고라니 이제 태형이의 친구가 나오는 건가요. 으 누가 삽질한다고 뭐라 해도 귀여운 우리 윤기와 남준이.. 그 와중에 윤기 아끼는 태형이, 또 질투하는 남준이. 오늘따라 다들 귀엽네요. 배경음악 덕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통통 튀네요. 전에는 보기만 해도 그저 마음에 꽃이 피는 봄 같았는데 이번엔 여름 기다리는 심정이에요. 태형이 답정너 심정은 아무래도 마음에 확신을 얻기 위함이었을까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독자25]

사랑꾼입니다 브금이 바뀌었어요! 태형이가 남준이한테 전화를 건 이유는 아마 삽질 하지 말고 얼른 사귀라는 거겠죠? 태형이는 삽질이라는 단어를 누구한테 배웠을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오늘도 토끼 잘 봤어요♥︎

[독자26]

미역이에요! 태형이가 그렇게 물어보는 걸 보면 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겼다는 뜻이겠죠? 통화 끝부분에 태형이에게 살짝 질투를 보이는 남준이의 모습이 귀엽네요ㅎㅎ 오늘도 글 잘 보고 가요!

[독자27]

슈팅가드에요! 태형이가 이런 질문을 남준이에게 한 거라면 태형이도 지금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는 거네요?!?! 태형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독자28]

슙슙이에요!!!우리 태태 좋아하는사람있쪄여~~~~~??아유 귀여워라....쭈글거리는 남준이도 귀엽곸ㅋㅋㅋㅋㅋ허헣헣 한밤중의 힐링ㅌㅋㅋㅋㅋ

[독자29]

헐 브금 바뀐거 넘나 잘 어울리는 거!!!!!!! 과연 태형이의 상대는 누구일까요 헤헤 아 그나저나 브금도 좋고 글 내용도 귀엽고.. 이 브금으로 쭉 가도 좋겠네여ㅠ 진짜 다 잘어울리는 느낌..!

[독자30]

슈가야금입니다! 태형아...너의 그 분은 누구시니..나는 아직 너를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어ㅠㅠㅠㅠ!!

[독자31]

ㅁ..물어 죽일거래... 넘나 귀엽쓰.. 남준이 하 정말 너무 귀엽다...♡

[비회원110.112]

쀼쀼에요! 대형견이랑 분위기 오ㅡㄴ전 상반되게 여긴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남준이좀봨ㅋㅋㅋㅌㅌㅋㅋㅋㅋ 태형이가 사랑에 빠졌네요 누굴까.... 그전에 먼저 저두분 삽질좀 그만하게 해주세요 물론 저런 분위기도 좋지만 좀더 당다하고 과감한 아이들이 보고싶어여(의심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보고가요!!

[비회원49.245]

아 ㅜㅜㅜㅜㅜㅜ 다귀여워 ㅜㅜㅜㅜㅜ 우짜노 ㅜㅜㅜㅜㅜㅜㅜㅜ 남준아 ㅜㅜㅜㅜㅜㅜ 평생 질투해줘(?)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ㅜㅜㅜㅜㅜㅜ 사랑합니다 오늘도 매일 평생!!!!!!!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32]

침침입니다. 서브 커플은 태형이와 누군가 인가요...!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이유 없이 혼난 남준이도, 태형이도... 윤기도. 사랑해요 작가님!

[독자33]

누누슈아에요 잌ㅋㅋㅋㅋㅋㅋㅋㅋ김태형ㅋㅋㅋㅋㅋ 갑자기 나타나서 한건하고 쿨하게 갈 길 가시는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생각없이 읽었다가 빵 터졌어욬ㅋㅋㅋㅋㅋ넘나 매력터지는 것ㅠㅠㅠㅠㅠㅠㅠ

[독자34]

솔선수범입니다 으앙 얘네 왜이렇게 귀엽게 노는 거예여! 아익

[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여 태태 마이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태태야 그래서 누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외가 하나 있던데 그거일까요 도키도키......

[독자35]

뜌입니다ㅋㅋㅋ 와 태태!!에게도 연인이 생기는 건가요? 우리 김스치면인연에게!! 누굴까 기대기대ㅎㄹ 작가님 이거 예고라 했으니 태태이야기도 나중에 나오겠지요?ㅎㅎ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애들은 언제 사귀죠ㅠㅠ 작가님 이번 편도 잘 읽었구요 애들이 어서 사귀기를 바라며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 근데 제가 기억력이 많이 안 좋아서 그런데 이미 사귀는 건 아니지요?ㅋㅋㅋㅋㅋ)

[독자36]

버뚜에용 허튼짓하는게보고싶당!^^!

[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ㅋㅋㅋㅋㅋㅋ태형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건가요???? 그나저나ㅋㅋㅋㅋㅋㅋㅋ남준이 넘나귀여운것ㅋㅋㅋㅋㅋㅋ막짤ㅋㅋㅋㅋㅋㅋ

[비회원33.47]

고요_ 얘네 삽질 끝내려면 아직 멀었어 알잖아... 근데 태형이 너어 너어어~?

[비회원231.16]

작가님..b612입니다..
제가 이제 인티인이 아니라서...ㅎㅎ
그래도 작가님 글 계속 읽어요ㅜㅜ진짜루ㅜㅜ
너무 슬퍼서 잠이 안와..아..

[비회원51.57]

보호자다... 저거 완전 딸남친 추궁하는 아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