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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2 | 인스티즈 

 

 

"성세인 환자, 진통제 놓을 시간입니다." 

 

 

 

 

 

 

 

하필 정국이가 있을 때 들어 오다니. 

 

분명 진통제를 놓을 시간은 내가 잠에 빠져 있는 동안 한참 지나 버린건지 왜 이 타이밍에 들어온걸까. 

 

 

 

 

 

 

"요즘은 남자 간호사도 있네." 

 

 

"정국아,그거 남녀차별적 발언이다." 

 

 

"그런가.죄송해요." 

 

 

"괜찮습니다.진통제 들어갑니다.조금 아파요." 

 

 

"세인아 아파?" 

 

 

"아, 많이 아프진 않고 그냥 뭐가 밀려 들어온달까..." 

 

 

"성세인 환자 보호자 분은 어디 계신가요." 

 

 

"그러게요.정국아 엄마 어딨어?" 

 

 

"아까 들어오실 때부터 안계셨는데?" 

 

 

"7시 30분,면회시간 종료되었습니다." 

 

 

"쌤,그럼 친구 벌써 가야해요?" 

 

 

"포괄병동은 허락된 보호자 한분 이외의 친인척은 11시부터 11시 30분,7시부터 7시 30분.이렇게 두타임 동안만 면회가 가능합니다." 

 

 

"아,네.세인아 몸관리 잘하고 있어.내일 또 올게." 

 

 

"내일 오긴 뭘 와.금방 퇴원 할텐데."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2 | 인스티즈 

 

 

"올거야.내일 봐." 

 

 

 

 

 

내일도 오늘처럼 담을 넘어 저녁을 굶고 올 생각인지 

정국이는 내일 보자는 말을 남긴채 학교로 돌아 갔다. 

 

남간호사는 무신경한듯이 자기 할일만을 했고 카트에서 주사기와 항생제를 들고 와 전과 똑같이 말을 했다. 

 

 

 

 

 

 

"지금 들어가는건 항생제이고 진통제 주사할 겁니다.조금 아프실 수 있어요.항생제 다 들어가면 벨 누르세요." 

 

 

"쌤,아까 다른 간호사 언니가 왔었는데요." 

 

 

"네." 

 

 

"쌤이라고 부르지 말고 언니,오빠라고 부르라던데." 

 

 

"편한대로 부르세요." 

 

 

"진짜 이름 안알려줄거예요?" 

 

 

"이름을 꼭 아셔야합니까." 

 

 

"그렇게 알려주기가 싫어요?그럼 저 편한대로 포괄병동 인기남이라고 부를래요." 

 

 

"네?" 

 

 

"포괄병동 인기남쌤,항생제가 안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2 | 인스티즈 

 

 

"하,석진입니다.김석진." 

 

 

"알려줄거면서." 

 

 

 

 

 

 

남간호사는 몸을 일으키더니 주섬주섬 주사기를 챙겨 이동할 준비를 했다. 

 

 

 

 

 

 

"맞다,성세인 환자 금식입니다.내일 내시경 검사가 있으세요.오늘 8시부터 약 드실겁니다." 

 

 

"무슨 내시경이요?" 

 

 

"대장 내시경과 위 내시경 같이하실 거예요." 

 

 

"근데 왜 약을 먹어요?" 

 

 

"장을 비우셔야죠.아무것도 드시면 안됩니다." 

 

 

 

 

 

 

와장창. 

 

금식이라니. 

 

남간호사는 그 말을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가 있는지.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내시경이란 걸 하게 될 생각을하니 조금 겁이 났고 

금식이라는 단어에 나는 멘붕이 왔다. 

 

몇분 후,엄마는 내가 지내는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바리바리 챙겨왔고 정해진 면회 시간이 아니였기에 급하게 집으로 돌아 갔다. 

 

그리고 8시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남간호사는 과자박스 크기의 약이 담긴 박스와 텀블러 하나를 들고 들어 오더니 침상의 밥상을 올려 그 위에 두었고 

누워 있던 내가 몸을 일으키려 난간을 붙잡으니 급히 움직여 나의 몸을 일으켜 세워 주었다. 

 

 

 

 

 

 

"고마워요,오빠!" 

 

 

"진짜 오빠라고 부를겁니까." 

 

 

"아직은 좀 그런가.그럼 석진쌤?간호사 언니가 쌤이라고 부르는건 그렇다고 그러던데..." 

 

 

"그냥 오빠라고 부르던가..." 

 

 

"뭐라구요?" 

 

 

"...이제 약 먹을거예요.여기 큰봉지 하나랑 작은 봉지 하나를 이 보틀에 담고 물을 가득 채워서 네번 먹을거예요." 

 

 

"네번이요?" 

 

 

"8시부터 이거 두번 다 먹고 나서 그냥 물 이걸로 두번 가득 채워 마실거예요.그리고 나서 10시부터 똑같이 두번 먹을겁니다." 

 

 

"어...왜이리 복잡해요." 

 

 

"우선 하나 타서 가져다 줄테니까 있어 보세요." 

 

 

 

 

 

 

배는 아파 죽겠는데 500mL 보틀을 8번이나 가득채워 마시라니. 

 

총 4리터의 물을 마셔야하는 것이다. 

 

평소엔 1리터도 안마시는 내가 배가 아파 죽겠는데 4리터나 마시라는 것은 그냥 죽으란거지. 

 

보틀을 위아래로 흔들며 들어오는 남간호사를 보니 괜히 심술이 났다. 

 

 

 

 

 

 

"저 배 너무 아픈데,이걸 어떻게 다 마셔요?" 

 

 

"많이 아파요?근데 그 아픈 이유를 찾으려면 이걸 다 마시고 검사를 해야만해요.힘들더라도 진통제 맞기 전까지는 조금만 참아 볼 수 있겠어요?" 

 

 

"네,마실게요." 

 

 

"이게 조금 비위가 상할 수 있는 맛이니까 한번에 마시는게 좋아요.나도 이거 잘 못마셔요." 

 

 

 

 

 

남간호사는 뚜껑을 열어 내게 건내 주었고 나는 눈을 딱 감고 반 정도를 원샷하듯 쉬지 않고 마셨다. 

 

숨을 잠시 고르고 다시 남은 반도 숨쉴 틈도 없이 들이켰다. 

 

 

 

 

 

 

"이걸 어떻게 벌써...비위 안상해요?" 

 

 

"아직은 먹을만 해요." 

 

 

"하나 더 타올게요.조금만 기다려요." 

 

 

 

 

 

남간호사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고요히 찢어질듯한 고통만이 있던 나의 배에서 폭풍이 치듯 꾸륵꾸륵 거리는 소리가 마구 들려 왔다. 

 

내가 처음 병실에 들어 오자 여간호사가 내 침상을 화장실 바로 옆자리로 안내해주며 

'이 자리 아니면 화장실 도착하기도 전에 쌀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안내해주길래 나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그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성세인 환자,어디 가십니까!" 

 

 

"저...화장실...!" 

 

 

 

 

 

 

남간호사는 내가 링거를 끌고 화장실로 급히 들어 가는 모습을 보고 두번째 약을 흔들며 들어오다 말고 나를 붙잡았고 

나는 금방이라도 쌀 것 같다는 생각에 그 손을 뿌리치며 마구 화장실에 들어가 앉아 밖에 있는 남간호사는 전혀 생각도 안한 채 폭풍 설사를 하였다. 

 

 

 

 

 

 

 

"오빠!저리 가요!!!" 

 

 

"네?" 

 

 

"약 두고 가라구요!!!" 

 

 

"하ㅋㅋㅋㅋ.안부끄러워해도 됩니다ㅋㅋㅋㅋ.그럼 약 두고 갈테니까 나와서 벨 누르세요." 

 

 

 

 

 

 

 

나는 폭풍 설사를 한번 치르고 나서야 화장실 문 앞의 남간호사가 떠올랐고 뒤늦은 쪽팔림에 문에 대고 소리를 질러 쫓아내었다. 

 

볼일을 보고 나와 침상에 걸터 앉아 한참 멍을 때렸다. 

약을 혼자 먹기엔 너무 거부스럽고 그렇다고 벨을 눌러 오빠를 부르기도 쪽팔린 탓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 채 약을 쳐다보고만 앉아 있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2 | 인스티즈 

 

 

"성세인 환자." 

 

 

"네?!" 

 

 

"약 드시고 계세요?왜 벨 안눌렀어요." 

 

 

"ㅈ...저 혼자 먹을 수 있어요." 

 

 

"그럼 마시는 거 보고 갈게요.이거 다 드시는지 보고 가야해서." 

 

 

"근데....저 배가 너무 아파요." 

 

 

"곧 9시에 진통제 놓아 드릴테니 조금만 더 버텨 주세요." 

 

 

 

 

 

 

나는 약을 다 먹고 화장실을 몇번이나 들락날락한 뒤 지쳐 진통제를 맞고 잠에 들었다. 

 

 

 

 

 

 

"성세인 환자.10시입니다." 

 

 

"네..." 

 

 

 

 

 

 

잠이 든지 한시간 가량이 지났는지 밤 10시가 되자 남간호사는 나를 깨웠고 

계속 되는 폭풍 설사에 배의 고통도 몇시간이 지속되니 얼얼함 뿐이였다. 

 

정신을 차리려해도 탈수 증세에 몸에 힘이 남아나질 않아 제대로 몸을 가누기 힘들어 나는 남간호사의 부축에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많이 힘든거 알아요.빨대 가져 왔으니까 한모금씩이라도 마셔 봅시다." 

 

 

 

 

 

 

남간호사는 나를 일으켜 그대로 자신의 어깨에 나의 몸을 기대인채 

한 손으로는 나의 어깨를 붙잡아 주었고 한손으로는 보틀에 빨대를 꽂아 내가 물약을 조금이라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너무 몸이 힘든 나머지 나는 자연스레 기대어 힘겹게 마셨고 

반도 못마신채 자꾸만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빨리 마실 필요 없으니까 천천히,쉬엄 쉬엄 마셔요.괜찮아요." 

 

 

"배가 너무 아파요..." 

 

 

"잘 알아요.잘 하고 있으니까 천천히 마셔요." 

 

 

 

 

 

 

나는 배가 너무 아픈데 아프다 말할 기운도 없었고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하였다. 

 

내 몸이 점점 축축 늘어지는걸 느꼈는지 남간호사는 보틀을 한켠에 놓아 둔채 한없이 차가워진 상태의 나의 두손을 붙잡아 주었고 

남간호사의 손의 온기는 내게 전해져 나의 몸에도 약간의 따뜻함이 생겼다. 

 

돌이켜 보니 정국이는 매번 나의 두손이 따뜻하다 못해 뜨거울 때마다 자신의 따뜻함까지 나에게 더해 주려 했었다. 

 

그렇기에 나에겐 그 아이의 따뜻함이 뜨거움으로 느껴졌고 

나는 그걸 감당해낼 자신이 없었던 건 아닐까. 

 

 

 

 

 

 

"조금 더 마셔 볼래요?" 

 

 

"네." 

 

 

 

 

 

 

나는 물을 마셔서인지 차차 기운이 돌기 시작했고 남간호사의 몸의 온기로 나의 몸에도 따뜻함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덕에 나는 마지막 물 한통까지 마실 수 있었고 

새벽 2시 가량까지 화장실을 몇번을 오고 간 뒤에서야 오늘의 마지막 진통제를 맞고 잠에 들었다. 

 

 

 

 

 

 

 

"세인아,내시경 검사 가야지.이제 좀 일어나 보자." 

 

 

"...어.엄마 언제 왔어." 

 

 

"너 내시경 결과 바로 확인해야한다길래 시간 맞춰 왔지." 

 

 

"세인아!일어 났어?내시경 검사 가게 얼른 여기 타!" 

 

 

"저 걸을 수 있는데 휠체어는 왜요?" 

 

 

"너 올때 마취가 덜 풀린 상태라서 이거 타고 돌아와야하니까 타고 가야해!" 

 

 

"아,정말요?근데...석진쌤은요?" 

 

 

"석진이?아직 출근 안했어!오늘 오후 출근이야.왜?" 

 

 

"아니예요!얼른 가요,언니." 

 

 

"세인이한테 언니 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다~가자!" 

 

 

 

 

 

 

 

나는 왠지 모를 아쉬움을 안고 내시경을 받기 위해 이동했다. 

 

다들 한번씩 내시경을 받을 때면 느낀다는 '마취가 안되면 어쩌지?'하는 생각을 나 또한 했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잠에 들었고 

잠은 깨었지만 마취는 아직 안깨었을 쯤 나는 눈을 떴다. 

 

순간 마취를 했다는 생각도 못한 채 나는 눈을 감고 혼잣말을 계속 뱉어 내었다. 

 

 

 

 

 

 

"더대체 나눈 내시경 은제 해여!!!" 

 

 

"선새임들!!!" 

 

 

"여부세여!!!" 

 

 

"환자분 내시경 끝내셨습니다.잠시 안정 취하고 계세요." 

 

 

 

 

 

 

내가 소리를 질러대자 밖에서 한 여간호사가 내시경을 끝냈다고 말을 해주었고 

점점 마취가 풀려 갔는지 배가 점점 아파와서 나는 여전히 눈을 감은 상태에서 소리를 질러 댔다. 

 

 

 

 

 

 

"아!아파여!!!" 

 

 

"아!!배 아파여!!!" 

 

 

"방구 나올 것 같아여!!!" 

 

 

"내시경 도중 장안에 공기가 들어 가서 방귀가 마려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뀌세요,환자분!" 

 

 

"안 돼여!!!뀌면 쌀것 같아여!!!아!!배야!!!" 

 

 

 

 

 

나는 결국 방귀가 너무 심하게 마려운 나머지 뀌어 버렸고 뀌자 조금 배 아픈게 덜해지는 것 같아 잠시 잠자코 있다가 왜인지 모르게 남간호사가 떠올랐다.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내가 생각을 하고 있는 것들이 입 밖으로 뱉어져 나왔고 나는 중얼 중얼 혼잣말을 해댔다. 

 

 

 

 

 

 

"석진어빠......석찌쌤...왜 아직더 출근 안해...석찌쌤...보구시퍼라..."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503병동에 꽃이 피었습니다 02 | 인스티즈 

 

 

"보고 싶으셨습니까.성세인 환자." 

 

 

 

 

 

 

 

 

 

 

 

 

 

 

 

 

 

 

 

 

 

 

BGM의 길이가 짧아서 아쉽습니다ㅜㅜ반복 재생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8ㅅ8 

 

 

 

 

최대한 하루에 한글을 올리고자 목표를 잡았기 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왔습니다! 

02화도 부디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시길...ㅠㅠ 

아직 석진이와 여주가 친해지는 단계인지라 재미 있을 요소가 많지 못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3화도 최대한 빠르게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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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또비또비,단결 

 

오늘도 감사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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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또비또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라ㅋㅋㅋㅋ
여주 왜이렇게 귀여운가욬ㅋㅋㅋ방구끼면 쌀것같대 ㅋㅋㅋㅋ 여주가 석진이가 잘챙겨줘서 그런가 ..! 석진이가 보고싶다니...! 아 작가님 자주와주시는거 넘나 좋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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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오늘의 1등은 또비또비님!!!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쌀것같다는 썰은 친구의 실화예욬ㅋㅋㅋㅋ그 당시에 친구 부모님 대신 제가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쌀걱 같다곸ㅋㅋㅋㅋ소리를 질렀던........ㅎ.....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아무래더 여주에게.스며들고 있는것 같아요ㅠㅠ
1일 1글 실천해보려합니다XD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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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3.103
단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이번편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여주 넘나 귀여운 것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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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ㅠㅠㅠㅠㅠㅠㅠㅠ쓰차를 먹은 뒤 지금 풀리자마자 늦게라도 답글을 답니다ㅠㅠㅠㅠㅠ
단결님 이번화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매번 웃어주셔서 너무 정말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덕분에 늘 안도를합니다...♥
여주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것인가!!!늦었지만 앞으로 꼬박꼬박 올릴테니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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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복동]신청해요!!! 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진이 마지막 두둥!!! 이제 여주 이불킥 할 차례만 남은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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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이런 비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T.T
암호닉 신청도 정말 감사드려요!
여주는 이불킥 마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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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단미에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너무 귀여워요...... 석진이도 점점 부드러워지는것같아요...ㅜㅜㅜㅜ 여주 너무 부럽네요 전정국와 김석진이라니... 작가님 자주와주셔서 감사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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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단미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음짱 마냥 쟈갑던 석찌쌤이 점점..(둑흔
1일 1글을 실천해보렵니다!그럼 앞으로 7일간 꼬박꼬박 쓰면 벚꽃이 가장 예쁘게 피어 있을 걸 생각하니 뻘써 설레입니당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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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벚꽃이 예쁘게 피는걸 기대하시는거 보니까... 작가님....흑.....그런거였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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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ㅎ.......혼자.......집 앞에 벚꽃 나무를.......볼 예정입니다......집 안에서요......혼자........ㅎ..혼자.....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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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9.168
앜ㅋㅋㅋㅋㅋ여주 너무 귀여워 [호비]로 암호닉 신창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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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ㅠㅠ일주일간 쓰차 상태여서 이렇게 뒤늦게 답글을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암호닉 신청도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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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101
7일간 열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일뒤에 꼭 03화로 다시 뵈요ㅠㅠㅠ빨리 보고 싶지만ㅠㅠ괜찮으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7일 후에 뵈용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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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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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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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아이궁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취하면 정말 진심이고 뭐고 다 나오는것 같아요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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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187
[흥탄♥]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잘부탁드려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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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ㅠㅠ일주일간 쓰차로 뒤늦게 답변을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암호닉 신청도 감사드립니다!03화도 잘부탁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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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잇진]으로 신청합니다ㅠㅠㅠ 넘 재밌어요!!! 신알신 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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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당연히 가능하지용:D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재밌다니ㅠㅠㅠㅠㅠ너무 다행이예요ㅠㅠ신알신도 감사드립니다♥03화도 잘부탁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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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인생의 흑역샄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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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그래도 석찌가 못들어서 다행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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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보고싶었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비주얼이안보고싶은비주얼일수가없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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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맘같아서는 옆에 잡아두고 하루 종일 보고 싶은ㄴ 비쥬얼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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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시만욬ㅋㅋㅋㅋㅋ 작가님 저 조금만 웃을게욬ㅋㅋㅋㅋㅋㅋㅋ 여줔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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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영고 여주....ㅎ.......(는 쓰니 친구의 실화였다고 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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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여주 개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친구분 귀여우시네욯ㅎㅎㅎㅎ 석진썜 아니 석진오빠 겁나 설레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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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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