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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C


w/김작가









나는 전정국에게 매일매일이 불친절했다.
단 한번도 상처받은 얼굴을 하지 않는 그가 얄미우면서도 그럴수밖에 없는 내가 너무나 싫었다.
차라리 상처받은 얼굴 한번이라도 보여주면 정리하기가 더 쉬워질텐데.
정이라도 뗄 수 있다면 아무런 감정없이 그를 내 손으로…




"이제 겨우 정 붙였는데, 이제 겨우 좋아하게 됐는데…"




죄 없는 그가 나 때문에 죽어야만한다는게 싫었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되지만 않았더라면 그냥 상처만 받고 말았다면, 그게 더 나았을지도 몰랐다.




"김태형 나쁜놈아, 알면서도 그랬지 알면서도 그런거지!"




그의 얼굴을 마구 치고 싶었다. 이렇게 정 붙이게 하고 떠나게 할거면 나한테 주의라도 주지.
내가 그를 사랑하게 되도록 놔두지나 말것이지.
연못에 비춰진 달빛이 너무나 쓸쓸한 밤, 치마폭에 얼굴을 묻고 어린아이처럼 목놓아 울어서라도 이 현실을 부정하고만 싶었다.
다음 날, 음식이고 뭐고 아무것도 입에 대고 싶지 않았던 자선당 안으로 전정국이 발을 디뎠다.
언제나 똑같은 말투와 표정으로 나의 안부를 물어왔다.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11 [C] | 인스티즈





"며칠째 음식을 입에 담지 않는다 하여 왔습니다."
"그러다 쓰러지면 어쩌려 이러십니까"
"이 자리가 많이 두렵습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그에게 너무 미안해져왔다.
그가 생각했을때에는 내가 세자빈이라는 지위를 두려워하는것이라 생각하는것쯤 보였다.




"재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일어나세요."
"…"
"왜 아무것도 입에 대질 않습니까 어서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드세요"
"왜 그렇게 친절해요"
"빈?"
"내가 그렇게 심한말만 했는데 왜 그렇게 친절하게 저를 대해 주시냐는 말이에요"
"그것이 싫었던것입니까"
"자꾸 다가오지 마세요… 차라리 원망을 하란말이에요."
"빈."
"지친다고, 울기만 하는 내가 싫어졌다고 밉다고"
"…"
"차라리 그렇게 모진말만 해달란 말이에요!"
"빈"
"…"
"저에겐 그 모습도 어여쁩니다."
"…"
"이렇게 화를내도, 울기만해도 제 눈엔 어여쁘기만합니다."





멀어질수가 없었다. 전생에 우리가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인연이었던것처럼.
그 끈은 생각보다 더 질기고 튼튼해서 쉽게 끊어낼수가 없었다.




"원망하지 않습니다."
"…"
"차라리 그대를 이렇게 만든 날 원망하세요"




벗어나려 발버둥 쳤지만, 결국에 난 여전히 제자리에 있었다.
변함없이 내 마음은 아직도 그 자리에 있었다.







전생을소녀








내 몸이 또 다시 투명해지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사라질듯이 깜빡이던 나의 몸은 가만히 누워만 있던 나를 두렵게 하기에 아주 적절한 현상이었다.
내가 사라지기 전에 전정국을 다시 한번 만나 진정으로 그에게 내뱉었던 모든 모진말들을 사과해내고 싶었기때문이었다.
진심이 아니였다고 난 전정국 당신을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깜빡이는 온몸을 지켜보며 겁에 질려있던 나는 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몸에 한숨을 푹하고 내쉬었다.




"죽이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는건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현생에 난 잃을것 하나 없었기 때문이었다.
부모님도 일찍 잃었고, 가족도 없었던 나에게 이곳은 정말 행복 그 자체였다.
물론 이곳에 머물 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었다. 이곳은 현생이 아니었고, 내가 살던곳도 아니였으며.
혼자가 아닌 민윤기와 함께 이곳에 왔기 때문이었다.
품안에 넣어두었던 칼을 만지작 거리던 나는 자선당 복도에서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서둘러 칼을 집어 넣었다.
이른 이 시간부터 누가 나를 찾아온걸까.




"세자빈 마마, 중전마마께서 오셨사옵니다."




중전마마라는 말에 가만히 앉아있던 나는 서둘러 몸을 일으키고 옷매무새를 정리해냈다.
어쩐일로 여기까지 오시게 된건지 걱정스럽기도하고 왠지 겁이나기도 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중전마마를 반갑게 맞이해내었다.




"마마 어쩐일로 여기까지 힘든 걸음을 옮기셨습니까"
"세자가 걱정되어 혹여나 두 사람 사이에 무슨일이라도 있는지 확인차 들렀습니다."
"아…"
"저하가 저리 힘들어하는 모습은 자신의 친모가 쫓겨날때 이후론 본 적이 없던 얼굴입니다. 혹시 빈은 알고있는것이 있는지요"




뭐라고 말해야할까, 아니라고 시치미 뚝 떼고 가만히 있어야 할지.
모든것을 이야기 해주고 세자저하를 위로해달라 부탁을 해야할지.
만약 내가 후자를 이야기 한다면 분명 중전마마께서 날 이상한 아이라 생각하시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 어디가 편찮으신건 아니신지요"
"해서 어의를 불렀건만 아무 이상이 없다 하더군요…"
"…"
"세자빈, 혹 이곳이 불편하여 말을 잘 하지 못하겠다하면 속에만 담아두지말고 제 어미인것처럼 저에게 편히 말을 해주세요."
"네?"
"무엇이 빈을 괴롭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세자를 위해서 숨기지 말아주세요."




내가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계시는걸까, 
나의 두손을 꼭 부여잡고 아이 달래듯 살며시 어루만져주시는 중전마마의 목소리에 가슴이 아려왔다.




"세자빈에게 자신의 어미의 모습을 찾고 있는 아이입니다. 그 아이에게 더이상 상처는 주지 말아주세요."
"그리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이거"




자신의 품속에서 기다란 종이 두루마리를 꺼내 건네는 중전마마.
아마 나에게로 보내는 편지 정도로 보였다.




"누군가가 세자빈에게 전해달라 하더군요, 어떤 여인이었는데 절친한 동무였다며 꼭 좀 전해달라하여 가져왔습니다."
"아 황공하옵니다."
"아닙니다. 그럼 편히 계세요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조심히 가세요"




그때 김태형의 제자라던 여자가 편지를 가져온 모양인듯 싶었다.
중전마마가 자선당 내부를 빠져나가자마자 두루마리 종이를 펼친 나는 그곳에 적힌 글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편지를 펼치자



국혼 준비는 잘 돼가? 아무리 소용 없는 일이라고 느껴져도 마지막까지는 최선을 다해줘.

어차피 두번 다시는 올 수 없는 곳이잖아

그리고 억지로 정떼려 하지 않아도 돼. 보는 나도 가슴 아파서 볼 수가 없으니까

민씨는 너 가는 날 같이 보내줄거야, 민씨도 어서 현생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니까 절차를 조금 더 서둘러야할것같아.

이곳에 오래 있는다고 좋은건 아니니까…

그리고 이제 나도 인사하려고, 어떻게 보면 이 세계가 끝이 나면 너와 나도 다신 볼 순 없는거잖아

너에게 주었던 이 편지도 나만 간직한체 살아가게 되겠지

너가 전생에 갔던것도 기억하지 못하게 할거야, 물론 민씨도 그렇게 할거고

바뀐점이 있다면 민씨와 너 사이의 관계인데. 너의 선택이 현생에까지 미처서 조금은 관계가 달라져 있을거야

물론 그건 지금 너가 가장 바라는것이기도 하지, 넌 민씨를 보기가 조금 껄끄러울테니까

오늘 밤 까지 시간을 줄게 더 길게는 안돼. 전정국이랑 잘 끝내고 무사히 돌아가길 바랄게.

아무튼 그동안 즐거웠어 잘 지내 



-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던 태형이가 -







못하겠어요
도저히 못하겠어요
몰려오는 두려움에 편지를 손에 쥔 체 또 다시 울어버렸다.
정말 그를 죽여야만 돌아갈 수 있는걸까, 내게 주어진 이 방법만이 돌아갈 수 있는 길 인걸까







전생을소녀






몸을 씻고, 머리를 빗고, 예쁘게 치장을 하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예쁜 꽃신을 신고. 
그것과 어울리지 않는 칼을 품안에 감춘체 전정국에게 가는 길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즐거울리가 없었다.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해방감? 그딴건 사라진지 이미 오래였다.
차라리 이 모든걸 깨닫고 전정국이 도망가있기를 바랬다.




"세자빈?"




하지만 모든것을 깨닫기는 커녕 나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루에 앉아 나를 향해 눈빛을 빛내는 전정국을 볼 수 있었다.
그냥 도망가버릴까, 포기하고 이곳 시간에 갇힌체 살아갈까?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11 [C] | 인스티즈





이젠 내가 정말로 싫어질만도 할텐데 그는 여전히 웃음을 머금은체 나를 맞이하였다.

그를 향해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보인 나는 잘 떨어지지도 않는 발걸음을 옮겨 그의 옆에 몸을 앉혔다.




"표정이 다시 밝아진것같아서 좋습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화냈나봐요 심려 끼쳐서 정말 송구합니다…"

"괜찮습니다. 참는것보단 화내는편이 더 좋지 않습니까"

"…정말 따뜻하신 분이네요 저하께서는"

"그리 생각하십니까"

"좋은 선왕이 될 수 있으실거에요…"

"우리 빈도 이 나라 최고의 중전이 될것입니다."

"…"

"국혼도 정말 머지 않았군요"

"그러게요"

"당신이 나의 세자빈이라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하"

"말하세요."

"저하께서 저를 좋아하시는 만큼 저도 저하를 참 많이 좋아하고있어요…"

"당연히 그리 해야지요"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제가 더 많이 그리할것입니다. 원래 지아비가 더 좋아하면 행복하게 잘 산다 하지 않습니까"

"아니요 정말요 진지하게요"

"우리 세자빈이 그동안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나봅니다"

"…"

"산보라도 갈까요"

"네"

"혹시 가고싶은곳 있습니까"

"바다가 보고싶어요"

"바다라… 바다에 가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텐데"

"아 맞다…"

"허면 바다보다 더 좋은곳을 보여주지요"




나의 손을 붙잡고 동궁전을 빠져나가는 전정국, 

그를 따라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지나자 바다만큼 넓은 강 하나가 보였다.

그동안 봐왔던 다른 경치들보다는 넓고 깊은 광경들이 두려움을 한결 덜어내주었다.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11 [C] | 인스티즈




"저하께선 정말 이곳 지리를 꿰뚫고 계시는것 같아요"

"그리 보이십니까, 아닙니다. 이곳이 익숙할 뿐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정착하셔야해요 아무리 힘이 들어도 도망치지 마시고"

"이제 빈이 있으니…"

"제가 없으셔도 그리 하셔야해요."

"…"

"나쁜 생각은 더욱 그러하고요, 저하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얼마나 많으신지 알고 계신다면 절대 그러면 안돼요."

"…"

"어느날 갑자기 제가 사라지게 되더라도…"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그냥…"

"세자빈은 제 허락없인 못 떠납니다. 제가 보내지 않을거니까요"




그리 하고 싶으셔도 그리 하실 수 없을거에요.

전 이곳 사람도 아니고, 오늘 밤 이후로 전 이곳에 없을테니까요




"제발 그리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잔뜩 굳은체 심각해져있는 그의 모습에 소매를 걷어 강물에 손을 담궈낸 나는 손바닥 가득 찬 물을 그에게 뿌렸다.

다행히 표정을 풀어낸 그였지만 그를 보며 자꾸만 차오르는 눈물은 참아낼수가 없었다.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11 [C] | 인스티즈





자신의 몸이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모습은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그리고 난 꾸밈없는 그런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아무런 조건없이 나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전정국에게 너무나 고마웠다.




"저하, 잠시만요"




그리고 나는 그런 전정국을 죽일 수 없었다.

그를 죽이기엔 내가 그를 너무 많이 사랑하게 됐고,




"조금만 기다려요"

"다녀오세요"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11 [C] | 인스티즈




나를 향한 그 웃음을 잊을 자신이 없어서 죽일 수가 없었다.

손으로 입을 막은체 오솔길을 뛰쳐 나온 나는 바위 뒤에 몸을 감춘체 눈물을 삼켜내었다.

내가 그를 죽이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걸까,

돌아갈 수 없는걸까.

전정국 대신에 내가 죽는다면…

품 안에서 칼을 꺼낸 나는 소매를 걷어낸 후 하얗게 마른 팔목을 드러내었다.




<사진 주의>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11 [C] | 인스티즈





날카로운 칼날이 손목을 스치자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이제 난 어떻게 되는거지… 그냥 이대로 죽어버리는건가.

손목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옴짤달싹도 하지 못한체 바위에 기대 앉아있던 그때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기 시작했다.

발 끝에서 물이 차오르는것처럼 차가운 기운이 몰려왔고, 눈 앞이 서서히 뿌옇게 흐려지기 시작했다.





"세자빈!"





나를 향해 들려오는 목소리에 힘겹게 두 눈을 떠보이면 투명해진 나의 몸과 나를 향해 소리치는 전정국을 볼 수 있었다.

이대로 끝이구나, 우린 이대로 끝을 맺는구나.

좋아했어요… 잠깐이었지만 행복했어요.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끝으로 나는 두 눈을 감았다.







암호닉




0103

030901

rina


꽃단

꾸기


난 석진이꺼

늘품


달짜

동물농장

둥둥이

들어오쒜여

또비또비

띠리띠리


리프

링링뿌


망개야

매직핸드

민슉아슈가


보라이스

분홍빛

비림

빅베이비

빡찌

빵짐

뾰로롱♥

뿡뿡99


삼다수

순대

싸라해


연꽃

오호라

우유

윤슬

융봄

이월

이야호


전정국아내협회장

쥬멍멍


찬아찬거먹지마

청보리청

치요

침침이<


쿠앤크


태태


흥탄♥




더보기



완결이 다가왔어요 아마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 듯 싶습니다.

여주는 결국 정국이를 죽이지 못했네요.

저 같아도 그랬을것같아요..

그리고 저번 편에 인어공주같다는 댓글이 많아서 저도 글 쓰면서 계속 인어공주가 떠올라서 죽을뻔..

제가 참 좋아하는 동화인데 이렇게도 대입이 되네요

정국이랑 여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험기간인데 공부 다들 열심히 하고 계시쥬?

직장인 분들은 일 열심히 하시고 다들 힘내서 아자아자 합시다!

마지막 완결까지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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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뾰로롱❤️인데요ㅠㅠㅠㅠㅠ이럴줄알았어ㅠㅠㅠㅠ정국이 못죽이고 이런 선택을 할 것 같았어요ㅠㅠ저라도 그랬을 것 같아요ㅠㅠ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ㅠㅠㅠ내가 죽지ㅠㅠㅠ 눈물난다ㅠㅠ잘보고가요ㅠㅠ제발 해피엔딩이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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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뾰로롱♥님 저 많이 늦었죠ㅠㅠㅠㅠ 빨리 올린다는게 계속 바쁘다보니까 늦춰지고 늦춰졌네요 맞아요.. 그건 그래요ㅠㅠ 저도 사랑하는 사람 못 죽일것같아요 내가 죽는것도 무섭지만.. 차라리 내가 죽는게...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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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괜찮아요ㅠㅠ글쓰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데!!전 기다리는거 잘해서ㅎㅎ그리고 저도 진짜 제가 죽을 것 같아요ㅠㅠㅠㅠ작가님 엔딩 잘 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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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당연하쥬~ 걱정마세요 엔딩..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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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비림]이에요! 헐 이게 뭐하는... 여주가 다치다니요ㅠㅠ 물론 정국이가 다치는것도 싫지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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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비림님 늦어서 죄송함다ㅠㅠㅠㅠ 일찍 오려구했는데 요즘 너무너무 바쁘네요 그러게요.. 여주가 손목까지 그으면서 정국이를 지키고 싶어했다는게 너무 가슴아파요.. 물론 둘을 이렇게 만들어논건 저지만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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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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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대작이라뇨! 너무나 감사한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정말 기쁩니다ㅠㅠㅠㅠ 정주행까지 하셨다니 힘들진 않으셨어요? 저도 정주행 해봐서 아는데 한번 하면 되게 지치던데ㅋㅋㅋㅋㅋ 이렇게 만나게 된것도 인연이네요~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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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흐엉ㅠㅠㅠㅠㅠ전정국아내협회장이예요ㅠㅠㅠㅠ둘의 만남이 이렇게 끝나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 현생을 가는것도 어렵고 내가 스스로 죽는 다는 것도 어렵네요ㅠㅠㅠㅠ둘이 미래에서라도 행복하게 짝짜꿍하면ㅇ안되유...? 둘이의 해피엔딩이 너무 보고픔니다ㅠㅠㅠ브금은 또 그리 슬픈지 하이라이트?부분이랑 ㅇ탄소가 손목을 긋는 장면이랑 겹쳐서 더 서글펐어요ㅠㅠㅡ흙 샤워하면 다시 정주행 해야지ㅠㅠ 히항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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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전정국아내협회장님 하... 둘을 저렇게 만든건 이 작가의 잘못입니다ㅠㅠㅠㅠㅠ 자꾸 애들을 죽이려고 그래요 못된 김작가ㅠㅠㅠㅠ 저도 둘의 해피엔딩을 바라고 있답니다. 둘이 좋은 결말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브금 타이밍이 손목 긋는 부분과 딱 맞으셨다니.. 다른의미로 소름... 아무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완결까지 열심히 달려봅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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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흐아ㅠㅠ 연꽃이어요ㅠ 아ㅠ 너무 슬퍼요 어떻게 정국이랑은 해비엔딩이 될수없는걸까요ㅠㅠ 너무 재미있어요ㅠ 시험기간인데 위안이 되는거같아요! 잘읽었습니다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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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연꽃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제가 늦게와서ㅠㅠㅠㅠ 흐이궁.. 시험 공부는 열심히 하고 계시나요?ㅋㅋㅋㅋ 저도 부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엔딩 슬프게 하지 않을거니까 걱정마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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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호라입니다 어떡해요... 세 편이 다 슬퍼요 현세에 가서라도 해피엔딩이기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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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오호라님 글쓴 저도 제발 현생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데 우리 독자님들은 얼마나 더 그럴까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지금 느낀건데 C선택하신분들이 많네요 왠지 모를 뿌듯함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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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늘품입니다!!ㅠㅠㅠㅠ이번화 너무 슬퍼요ㅠㅠ진짜 인어공주같네요...ㅠㅠ여주 이대로 죽지는 않겠죠ㅠㅠㅠ현생에서 만나서 전생에서 하지 못 한 만큼 알콩달콩했으면 좋겠네요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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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늘품님 전 불행한건 시러여... 인어공주 참 좋아하는데.. 너무 슬퍼요 전 슬픈건 싫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말테다!! 이래놓고 뒷통수치기 ㅎ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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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둥둥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앙 ㅠㅠㅠㅠㅠ 정국이를 그래요 어떻게 죽여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 흐앙 너무 슬퍼 이 새벽에 우럭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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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둥둥이님 다들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맞아요... 저였어도 절대 못죽여요ㅠㅠㅠㅠ 소중한 정국이인데ㅠㅠㅠㅠㅠ 하지만 지켜보는 정국이는 얼마나 슬프고 마음아플까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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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5.118
찬아찬거먹지마에요! 오랜만에 글보러왔는데 정말 오랜만이긴 오랜만이었는지 그 사이에 벌써 아홉편이나 올라와있었어요.. 진짜 정국이를 못죽여서 자기가 대신 죽는 여주 ㅜㅠㅜㅜㅜ 찌통... 사실 A B 결말도 보고싶은데 조금 참구있어요.. 완결되면 꼭 남은 두개의 결말도 볼것입니다.. 시험끝나고 다음편 보러ㅇ.. 는게 아니라 그 사이에 올라오면 꼭 볼게요.. 작가님 글은 제 삶의 낙이니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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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태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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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못죽이지..ㅜㅡㅠㅜㅜㅠ절대못죽이지...ㅠㅜㅜㅜㅠ컴퓨터도고장나고폰압이라잠깐어뜨케해서왔는데완결이라닛...이제곧완결...ㅜ나머지두개도봐야되는데....폰을돌려줘야한다닛..슬프다..와중에태형이도애잔..키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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