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471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경수는 요즘 들어 백현이 이상하다고 느꼈다. 몇 번이고 말을 걸었다가도 이내 시선을 피하고 아니야 하며 싱겁게 말을 끊어버리는 행동은 며칠 간 계속 되었다. 백현이 그럴때마다 찬열도 무언가 알 것 같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경수를 향해 묘한 시선을 던졌지만 경수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저 백현이 싱거운 녀석이려니 하고선 넘겨버릴 뿐이었다. 백현은 그런 경수가 답답했지만 딱히 별 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경수는 여전히 김종인의 머리를 툭툭 쳤으며 급식의 음식물을 섞었고 갖가지 유치한 행동은 다 했다. 그럴 때마다 종인의 눈치를 살피며 전전긍긍하는 것은 백현이였다. 그 날 종인의 시선이 착각이 아니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한 이후로 백현은 종인의 행동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예민해졌다. 종인이 딱히 경수에게 반항을 한다거나 제제를 가하지는 않았으나 백현은 종인이 위험하다고 느꼈다. 김종인의 눈은 위험했다. 백현은 경수와 달리 눈치가 빨랐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이 달갑지 않았다. 백현이 보기에 경수는 정말 눈치가 없었다. 경수는 툭하면 버릇처럼 저 말을 내 뱉었다.

 


"종인이는 어쩜 그리 말을 잘 들을까?"

 


"글쎄, 말을 잘 듣는다기보다는.."

 


"무슨 소리야?"

 


아, 아니야. 하며 어물쩡 넘어가자 경수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젓곤 다시 책상으로 고개를 파묻었다. 백현이 볼때 김종인은 말을 잘 듣는 것이 아니었다. 김종인은 말을 잘 듣는 척할 뿐이었다. 방심시키고 안심시켜 물어뜯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백현은 자신이 예민한 것이길 바랬지만 아마 그럴 확률은 적은 듯 했다. 김종인은 위험하다. 마치 짐승같이.

 

 

 

 

 


하루는 여느 때처럼 흘러갔다. 아침에 조금 늦게 등교한 경수는 종인에게 다가가 얇은 손가락으로 이마를 툭툭 밀며 굿모닝 종인아 하고 인사를 했고 점심시간엔 실수 한 척 급식판을 종인에게 엎었다. 종례를 하고 가방을 챙기며 하교 준비를 하는 김종인을 경수는 재밌는 것이라도 생각났다는 듯이 싱글벙글 웃으며 쓰레기 소각장으로 불러내었다. 항상 함께이던 찬열은 약속이 있다며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경수와 백현만이 소각장으로 나간 상태였다. 이윽고 종인이 기다란 다리를 쭉쭉 뻗으며 나타났다. 경수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겉으로 보면 김종인은 절대 경수에게 괴롭힘 당할 군번이 아니었다. 경수도 그것을 느끼는 듯 했다.지금의 표정은 가끔 종인이 자신보다 잘났다고 느낄때 나오는 표정이었다. 겉 모습만 본다면 확실히 김종인은 월등한 생물이었으니까.

 


"빨리 뛰어와 미친 새끼야."

 


경수는 신경질적으로 내뱉었다. 걸어오고 지랄이야. 어? 어..종인이 주춤주춤 뛰어오자 경수는 종인의 정강이를 발로 찼다. 종인이 짧게 비명을 지르며 다리를 움켜쥐었다. 경수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종인과 마주 쭈구려 앉았다. 종인이 고개를 푹 숙였다 들어올렸다. 눈을 마주하자 경수는 종인의 뺨을 쳐 올렸다. 종인의 고개가 휙 돌아가고 백현은 괜히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야 이 병신새끼야. 건방지게 걸어오고 그래. 나오라면 제때 제때 후딱 나와야지. 어? 경수는 종인의 볼을 쿡쿡 찔러대며 날카롭게 쏘아붙이기 시작했다. 종인은 눈을 내리깔며 경수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이내 경수는 종인의 주머니를 뒤적거려 지갑을 꺼냈다. 종인은 여전히 눈을 내리깐 채였다. 지갑을 열어 돈을 세어보던 경수의 얼굴이 만족스럽다는 듯이 펴졌다. 항상 두둑하네 우리 종인이. 지갑의 한쪽 모서리로 종인의 부어오른 볼을 툭툭 친 경수는 소각장 옆쪽의 쓰레기통을 집어들었다. 그리곤 종인의 머리위로 온갖 오물을 쏟아내었다. 미처 다 비워지지 않은 우유곽, 빵봉다리, 끈적끈적한 알 수 없는 오물들이 결좋아 보이는 종인의 머리카락 위로 쏟아져내렸다. 종인은 여전히 경수의 눈을 빗겨나가 내리깐 채였다. 경수는 종인이 자신에게 겁을 먹어 눈을 피한다고 생각했다. 우쭐해졌다. 이렇게 덩치 크고 잘나 보이는 새끼가. 실상은 자신에게 당하고 산다. 별거 아니다. 그 것이 경수에게 우월감을 느끼게 했다.



"백현아! 먼저 갈테니까 가방 좀 대신 가져와주라!"

 


"니가 가져가지 새끼야."

 


"히히, 한 번만 봐줘!"

 


경수는 기분좋게 지갑을 종인의 얼굴에 던졌다. 정통으로 지갑은 종인의 얼굴에 맞고 튕겨나갔다. 얏호! 명중! 여전히 종인은 경수의 눈을 보지 못했다. 찌질이새끼. 기분이 좋은 듯 경쾌한 걸음으로 경수는 먼저 소각장을 벗어났다. 경수의 모습이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자 백현만이 종인과 함께 남아있었다. 어색한 공기가 휘감아 왔다. 백현은 소각장 한 구석에 내려놓았던 가방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종인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종인은 여전히 눈을 내리깐 채였다. 귀엽네. 백현은 경수와 자신의 가방을 집어 든 순간 귀에 들려오는 조용한 목소리에 멈추어 굳어버린채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종인이 어느샌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넌 멍청하진 않은 모양이야."


"..............."

 


"도경수한테 눈치주지마. 멍청한게 어디까지 하나 귀여워 죽겠으니까."



좆나 깨물어 씹어버리고 싶을 만큼. 종인이 소각장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그러나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 백현은 긴장감에 목울대를 꿀꺽 움직이며 종인의 나른해 보이는 뒷 모습을 바라보았다. 종인이 혼잣말을 하듯 작게 읊조렸다.

 


"하기사, 눈치를 줘도 못 알아 쳐먹으니 경고는 하나마나인가."


종인의 모습이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졌다. 도경수는 잘 못 걸렸다. 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김종인는 그냥 평범히 공부만 잘하는 애송이따위가 아니였다. 백현의 예상대로였다. 김종인은 짐승이다. 백현은 잠시 멈추었던 숨을 몰아쉬었다. 심장이 급히 박동하기 시작했다. 경수에게 어떻게 해서든 그만두게 해야했다. 이대로 간다면 무슨 일이 터져도 제대로 터질 것이 분명했다.



"흐아암, 졸려."



경수는 피곤했다. 어제 종인에게서 빼앗은 돈으로 오랜만에 예흥과 호프집을 가 실컷 즐기다 온 참이었다. 백현에게도 같이 가길 권유했지만 백현은 왠지 모를 어두운 표정으로 피곤하다며 거절했다. 경수는 그러려니 하고 예흥과 여러 다른 아이들과 밤새 퍼 마시고 놀았다. 아침에 일어나 쓰려오는 속에 학교를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시작 될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주섬 주섬 교복을 주워입고 등교했다. 왠일인지 항상 경수보다 먼저 와 교과서를 들여다보던 종인은 자리에 없었다. 아직 등교하지 않은 듯 했다. 경수는 괜히 미안해졌다. 어제 일 때문인가? 괜히 머리를 긁적이며 하릴없이 앉아있던 경수는 급작스레 느껴지는 노골적인 시선에 고개를 돌렸다. 저 구석 자리에 세훈이 있었다. 저 새끼 정학 풀렸나? 경수는 괜히 민망한 마음에 세훈에게 말을 걸었다.


"어, 오세훈 학교 나왔네."


그러나 세훈은 경수를 쳐다보던 시선을 거두어 창밖으로 돌렸다. 경수는 뻘쭘해졌다. 경수와 세훈은 그렇게 말을 자주 하는편이 아니었다. 세훈은 이 근방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었으나 경수는 싸움은 쥐뿔도 못하지만 가오나 잡는 그저 그런 생양아치였다. 그런 세훈에게 경수는 자주 말을 붙이고 친해지려 노력했으나 세훈은 그런 경수에게 관심조차 없다는 듯 항상 무시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경수는 속으론 저 씹새끼 좀 나간다고 째네 하며 욕을 했지만 겉으론 하하 웃으며 물러났다.



수업이 시작됬다. 한창 졸며 고개를 책에 파묻고 있던 경수는 드르륵 하고 열리는 문소리에 눈을 번쩍 뜨곤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김종인이었다. 왠일로 늦었냐고 핀잔을 주는 선생님에게 꾸벅 죄송합니다 인사를 하곤 제 자리에 앉았다. 수업할 책과 필기도구를 꺼내는 종인을 보던 경수는 키득거리며 백현의 옆구리를 찔렀다. 백현이 의아한듯 경수를 바라봤다.

 


"야 왕따 새끼 어제 꼽먹더니 상처받았나보다. 이 시간에 오고."

 


조용하던 교실에 경수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선생님이 도경수! 너 이 새끼 말뽄새가 그게 뭐야! 하며 핀잔을 주었지만 크게 제제를 가하진 않았다. 쉬는 시간 종이 울리자 경수는 종인에게로 뛰쳐가 종인의 책상위로 걸터앉았다. 백현은 불안한 듯 둘을 지켜보았다. 어제 이후로 백현은 경수가 제발 저 짓을 그만 뒀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경수가 종인의 교과서를 들어올려 종인의 머리를 퍽퍽 치기 시작했다. 종인은 꼼짝도 않고 맞고 있었다.


"씨이발, 어제 잘 들어가셨나용. 종인씨? 전 어제 종인씨가 준 돈으로 즐겁게 놀았답니다."


"............."


"왜 말이 없으세요 시발놈아. 감사하다 했으면 대답을 해줘야지. 예의없는 새끼야."


경수가 언성을 높였다. 아이들은 종인을 답답하단 듯이 바라보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모두 종인을 불쌍하다 여겼지만 백현은 경수가 걱정되 어쩔 줄을 몰랐다. 종인의 경고를 들은 이상 함부로 움직일 수도 없었다. 백현은 종인이 두려웠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걸상이 엎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의 출처는 경수가 아닌 세훈이었다. 세훈은 천천히 경수를 위아래로 훑으며 경수쪽으로 다가왔다. 의외의 인물에 백현이 놀라 멈칫했다. 경수는 세훈이 왜 저러나 몰라 벙벙하게 눈만 뜨고 세훈을 바라보고 있었다. 세훈이 경수의 손에 들려있던 교과서를 빼앗아 경수의 머리를 내리쳤다.


"씨발좆같은 양아치 새끼야. 지저분하게 비비적대지 말고 좀 얌전히 사려라. 어?"



세훈의 험악한 욕설에 교실의 분위기가 한 층 더 가라앉았다. 경수는 갑작스레 벌어진 상황에 당황한 듯 멍청하게 앉아있을 뿐이었다. 이내 사태파악을 한 경수는 자존심이 상했다. 그러는 지 새끼는 양아치 아닌 줄 아나 시발. 경수가 중얼 거리자 세훈이 교과서로 경수의 얼굴을 후려쳤다. 경수는 픽하니 엎어져 버렸다. 씨발 가오죽게 씨발. 씨발. 경수는 억울함에 눈물이 울컥 쏟아질 것 같았다. 저가 뭘 잘 못했다고 저러는지 열받기만 했다. 그때 경수는 종인과 눈이 마주쳤다. 마주한 종인의 얼굴에 경수는 정신이 멍해졌다. 김종인이 즐거워 미치겠다는 듯이 웃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EPP입니다.

뭔가 많이 떨리네요. 이렇게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암호닉 남겨주신 쿠쿠다스님 식빵님 도블님 꿈이뤄21님 프라다님 찬찬님 외에 댓글로 관심 남겨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아직 미흡하지만 차차 열심히 써나가는 EPP되겠습니다. 펜네임님이 앞서 말씀해주셨듯이

짐승의 향기는 EPP와 펜네임이 함께합니다. 다소 문체가 다를 수 있으니 알아주셔요!

즐감하세요!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와 이건 뭐라해야하죠??? 눈치없는 경수땜에 종인이가 불쌍하다가도 세훈이한테 맞는 경수가또 불쌍하곸ㅋㅋㅋ하지만 종이니한테 걸린경슈가 젤뷸쌍^^; 금손작가님둘 넘 금스흡느드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금손이라니 과분한 칭찬이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경수는 세훈이한테 종종 맞을지도 몰라요. 아마도! 앞으로도 고생할 경수 응원해주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글 재밌게 읽고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의 알수 없는 행동의 이유가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눈치빠른 백현이가 말려 줬어야 됐었던거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 종인이와 절친?????????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요~~~~~~~~ 아!! 슈엔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슈엔님! 반갑습니다 . 백현이가 무진장 쫄아가지고 경수에게 말 해주지 못 하고 있네욥 세훈이랑 종인이는 절친일까요 아닐까요~ 상상하면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이런거좋아요.....
경수가좀불쌍하기도하고얄밉기도하고오글거릭도하고ㅋㅋㅋㅋㅋㅋ종인이는 딱제가원하는남자상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경수가 얄밉긴 하죠? 정신적으로 덜 자라서 유치하기 짝이없습니다. 눈치도 없구요. 종인이는 양파같은 남자랍니다. 앞으로도 즐감해주셔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대박..대박이에요ㅠㅜㅜㅜ 암호닉 몽쉘 로남겨도될까요??ㅜㅜㅜ 신알신하겠습니다ㅜㅜ
오세훈하고 종인이가 무슨 관계일까요..?? 드디어 이제 김종인의 반격이 시작... 경수 얄미우면서도 걱정되네요...ㅠㅠㅜ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몽쉘님! 신알신 감사합니다 ㅠㅠ 세훈이랑 종인이의 관계는 펜네임님께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상상하며 봐주셔요! 이제 경수가 고생이 많을거에요! 걱정해주시는 몽쉘님덕에 경수가 힘이 날거에요!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ㅜㅜ 와! 쩔어요ㅜㅜ비회원인데 암호닉 남겨도 될까요?ㅜㅜ 된다면 구구로 남기고 싶어요ㅜㅜ 그럼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구구님! 당연히 되죠 ㅠㅠㅠ 이렇게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즐감해주셔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으악으악 ~~~~너무 재미있어용 벌써 다음글이기다려져용 꿈이뤄21입니당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엇 안녕하세요 꿈이뤄21님~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와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모자란 글 재밌다고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앞으로도 즐감해주셔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작가님들 대박 bbbbbbb완전 새로워여..!!!!! 신알신 할게욤!!!!! 암호닉은
복숭아할게여!!!! 담편 완전 귱금해여 ㅠㅠㅠㅠㅠㅠ 근데 한편 분량이 길어서 좋네여!! 두 작가님들 살람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복숭아님! 아무래도 항상 종인이가 괴롬히던 입장이던 만큼 새롭게 느껴지실거에요 ㅎㅎ 분량...맞추느라 허렇ㅎ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저도 살람해요~ 앞으로도 즐감해주셔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안녕하세요!!프라다예요!!! 완전 학교끝나자마자 바로 인티에 들어와서 글잡담방 확인했어요ㅠㅠㅜ역시 종인이는 뭔가 있었네요ㅠ경수어떡해ㅜㅠㅠ세훈이의정체도궁금하고 막 두근거리네요ㅠㅠ시험기간인데 손을놓지못하겠어요ㅠㅠ담편도화이팅하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프라다 환영합니다!! ㅠㅠ 끝나자 마자 바로 확인해 주셨다니 감동이랍니다 종인이는 까도 까도 계속나오는 매력남이여요 ㅋㅋㅋㅋ 시험기간이시라니 ㅠㅠ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즐감해주셔요! 프라다님 시험 화이팅!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쫌전에 전편에다가 동글이 로 암호닉신청햇는데 ㅠㅠ보셧는지 모르겟네요!
으아 ㅠㅠㅠ너무재밋어요.. 막 다음편이 너무 기대대요!!!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동글이님 환영합니다! 재밌게 봐주신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ㅠㅠㅠ 다음편은 펜네임님과 함께랍니다! ㅎㅎ 많이 많이 기대해주셔요! 앞으로도 즐감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쿠크다스임,, 헐 글잘ㅆ쓰시넨,,,내가 좋아하는내용이라는ㄴ..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쿠크다스님! 잘쓰신다 해주셔서 쑥쓰러울 따름이에요 ㅠㅠ 좋아해주신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다ㅇ연하둇..흥하세욤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뭐야...경수가이런 캐릭터라니...이건 좀 좋은게아니고 많!이!좋아여...!! 하...ㅁ7ㅁ8 비회원인게 한이네여...ㅠ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경수의 캐릭터가 아무래도 흔하진 않은 캐릭터죠? ㅎㅎ 취향에 맞으신다니 정말 기쁩니다 비회원 엉엉......ㅁ7ㅁ8 그래도 저희와 쭉 함께해주실거죠?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찬찬이왔어요~~~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와주시니 저 행복해요 으헝헝 오늘은 경수도 종인이도 다 맞네요....허허...아프겠구나...내가 치료해줄게 이리오련 우쮸쮸♥다음편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게요!!빨리 와주세요 ㅠㅠ 스릉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찬찬님 환영합니다! 저야말로 기다리던 찬찬님께서 와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답니다. 찬찬님의 치료로 종인이와 경수가 다 나을거에요! 허헣 다음편은 펜네임님과 함께합니다! 스릉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헉ㅋㅋㅋ 종인이에게 뭔가가 있나봐요???!!! 다음편 너무 기대되요ㅜㅡ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종인이에게 뭔가가...있겠죠?!?!?! 앞으로 어찌될지 상상하면서 봐주셔요! 다음편은 펜네임님과 함께합니다 앞으로도 즐감하시는거 아시죠?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대박 ㅠㅠㅠㅠ 시간은 없는데 금손작가는 늘어나고 ㅠㅠㅠㅠ 일단 암호닉 신청 ㅠㅠ-그냥우유 도경수 -에여 ㅠㅠ 작가님이 쓴글 진심으로 조아여ㅠㅠㅠㅠ 신알신하고 담편기다릴게여ㅠㅠㅠ.아 작가님 S2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그냥우유 도경수님! 금손이라니 ㅠㅠ 과분한 칭찬이셔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제 글을 진심으로 좋아해주신다니 힘이나요 앞으로도 열심히 쓰도록 할게요! 저도 S2합니다!!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헐 이 좋은 글은 대체 뭐죠..?! 비회원이지만 글이 재미져서 댓글남겨요! 종인이랑 세훈이가 한통속이였던건가요?!?! 아 다음편 정말 기대되요ㅠㅠ 작가님 화이팅여!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종인이랑 세훈이는 한통속일까요 아닐까요? 맞춰보세요! 저도 다음편이 기대된답니다 다음편은 펜네임님과 함께해요! 앞으로도 즐감해주시는거 잊지마세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헐진짜 재밌어요!!!! 계속계속 볼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EPP/펜네임
안녕하세요! 재밌어 해주시니 저도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앞으로 어찌될지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항상 즐감하시는거 아시죠? 계속 함께해요~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