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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손의 이별 - 빅스

 

 

 

 

 

 

 

 

 

 

 

[VIXX/이재환] 보이그룹 이재환 X 걸그룹 너쨍 7 | 인스티즈

 

 

 

 

 

 

 

 

 

 

 

 

 

보이그룹 이재환 X 걸그룹 너쨍 7

w. 잔잔한

 

 

 

 

-

"별빛 언니!!! 지금 잘 때가 아니에요!!!"

"응.. 왜.."

 

 

 

세현이가 보여준 핸드폰 화면에는

어제 나와 이재환이 음식점에서 나오는 사진이 찍혀 있었다.

 

 

 

"언니, 켄 선배님이랑 진짜 사겨요?"

".... 잠깐만, 세현아"

 

 

 

일단 핸드폰을 확인하였다.

실장님과 매니저님에게 통화가 와있었다.

이건 이재환과 나뿐만 아니라 빅스, 그리고 우리 그룹에게도 피해가 갈 수있는 일이였기에,

나는 이재환이 아닌, 실장님께 먼저 전화를 드릴수 밖에 없었다.

 

 

 

"여보세요..?"

"김 별빛. 지금 당장 회사로 와."

"...네"

 

 

 

실장님은 내가 이재환과 사귀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 회사 걱정이시겠지만 말이다.

 

 

 

"세현아, 다녀 올게."

"언니, 잘 다녀와요. 언니 걱정하는 거 알죠? 난 언니가 무슨 선택을 하든지 믿어."

 

 

 

세현이의 말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질 것만 같은 느낌이였다.

세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매니저님과 회사로 떠났다.

 

 

 

 

 

-

"김별빛, 일단 사귀는 건 맞니?"

"네.."

"켄 소속사에서 해명 기사 떴는 건 알고?"

 

 

 

그런 것이였다.

내가 우리 소속사로 올 동안,

이미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에서는

나와 이재환 뿐만 아니라 김원식, 이홍빈도 갔으며

단순히 친구들끼리 밥을 먹었던 것이였다고 해명 기사가 올라온 것이였다.

 

 

 

"헤어져."

"네..?"

"넌 자존심도 없니? 너랑 사귄다는 사람이 너랑 친구 사이라고 선까지 그었어."

"......"

"설령 사귄다고 기사가 났어도 헤어지라고 했을거야."

"......"

"그리고 핸드폰 내놔. 당분간의 활동 동안은 압수야."

"네..."

 

 

 

나의 결론은 더 이상 우리 그룹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였고,

그럴리 없는 이재환을 해명 기사로만 판단하는 것 뿐이였다.

 

 

 

 

 

-

외출 금지, 핸드폰 압수, 개인 활동 취소

이 모든 것이 이재환과 나의 연애에 대한 벌이였다.

그리고 이것들은 내가 아닌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가 되었다.

다른 멤버들은 오직 나 때문에 스케줄이 많아졌고, 그로 인해 앞에서는 내색 안하였지만, 많이 피곤해했다

그때, 나는 그에게, 수도 없는 실망을 하고 있었고,

수도 없이 이해할려 했던 그는

내 곁에 없을 뿐이였다.

나는 그저 두려웠다.

그를 볼때, 그가 나를 볼때

예전의 감정이 사라졌을까봐,

그리고 이재환의 손을 잡을 때의 그 설레임이 사라졌을까봐.

 

 

 

 

 

-

할수 있는 게 없다.

그에게 연락할수도, 만날수도 없었다.

그런 나는 하염 없이 지쳐만 갔다.

그리고 확정 된 것만 같았다.

우리 사이의 흐려짐이

 

 

 

"언니! 그렇게! 쳐져있으면! 뭐가! 달라져요!"

"어.. 세현아.."

"저... 홍빈선배님 번호 아는데... 전화해보실래요? 저 이거 매니저님이 아시면 안 되는데, 특별히 폰 주는거에요! 좀 있다 과일 먹으러 나와여!"

"응.. 고마워 항상..."

 

 

 

나는 곧장 통화 버튼을 눌렀다.

통화 연결음만이 흘렀고,

마침내 이홍빈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홍빈아.."

"어? 야! 김별빛!!"

"....."

 

 

 

결국 이홍빈 앞에서는 작아지고 만다.

역시 친구는 친구다.

내 편인 사람.

이홍빈 앞에서는 울지 않기로 마음 먹었는데,

눈물만이 흘렀다.

 

 

 

"...야 울지마.. 꼭 내가 울린거처럼!"

"야... 네가 울린거 맞거든."

"와 너무하네 너무해. 근데 재환이 형 지금 자는데..."

 

 

 

그리고 깨달아 버렸다.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것도

 

 

 

"...나 이재환이랑 전화하려고, 전화건거 아니야."

"그럼 이 형님 목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었냐!"

"아니거든, 이재환한테 전해줘."

"뭐, 빨리 말해. 나도 자게"

"우리 헤어진거라고, 그만 만나자고."

"야! 김별빛! 진ㅉ"

 

 

 

이홍빈의 계속되는 말을 듣지 않고, 통화를 끊어버렸다.

세현이의 핸드폰으로 이홍빈에게 전화가 계속 왔지만 받지 않았다.

결국 변명이 아니면, 아니 변명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잔잔한 입니다!

시험은 이미 끝났는데, 너무 늦었죠ㅠㅠ??

사실 이제 슬슬 끝날 기미(독자님들:???)가 보여

차기작 준비중입니다!!!!!!!!!(빵빠레를 울려라)

변명 죄송합니다...(눙물)

두가지 중에 고민 중인데 둘다 너무 좋아서 고민중이랍니다 껄껄(자랑)

그럼 독자님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저는재환이 민트머리에 죽습니다...ㅇ(-( )

아! 다음 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암호닉더럽(Tㅐe ㅣㅇVE)...♡

2721 초록책상 로즈골드 사요나라 포개 민쵸 1110 촉촉한 핑슉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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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화나ㅠㅠㅠ넘나 재밌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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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사합니다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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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안녕하세요 로즈골드에요!! 오늘도 역시 재밌게 봤어요ㅠㅠㅠㅠㅠ Aㅏ...적절할때끊으시는 작가님센스!! ㅠㅠㅠ넘나재밌눈것 조용히 다음화를 기다리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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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큐큐ㅠㅠㅠ 감사합니다 로즈골드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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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핑슉탁이에요 으아 딱 적절한 데서 끊으셔서 더 애타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재환이는 포기한걸까요!! 아그러면 안되는데ㅠㅠㅠ 얼른 다음화 보고싶어요!!! 이번화도 잘보고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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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핑슉탁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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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2721입니다 아 어떡해ㅠㅜㅠ 벌써!!!!ㅠㅠㅠㅠㅠㅜㅠ 맘아파ㅜㅠㅠ엉어ㅠㅇ 찌통이다ㅠㅠㅠ우 얼른 다음 화 보고싶어요유ㅠㅠ미치겠다ㅜㅠㅜ 좋은 글 감사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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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아이구 2721님 칭찬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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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포개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 막 기자들은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좀 내비둬라ㅠㅠㅠㅠㅠㅠㅠ 예쁘게 연애하겠디는 애들을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안 헤어질 거죠?ㅠㅠㅠㅠ 그쵸?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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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그것은 다음화에...!(흐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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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읽다가 울뻔했어요ㅠㅠㅠㅠㅠ 오늘따라 넘나 애잔해요ㅠㅠㅠㅜㅠ 암호닉 쟈쟈로 신청하고 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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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쟈쟈님 반가워욧♡♡♡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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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언제와요ㅠㅠㅠ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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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ㅠㅠ왜죠ㅠㅠㅠ왜 헤어지는거죠ㅠㅠㅠ헤어지지마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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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ㅜㅜㅠㅜㅜㅜ 빨리 다음편 보러갈게요ㅜㅠ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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