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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검은 배경을 쓰고 나니까

뭔가,

뭐랄까,

억눌렀던 모든 욕망이 폭발하는 느낌...

검은 배경을 쓸 때마다의 일화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머릿속에서 A부터 Z까지 떠올린 채 쓴다면 아마 여기에 쓰는 부분은 D까지 랄까...

E부터 Z은... 하... 진짜... 제 손가락을 내려치며 참고 있달까...

후... 침착하자. 키스 이상은 안 된다... 키스, 이, 그, 이상은...

크흡...

하... 참아야한다. 얘네 이제 손 잡았는데... 뽀뽀했는데... (심호흡)

예.

암호닉은 현재 공지사항 쪽 게시글에서만 받고 있습니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2 | 인스티즈

저녁을 먹고 난 뒤 느지막한 밤이 되었을 때 윤기가 남준이를 불렀으면 좋겠다.

길쭉한 귀를 바짝 세운 채로 침대 앞에 앉아 시트를 두 손에 꼭 쥐고,

그 위로 턱을 괴고,

침대에 앉아있는 남준이를 올려봤으면 좋겠다.

산책 가자.

... 갑자기요?

싫어?

떨떠름한 반응에 바짝 서 있던 귀가 축 내려갔으면 좋겠다.

표정은, 별 차이 없는데 귀가 다 말하네. 남준이는 그 광경이 순간 신기해서 그럴까, 수긍하는 기색을 내보였으면.

그러면 귀가 또 바짝.

남준이가 역시 시간이... 하며 말을 늘이면

귀가 또 추욱.

두어번 반복하다가 윤기가 쿠션을 던지며 제대로 답하라고 외치면 그제야 나가자고 하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쿠션을 내려놓고,

아직은 조금 쌀쌀한 감이 남아있는 밤 날씨를 위해 적당한 외투를 걸치고,

편한 신발을 신고,

나란히 현관을 나섰으면 좋겠다.

모처럼 산책을 나온거니까 멀리 나가보자는 남준이의 말에 윤기가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간 곳이,

예전에 왔었던 한강이었으면 좋겠다.

그 때와 비슷한 어둠,

더 풀어져 따뜻한 날씨,

그 때와 비슷한 거리,

하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한강.

그 안 산책로를 남준이를 따라 걷는 윤기가 보고 싶다.

이제는 누가 하나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서로의 걸음걸이 속도에 자신의 걸음을 맞춘 채로,

간간히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있으면 잠깐 서서 구경하고,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당차게 윤기가 올라갔다가 발판이 갑자기 휙 움직여서 놀라고는 귀를 툭 내보여서 남준이가 얼른 손으로 가려주고,

보이는 산책로를 한참 걷다가 편의점 근처에 다다르면 벤치에 앉아 잠시 쉬기도 했으면.

차가운 벤치가 엉덩이에 닿는 감각에 몸을 부르르 떤 윤기가 작게 발장난을 친 채로 하늘을 올려봤으면.

보름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못지않게 둥그런 달이 떠 있으면 입을 살짝 벌린 채 가만히 달을 올려봤으면.

형.

응?

달에는 달토끼가 사는 거 알아요?

의외로 현실을 알고 있지만, 또 의외로 현실을 모르는 윤기에게 남준이가 작은 아이같은 꿈 하나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달에 달토끼가 살아요.

그래서,

절구를 놓고, 이렇게 생긴 막대기를 들고... 이걸 절구공이라고 하거든요. 이걸로 내내 절구를 찧어서 무언갈 만든대요.

흙바닥에 남준이가 손가락으로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그러면 가만히 집중하고 있던 윤기가 남준이의 예상과 달리 심각한 얼굴로 달을 올려봤으면 좋겠다.

... 노동주가 누구야?

... 네?

24시간 내내 일하는거야? 수당은 제대로 챙겨주는거야? 최저는 제대로 준대? 토끼가 만만한가. 왜 끌고가서 일을 시키는거야?

어떻게 그런 악덕업주가 있을 수 있냐면서 분노하는 윤기를 보고 남준이가 잠시 당황했으면 좋겠다.

꿈을 보여주었더니 엉뚱한 현실을 대입해버리는 윤기가 참, 윤기 답다고 생각해서 잠시 있다가는 입꼬리를 올려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야?

그러니까... 노동주 같은 건 없어요. 그 토끼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죠.

그런거야?

네. 옛날부터 달은 뭔가 신비로운 세계라는 인식이 강해서요.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예전부터 달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이고, 그 안에 살고 있는 동물이 토끼다. 라는 거예요. 달이라는 세계에 제일 잘 어울리는 동물이 토끼라는 이야기.

... 낯간지러워.

조금 이야기가 섞인 기분이 들지만 상관없겠지, 싶어 설명을 끝낸 남준이가 윤기의 대답에 의아함을 보였으면 좋겠다.

윤기의 귀 끝이 살짝 붉게 달아오른 채로 신발코로 흙바닥을 콕콕 찍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2 | 인스티즈

이유를 말해주길 기다리던 남준이가 입꼬리를 올려 웃고는 자리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다.

마실 것을 사오겠다며 근처 편의점으로 걸어갔으면.

윤기는 그 뒷모습을 바라봤다가 고개를 홱 돌려 다시 하늘을 올려봤으면 좋겠다.

캄캄한 어둠속에서 유일하게 밝은 달은 자신이 보기에도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할 말을 잃었으면 좋겠다.

뭐야.

예쁘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들은 기분이라서

낯간지러워.

남준이가 떠난 사이 얼른 손부채질을 하면서 제 볼에 오르는 뜨끈한 열기를 식혔으면.

예민한 귀에 남준이의 발걸음 소리가 들리면 윤기가 고개를 돌렸으면 좋겠다.

편의점과 벤치가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유독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윤기의 눈에는 오로지 남준이의 얼굴만이 또렷하게 보였으면 좋겠다.

남준이도 사람들 사이로 빼꼼 보이는 윤기의 얼굴만이 또렷하게 시야에 잡혔으면 좋겠다.

수많은 사람들의 흐릿한 어깨와, 틈새를 지나

걸어오는 남준이와

앉아있는 윤기의

시선이 그렇게 계속 맞닿았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도착하고 윤기에게 주스를 건네주면서 다른 이야기를 꺼냈으면 좋겠다.

달토끼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 는 동화도 있어요. 원래 하려던 말은 이거였는데 다른 이야기 하느라 까먹었네.

소원?

빌어봐요.

어... 이렇게 빌면 돼?

벌떡 일어나 허리를 숙이려는 윤기를 보고 그런 비는 것이 아니라 소원을 비는거라며 윤기를 앉혀놨으면.

그리고 윤기의 손 위로 제 손을 겹쳐 윤기의 두 손바닥이 마주닿게 만들었으면.

속으로, 눈을 감고 천천히 비는 거예요. 또렷하게. 형 소원을 달토끼에게.

...

남준이의 말을 따라서 윤기가 느릿하게 눈을 감고 속으로 소원을 빌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원을 비는 것이 조금 뒤에 끝났는지 눈을 뜨고 깍지를 끼고 있던 손을 푼 채 남준이가 사다준 음료수 캔을 만지작거렸으면 좋겠다.

무슨 소원 빌었어요?

글쎄.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궁금했던 남준이가 슬쩍 물어보면 윤기는 고개를 슬쩍 돌리고는 음료수 캔을 따 한 모금 마셨으면 좋겠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 가운데에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바람이 약간의 한기를 같이 몰고올 즈음이 되서야 둘의 발걸음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달이 여전히 휘영찬란하게 떠있었으면 좋겠다.

남준이와 윤기가 그 둘만의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아니면 그보다 더 오래

하얗게 빛나고 있었으면 좋겠다.

--

숨겨진 이야기. 달토끼 님. 안녕하세요. 땅에서 살고 있는 토끼입니다. 소원은... 제 소원은, 아까 마주쳤던 시선을 잃지 않게 해주세요. 처음부터 잃지 않기를 원했던 이 온기를 계속 이어가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달토끼 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62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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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공중전화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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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우ㅠㅠㅠㅠㅠㅠ 윤기 꿈같은 이야기에 현실을 대입하다니.. 너무 귀여유ㅓㅠㅠㅠ 그리고 소원 바람직해ㅠㅠㅠ 그리고 으어ㅠㅠㅠㅠㅠ D뒤를 보여주세요ㅠㅠㅠ 메일링...은 힘드시니까 캔슬.. 으어 보고싶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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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0123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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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달토끼가 있다고 말하는 남준이나 그걸 믿는 윤기나 둘 다 귀여워서 미치겠네요ㅜㅜ 랩슈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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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대박........... 발림........... 달토끼 믿는 윤기 너무 귀여운거 아님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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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4.161
1029
달에있는토끼에게 땅에사는토끼가 소원을이루어달라고하녜요ㅠㅠㅠㅠㅠ 헝 쓰니죽습니다ㅠㅠㅠ 그 마주쳤던시선 계속 쭉 마주치는시선이되길바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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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희망찬란이에요. 처음에 막 한강 나가고 그러는 거 귀엽다면서 막 몸서리 ㅠㅠㅠ 그랬는데 ㅠㅠㅠㅜ 맨 마지막 소원 왜 이렇게 간지러우면서 슬프죠... 8ㅅ8 그 와중에 땅에서 살고 있던 토끼라고 하니 새삼 토끼고 순수하고 그런게 보여서 아 윤기 넘나 인 것입니다... 윤기 소원이 이루어지게 남준이랑 윤기랑 영사했으면 좋겠어요 흑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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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당근이에여 으아유ㅠㅠㅠ 너무 좋자나여...흡 이런 분위기 사랑합니다...♥ 이런거 왜이렇게 좋져... 오늘고 잘 보다 가어.. 토끼가 윤기의 소원을 들어주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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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가야 입니다! 남준이가 은근히 윤기를 놀리는 재미를 보는 것 같네요 ㅋㅋㅋ 귀가 쫑긋거렸다 내려가는 걸 반복해서 보는 것도 그렇고, 달토끼 얘기에 살을 덧붙인 것도 그렇고. 그리고 윤기도 안 그럴 것 같은데 은근히 다 속아 넘어가네요. 그래서 더 귀여운 것 같아요 이 커플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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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8.156
크아아ㅏ앜 레어고기에요ㅜㅠㅠㅜㅠ흐어앙ㅇ 넘나 예쁜것ㅜㅠㅠㅜㅠ 리트리버님 사랑해오ㅜㅠㅠㅜㅠㅠ헝헝허유ㅠ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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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스틴입니다. 작가님의 불타오르는 욕망...! 아 검은배경이 많이 남았다는 사실에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네요...ㅎ 그리고 달토끼! 윤기랑 달이랑 참 잘 어울려요. 반짝이는 달과 그곳에 있는 빛나는 윤기 그리고 남준이. 좋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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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시에예요. 땅에서 살고있는 토끼입니다,라니ㅠㅠ 윤기 너무 귀여워요... 랩슈들 서로 마주쳤던 시선 잃지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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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초코파이! 세상 물정 다 알 것 같은 하얀 얼굴로 애처럼 귀여운 토끼ㅠㅠㅠㅠㅠ 귀엽고 순수하고.. 되게 솔직하면서 토끼가 달에 어울린다는 말에 엄청 부끄러워하고 말이에요 근데 부끄러운 소원은 잘 올려다보내구 허허 랩슈 영사하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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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뜌입니다! 와 간질간질 토끼 좋아요ㅠㅠ 달나라 이야기해주는 남주니ㅋㅋㅋㅋ 왜 제가 다 민망하죠ㅋㅋㅋ 하지만 랩슈니까 달달하니까 ❤❤ 작가님 왜 규정이 키스까지인거일까요ㅠㅠ 작가님 머리속의 E부터 Z까지 보고싶다...ㅎㅎ 격렬하게 보고싶다...ㅎㅎ ㅠㅠ 그래도 이렇게 작가님의 글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살아갈게여ㅎㅎ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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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3.238
초희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스트레스 받고 와서 혹시나 하며 들어와봤는데 새 글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전에도 느낀 거지만 참 힐링에 좋은 글이네요.. 인터넷 할 짬이 생기자마자 '대형견이든 토끼든 읽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길 가장 먼저 확인했거든요! 오늘도 언제나처럼 토끼는 사랑스럽고 주인은 따스했습니다 잘 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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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버뚜에요ㅠㅠ 윤기가 진짜 너무 아기자기하고 진짜 애기같고ㅠㅠ 너무 귀엽습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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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슙슙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운기는 언제나 너무 귀엽고 난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간접적으로말고 직접적으로 내가 백번이고 천번이고 말해주께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너 예뻐ㅠㅠㅠㅠㅠㅠㅠ예쁘다고ㅠㅠㅠㅠㅠㅠㅠ예뻐미치겠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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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솔선수범입니다 노동 ㅋㅋㅋ 자 ㅋㅋㅋㅋ 라니 ㅋㅋㅋㅋㅋ 융기 귀여우니 넘어가도록 할게요 소원도 그렇고 진짜 예쁘니야 예쁘니... 달토끼 님이라니... 온기를 잃지 않게 해달라니 ㅠㅠㅠ 윤기는 예쁘고 남준인 멋있고 랩슈들 정말 잘 맞는 퍼즐 조각 같네요 정말... 행쇼... 파이팅...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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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스카이
아 세상에 민윤기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하앙... (비속어) 너무 귀여워... 윤기 소원은 내가 다 들어주고 싶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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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윤기소워뉴ㅠㅠㅠ너무이뽀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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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독희
아ㅠㅠㅠㅠ진짜 쫑긋거리는 윤기가 상상되버려요ㅠㅠㅠㅠ아넘나귀여워ㅠㅠㅠㅠㅠ 달토끼라니
뭔가낭만적이에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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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꼬맹이
뭔가 여기의랩슈커플은 더 아련한 느낌이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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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쌈닭이에요.
저 청승맞게 왜 윤기 소원 보고 눈물이 핑 도나요.
검은배경도 좋지만 전 역시 토끼윤기썰은 요렇게 간질간질한게 더 좋은거 같아요. 물론 검은배경을 Z까지 풀어주신다면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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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연나입니다 작가님 달토끼 이야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달토끼에게 소원 비는 것도 오늘 윤기 예쁘고 귀여워요 달토끼 이야기 잘 해석해서 얘기해주는 남준이는 멋있고 햐 우리 랩슈 사랑둥이들! 작가님 감사합니다 (엄지척) Z까지인데 D까지 쓴 거라니... 맘이 넘나 슬프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9ㅅ9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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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182
페스츄리입니다. 달토끼 얘기에서 노동주에 최저까짘ㅋㅋㅋ역시 현실적인 토끼답네요. 소원도 같이 빌어보고 산책도 같이 하고 보기 좋아요ㅠㅠ마지막에 땅에 살고있는 토끼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도 귀여워요ㅠㅠ오늘도 재미읽게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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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만두짱이에요 윤기의 소원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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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도식화에요! 으엌 윤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달달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 마지막 윤기 소원도..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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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별별이입니다ㅠㅠㅠ 세상에서 다 알고있는듯한 윤ㄱ가 너무나 순진한얼굴로 그렇게 소원을 빌어준다니 너무나 귀여우ㅕ요... 그러면서도 너무 현실을 알고 있는모습이...너무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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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감자입니다!ㅠㅜㅠ 작가님 넘나 귀여운..♡ㅋㅋㅋㅋ 윤기도 귀엽고ㅠㅠ 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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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진짜 제대로 발림......달토끼를 믿는 윤기도 그렇고 말하는 남준이며..거기다 대고 소원까지...오늘 제대로 발리고 가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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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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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멍뭉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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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흐에ㅠㅠㅠㅜ 뉸기야ㅠㅠㅜㅜㅠㅠ 녹구잇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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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미역이에요! 이렇게 같이 산책하고 얘기를 나누는 평범한 일상이 제게는 설레게 보여지네요ㅠㅠ볼때마다 힐링 받는 기분이에요ㅠㅠ 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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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미름달입니다!! 그냥 진짜 일상에서도 볼 수 있는 한강데이트 같은데 달토끼라니.... 으루ㅏㅇ 둘다 진짜 귀엽고 막 윤기가 달토끼한테 소원비는거도 규ㅣ엽고 그냉 다......귀여워여....카와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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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딸기빙수입니다 뭐가그렇게바쁜지 글잡도있고 며칠동안살았네여(소름) 내일또일찍나가야되서 작가님글만언능읽고갑니다 뭔가 브금 없으면 나올때까지기다렸다가 노래가나와야 글봐욬ㅋ 뭔가 둘케미쩔ㄷ ㄷ.. 오늘도 마음이 편안해지는마음을가지고가요 안녕히주무세용 저도자러갑니다 다음펀에서봬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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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비요뜨입니다! 한강 산책... 제 로망 중 하나예요ㅠㅠㅠㅠㅠ 저도 얼른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네요ㅎ..ㅎㅎ..(주먹울음) 그리구 작가님, E부터 Z까지의 자까님 생각이 매우매우 궁금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압축해제해주세욧..!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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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옥수수수염차입니다
토끼가 토끼에게 비는 소원이라..
되게 귀엽네요
남준이 말대로 윤기는 세상을 잘 아는 듯 모르죠.
그게 윤기의 귀여움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 같아요
달토끼에게 윤기의 소원이 닿아
그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이제 막 서로가 익숙해지고 좋아지는 상황에
벌써부터 헤어짐을 상상하면 안되는 거겠지요?
일단은 고이 접어 두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남준이 매우 로맨틱하네요
남준이도 윤기도 김정 표현이 서투르고 어색한게
나름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또 남준이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걸 보니
내심 뿌듯하고 귀엽고 그러네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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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
고요_ 윤기야 곧 점점 더 오래 그 시선과 마주하게 될거야 머지 않았어 나는 알아 작가님도 알 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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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누누슈아에요 이 찰나의 순간에 현실적인 토끼부터 사랑에 빠진 토끼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윤기가 사랑스러워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중에 최고는 진심을 꾹꾹 눌러담아 소원을 비는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 민토끼 너 때문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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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이번편은 분위기가 되게 이쁘네요 그리고 남준이가 윤기에게 알려준 달토끼 이야기ㅋㅋㅋㅋ 소원비는 윤기가 정말로 남준이를 좋아하는 게 느껴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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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7.14
안녕하세요. 암호닉은 없는 아이입니다... 추석에 달 보고 소원 비는데 갑자기 이 이야기가 생각나서 지금 찾아왔어요 ㅋㅋㅋㅋㅋ 아 이 이야기 유난히 귀여운 것 같아요. 달토끼 님 안녕하세요 땅에서 살고 있는 토끼입니다. 라니... 토끼 윤기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지겠죠? 엉엉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소원도 이루어주세요 달토끼 님... 근데 여담으로 정말 달은 신비한 세계가 맞는 것 같아요 (소근소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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