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357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아우디 전체글ll조회 4122


 

  

 

[EXO/카디백도] 순정소설 <4> | 인스티즈

 

 

 

 

순정소설

w. 아우디

 

 

 

 

 

"아까 형이 나만 남긴 거... 이거 운명의 계시지?"
"또 지랄한다. 그냥 재수없게 생겨서 남긴 거야."
"아니야. 분명히 뭔가 있었어."

형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하교를 하는데 세훈이 산통을 깼다. 형이 나만 따로 남으라고 했을 때 드디어 운명이 시작되는구나 싶었다. 처음엔 마음이 너무 떨려서 형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못 들었지만 선배라 부르지 않는다고 입을 삐죽대는 형의 모습은 입술을 쥐어뜯고 싶을 만큼 귀여웠다. 형의 귀여운 표정을 보려면 앞으로 선배라는 말은 자제해야겠다. 갑자기 오세훈이 '쌤!' 하고 소리를 빽 질렀다. 놀라서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학교 주차장에서 중국어 선생이 주머니를 뒤적거리고 있었다. 차키를 찾는 모양이었다.

"쌤! 왜 내 말 씹어요!!!"

세훈이 계속 시끄럽게 굴자 중국어는 그제서야 우리를 쳐다봤다. 선생과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별 꼴값하는 세훈의 얼굴엔 철판이 깔린 게 분명했다. 난 세훈의 손에 이끌려 주차장쪽으로 갔다. 선생은 수업 시간에 주요 문제 학생으로 대두되는 오세훈의 친한 척 때문에 당황스러운 표정이었다.

"쌤 집에 가요?"
"응."
"얘랑 저 좀 태워주세요. 제자들이 버스비가 없어요."

세훈이 무슨 심산인지 거짓말을 했다. 내가 세훈에게 우리 돈 있잖아, 하고 귓속말을 하자 팔꿈치로 내 갈비뼈를 툭 치는 세훈이었다. 주머니 속엔 분명히 버스비가 있었고, 피씨방에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물론 돈도 있었다. 세훈은 허문이 떨어지기도 전에 뒷문을 열어 차에 탑승했다. 나도 우물쭈물하다 세훈의 옆에 탔다. 차 안엔 방향제 냄새가 가득했다.

"어디 가?"
"피씨방이요."
"아니.. 어디로 가?"
"그냥 쭉 직진하다가 제가 멈추랄 때 멈춰요."

세훈이 자기 개인 기사를 고용한 줄 알았다. 선생은 원래 착한 건지 아니면 한국말을 잘 못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건지 군말 없이 운전을 했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말을 붙인 건 세훈이었다. 중국어 시간 때처럼 또라이 같은 질문을 해댔다.

"쌤은 밤에 잘 통하는 여자랑 낮에 잘 통하는 여자 중에 누가 더 나요?"
"음... 낮에는 일하니까.. 밤."
"오올. 남자 맞네요."

선생은 오세훈이 말한 '밤에 잘 통하는 여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세훈은 신나서 다른 질문들을 퍼부었다.

"쌤은 가슴 작은데 얼굴 예쁜 여자랑 가슴 큰데 얼굴 별로인 여자 중에 누가 더 나요?"
"어?"
"어렵나? 저도 그건 좀 어려워요. 그럼 궁합은 잘 맞는데 속궁합 안 맞는 여자랑 궁합 안 맞는데 속궁합 잘 맞는 여자 중엔 누가 더 나요?"
"어..?"
"나라면 후자. 어어, 쌤. 여기서 세워요."

세훈은 이번에도 역시 기사님 부리듯 차를 세우고 당당하게 내렸다. 새삼 세훈의 뻔뻔함에 감탄할 뻔 했다. 적어도 난 예의를 갖추기 위해 안녕히 가세요, 하고 차를 떠나보냈다. 진심을 다해서 선생이 불쌍했다. 내가 선생이었다면 중간에 차를 세워서 세훈에게 당장 내리라고 했을 거다.

"버스비 있는데 왜 없다고 그래."
"야. 니가 이러니까 경수랑 안 되는 거야. 돈 아껴서 게임 한 시간 더 할 수 있잖아 븅신아."

그거까진 생각 못하고 있었다. 이런 쪽으론 머리가 잘 돌아가는 막무가내 오세훈이 내 심금을 울렸다.

 

 

 

 

 


나에게 피씨방이란 게임을 하는 최적의 장소를 뛰어넘은 운명적 장소다. 한참 총게임에 빠져 피씨방 드나들기를 밥 먹듯이 하던 중2병 시절, 세훈과 난 초딩들이 밀집되지 않은 좌석을 물색하고 있었다. 걔네 근처에 앉으면 귀청이 떨어질 것처럼 시끄러웠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 교복의 남자애들이 단체로 들어왔다. 아는 친구가 있으면 게임을 같이 하자고 하려 했지만 다 처음 보는 얼굴의 선배들이었다. 다시 관심을 끄고 모니터에 시선을 뒀다.

총질 몇 시간을 하고 나니 머리가 어지러웠다. 나는 세훈에게 그만 일어나자고 했다. 계산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하는데 일렬로 앉은 선배들의 플레이 화면을 훑어보며 갔다. 모두 실력이 엉터리였다. 내가 훨씬 잘할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맨 끝에 앉은 누군가가 혼자서 테트리스를 하고 있었다. 피씨방까지 와서 테트리스를 하는 건 게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레 의자에 앉은 사람을 보게 됐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은 벌리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던 그 사람은 같은 교복을 입은 걸 봐선 그 줄에 앉은 선배들과 일행이 맞는 것 같았다. 어쩐지 난 그 선배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세훈이 날 잡아끌었을 때야 피씨방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세훈아."
"왜."
"나 아무래도 귀신 본 거 같다."
"축하한다. 병신과 귀신의 만남이네."

그 뜻이 아니었다. 모니터 빛을 받아 초롱초롱 반짝이던 두 눈이 무언가에 홀린 듯 내 머리에서 떠나가질 않았다. 피씨방이 어두웠음에도 불구하고 환하던 그 선배의 얼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지만 밥을 먹다가 문득 생각나고 침대에 눕자마자 생각나는 그 얼굴 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생겼다. 이건 대체 무얼까, 고민을 거듭하면 할수록 내가 난생 처음으로, 그것도 같은 남자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결론밖엔 안 나왔다.

단지 우리 학교 선배라는 힌트 하나만 가지고 온 3학년 교실을 창문 너머로 훔쳐보며 형을 찾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세훈까지 동반해서 윗층을 드나들었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다시 형을 찾아냈을 땐, 형의 존재를 두 눈으로 확인했을 땐 마음이 벅차올라 눈을 떼지 못했다. 형 때문에 그렇게도 고대하던 주말이 싫어졌다.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엔 형을 볼 수 없었다. 단정한 교복 차림의 형을 보는 것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경수 형이 이런 내 마음을 알아주길 빈 건 아니었지만 형을 내 눈에 조금 더 담고 싶은 욕심은 날 고등학교까지 이끌었다. 지금까지 형을 좋아하게 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후회하기엔 형을 좋아하고 싶어서 좋아한 게 아닌, 그저 형이 좋아져서 좋았다.

 

 

 

 

 

 

 

"나한텐 공 안 주냐!"

태민이 소리쳤다. 운동장 한켠에 위치한 농구 코트 위에서 운동 잘하는 병진만이 나비처럼 뛰어올라 벌처럼 쏘는 덩크슛을 선보이며 우리 팀을 약올렸다. 태민이 고군분투하며 점수차를 좁히려 했지만 춤을 잘 춘다고 운동까지 잘하는 건 아니었나보다. 가망 없는 농구 게임이더라도 점심 시간은 지루하지 않았다. 움직임을 불편하게 하는 교복 셔츠를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병진에게 대적하려는데 딱 보기에도 드세보이는 2학년 선배 대여섯명이 코트 안으로 들어왔다. 그중엔 괜히 신경 쓰이는 경수 형 친구, 백현도 있었다. 태민이 인상을 찌푸리며 선배들을 노려봤다.

"왜요?"
"비켜."
"저희가 왜 비켜야 되는데요."
"넌 선배도 없냐?"
"아, 선배시구나?"
"말하는 디자인 좀 봐라?"

태민과 싸움 좀 할 것처럼 생긴 선배 하나의 날카로운 말에 금방이라도 주먹다짐이 붙을 분위기였다. 난 태민이 주먹을 꽉 쥐었다 힘을 푸는 걸 봤다. 안간힘으로 화를 참는 거였다. 싸움이 나기 전에 병진이 선배들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결국 우리 여섯 명은 거기서 나왔다. 태민은 아주 불만스러운 표정이었다.

"미친 새끼들이 한 살 더 먹었다고 유세 떠네."
"냅둬. 이거 빨러 가자."

준우가 검지와 중지로 담배 피는 시늉을 해보였다. 간접 흡연의 폐해가 떠올라서 따라가고 싶지 않았지만 눈치 없이 그 소릴 했다간 분위기가 더 나빠질 것 같아서 말없이 애들을 따랐다. 우리는 학교 뒤쪽 구석진 곳에 가서 선배 씹기에 열을 올렸다. 태민이 아까 그 새낀 몇 반의 누구고, 그 뒤에 있는 새낀 우리 학교 선배였는데 절도가 특기인 찌질한 놈이라며 생생한 증언까지 동원해 형들을 깠다.

"야. 근데 내가 존나 재밌는 거 알려줄까?"
"재미 없음 죽어."
"지도 날탱이 새끼들 친구면서 학생 회장이라고 설치는 변백현 있잖아. 걔 별명이 뭔 줄 아냐?"
"뭔데?"

먼 산만 바라보고 있던 난 백현의 이름이 나오자 흥미 가득한 얼굴로 태민을 쳐다봤다. 태민의 입에서 나온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 새끼 별명이 차도남인데 차도남 뜻 맞추면 만 원 준다."
"차가운 도시 남자. 만 원 내놔."
"아니거든. 차가운 도경수의 남자거든."
"도경수면 동아리 부장?"

말없이 듣고만 있던 내가 언성을 높이자 옆에 있던 세훈이 작은 목소리로 가만히 좀 있어, 하며 내 팔뚝을 꼬집었다.

"어. 원래 성격이 존나 무뚝뚝한데 걔한테만 잘해준다고. 아주 죽고 못 사나봐. 둘이 사귄다고까지 그러던데 그냥 나온 소린지 뭔지 모르겠다. 아무튼 웃기지 않냐?"
"안 웃겨. 그게 웃기면 독도가 우리 땅인 게 웃기겠다."

나도 몰래 튀어나온 말에 나조차도 놀랐다. 태민이 그래, 게이 새끼들 얘기가 뭐가 재밌겠냐, 하며 담뱃재를 튕겼다. 이미 머리엔 경수 형과 학생 회장에 관한 온갖 추론과 상상이 난무했고 아무나 나타나서 저건 말도 안 되는 루머라고 말해주길 바랐다. 하지만 나타난 건 다른 사람이었다. 내가 이런 저런 생각에 괴로워하며 멍하니 땅을 바라보고 있을 때 세훈과 나를 제외한 애들 전부가 꽁초를 버리고 냅다 뛰었다.

"너희들!"

오늘 역시 깔끔한 정장 차림의 중국어가 우리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세훈을 한 번 바라보고 땅바닥을 바라봤다. 아스팔트 위에 하얀 꽁초들이 내 발밑에 다 떨어져 있었다.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튈까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세훈이 나만 믿으라면서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 쌤? 점심 다 드셨어요?"
"이거 담배.. 안 돼. 따라와."
"에이, 한국에서는 만 16세부터 담배 가능이에요."
"거짓말인 거 다 알아. 안 돼."
"내가 중국어 수업을 얼마나 열심히 들었는데 너무하시네."

세훈이 어떤 말로 선생을 구워삶으려고 들어도 선생은 단호했다. 우린 교무실로 불려갔다. 아무리 변명을 해도 믿어줄 리 없었다. 담임이 학생부인 덕분에 우린 신속한 벌점 처리를 받고 내일 아침 일찍부터 금연 관련 표어를 들고 교문에 서있으라는 명을 받았다. 전교생 앞에서 얼마나 쪽팔릴지 벌써부터 오금이 저렸다. 형이라도 마주치면 큰일이다.










어제부터 담임이 늦으면 몽둥이로 패겠다고 몇 번이나 경고했기 때문에 세훈과 난 아무도 등교하지 않는 시간에 등교했다. 아무도 없는 학교는 고요했다. 몰래 2학년 교실쪽에 가볼까 생각도 했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을 자처한 담임께선 우리를 보자마자 새하얀 나무 푯말을 건네줬다. 새빨간 글씨의 표어는 아무런 두뇌 필터링 없이 만들어진 것 같았다. 나는 소리를 내서 표어를 한 번 읽어봤다.

"담배 피고 죽을까요 금연하고 살 거죠?"
"누가 이딴 그지 같은 표어를 만들었어."

담임을 따라 교문으로 나갔다. 세훈은 중국어를 가만 안 둘 거라며 이를 박박 갈았다. 교문엔 어제 날 괴롭힌 고민의 주역 변백현도 와있었다. 백현은 우릴 한심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담임에게로 가 대화를 나눴다. 내가 담임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저 새끼가 우리 얘길 하고 있구나, 깨달았다. 확실히 담임을 잘못 만났다. 반 아이들을 더 사랑해야 마땅한 게 담임 아닌가? 등교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학생들이 하나, 둘 늘더니 인산인해를 이뤘다. 등교생의 수와 쪽팔림의 정도는 정비례했다. 강철판 오세훈도 쪽팔리긴 했는지 푯말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야. 야. 나 진짜 열받는다. 중국어 엿 어떻게 먹일까."
"몰라. 형 왜 안 보이지. 벌써 들어갔나?"
"지금 경수가 문제냐고. 나 빡친다고. 아, 진짜 좋은 아이디어 없냐?"

넌 충분히 루한 쌤을 많이 괴롭히고 있어, 하고 말하려다 세훈의 화를 더 돋굴까봐 잠자코 있었다. 난 들고 있던 푯말을 가슴께로 내려서 지나가는 학생들 하나하나를 다 탐색했다. 경수 형은 안 보였다. 형이 너무 보고 싶은데 형이 안 보였다. 이미 종이 치고 지각생을 솎아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교문에서 시선을 거두고 학교 건물쪽을 바라보는데 저 멀리서 형이 보였다. 형이 나를 향해 힘차게 손을 흔들었다.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 갔지만 일단 반가운 마음에 금연 표어도 잊고, 열심히 푯말을 흔들며 형에게 응답해주었다. 형이 전보다 더 활짝 웃으며 나에게 달려왔다. 이건 정말 꿈일 수도 있다. 나도 더 열심히, 더 세차게, 푯말을 흔들었고 아예 형 쪽으로 몸을 틀었다. 하지만 형은 나를 지나쳐서 갔다. 당황스러움에 뒤를 돌아보니, 거기엔 백현과 손을 맞잡고 있는 경수 형이 있었다.









그냥 친구 사이에 손을 애틋하게-적어도 내 눈엔 그랬다-붙잡고 팔목을 감싸쥐고, 이젠 정말 내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었다. 나는 하루 종일 세훈에게 내 넋두리를 늘어놓으면서 답 없는 똑같은 질문만 했다.

"진짜 둘이 사귀나? 둘이 좋아하나?"
"너가 호모라고 다 호모 아니라니까?"
"아.. 그래도 찝찝하다."
"야. 내가 존나 좋은 방법 알려줄게. 미행해."

형을 많이 좋아하는 나였지만 미행은 아직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형의 하루가 궁금하고 형을 온종일 보고 싶어도 나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더럽혀지는 짓 같아서 미행의 욕구를 자제하고 있었던 나였다. 욕구를 자제하길 2년째, 이런 나에게 세훈의 제안은 솔깃했다. 난 세훈에게 오늘은 내가 단독 행동을 하겠다며 미행에 성공하면 병신이란 호칭은 그만 부르라고 했다. 세훈은 교과서에 계속 중국어의 몽타주를 그리며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결심이라도 한 건지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난 머릿속으로 형의 얼굴을 그리며 긴장감 반 설렘 반으로 7교시 종이 치길 기다렸다. 종이 치면 바로 신발을 챙겨서 교문에 대기를 타고 있다가 형이 보이면 바로 뒤를 쫓을 거다.

세훈은 야멸차게 먼저 가버렸다. 야자를 하는 애들도 있었기 때문에 교문의 북적거림이 아침보단 덜했다. 눈을 열심히 움직이며 형을 찾는데 가방끈을 꼭 쥐고 터벅터벅 걸어오는 형이 보였다. 형이 혼자여서 안심이었다. 사실 백현이 옆에 있을까 걱정했었다. 형이 교문을 나섰을 때, 난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고 형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

저의 에너지 독자님들 추석 잘 보내세요 밤에 참 쌀쌀하던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한분씩 리댓은 못 달아드리지만 독자님들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요

백도가 주렁주렁 ㅇ열리는 와중에도 종인이 걱정해주는 마음 차칸 독자님들 저도 맘아파요 T-T 소녀들 답게 열심히 감정이입을 해보아요

그리고 카디백도 사이에서 고민하지 마세요 어차피 둘 다 게이니까요 ㅎ헷^^ 올 추석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엑소게이만 같아라~

 

됴링 무스탕 샤프 밍숭맹숭 됴르르 몽쉘 수특 백수 눈높이 늘이 몽구 까꿍
고구마피자 슈엔 됴짜 미키머리띠 삼각김밥 어펙션 됴으디 나그랑 리을 요정백쿄니 잉여
컴퓨터 됴리퐁 스폰지밥 말레이시아준수 뭐라카디 파리채 비둘기 펄럭펄럭 됴아됴아
됴양 초코빵 이불익이니 민트열 도블 종인이쭈쭈 감동그자체도경수 바나나우유 치즈 1118
낑깡 겨드랑이 똥주 빵 링세 감탄 타니 붉음이 승쨩 푸헹 여수방바닥 겨울 망고 암내
디어마됴 순대 가위 브이 퐁퐁 탄산수 찡찡됴 까망콩 유니크 노랑이 도토리묵 곱등이 클루
보라돌이 과됴 마카롱 됴빵 캐스트너 뽀리 왓썹 쫑구 오징어땅콩 드림카카오 새참
러팝 파리채 짝사랑녀 포크 내귀에모기 삼겹살 떡국 주먹밥 미겠 로그

 

암호닉 너무 잘 받았어요 빠지신 분 계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오타 지적 감사히 받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새참이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우왕 1등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오미자랑 루한이 아 진짜 세루ㅠㅠㅠㅠㅠ엮어주실거죠?????? 세훈이 성격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도경수 테트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상상된다.. 하... 아... 뒷..뒷이야기가 궁금해!!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ㅎㅎㅎ 작가님 추석잘보내세염~!!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나그랑이에요!!!!!! 오늘도 너무 재밌는 순정소설..ㅁ7ㅁ8 데후니가 왜케 귀엽죠??? 네??? ㅠㅠㅠㅠㅠㅠㅠ 세후니가 7ㅔ이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래요 세루행쇼~♡ 그리고 종인이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jjijil한점이 귀여워 죽어요ㅠㅠㅠㅠㅠㅠ 김종인 너 이자식 화이팅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작가님 좋은 추석 보내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링세입니닷!!!!!!!!!ㅠㅠㅠㅠㅠㅠ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금연 푯말을 힘차게 흔들 종인이를 생각하니 그 귀여움에 엄마미소가 빵끗빵끗 솟아올라씁니닷ㅠㅠㅠㅠㅠㅠㅠ아이쿠유ㅠㅠㅠㅠㅠㅠㅠ역시 작가님은 내사랑 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좋은추석보내세요 하트♥다음편기다리겠습니닷!!!ㅎ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암호닉 행쇼예요ㅠㅠㅠㅠㅠㅠ아작가님사랑합니다ㅠㅠㅠ완전다들기여워요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퐁퐁이에요!!! 아 푯말들고 흔들고있는 김종인 떠올리니 어울리지않게 깜찍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퓽신.. 오세훈은 루한을 왜 이렇게 괴롭히는 걸까여 으헤헿 종인이가 미행에 잘 성공하길 바라며 다음편 기다릴게여!ㅋㅋㅋㅋㅎㅎ 추석잘보내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뽀리에요ㅋㄲㅋㅋ 아 ㅋㅋ 차도남의 새로운 뜻 ㅋㅋㅋㅋ 막 다들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ㄱ 아잌 풋풋해 ㅋㅋㅋㅋ 아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내꺼하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늘이에요 연휴인데도 글올리시다니 작가님짱ㅠㅜㅜㅜㅠ근데 김종인이랑 오세훈불쌍 피지도않았는데 이태민오면 뒤통수를한대.ㅋㅋㅋ아 루한이도불쌍ㅜㅠ 오세훈한테 괴롭힘당하고..힘내요 루한쌤ㅠㅜㅜㅠ 작가님 즐거운명절보내세요~하트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됴으디예요!!ㅠㅠㅠ메인코할때는 맨날 내가 1등햇엇는데ㅠㅠㅠ자가님유명해졋음ㅠㅠㅠㅋㅋㅋㅋㅋㅋ김종인밐ㅋㅋㅋㅋㅋ진짜웃겨여ㅋㅋㅋㅋ오세훈도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ㅠㅠ작가님! 저 컴퓨터에요!!!!!!!!!!!!!!! 세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세훈이랑 루한이 얘기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그리고 왠지 나중에 태민이가 사고 한번 칠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힣ㅎㅎㅎㅎㅎㅎㅎ경수랑 종인이도 빨리 잘돼야할텐데ㅠㅠㅠㅠ흡 다음편 기다릴게요! 메리추석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노랑이에요!!! 아 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잘밧어요 ㅠㅠㅠㅠㅠㅠ 우리 종인이 어떡해요.......... 정말 순수한데.. 이제 미행을 결심하다니요 ㅠㅠㅠㅠㅠ이상한애로 찍히지나안앗으면 조켓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인사하는부분 ㅠㅠㅠ정말 제일 안타까웟어요 흡.. ㅠㅠㅠㅠㅠ 그리규 세훈이 너무 거침업는것같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한테하는질문이 아줔ㅋㅋㅋㅋㅋ멋져요b
암호닉 써주셔서 감사해요!! 아우디님도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잉여에요! 으아 조니니ㅠㅠㅠ급기야 미행을 하게 되고..☆ 오뎨훈 이 음난한자식 슨샘한테!!!아우디님도 즐추즐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ㅜㅜㅜㅜ저러팝이에영ㅜㅜㅜㅜ으이 종닌아ㅜㅜㅜ왜 그런사랑을하고있는거니ㅜㅜㅜ
힘빼지말고 나한테와ㅜㅜㅜㅜ너의마지막이 되어줄께....ㅎ히세 오세훈ㅋㅋㅋㅋㅋㅋ무ㄱ섭긔너무무섭긔ㅋㅋㅋ오늘 아니 삼십분뒤면 추석이에요!!!작가님 즐추즐추!!맛있는거 마이마이먹으세영!!!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푸헹이에여ㅠㅠ 헐772가 친구말듣고 미행ㅠ그러다 백도본다..키키 우리칠칠이의 멘탈을 누가 지켜주리오..ㅋㅋㅋㅋ쿠크다스멘탈ㅠㅠ그나저나 세후나..선생님이야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삼각김밥입나다히힣재밌어용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유니크에영ㅎㅎㅎㅎㅎ풋풋하다 종이니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아 노래랑같이들으니까 넘조아요 노래방에서 부르고싶당ㅠ ㅜ ㅜ설렌다 암호닉신청해요~~고삼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드림카카오에요!! 아 진짜 종인이 왤케 기엽죠ㅠ 백현이가 남자답게 나오는건가요??암튼 재밌어요 으허헝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낑깡이에요 ㅋㅋㅋ 세훈이가 루루놀리는거
넘웃겨요 ㅠㅠㅠㅠ ㅋㅋㅋㅋ 둘이이어주세요 ㅋㅋㅋㅋㅋ 아 종인이 ㅜㅠㅠ 새싹같고 귑엽네요 ㅋㅋㅋㅋ 차가운도경수의남잨ㅋㅋㅋㅋ 배큥 ㅠㅠㅠ 흡 럽라인 나중에 심각하게 꼬이고 그러는거아니겠죠 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말레이시아준수입니다!오김종인..겁나민망했겠네욬ㅋㅋㄱㅋㄱㄱㄱ뒤에변백있는데자기한테한건줄알고씐나섴ㅋㅋㅋㅋㅋㅋ구ㅜㅜㅜㅡ짝사랑이니까힘내임마!으앙!잘보고가요!ㅜㅜㅜㅜㅜ아우디님추석잘지내세요즐추즐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똥주입니다!!!!!ㄱㅋㅋㅋㅋㅋㅋㅋ차가운도경수의남자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겻어요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루루한테하는질문이라고는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보라돌이에요ㅎㅎㅎ
오늘꺼는 먼가더특별히재밋엇어요ㅋㅋ
작가님고마버요ㅋㅋㅋㅋㄱㄱ추석잘보내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감동그자체,도경수입니다 씐나는 분위기! 예! 명절로인해 혹독한 집안일을 도운저는 노래를 들으며 글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네요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어쩜저리 당돌하고 패기넘칠까요ㅋㅋㅋ진짜웃기는 캐릭터인것같아요 루루랑 이어지면 므흣흐믓ㅋㅋㅋㅋ 여기서 제일좋아하는컾말하고 그런건 실례인가요?ㅋㅋ 진짜 작가님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컾으로 픽을써주셔서 저는 진짜 진짜 ㅠㅠㅠㅠㅠ행복합니당짱짱!!!!! 차도남이 차가운도경수의남자라니! 백현이한테만 무장해제되는 경수라니 으아큐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 조닌이의 경수바라기도 진짜 좋구요 ㅠㅠㅠㅠ힁힁 이번편수고하셨어요! 추석잘보내시고 다음편에서뵈요!! 하트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슈엔이에요~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보고가요~읽을때마다 누굴 응원해야돼는지 갈팡질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의 개념충만한 돌직구는 어떻게 해야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루의 정신건강에 해가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와 루한이의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을께요~작가님도 추석잘보내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아우디님 안녕하세여^^ 브라보라고 해요..댓글은 썼었는데 암호닉 이제 남겨요ㅋㅋ 재밌는데ㅠㅠ 김종인 귀엽긴한데 772 같은게 와 나 진짜 답답하고 맴이 아픔..ㅠㅠㅠ 언제쯤 경수랑 친해지는 건가요!! 백도는 터지는데...종인이 불쌍...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이불익이니여요 종인이 짝사랑하는거보면 너무마음아파요ㅠㅠㅠㅠ경수랑 얼른 친해졋으면 하네요ㅠㅠㅠ 카디도좋아하고백도도좋아해서 아유ㅠㅠㅠㅠ세훈이는 왜 루한이를 괴롭히는걸까요ㅎㅎ 순정소설 너무재밋어요!!작가님 추석잘보내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몽쉘이에여 ㅋㅋㅋ 다들 여기선 왜캐 귀엽게 나오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운 도경수의 남잨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차도남은 이뜻으로 알아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푯말 흔드는 김종인 왜캐 귀엽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행하다 백도 보고 충격받는건 아닐란짘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세루도 응원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뭐라카디에요ㅎㅎㅎㅎㅎ아침에보는 순정소설은...세수를안해도 깨끗해지는 구런..^^ㅋㅋㅋㅋ카디백도도 너무좋지만 이번아우디님의 소설속 감초는 세루군여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가 루한쌤을 어떻게 골려줄지기대하는 나란더쿠못된더쿠...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삼겹살입니다!!ㅋㅋ여기와서 차도남의뜻을 새로 알고갑니닼ㅋㅋㅋㅋㅋㅋ차가운도경수의남잨ㅋㅋㅋㅋㅋㅋㅋ아우디님센스어째요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그나저나 우리 종인이는 불쌍해서 어쩌죠?ㅠㅠ조닌아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파리채에요!!!!세훈아 루루좀 그만괴롭혀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초딩같애요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종인이 불쌍해서 어떡해요ㅠㅠ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안된다면 그냥 버리셔두되여..
내귀에 모기←메이드인코리아에서도 신청했었느넫 기억하시려나여ㅠㅠ
암튼 자까님짱!

13년 전
대표 사진
아우디
암호닉 목록에 있으세요 ^.^*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으엌ㅋㅋㅋㅋㅋㅋ 민트열이에요!!!! 종이낰ㅋㅋㅋㅋㅋㅋ세차게 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더 부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세루ㅠㅠㅠㅠ이거세루죠? 그러하죠? 옳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짴ㅋㅋㅋㅋ세훈이 저러는거 너무좋아옄ㅋㅋㅋㅋㅋ막 애타는 종인이도ㅠㅠㅠㅠㅠㅠㅠ진짜 피시방ㅋㅋㅋㅋ테트리슼ㅋㅋㅋㅋㅋ졸귀경수야ㅠㅠㅠㅜ 종인이 표정이 상상가욬ㅋㅋㅋㅋㅋㅋ으아ㅏ 루하누ㅠㅜㅠㅠ정장 ㅠㅜㅜㅜ진짜 정장 제가 좋아하는건 어케아시구...☞☜ 으아아ㅏ 뒷이야기가 넘 궁그ㅡ누우래해!!!!!!!작가님두 감기조심하시구 즐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1118입니다!!!!!
조심스레카디소취....ㅋㅋㅋㅋ
세루인가봐요ㅠㅠㅠ갠적으로 태민캐릭터 너무 좋음 귀여워ㅜㅠㅠ
추석잘보내시고담편에서뵈열!!!!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종인이가 너무 귀여워요.. 내 동생 삼고 싶어요 ㅠㅠ 아 이게 아니라.. 차도남의 뜻이 그랬었다닠ㅋㅋㅋㅋㅋㅋ 차가운 도경수의 남자 ㅋㅋㅋㅋㅋ 아우디님 진짜 센스쩌시네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와중에 세훈이가 너무 재밌어서 견딜수가없어요. 개그코드의 반은 종인이의 독백중 간간이 튀어나오는 말들이고 (예를 들어 '감히 형을 만만한 사람으로 취급하다니 참을 수 있다. 태민이니까'라든지) 또 나머지 반은 세훈이네요 ㅋㅋㅋㅋㅋㅋ 태민이도 그렇고.. 아무튼 이번화에 저는 또 주거요 ㅇ-<-<... 다음화 기대할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종인이쭈쭈에여!!!!오마이갓...........ㅜㅜㅜㅜㅜ종인이 불쌍해여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으힝ㅜㅜㅜㅜㅜㅜ꼭 카디행쇼ㅜㅜS2
종인아 힘내ㅜㅜ파이팅ㅜㅜ도경수는 니꺼야..♥ㅜㅜ
세훈이 돌직구...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ㅏ 기염둥이^^..
무튼 카디행쇼....백현아 미안하지만 넌 찬백행쇼..S2...
ㅋㅋㅋ강압^^;;;
무튼 작가님 추석 잘보내시구 작가님두 행쇼^0^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붉음이에요!신작알림보구 바로달려왔어요ㅠㅠㅠ 넋을잃고봤습니다ㅠㅠㅠㅜㅠㅠㅠ아 종인이의짝사랑이라니 힘내라종인아....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끝나는게 아쉽구요ㅠㅠㅠ 백도에게 질투를느끼는걸까요 종인이가 분발해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차가운 도경수의 남자ㅋㅋㅋ아딘짜 너무좋아......헝헝 작가님 하트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됴리퐁이에요! 신알신을 햇엇는데 제가 한 번 더눌럿엇는지 신알신이 안울려서 이제야 봤네요! 차가운도경수의남자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가 여기서 되게 풋풋하게 짝사랑하는것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다들 귀엽네욯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고구마피자입니다! 둘다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저 인사하는거 착각하는거 진짜...실제상황이면 죽어라 쪽팔린...그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진짜 종인이 맨날 쎈캐!!!이러다가 772보니까 너무귀엽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좋아요 ㅠㅠ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브이에요~~! 백도와 카디이야기가 진행되는동안 세루도 진행되나용?흫흫 루한이 세훈한테 당하는거보고 좀 불쌍해욬ㅋㅋ언젠간 세훈이 루한한테 잘해주겟죵? 작가님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미미키머리ㄸ에요 종인이ㅠㅠㅠㅠㅠ그기분 알아요 반갑게 달려갔는데 내가 아니라니......☆ㅠㅠㅠㅠㅠㅠㅠ카디를 지지합니다S2 ㄷ헷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승쨩이에요!!!!ㅠㅠㅠ자까님ㅜㅜ진짜정말사랑하는거알져ㅠㅠ추석잘보내세용!!♥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저 클루에요ㅎㅎ 종인아ㅜㅜ 세훈이왜케적극적이죠ㅋㅋㅋ 아재밋쪄ㄱ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미겠이에영
세훈이에게 괴롭힘당할 루한쌤이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ㅋㅋ 루한쌤이라니... 이런 쌤 있으면 바로 중국어 백점 맞을거가태요...ㅋㅋ 그리고 미행하는 종인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ㅎㅎㅎ 담편 보러갈게요 하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아까 1화에 살포시남기고 왔지만 다시한번! 암호닉 날짜예요! 아 진짜 루한이 뭘해도 좋을것같아요ㅠ 저런쌤 있기만하면 설레갖꼬 ㅋㅋㅋㅋㅋㅋㅋ 괴롭히는 세훈이마음이 이해가 막 가기도하고 ㅋㅋㅋ
백도 확인하고 종인이 반응도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궁금타! 빨리다음화보러가야겠어요 ㅋㅋㅋㅋ 아우디님짱!b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도가정이에여~~~>< 너무 재밌어요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