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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color ; (권순영 동아리는 왜) 

  

 

  

  

 

 

벌써 고등학생이 된지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이 머리는 물드는 걸 멈출 생각은 안 한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이틀에 한 번씩 희미하게 물든 머리를 자르며 지내왔단 말이다. 아침에 눈을 떠 보면 오묘한 색으로 물들어있는 그 머리가 얼마나 스트레스였는지. 매번 물든 머리끝을 잘라주는 주현이도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만 알고 있지 그게 누군지는 당연 모른다. 모를 수밖에 없지 머리색의 주인공과 그 상대가 다른 거 같으니. 머리에만 관심을 쏟아도 하루 종일 짜증이 날 터인데, 굉장히 체계적이라는 우리 학교 학생회 덕에 한 달을 조용히 보낼 수가 없었다. 어쩌다 밀려 배정받은 선도부에, 부회장이라는 정한 선배는 나를 볼 때마다 엄마 미소를 지으며 화이팅을 외치셨고, 선도부장인 승철 선배는 그런 정한 선배를 볼 때마다 졸업하기 전에 네 머리는 꼭 자르고 말겠다며 눈에 불을 켜셨다. 이 사이에서 아침마다 선도부 일을 하니 몸도 마음도 힘이 들어 죽겠는 거다. 고작 일학년한테 시킬 일이 이렇게 많나 싶지만 한 학년에 고작 두 명뿐인 선도부원은 3학년 승철 선배를 합쳐 모두 6명이라 할 말도 없다. 아, 좀 쉬고 싶다. 반에 진득이 앉아있어본 지가 언젠지. 

 

 

" 그럼 이쪽부터 차례대로 나와서 종이 뽑고 앉아봐 " 

 

유레카! 

우리 담임선생님은 나를 너무 좋아하셔.. 아침부터 체육 선생님답게 턱턱 들어오시더니 자리를 바꾼다 하신다. 짝을 바꾼다니.. 학기 맨 초반, 아무렇게나 앉으라는 말에 나와 주현이 뒤에 앉은 김민규, 최한솔은 선도부 일에 지쳐 수업시간에 잠시, 아주 잠시 눈을 붙이려는 나를 잠시도 가만히 두질 않고 선생님께 이르기를 반복했다. 물론 수업시간에 자는 게 잘한 일은 아니지만 정말 피곤한데 뒤에서 깐죽거리는 둘을 보면 굉장히 짜증 났다. 그런데 이 둘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니! 이 힘든 학교생활에 심신이 지친 나에게 새로운 짝이라는 활력소를 주기 위함이 틀림없다. 선생님, 체육 열심히 할게요! 

 

" 민주야 너 몇 번이야? " 

" 나 4번! 너는? " 

" 나 15번인데... 많이 떨어졌다 " 

" 괜찮아, 수업시간 잠깐 떨어져 있는 거잖아 " 

" 응.. 내가 쉬는 시간마다 너 자리로 갈게! " 

" 그래 주혀.. " 

" 야 정민주! 너 내 짝! " 

 

주현이와 떨어진 자리에 아쉬워하기도 잠시. 지금 들려오는 저 목소리가 제발 김민규가 아니라고 해줘요.. 제발 선생님 쟤는 진짜 아니잖아요. 

 

 

[세븐틴/권순영/이지훈] Change color 5 | 인스티즈 

" 이야, 어떻게 이렇게 딱 나오냐 " 

" 너 이 새끼 종이 바꿔치기했지! 말이 돼 이게? " 

" 애써 부정하지 마 이게 현실이야. " 

 

그러면서 내 등을 토닥이는 손을 쳐냈다. 엉엉 등에 붙은 딱지 떼려 했더니 옆에 와 붙어버리다니.. 그렇게 몸을 움직일 정도로 좋은 거냐며 머리를 누르는 김민규를 노려보고 있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니 이 목소리는 

 

 

[세븐틴/권순영/이지훈] Change color 5 | 인스티즈 

" 좀만 비켜줄래. 책상 옮겨야 돼서 " 

" 어,어 옮겨야지 책상.. " 

 

몇 주 만에 제대로 된 목소리를 들어보는 건데 역시 설렌다. 목소리도 좋고... 동아리 창문으로 몰래 보다가 이상한 모습으로 들킨 이후로, 학생회 활동을 바로 시작하는 바람에 쉬는 시간에 반에 가만히 붙어있기가 힘들어 얼굴도 자주 못 봤다. 물론 얼굴 보기 창피해서 눈이 마주쳐도 먼저 고개를 돌린 경우가 허다하지만. 잠깐, 그럼 순영이 자리가 내 뒷자리? 정확히는 김민규 뒷자리지만, 좋은게 좋은거지. 그 옆에 앉게 될 복받은 아이는 누구일까 뒤를 돌아봤는데 아직 빈자리다. 고개를 돌려 칠판을 보니, 반 학생 수가 홀수인 우리 반에 유일한 빈자리가 내 뒤였다. 그럼 순영이 옆에 앉는 애는 없는 거야? 앗싸! 다행이다. 내가 그 짝이 될 용기는 없지만 막상 다른 여자애와 앉는다고 생각하니 질투가 났다. 다행이야, 게다가 내 뒤라니? 김민규랑 바뀌었어야 되는데. 

 

 

- 

조회시간에는 갑자기 자리를 바꾸자고 하시더니, 5교시 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들어오신 선생님은 어차피 다음 시간은 제 수업이니 운동장에 나가지 말고 체육대회 때 선수로 나갈 사람을 뽑자고 하신다. 선생님! 체육대회는 아직 한 달이나 남았는데요? 패기 좋게 외친 한 학생의 말은 불타는 선생님의 눈빛에 의해 묵살됐다. 

 

" 벌써 한 달밖에 안 남았으니 만만의 준비를 해놔야지! " 

 

체육 선생님이라 체육대회에 대한 욕심이 크구나. 직접 큰 종이에 적어오신 건지 핏줄이 우거진 손등과는 안 어울리게 예쁘고 아기자기한 글씨체다. 그 사이에 반장이 나와서 종목에 나갈 아이들을 물어보며 명단을 적고 있다. 우리 학교 체육대회 종목은 뭐가 있으려나 칠판을 보는데, 뭐가 이렇게 많아? 이어달리기 계주는 당연히 뽑는 거고, 100미터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단체 줄넘기, 축구, 농구, 피구, 줄다리기 등등 중학교랑 다르게 뭐가 많네. 나는 달리기를 잘하니까 만약 하면 이어달리기나 100미터 해야지. 

 

" 그럼 이번에는 장애물 달리기. 누가 할래? 이건 반마다 한 명씩 " 

" 정민주 정민주! 얘 존나 잘 뛰어 " 

" 아니 나는 그거 말고.. " 

" 그래 그럼 민주가 장애물 달리기! " 

 

" 아, 너 죽을래? 나 장애물 싫다고. 그냥 100미터 달리기하려고 했는데 " 

" 그럴 수도 있지 친구야. 기왕 하게 된 거 꼭 1등 해라 " 

" 그래, 넌 농구 나간다고? 꼭 지길 바랄게 친구야. " 

" 헐. 넌 지금 저기 적힌 우리 반 친구들의 명단이 안 보이니? 어떻게 그런 심할 말을... " 

 

누가 명단에 있든 너가 있으면 그냥 지게 돼있어. 어디 보자... 아, 지금 저기 제일 위에 적힌 이름이 권순영 맞나요. 하..김민규 이 새끼 순영이 덕분에 이기겠네. 운만 억시게 좋아 하여간. 

 

 

- 

 

[세븐틴/권순영/이지훈] Change color 5 | 인스티즈 

" 학생회가 체육대회 전반적인 진행을 맡은 건 사실이지만, 종목 진행 중에 한두명 빠진다고 어떻게 되지는 않아 "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고요... 

 

" 걱정하지 말고 뛰고 와. 근데 너희는 무슨 벌써 그런 걸 정해? " 

 

제말이요. 

 

" 장애물 달리기 한다고 했나? 재미있겠네. 쪽지 줍고 나 데려가 나 " 

 

하.. 몸이 좀 근질거려도 가만히 앉아있는 게 낫지.. 죽어도 장애물 달리기는 하기 싫었는데. 

 

" 나 지금 혼자 말하니, 민주야 내 말 듣고 있어? " 

 

허들이 무섭다고요!!! 그걸 어떻게 말해. 하필 체육부장이 김민규라서 명단 바꿔달라고 하면 이유부터 물어볼 텐데.. 뻔히 놀림당할 걸 알면서 그걸 곧이 대로 말할 순 없지. 그럼 어떻게 하지 나. 기껏 지훈 선배를 찾아왔는데 장애물에서 허들을 빼주면 안되냐 부탁하기도 전에 열심히 하라며 학생회도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 말하는 선배에게 차마 못하겠다는 말은 할 수 없었다. 이만 가볼게요.. 힘없이 뒤를 돌아 나와 문을 닫았는데, 문이 닫히기 전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하고. 별거 아니겠지 뭐... 

 

- 

 

[세븐틴/권순영/이지훈] Change color 5 | 인스티즈 

" 민주야! 허들같이 위험한 건 그냥 걸어넘어도... 되는데, 그냥 나가버렸네 " 

 

 

- 

이렇게 된 거 한번 뛰어봐야지.. 중학생 때 수행평가로 허들을 봤지만 나는 무서워서 뛸 엄두조차 내질 못 했다. 만능 운동인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허들을 못 뛴다는 것에 나도 충격을 받았었지만, 곧바로 체념했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고등학교까지 올라와서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하, 할 수 있다. 허들 까짓꺼 5개만 넘으면 되잖아. 

 

" 지금쯤이면 잔디밭에도 사람 없겠지.. " 

 

모래로 된 운동장과 잔디밭으로 된 운동장 두 개가 있는 우리 학교는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한다고 한다. 지금 시간이면 애들도 다 집에 갔을 거고, 축구부도 경기 갔다고 했으니까.. 체육관에서 혼자 낑낑거리며 허들 하나를 어떻게 가져오긴 했는데 막막하다. 중학생 때도 내내 노력해봤지만 안되던 것을.. 김민규한테 놀림당하기 싫다고 이러고 있다니. 전생에 분명 원수로 만났었을 거다 김민규랑은 

 

" 허잇짜! 어억 " 

 

허들 앞에서 속도를 줄여 멈추기를 백번, 괜히 애꿎은 허들만 노려보고 있는데 저 앞에 순영이가 지나간다. 이 시간까지 집에 안 가고 뭐 했대? 여태 동아리에서 연습했나? 내가 있는 거리와 꽤 가깝게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는 순영이에게 인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땀에 절고 머리카락이 이마에 막 달라붙은 꼴을 생각하고는 조금 들었던 손을 슬며시 내렸다.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으니까.. 

 

- 

 

[세븐틴/권순영/이지훈] Change color 5 | 인스티즈 

" 그럼 어제 방과 후에 혼자 연습한 거야? " 

" 응, 힘들어 죽겠다니까.. 근데 더 중요한 건 한 번을 못 넘었어 " 

" 그냥 바꿔달라고 해! 그냥 내가 말해줄까? " 

" 아니, 아니! 아니야 괜찮아 주현아 " 

" 그래도.. 나는 너가 고생하는 거 보기 싫단 말이야 " 

" 나 정말 괜찮아! 운동도 되고 얼마나 좋은데 "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정말 힘들단 말이지.. 장애물 달리기 선수 뽑을 때 김민규가 닥치고 있었다면.. 김민규가 체육부장이 아니었다면.. 김민규만 아니었으면 다 좋게 풀릴 일인데! 생각을 하다 보니 학교에 오자마자 내 옆에 앉아서 자는 김민규가 짜증이 나 귀를 꼬집자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른다. 

 

" 아! 야!! " 

" 뭐 어쩔 건데! " 

" 아오, 이걸 때릴 수도 없고 " 

 

도끼 눈을 뜨고 날 내려다보던 김민규가 갑자기 아, 하며 멍청한 소리를 내더니 자리에 앉는다. 뭐야 왜 이래 얘? 하며 주현이를 쳐다봤지만 저도 모르겠다는 듯이 어깨를 들썩인다. 뒤적뒤적 든 것도 없어 보이는 가방을 뒤적이던 김민규가 명단이 적혀있는 종이를 들이민다. 

 

" 야, 그럼 너 피구 나가야 돼 " 

" 하나 나가기도 벅찬데 무슨 피구 " 

" 어? 권순영한테 못 들었냐? 뭐야 이미 다 말했다면서 " 

" 뭐가? 걔가 뭘.. " 

" 권순영이 너 대신 장애물 나가기로 했다며 " 

 

이건 무슨 소리지 아니, 권순영이 왜? 의문부터 들었지만 일단 죽어도 나가기 싫은 장애물 경기를 안 나가도 된다는 말 뜻을 알아듣곤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너 피구 명단에 적는다. 응? 응응. 허들만 아니면 다 좋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왜 권순영이 날 대신해 나가는 거지. 

 

" 야 민규야 " 

" 왜 " 

" 순영이가 너한테 뭐라고 하면서 바꿔달라 하디? " 

" 허들이 너무 뛰고 싶으니까 바꿔달라던데. 너한테는 이미 말했다고 " 

 

아.. 뭐야, 허들이 뛰고 싶었던 거였잖아 난 또. 

 

 

 

 

 

 

 

 

삼일 연속으로 친구들이 영화 보자며 끌고 다녀서 도저히 글을 쓸 시간이 없었어요 

혹시나 기다리셨을 분들께 죄송합니다ㅜㅜ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분량이 조금 길게 써봤는데 별로 길지 않네요 

사실 이번 편 엄청 고민하면서 썼어요 전혀 안 그래 보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0103] [돌하르방] [조아] [귤쟁이] 

[햄찌] [호시기두마리치킨] [키시] 

[순영의 캐럿] 

♥ 

 

 +) 또 뒤늦게 브금 없는걸 알았어요ㅜㅜ 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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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돌하르방이에요 ㅋㅋㅋㅋㅋ권순영너무귀엽게바꾸는게아닌가여.. 나때문이아니더라도난설랬다수녕아.. 기밈ㄴ규짝꿍인데얄밉고 이지훈은와중에심쿵이고그르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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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와따
돌하르방님 댓글에 제가 더 심쿵ㅜㅜ 사실 지훈이는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그냥 적으면 막 다 설레더라구요 :D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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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햄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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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순영아그냥..여주한테관심있다고 말해줘..ㅎㅎㅎㅎㅎㅎㅎ지훈이다정보스..지훈아나한테도 다정하게말해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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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와따
순영이가 여주한테 관심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혹시 다른 이유가... 허허 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안라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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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지훈ㅣㅜ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ㅠ 아아ㅏ아ㅏㅏ 수녕이가 과연 허들이 넘고싶어서 바꾼걸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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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와따
과연 그럴까요? 흠, 추가로 한가지 더 의문을 들자면 순영이는 정말 동아리 연습 때문에 늦게 나온걸까요? 진실은 아직 저 너머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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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와우 의문이네요 권순영!!!! 진실을 밝혀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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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순영의캐럿] 아아아아아 순영아 진실은 언제나 하나!! (급코난빙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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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와따
맞아요 진실은 하나! 저만 알고있죠 키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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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1.197
호시기두마리치킨이에요~~~~ 허들 뛰고 싶어서ㅋㅋㅋㅋㅋㅋ권순영 핑계조차 귀욥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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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지하]로 암호낙 신청 될까요???
아 권순영 너무 귀여운 이유로 설레게 하네요ㅠㅠㅠㅠㅠㅠ 김민규는 진짜 현실 친구 같아요 그리고 이지훈은 설레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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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와따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사실 지훈이는 설레라고 쓴게 아닌데 쓰고 나니까 설레더라구요 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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