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2701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모레모 전체글ll조회 2212

 

 

 

오늘은 좀 일찍 왔지?

그건 이유가 있어.. 하지만 다음에 알려줄게..ㅎㅎㅎ

 

여름방학 이야기를 좀 더 해볼까?

(사실 그 시간이 중요한 이유가 있어..

불과 몇달전이지만 그 때.. 그 때부터 도경수랑 내 분위기가

좀 이상해지기 시작했으니까.)

 

 

나는 더위를 잘타.

 

그리고 모기를 (물론 다른 곤충도 다 싫어!) 정말 싫어해!

 

그런 나에게 여름은 정말 최악인 계절이야

 

빗소리나 천둥소리에 깨기도 예삿일이고

그렇지 않으면 더위때문에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운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모기와의 싸움 때문에

오빠가 메탈을 끊은 이후로도 다크서클이 사라질 기미가 없었지

 

 

어느날 밤은 모기 때문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오빠를 깨웠어

 

-오빠.

-….

 

-아, 오빠 좀 일어나봐.

-…ㅇ..왜?

 

-내 방에 모기 있어. 그것도 내가 느끼기엔 세마리 이상이야.

-근데.

-얼른 퇴치해줘.

 

xx킬라 뿌려. 오빠는 심플하게 말하고 다시 잠들었어

나는 그런 오빠를 한대 쳐주려다가 하는 수 없이

오빠가 말한 해충박멸스프레이를 들어올렸어

그리고 방문을 열자마자 엄청나게 뿌려대고는 다시 방문을 닫았어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후읍!!

 

나는 몰려오는 스프레이 냄새에 현기증을 느끼면서

다시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어.

 

이제 내 방에서 자는 건 다 틀렸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휴대폰이 울리더라

 

[너 방 왜 불 켜져있어? 아직 안자?]

 

경수였어 나는 경수에게 전화를 걸었어

 

-너 어디야?

 

/안잤어?/

 

-안잤지. 지금 우리집 앞이야?

 

/지나쳤지. 왜 안자? 지금 새벽 두시가까이 됐어./

 

그러고보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네

 

..아니 왜 이시간에 도경수는 밖을 싸돌아 다녀?

 

-너 어디갔다 지금와? 지금이 몇신지 알아?

 

/방금 말했잖아. 두시 됐다고. 근데 왜 안자냐니까? 더워서 그래?/

 

-그것도 있는데. 모기 때문에.

 

/모기?/

 

-응. 모기가 날 괴롭혀ㅠㅠ

 

 

하아. 수화기 너머로 경수의 한숨소리가 들리더니 곧 누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어

나는 얼른 전화를 끊고 문을 열었지

 

-왔어?

-응.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의 경수에 좀 놀라서 경수를 보는데

경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집에 들어와서 화구가방을 내려놓더니 내 방문 앞에 서.

 

-학교에 있다..온거야?

-어. 전시회랑 공모전 때문에 요즘 좀 바빠.

 

어쩐지 경수가 요즘 좀 뜸하다 싶었었지

 

경수가 문을 여려고 해서 내가 말했어

 

-그.. 스프레이 냄새난다!

 

그 소리와 동시에 경수의 얼굴이 잔뜩 찌푸려졌어

 

경수랑 내가 동시에 기침을 하고 경수는 나한테 손을 저어보였어

 

-뒤로 가있어.

 

그리고 경수는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창문을 열어버렸어

 

내가 빼꼼히 안을 들여다보려니까 거기 가만히 있으래

 

-너는 방을 무슨...화생방을 만들어 놨냐.

-….

 

경수는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보더니 신문지를 둘둘 말아 들었어.

그리고 하나둘 씩 모기를 잡기 시작했어.

 

-우와….

 

나는 도경수가 태어나서 그렇게 빠르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것을 본적이 없어...

혹시 달인 같은 거 있니? 모기잡기의 달인...

(하긴 도경수가 뜬금없는데서 포텐터지는 게 한두번이 아니지..)

 

-됐지?

 

경수가 나에게 물었어

 

내가 고개를 끄덕이니까 다시 내 방 문을 닫더니 오늘은 오빠방에 가서 자라고 했어.

 

-스프레이 몸에 안좋아.

-그래도 오빠가….

-뜯기려면 키라도 더 큰 박찬열이 뜯겨야지.

 

경수는 간단하게 그렇게 말하더니 간다, 하고 집을 빠져나갔어.

그리고 그 다음날 대문 앞에 보니까 그 비싸보이는 천연방충제? 가 놓여있더라.

 

 

하지만!!

 

여기서 나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어..

이번 여름이 유독 길고 더웠잖아ㅠㅠ

 

우리집은 에어컨도 없고 (있다고 해도 전기세때문에 장식용이었겠지...)

뭔가 선풍기를 틀고자면 추운거야

그래서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하고 매일 밤을 뜬 눈으로 지샜지.

 

 

-야.

-….

-너 왜 넋이 나갔어.

 

오빠가 경수한테 빌린 옷좀 갔다달라고 그래서 대신 옷을 갔다주려고 경수 집에 갔는데

경수는 진짜 바쁜지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

경수가 타준 아이스티 홀짝이면서 그거 바라보고 있다가

너무 졸려서 멍때렸더니 경수가 내 앞에서 손을 저어

 

-경수야.

-왜.

-인간의 3대 욕구가 뭔지 알아?

-욕…뭐?

-식욕. 성욕. 수면욕이래.

-….

 

경수는 이상한 타이밍에서 할말이 없어졌어. 왜저래 싶어서 내가 다시 말했지

 

-나 근데 그 욕구가 충족이 안된다.

-…너 집에 가.

-뭐래. 아 졸려 죽겠다고!!!!!!

 

내가 그렇게 외치니까 경수의 굳었던 얼굴이 풀리더니 내 얼굴을 들여다 봐.

 

-진짜 너 다크서클로 줄넘기 하겠다.

 

-…유머 받아줄 기운도 없거든요.

 

내가 말하니까 경수가 소파를 가리켜. 누워서 좀 자다가던가.

 

-더워.

 

-선풍기 틀어.

 

-추워.

 

하아. 경수가 한숨을 쉬더니 나를 끌어서 소파에 눕혀.

 

-덥다니까!

 

가만히 좀 있어 봐. 그리고는 경수가 큰 부채를 갖고 오더니 부쳐주기 시작해.

 

-너 그거 계속 해줄거야?

 

-….

 

-나 자는 동안 계속 할거야?

 

-나도 그림 좀….

 

-그럼 됐어. 그냥 갈래.

 

내가 일어서니까 경수가 다시 눕히더니 알았다고 잠이나 자라고 부채를 부치지 않는 손으로 내 눈을 덮어버리더라.

 

그래서 나는 곧 눈을 감았어. 살랑살랑. 적당히 시원한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금방 잠들어버렸어.

그리고 일어나보니까 어느새 밤이더라. 주위가 어두어서 놀라는데

내 배 위에 무언가가 얹어져 있어 자세히보니까 경수가 부채를 든채로 엎어져 잠들어 있는 거야.

 

진짜 끝까지 부채로 부쳐줬나 싶어서 경수를 보는데 또 기분이 이상해졌어

 

말랑말랑하고 움찔움찔하는게..

 

아 진짜 이상해....

 

암튼 그래서 나는 조심스럽게 경수를 내려놓고 담요까지 덮어주고 집을 나왔어.

 

골목길을 걸어서 그리 멀지 않는 우리집까지 오는데 어쩐지 막 바닥이 뭉게 뭉게 하고

폭신폭신하고 그런 것 같더라..

그날따라 밤하늘도 너무 예쁘게 보이고

 

오빠란 사람은 오늘도 술이야~ 인지 들어올 생각도 없고

나는 씻고 공부좀 하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어

 

/야, 너 어디야. 집 갔어?/

-어. 방금 도착했는데?

 

/갈거면 말을 해야지. 밤인데 어디서 여자애가 함부로 돌아다녀/

-하긴 내 미모가 너무 빼어나서 다들 채가고 싶어하겠지?

 

나는 평소처럼 장난기 담기게 말을 했는데 이상하게 한참이고 대답이 안들려 오더라.

 

-아, 장난이야. 장난….

 

/예쁜거 알면 조심해./

 

-…어?

 

/야 나 다시 작업해야되니까 끊어./

 

-어..어.

 

/아, 그리고./

 

-응.

 

/너 학교에서 졸지마./

-왜?

 

/너네 학교 남녀공학이지./

-어.

 

/절대 졸지마./

왜냐고?

 

묻는데 전화가 달칵 끊겼어.

 

뭐지? 싶어서 문자를 보냈어.

 

[자는게 너무 추해서 그래? 왜때문이야?ㅠㅠ]

 

문자에 답은 오지 않았어.

 

대체 왜지..?

 

 

 

 

 

 

 

-

 

 

낮에 쓰니까 느낌 이상하다 ㅎㅎ

 

나한테 힘을 준 사람들 너무 고마워

 

별거 아닌 글 예뻐해줘서 고맙고

 

특히,

 

핫바님, 됴경스 님 많이 애정하고 있어 ♡

 

(암호닉 이렇게 쓰는 거 맞아? 아닌가..)

 

 아 맞다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

혹시 말이야.. 만약에 아주 만약에

여러번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이라면

누군지 알게 해줬으면 좋겠어ㅠㅠ 기억 못하면 너무 미안해ㅠㅠ

 

물론 다 기억하지마뉴ㅠ 구별이 좀 어려우니까...

 

소수정예만 읽는 이 글 쓰니는 이만.. 뿅..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경수] 오빠가 아빠도 되나요? (부제 : 밤이 되면 바빠지는 도경수)  45
12년 전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뭐때문일까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글쎄.. 자는 모습이.. 너무..예..ㅃ...아니면 귀..ㅇ...워서?(의심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경숳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왷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근데 이거..불마크 달아야 되는 건 아니겠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경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츤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너도 귀여워요ㅠㅠㅠㅠㅠ대래대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핫바야! ㅠㅠㅠ내 닉 언급해줘서 너무 고마워♡ 아마도 oo이가 너무 예쁘게자서 경수가 질투하나보다...ㅎㅎ 이런거 갖고 불맠은...ㅋㅋㅋㅋㅋ 성냥불보다 약한불...다음내용도 기대할게 오늘도 고마워!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성냥불보다..약하구나.....ㅎㅎㅎㅎ 오늘 일찍 올린 이유가 있지! 다음 화 기다려 줘서 고마워ㅠㅠ 그리고 또 와줘서 고맙고.. ㅅ..사...사랑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됴경스야 ..모레모 쓰니 안녕! 오늘도 글이 예쁘다. 이거 회상글이니 언젠간 행쇼하겠지? 흙흙 ㅠㅠ 이거보다가 경수 앓이 다시 시작했다 나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다음편도 기대기대*_*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나도 사실..이런거 쓸 때가 아닌데....ㅠ 됴경스 안녕! ㅎㅎㅎ 맞아 이거 회상글이야. 아마 여름방학지나고 가을 오면 리얼타임으로 옮겨갈것 같아..행쇼..할까? ㅎㅎㅎㅎ 기대해줘서 고마워ㅠㅡ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오빠뭐먹고이렇게설레냐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네사랑먹고그런다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유후예여!!아잌경수//머이쪄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유후님 경수 이야기도 읽으시는 거였어요..? ㅎㅎㅎㅎ 몰랐네요ㅠㅠ 앞으론 같이 언급할게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저는작가님글다읽어용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아..뎡말여..? 왜지.... 고마워요!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안돼..!..... 즁요한순간에서ㅠㅠㅠㅠ흐앙 ㅠㅠㅠㅠ콩닥거려여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안돼...?...콩닥콩닥거리다니 다행이야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아...설레에엥...나도연애하고싶다 달달한거...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할 수 있어! 힘을 내! 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꺄학!!!!!!!!꺄꺄륵 나또 왓다!!!!!오늘도 연애를 글로배우고간다!!!!!!!!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너 누군데ㅠㅠㅠ 뭔데ㅠㅠㅠ 글로 배우지말고 도전좀 하라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뭐때문ㄹ일까요?엏헣ㅎㅎ허ㅓㅎ헣ㅎ허ㅓ허허허허ㅓ헣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그러게요? 허허허허허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왜긴왜야이요망한♡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왠데?? 근데 왜.. 이 덧글 낯설지 않지 ..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일편에서도 댓글썼었거등요 하하하핳 글이 두준두준설리설리해요ㅠㅜㅠㅡ잘보고있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모레모
그랬구나.. 아직도 이런글을 읽어주다니..고마워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학교에서는 자는건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ㅜㅡㅜㅜㅜㅜㅜㅜ재밋어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자는게 넘 이뻐서 그랬네..... 아 도경수 왜 고백 안하냐..ㅠ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와ㅜㅜㅜ평범한게아닌게분명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그러지마 경수오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그래여주는모르는여주의미모...☆ 됴르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널 좋아한다는 거야 바보야 (엄태웅주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달달하다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ㅏㅏㅜㅜㅜㅜㅜ진짜 경수 짱기여어ㅜㅜㅜㅜㅜㅠ츤츤댄,ㄴ것봐ㅜㅜㅜ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너무 이쁜가보지 징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 경수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왜때무이야ㅜㅠㅠㅠㅠㅠㅠ?내가 노무 예뽀소 구론구ㅜ야!:::::::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아 왜 한달전에 이 글 못 보고 이제야 정주행하는지.. 자는게 너무 귀여워서 그랫다는 팔불출같은ㄴ대사일까봐 겁이나요!! 설마 아닐거에요 그져 ㄱ그리고 처음에 집에 가라고 한거 설마 성욕이라는 단어때무네..?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EXO/찬열] 다시만난 찬열이 썰 0513
10.20 19:27 l 응손
[EXO/백현] 남사친은 어케하면 남친이 돼요? (부제 : 왜때문에 티켓이 더있는거지?)42
10.20 18:58 l 모레모
[EXO/종인] 종인이랑 이혼'할'썰 0915
10.20 18:50 l 응손
[김민석(슈밍)/징어] 선배가 밍서기인 썰13
10.20 18:04 l jd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10.20 17:53
[EXO/징어] 고아징어 X 엑소멤버 동거하는 썰9(;갈등은 깊어지고2)33
10.20 17:41 l 카스텔
[EXO/백도] 알아줘6
10.20 17:34 l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8
10.20 17:33 l 문란
[EXO/징어] 너징이 엑소 홍일점인 썰65(부제:강제진실게임).txt831
10.20 17:24 l 홍일점
[EXO/찬백/카디] Mon Histoire D'amour (카디편)
10.20 17:11 l 취미생활
[김종인(니니)/징어] 옆자리 짝지가 니니인 썰5
10.20 16:57 l jd
[EXO/징어] 너징이 팬싸갔다가 엑소 선물된 썰13182
10.20 16:34 l 키즈톨
[EXO/징어] 의사 변백현2306
10.20 16:04 l 꼬잉또오잉
[박찬열/징어] 얼마전에 본 버스훈남 썰19
10.20 15:59 l jd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10.20 15:54 l 양념치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
10.20 15:48 l 하얀언덕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10.20 14:38 l 양념치느
[EXO/경수] 오빠가 아빠도 되나요? (부제 : 밤이 되면 바빠지는 도경수)45
10.20 14:07 l 모레모
[EXO/징어] 고아징어 X 엑소멤버 동거하는 썰8(;갈등은 깊어지고1)34
10.20 13:41 l 카스텔
[EXO/백현] 부랄친구가 갑자기 잘해줌 0210
10.20 13:41
[EXO/오징어] 너징이 엑소 도마 위의 오징어인 썰14
10.20 13:33 l 오징어양
[exo/병맛] 누구니 우리 경수 괴롭힌 애가?2
10.20 12:36 l 하얀언덕
[EXO/징어] 너징이 팬싸갔다가 엑소 선물된 썰12188
10.20 12:05 l 키즈톨
[박찬열/징어/변백현] 아메리카노1
10.20 11:45
[EXO/징어] 너징이 매니저인 썰0005
10.20 11:21 l 보일랑말랑
[EXO] 조각(짧음주의)8
10.20 10:54 l 뚜이짱이 뚜이뚜잇
[EXO/변백현] 우리집 2층에는 당신이 산다 #721
10.20 07:35 l jd


처음이전851852853854185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