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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뷔] 백일홍[百日紅] . 10 | 인스티즈









정국도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 짧았지만 행복했던 유년시절의 기억, 그 흔한 놀이공원 한 번 가보지 못했어도 누구보다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 쿠키에게는 뷔가, 뷔에게는 쿠키가. 서로가 서로의 하루를 밝혀주며 수많은 나날들을 보내던 둘이 서로가 알지 못하는 다른 이름으로 다른 삶을 살고 있어서일까, 늦은 재회에도 색이 바랜 기억은 다시 색을 입힐 수 없었다. 함께 지냈던 시간보다 혼자 지낸 시간이 더 길었고, 밝은 기억보다 어두운 기억이 더 많은 정국이었다. 정국의 머릿속을 끈적하게 뒤덮은 어두움은 밝은 빛을 쉽게 덮을 수 있었다. 언제나 혼자였던 정국에게 둘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달콤한 구원이었지만 둘이었던 게 다시 하나가 되었을 때 상실감이 자신을 더 깊은 구렁텅이로 밀어 넣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을 거라는 것을 생각하기에 정국은 너무 어렸고, 만남이라는 단어에 익숙하지 못했다. 





미동도 없이 소파에 기대어있던 정국이 숨을 고르고는 자세를 고쳐 앉았다. 이미 닫혀버린 어린 시절의 문을 두드려도 굳게 닫힌 문은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기억의 주인은 항상 문가를 맴돌다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열릴 것 같이 보이는 문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문고리 주변으로 손을 뻗어 맴돌기만 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통은 회상을 막았다. 자신을 정국이라고 부르던 유일한 여자의 목소리를 다시는 듣고 싶지 않았고, 그 입에서 나오던 자신의 이름을 다른 사람의 입에서조차 듣기 싫어서 별다른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왔던 정국은 태형의 목소리에 동요했다. 누군가가 이름을 부르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이 첫 번째 이유였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언제나 닫혀있던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것만 같아서, 그것이 두 번째 이유였다






" 안 괜찮네, 아직도. "






거기서 나온 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곳에 얽매여 사는구나. 터져 나오는 헛웃음에 미약하게 떨리던 정국의 어깨가 살짝 들썩였다. 갑자기 터진 웃음은 멈출 줄을 모르고 점점 크기를 키워 어느새 조용한 거실을 정국의 낮은 웃음소리로 채워나갔다. 제 이름을 부르던 태형의 겁먹은 목소리 뒤로 날카롭게 갈라지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국은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 그 고아원에서의 기억에서, 귀에 꽂히는 목소리 뒤로 이어지는 둔탁한 파열음과 통증에서, 눈을 감은 것처럼 깜깜했던 어두운 방 안에서. 이제는 다 커버린 정국이었지만 어린 쿠키는 그곳에 살고 있었다. 뷔가 없는 그 공허한 곳에서 말이다.





한참을 미친 사람처럼 소리 내 웃던 정국은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했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여자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다 못해 파랗게 변해가자 여자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정국이 다리를 굽혀 여자와 얼굴을 마주했다.







" 나는 당신 같은 여자들이 싫다니까. "







정국이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생기가 돌았던 여자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다 손가락으로 툭, 툭 밀며 말을 이었다.






" 이 년이나 저년이나, 얼굴만 좀 반반하고 돈만 많으면 미쳐서는. 생각 없이 물불 안 가리는 꼴이 다 똑같잖아. "






꼭 누구처럼. 피식 웃던 정국이 손에 힘을 줘 밀기 시작하자 매달린 여자의 몸뚱이가 마치 추가 움직이듯 앞뒤로 움직였다. 여자의 볼에서부터 손가락을 타고 올라오는 냉기에 더러운 것이라도 묻은 듯 손가락을 옷에 닦아낸 정국이 바지를 털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 예전에 누가 그랬는데, 상품가치가 없는 건 폐기처분이래요. 수영 씨. "







욕실 벽에 걸려있는 서슬 퍼런 도구들을 찬찬히 살피던 정국은 손으로 기다란 톱의 날을 살살 쓸어내리다 순간 느껴지는 욱신거림에 미소 지으며 톱을 집어 들었다. 손가락에 맺히기도 전에 흘러내리는 피를 혀를 내어 가볍게 핥고는 바닥에 앉아 여자의 머리카락을 잡아 고정시키며 목 부근에 톱날을 갖다 댄 정국이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여자의 귓가에 속삭였다.







" 그래도 수영 씨 덕분에 즐거웠어요. "







정국은 지루한 표정으로 느릿하게 톱질을 하다 예리한 날에 금방 잘려나가는 목을 바닥에 가볍게 던졌다. 굴러가는 머리를 보던 정국의 눈썹이 약하게 꿈틀거렸다. 별로 예쁘진 않지만, 버리기는 아깝긴 하네. 정국이 머리에 향해있던 시선을 돌려 기괴하게 변한 채 천장에 매달린 여자의 몸을 바닥에 내려놓고는 무거운 어깨를 두어 번 돌렸다.







[방탄소년단/국뷔] 백일홍[百日紅] . 10 | 인스티즈









방금 죽은 따뜻한 시체처럼 한참을 미동조차 하지 않던 태형이 번뜩 눈을 떴다. 기억해야 된다, 오늘을.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멍하니 천장을 응시하던 태형이 상체를 벌떡 일으켜 조심스레 바닥에 발을 붙였다. 차갑기만 했던 바닥이 태형의 온기에 점차 따스하게 변해갔다. 태형은 온기를 빼앗겼다. 몸의 온기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온기까지도. 몇 시간 만에 웃음기를 잃어버린 태형이 이렇다 할 표정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협탁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뗐다. 종이와 펜이 없는 태형에게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다. 태형이 눈을 감는 순간에도 볼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





쨍그랑-





태형이 협탁 위에 있던 유리 화분을 바닥에 내리꽂았다. 하얀 바닥 위로 하얀 유리 조각과, 붉은 꽃이 흐트러졌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매혹적인 광경에 시선을 떼지 못하던 태형이 자신의 발치에 떨어져 있는 꽤 날카로운 유리 파편을 집어 이리저리 살폈다. 괜찮네. 낮은 음성이 방안에 울려 퍼지는 동시에 유리와 살갗이 만나 비명을 내지르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욕조에 커다란 비닐을 씌운 정국이 꽤 많은 양의 염산을 욕조에 퍼부었다. 콸콸 쏟아지던 염산의 소리가 점점 줄어들더니 이내 끊겨버렸다. 찰랑이며 욕조를 매운 염산 속으로 방금 발라낸 뼈를 부어버리고는 타일에 널브러져 있는 살덩이들을 비닐 팩에 담아 마당으로 향했다. 마당에서 뛰놀고 있던 검은 개 세 마리가 정국이 보이자 꼬리를 살랑이며 정국에게 다가왔다. 







" 밥 먹자. "







밥 먹자는 말에 모터를 단 것처럼 꼬리를 흔들어대는 개들의 머리를 한 번씩 쓰다듬어 주고 마당 구석에 있는 개 밥그릇에 살덩이들을 후두둑, 부었다. 살덩어리들이 밥그릇에 떨어지게 무섭게 먹어치워 버리는 개의 길쭉한 몸통을 주욱 쓸어내리던 정국이 작게 웃으며 자신의 오른손에 묵직하니 담겨져 있는 검은 봉지를 들고 집으로 들어갔다.





손에 봉지를 달랑달랑 들고 정국만이 아는 은밀한 장소로 내려간 정국이 복도 끝에 위치한 문을 열어 들어갔다. 바깥보다 현저히 내려간 온도에 잘게 몸을 떠는 정국의 코로 비릿한 향기와, 고기 썩는 냄새가 섞여 들어왔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눈살을 찌푸릴 만한 냄새가 오히려 정국에게는 반가운 냄새로 다가왔다. 마치 오랜만에 찾아간 고향의 정겨운 냄새같이.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냄새를 음미하던 정국이 한 발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다. 바스락거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봉지를 툭, 툭 치며 더 깊숙이 들어가 커다란 냉장고들 앞에 서서 왼쪽 끝에서부터 오른쪽 끝까지 느릿하게 훑다가 왼쪽에서 두번 째 냉장고를 활짝 열었다. 







" 수영 씨 자리는 어디가 좋으려나. "







봉지에서 여자의 머리를 꺼낸 정국은 고심 끝에 긴 머리칼들이 즐비한 머리 사이로 동그란 머리통을 세워놓고 아직은 부드러운 머리칼을 느리게 쓸어내렸다. 깔끔하게 절단된 목 덕택에 정국의 손길에도 균형을 잘 잡던 머리가 순간 균형을 잃고 옆으로 고꾸라졌다. 도미노처럼 줄줄이 쓰러져 가는 머리를 바라보던 정국이 남들이 보기 좋은 웃음을 터뜨리며 천천히 머리들을 바로 세웠다. 사람 성가시게. 얼굴에 번졌던 미소를 한순간에 지워버린 정국이 낮게 욕을 읊조리며 농도 짙은 한숨을 내쉬었다. 







" 최대한 느리게 썩어줘요. 수영 씨는 배려심 많은 사람이잖아. "







정국은 나름대로의 일가견이 있다. 여자의 몸을 훼손시키는 것은 정국의 마음이었지만, 머리는 아니었다. 머리는 하나의 작품이다. 작품을 훼손시키는 것은 그 작품을 만든 장본인조차 조심해야 될 일이다. 속에서부터 들끓는 화를 겨우 삼켜낸 정국이 제각기의 표정을 한 얼굴들과 마주보며 눈꼬리가 호선을 그리도록 휘어접었다.






3월 7일. 태형이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달력을 보며 머릿속에 되뇌었다. 오늘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신 때문에 희생한 여자를 기억하라. 왼쪽 손목에 붉은 피를 뚝, 뚝 흘리며 바닥 위로 새로 그림을 창조하는 태형은 마치 광기에 미친 화가 같았다. 날카롭게 빛을 내는 유리 파편 위로 망설임 없이 여린 살결을 뽐내는 발이 한번 휘젓고 지나가자 하얀 바닥이 금세 빠알간 발자국으로 얼룩졌다. 태형은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단지, 이 공간에 숨 쉬는 것 자체가 죄스러웠다. 







" 하… "







지친 기색이 역력한 태형이 침대 끝에 걸터앉고선 아무 초점 없이 멍하니 앞을 바라봤다. 별안간 문에서 청아한 노크 소리가 들렸다. 태형 씨. 노크 소리에 뒤이어 정국의 앳된 목소리가 울렸다. 태형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고르게 숨을 내뱉으며 금방이라도 열릴 것만 같은 문고리에 시선을 고정했다.







" 들어갈게요. "







정국에게 태형의 의사는 밤하늘을 은은하게 빛내주는 별과 파도에 부드러이 쓸리는 모래 사이와도 같았다. 정말 아무 상관이 없었다. 정국은 밖에 단단히 고정돼 있는 잠금장치들을 풀어내 안으로 들어갔다.







" 제가 경고했을 텐데. "







정국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골이 아파와 한숨을 푹 내쉬며 으르렁거리듯 낮게 말을 내뱉었다.







" 김 태형 씨는 못 죽어요. "

" … "

" 자의든, 타의든 간에. "







반쯤 풀린 눈으로 정국을 응시하던 태형이 삐걱거리며 고개를 틀어 벽에 얼굴을 처박았다.







" …죽을 생각 없어요. "

" 그럼? "







붉은빛으로 온 바닥을 적신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온몸을 피로 적신 태형의 모습은 황홀했다. 문에 기대서 태형의 모습을 바라보던 정국이 큭큭 웃음을 터뜨리며 태형에게 다가가 태형의 턱을 검지손가락으로 슬쩍 들어 올려 눈을 맞췄다.







" 그냥, 제 나름의 속죄에요. "







태형은 정국을 닮아갔다. 사람을 살인하고 난 후 몸에 상처를 내는 것. 의미는 다르지만, 행위는 같았다. 태형은 알게 모르게 정국이 밟아왔던 발자국을 그대로 뒤따르고 있었다.






혁명이 시작됐다. 머지않아 새로운 혁명의 시대가 도래될 것이다.








애정하는 사람들.


BBD / 쿠키 / 남준이 몰래 / 112 / 융기 / 봄비 / 수프림 / 동룡 / 0912 / 즌증국 / 태닷 / 군주님 / 비빔면 / 점정국 / 콘치즈 / 해달 / 다래 / 두비두밥 / 지민이똥개애 / 다영 / 보바 / 태극 / 김냥 / 지네 / 혱짱 / 융블리 / 윤기야밥먹자 / 거덜RUN / 오므라이스 / 새벽 3시 / 두부 / 망개야 / 민윤기부인♥ / 멋쟁이태태 / 딸기망개 / 쿠쿠 / 열애 / 꾸벅 / 짐빈 / 복동 / 민슉아슈가 / 고엽 / 이졔 / 구피 / 외딴섬 / 무밍 / 천사 / 23일 / 소고기양념 / 연홍 / 새벽 / 0103 / 0309 / 쓰게 / 몽몽이 / 627 / 슈가야금 / 푸른달 / 몽이 / 또비또비 / 이야호 / 공중전화 / 민트슈가 / 설렘 / 먼지 / 공기의흐름 / 날갯짓 / 오리오리 / 꾸르 / 현질할꺼에요 / 매실차 / 아이잔 / 호이호이





핑계 주저리 주저리.


이 늦었습니다. 새학기라 바쁘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겠죠. 많이 기다리셨는데, 짧은 글로 찾아 뵙게 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그대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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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짐빈이에요! 헐 나 첫댓 으헐
8년 전
독자2
기다렸어요. 그리고 짧다니요 전혀 짧지 않아요!! 태형이가 혁명을..ㅇ아ㅏㅏㅏ 진짜 우리 작가님들 글은 긴장을 놓을수가 없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헐... 감사합니다 ㅠㅠ 언제나 그렇지만 글 분위기가 너무 멋있어요
8년 전
독자4
또비또비
8년 전
독자9
와 오늘도 분위기 장난아니네요 진짜...
브금도 그렇고... 태형이가 이제 정국이를 닮아가는게 왜이렇게 불안하죠 ㅠㅠ 태형아 ㅠㅠ 정국이는 언제봐도 소름끼치게 무섭고요 ㅠㅠ

8년 전
독자5
언제 읽어도 분위기에 압도 당하는것 같아요..진짜 취적이야
8년 전
독자6
[태닷]
ㅅㅈ

8년 전
독자12
드디어 백일홍!!! 사람 죽이는 정국이 왜이렇게 섹시하면서도 안타까울까요...지난회가 자꾸 생각나고ㅠㅠ 태형이는 진짜 자살하려는게 아니었던 걸까요? 그리고 피흘린 묘사 너무 예뻐요(이러면 안돼) 이번회도 잘봤어요! 많이 바쁘시죠? 글이 짧아졌다고 죄송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엉엉 저도 너무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ㅠㅁㅠ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7
윤기야밥먹자에요 헝...태형이랑 정국이가 어릴때 알던 뷔랑 쿠키였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지만 태형이가 많이 충격받을까봐 걱정이네요...정국이처럼 태형이도 미쳐가고 있는거 같기도하고...근데 넘나 발리는것...하앙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8
[구피] 입니다 ㅠㅠㅠㅠㅠㅠ 헐.....(설레어 죽음) 계속 늦으셔도 괜찮슴돠...와.....항상 느끼고 말하는 것이지만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작가님들=제 사랑♥ 분위기 갑이에요!
8년 전
독자10
다래예요 태형이가 설마 했는데 아니여서 진짜 다행입니다 마지막에 소름 돋았어요 태형이가 정국이를 닮아간다니 세상에... (물개박수) 작가님 잘 읽고 갑니다 진짜 대박이야
8년 전
독자11
[망개야]
매 화 뒤로 갈수록 태형이와 정국이의 어린시절이 너무 궁금해지네요.
점점 정국이를 닮아가고 이러한 살인이 반복 될수록 태형이는 이제 익숙해져 갈까요 ㅠㅠ 항상 글 너무 고마워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13
오ㅓ... 진짜 감탄밖에 안나와요ㅠㅠㅠ 일단 저는 다영이구요ㅠㅠㅠ 글 분위기랑 브금이랑 매치 쩌러요..! 오늘 태형이 모습보니까 정말 이 둘은 은근하게 닮은점이있네요 서로 똑같은 추억을 공유하고있는것도, 속죄의 방법도 그렇죠 하하...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ㅜㅠㅠㅠ 늦게오셔도 정말 저는 좋아요!!
8년 전
독자14
혱짱이에요! 똑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같은 방법으로 속죄하기 시작한 둘이 점점 닮아간다니...! 속죄라고 말하는 태형이보고 진짜 소름 돋았어요. 늦게 오셔도 좋아요! 잊고 있던 선물을 받는 기분이랄까요?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15
이졔입니다
아...진짜 알개 모르게 닮아 간다는게 진짜.. 오늘도 분위기 장난아니였어요 그 여자가 정국이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았더라면 정국이가 수영씨에게 대하는게 달랐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ㅜㅜㅜ아 ㅜㅜ진짜 정국이 맘 아파요 ㅜㅜㅜ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6
무밍이에요
와. 아마 어떤 여자가 정국이에게 차갑게 대한다면 그 여자는 살 수 있을까요? 나중에 뷔의 모습을 잃어버린 태형이를 보는 정국이 기분은 어떨까요?

8년 전
독자17
복동입니다 태형이가 정국이를 닮아가는거 혁명이 시작될거라는건가여..아ㅏㅏ 태형이만큼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뷔가 태형이고 쿠키가 정국인거를 알면 좋을텐데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18
이야호 에요 오오 사랑해요ㅠㅠㅜㅠ 계속 늦게 오셔도 전 언제나 환ㅇ영이에요사랑해요ㅠㅜㅠ
8년 전
독자19
으아우ㅜㅜㅜㅜ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20
몽몽이에요 끄앙...닮아간다니 두근두근해요
8년 전
독자21
군주님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겁나 오랜만이네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 하 ㅇ늘도 역시 넘 재밌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혀 짧지도 않고 진짜 분위기 넘 발려여...
8년 전
독자22
112이에요! 기다렸어요ㅠㅠ 둘 다 안타깝고 태형이가 위험해지고 있다는게 느꺼져요ㅠㅜ
8년 전
독자23
점정국 이에요! 아ㅠㅠㅠㅠㅠ진짜 둘다 너무 마음아파요... 작가님 언제든지 오세여... 1달안에만 와주신다면야... 전 행복합니다..♥ 취켓팅 실패해서 백일홍 정주행하고 자려고요!
8년 전
독자24
현질할꺼에요 입니다!ㅜㅜ작가님ㅠㅠ기다렸어요ㅠㅜㅜㅜㅜㅜ오눌 진짜 브금이랑 보니깐 무슨...영화같네요ㅜㅜ와진짜 분위기 이렇게 무서울수있나요...이런와..진짜 오늘 브금 너무 무서워요ㅜㅜ
8년 전
비회원1.168
즌증국입니다!! 와 진짜 싸이코물 하나제대로 보는거 같애여ㅠㅠㅠㅠㅠ상상하면서 보니까 넘나 무서운것.....정국이가 한 번 당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태형이가 제대로 한 방 먹이길...혁명을 일으키란 말이다ㅜㅜ
8년 전
독자25
김냥이예요! 정국이를 닮아가는 태형이...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8년 전
독자26
와... 새학기에 지친 저를 위한 선물인가요ㅠㅠㅠㅠ 정국이를 닮아가고 혁명의 시작점이 된 태형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풀어주실 이야기가 아직도 많은데 상상만해도 벌써 설레고 두근거립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0309] 앗 늦었어요 이제라도봐서 다행이네요 태형이가 점점 정국이를 닮아가네요 이러다가 같이 살인을 저지르는건아닌지...아니!!!그럴리가 없죠 예 아 근데 이런생각하면 좀 그렇지만 정말 태형이가 섹시하긴 섹시할것같아요 광기어린모습으로 피를 뒤집어쓰고...아 저 나쁜 사람아닙니다...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8
공기의흐름이에요!! 태형이가 점점 정국화되고 있네여..정국이 넘나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오늘도 역시 분위기에 감탄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9
딸기망개 입니다! 신작알림 뜨고나서 계속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일상에 치이고 피곤해서 바로 보지 못했네요ㅠㅠ 백일홍을 보니까 힘들었던 일들도 사라져버린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리구요 이번편에 태형이가 정국이를 닮아간다는 말에 소름이 돋았어요! 이번편 힐링하면서 잘 봤구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30
와...천사에요!!!이제야 봤어요ㅠㅠㅠㅠㅠ둘이 달닮아간다니.....ㅠㅠㅠㅠ무너가 무서워요ㅠㅠㅠㅠ제발 어린시절의 기억이 정국이에게 돌아왔으며뉴ㅠㅠㅠ좋겠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31
진짜 재밌어여... 다음편두 기대할게여
8년 전
독자32
와 정말 혁명 느하 작가님 잫보고가요 바쁘실텐데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쿠키야 정신차려ㅜㅜㅜ
8년 전
비회원58.124
뭐야야야ㅑ 왜 사라졌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와아아아 이번편도 역시 강해요!!!정국이는 섹시하고 태형이는 귀엽고 끄아아아ㅏㅇ
8년 전
독자34
작가님은 최고야... 연재중인 건 웬만해서는 안 읽는데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어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융기에요ㅠㅠㅠㅠㅠㅠㅠ저도정지먹어서 이제야 댓글달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여ㅠㅠㅠ
8년 전
독자36
[남준이몰래] 읽을 때마다 진짜 분위기에 압도되는 기분...브금도 내용이랑 잘 어울려서 몰입도도 대박이에요 짱짱! 읽다가 태형은 정국을 닮아갔다 이 부분이 뭔가 마음에 확 박혔는데 슬슬 걱정되네요 둘다 너무 안타깝고ㅠㅠ
8년 전
독자37
와 진짜 분위기에 치여서 주거요 저,,,,,,,
8년 전
독자38
버터플라이입니다 이거 지금 밤에 읽고 있는데 너무 무서워요 여자들 머리가 진열돼있다니..밖에 비도 오는데ㅠㅠㅠㅠㅠㅠ태형이가 점점 정국이처럼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불안해요 벌써부터 결말이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8년 전
독자39
와.....닮아간다는게..진짜 소름이다...어쩜이리 심오한글을 쓰죠?진쩌 너무 재밌고 좋아요ㅠㅠ
8년 전
독자40
헐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도 이제..!! 정국이랑 닮은듯 안닮은듯 묘하게 비슷해져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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