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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김태형] 아름다운 그대에게 - 4 | 인스티즈


BGM 다비치 - 봄




"어쩐 일이야?"



편의점에 들어가자 보이는 태은이에게 걸어가 앞자리에 앉자 태은이는 평소처럼 내게 웃으며 말을 걸어왔다.


이것마저 너의 연기라면. 지금까지 너의 모습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그냥. 물어볼 게 있어서."


"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 너에게 나는 어떻게 이 말을 꺼내야 할까.


괜히 손가락만 꼼지락대다 나는 애써 용기를 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너 혹시 김태형... 이라고 알아?" 


"김태형? 박지민 친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까 내가 본 문자는 거짓말일 거라고 할 만큼 뻔뻔한 표정을 짓는 그 모습에 나는 순간 말문이 막혀 버렸다.



"응. 걔."


"걔는 왜?"



손에 들고 있던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태은이는 아참, 하며 다른 손에 들고 있던 음료수를 내게 내밀었다.



"이거 마셔. 너 온다 길래 하나 샀어."



태은이가 내민 사과맛 음료수를 손에 쥐자 오늘 바람만큼 차가운 냉기가 손에 가득 찼고 음료수에 크게 박힌 사과 그림만 뚫어지게 쳐다봤다.


차마 그 말을 내 입으로 내뱉을 수가 없었다.



만약 그 말이 진짜라고 한다면. 만약 김태형이 한 말이 진짜라고 한다면 난 내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친구 하나를 잃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 말이 전부 거짓이라면 난 내 친구를 의심했다는 자책감을 버리지 못 할 터였다.



"뭐야. 무슨 일인데 이렇게 말을 못 꺼내?"



조금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내 손을 쿡쿡 찌르는 태은이의 손으로 시선을 옮겼다가.

참 일정하게도 나있는 편의점 탁자 위 무늬도 한 번 봤다가.

그렇게 용기만 내기를 수백 번.


말을 할까 말까.

진짜면 어떡하지. 정말이면 어떡하지.


지금까지 내가 태은이와 함께 지낸 시간들이 순식간에 다 사라질 수도 있는 위험한 말이었다.

그렇게 고민하기를 수천 번.


밑져야 본전이다. 라는 말을 굳게 믿으며 태은이가 건넨 음료수를 따 한 모금 마시고 내려놓았다.

목으로 넘어가는 액체의 느낌이 마냥 상쾌하지는 않았다.



"너..."



애써 고개를 올리자 몸을 내 쪽으로 한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태은이가 보였고 내 입은 다시 굳게 닫혀버렸다.

차라리 김태형의 말이 거짓이라고. 내가 본 건 다 거짓말이라고 믿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나 뭐? 왜 말을 하다 말아- 사람 궁금하게-"



다시 한 번 고민했다.

이 말을 해서 내가 얻는 게 뭐기에.

대답을 들어서 내가 얻는 게 뭐기에.


하지만 지금 속 시원히 대답을 듣지 않으면 앞으로 태은이의 얼굴을 볼 때마다 오늘 일이 생각날 것만 같았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거짓말이라고. 아니라고 말 해주겠지.


손에 쥔 음료수를 한 모금 더 삼켰다.

혀끝에 남은 과일향이 텁텁하게만 느껴졌다.


눈을 꼭 감았다.

차마 태은이의 눈을 똑바로 보며 물을 수가 없어서.


바로 앞에 보이는 건 까만 어둠뿐인 그 공간에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너 혹시. 지민이 좋아해?"



애써 용기 내 물은 말이었다.

어떻게 보면 내 자존심을 걸고 물어본 말이었다.

그리고 김태은은,



"응. 몰랐어?"



그 모든 걸 짓밟아 버렸다.



"뭐?"


"나 지민이 좋아해. 몰랐어?"



오히려 한참을 고민해가며 물어본 내가 우스워질 정도로 김태은은 내게 대답했다.


마치 내가 이 말 할 줄 몰랐어? 라는 말투로.


마치 정말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하듯.




"난 네가 아는 줄 알았지. 요즘 잠잠-하길래."



김태은은 어깨를 한 번 으쓱하더니 먼저 갈게, 라는 말만 남기고 그대로 나가버렸고 나는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김태은이 있던 자리를 눈에 담았다.


내 앞에 놓인 초록색 캔과 대비되는 붉은 빛의 플라스틱이 그녀가 앉아있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그녀가 남긴 커피 향이 그 주위를 가득 메웠다.


울고 싶진 않았다.


울면 진짜라고 인정해버릴 것만 같아서.


정말. 내가 들은 그 말이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진실이라고 인정해버릴 것 같아서.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아직 반도 채 마시지 않은 캔을 들고 그대로 밖으로 나섰다.


우리가 앉아있던 자리에 덩그러니 남은 그녀의 커피와 나를 번갈아 보는 아르바이트생과 눈이 마주쳤지만 모르는 척 지나쳤다.


그깟 플라스틱 따위, 챙기고 싶지 않았다.




밖으로 나와 학교로 가는 길을 걷다가 손에서 찰랑거리는 느낌에 걸음을 멈췄다.


아직 조금 차가운 음료수가 소름끼치게 싫어졌다.


도로변에 있는 배수구에 급하게 남은 내용물을 흘려보냈다.


남은 한 방울까지 다 떨어뜨릴 마음으로 탈탈 털어 빈 껍데기만 남은 걸 확인하고 나서야 팔을 툭 떨어뜨린 채 하늘을 쳐다봤다.


이런 내 마음과는 다르게, 하늘은 무척이나 맑았다.



쥘 수 있는 힘이란 힘은 다 줘가며 온 힘으로 손에 있는 캔을 구겼다.


처음에는 한 손으로, 다음에는 양 손으로.



있는 힘껏 구기다 결국 찢어진 모서리에 손가락이 베여버렸다.



"아! 뭐야..."



동그랗게 맺히다 이내 뚝뚝 떨어지는 핏방울에 급히 손가락을 입에 가져갔다.


캔에 묻은 붉은 피를 멍하니 보고 있을 때, 주머니에서 작은 진동이 울렸고 핸드폰을 꺼내자마자 보인 화면은 다름 아닌 김태은.



설마, 싶었다.


그래. 거짓말이었겠지. 날 놀리려고, 장난삼아 그랬던 거겠지.



얼굴에 살짝 웃음이 드리워졌다.


나는 손가락을 문 채 그녀의 문자를 확인했고



[나랑 지민이 잘 되게 도와줄 거 아니면 더 이상 지민이한테 미련 갖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 태은]



내 헛된 기대는, 터무니없는 망상은 이렇게 다시 한 번 짓밟아졌다.


정말이었구나. 그게 진심이었구나.



그게 마음속에 새겨짐을 느끼자 나도 모르는 새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대낮에 사람들이라도 보면 어쩌나 싶어 고개를 푹 숙인 채 애써 눈물을 참아보려 여진히 피가 흐르는 손가락을 꽉 깨물었지만 그런 내 행동으로 돌아온 결과는 흐르는 피보다 더 흘러넘치는 눈물이었다.



결국 두 손으로 눈을 가린 채 풍선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처럼 길 한복판에 주저앉아버렸고 소리라도 막아볼까 싶어 입술을 꽉 깨물었다.


가끔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가, 뒤에서 소곤대는 사람들의 소리가 나를 괴롭혔지만 곧 그마저 잊힐 정도로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손을 타고 흐르는 게 상처에서 나온 피인지, 내 눈에서 나온 눈물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눈 한 번 뜨지 않고, 숨 한 번 고르지 않고 그렇게 한참을 쉴 새 없이 울어댔다.


꽉 깨문 입술에서는 금방이라도 시퍼렇게 멍이 들 것처럼 쓰라린 고통이 느껴졌고 그걸 변명삼아 난 아파서 우는 거라고, 그런 거라고 애써 내 자신을 달랬다.


그리고 문득 누구든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다 괜찮을 거라며 나를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설령 그게 박지민이든, 김태형이든. 누구든 좋으니.





서서히 손가락에서도, 입술에서도 아무 고통이 없다고 느껴질 때즈음 내 눈물도 조용히 멈췄고 남은 여운에 몸을 들썩이며 숨을 불규칙하게 고르며 일어난 내 눈 앞에 보인 건.




"하여간. 불쌍한 짓은 혼자 다 하지."



김태형이었다.



"울지 마."



김태형은 내 앞으로 한 발짝 다가와 내 머리에 손을 얹었다.



마치 그간 있었던 일을 다 알기라도 한다는 듯. 내 마음을 읽었다는 듯.






정국에 뷔온대 사담

안녕 여러분.

사실 어떻게 해도 올만한 상황이 되질 않아서 못 오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독방에서 힘도 얻은 겸. 하도 안 와서 이러다간 글을 영원히 못 올릴 것 같은 불안함에 드디어 왔어요.

뭐 지금도 딱히 타이밍이 좋진 않아 보이지만...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우리 앞으로 자주, 많이 봐요...(우럭)


암호닉 빠져있으면 꼭 말씀해주세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암호닉


♡왕짱맑은맹세♡

달콤윤기

토끼인형

오렌지

증원

리자몽

♥옥수수수염차♥

비림

마운틴

1029

늘품

1234

0103

나의별

헤융

니나노

국쓰

루이비

밍뿌

비비빅

여릉잉

둥둥이

예꾹

요망개

안무팀장218

매직핸드

침탵

♡율♡

분수

빡찌

0320

아이닌

현질할꺼에요

찌몬

콘칩

1013

코코몽

슙큥

칭칭

순생이

복동

슙기력

널 싸라해

간장밥

미니미니

목소리

윤슬


p.s. - 암호닉 계속 받을게요. 다음 편 올라오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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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뷔밀병기
8년 전
독자2
둥둥이
8년 전
독자5
므ㅏ..... 너 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밉다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온 게 태형이라서 여주는 한편으로는 아쉬울까요? 후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너무해ㅠㅠㅠㅠ 슬퍼요 찌통
8년 전
독자3
빡찌
8년 전
독자4
여주야ㅠㅠㅠ 넌 왜 항상 울고있어ㅠㅠㅠ 내가 다 속상하잖아 너가 원하는 지민이는 아니지만 태태가 안아주러 왔어! 그러니까 울지마 여주야ㅠㅠ 태은이한테 너무 배신감이 느껴진다.. 그 기분어떤지 잘 알지 배경음악이랑 보니까 더 슬프다... 여주 화이팅
8년 전
비회원124.2
[비림]이에요! ㅠㅠㅠ 다음에 시간나면 아그대 다시봐야겠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6
독방에서 힘 받았다는 거 ❤️ 사랑해요 울 작가님! 암호닉 신청 드디어 함니다 저,, ㅠㅠ [현] 으로 신청해요 아그대 최고 乃
8년 전
독자7
현질할꺼에요 입니다..태은이 너무 배신감 들어요ㅠ 태태는 넘나 멋있고ㅜ
8년 전
독자8
찌몬입니다! 오랜만에 뵈네요 작가님^0^ 요즘 임원이기도하고 워낙 학교에서 바쁜탓에 인스티즈를 잘 못 들어왔는데 오랜만에 한 숨 돌리고 들어와보니 몇 백개 씩이나 쌓인 알림 중에 작가님 글이 보여 이렇게 글읽었습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로는 오랜만에 뵙네요^ㅁ^ 태은이..무슨생각으로 여주에게 그런 문자를 보낸건지..그나저나 태형이는 여주가 거의 다 울고 손을 내려 자신을 볼 때까지 앞에 묵묵히 서 있던건가요? 다른 것보다 지민이나 태형이나 상관없다는 문장을 보고나서 태형이가 나타난 걸 보고 스크롤 내리던 손을 멈칫!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주는 둘다 상관없다 했지만 내심 지민이가 오길 바랬던 마음이 더 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태형이가 눈앞에 나타나고 '불쌍한 짓은 혼자 다하지' 라고 하고 여주 머리에 손을 얹었을때 스크롤을 내리다가 멈칫 했어요. 때로는 몇 십 마디의 말 보다 하나의 행동이 더 위로가 잘 될때도 있는데 지금 여주가 그런 상황같아 태형이가 그렇게 행동한데에 큰 감동이라고 해야 할까요?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글 너무 잘 읽고가요! 오늘 노래 좋네요! 댓글 쓰면서 음이 익숙해져 흥얼거리며 댓글 씁니다^♡^작가님 앞으로 더 자주, 그리고 작가님 첫 작부터 함께 해왔지만 그만큼 더 오래, 작가님글을 읽고싶네요! 오늘 하루의 시작을 작가님 글로 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오늘 하루 예쁜 하루 되세요, 작가님!❤댓글 달다가 느낀거지만 작가님 첫작부터 정주행하고 와야겠네요! 리메이크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항상 작가님 글은 읽을때마다 글이 다른 향취, 다른 생각, 다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전에 달았던 댓글을 보곤 합니다. 그때의 생각과 지금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의 차이점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8년 전
독자9
쓰니워더
8년 전
독자10
엥 저신청안햤나봐요 [쓰니워더]신청이여!
8년 전
독자11
비비빅이에요! 갑자기 저런 사실들을 알게 되면 얼마나 많은 생각들에 힘들지ㅠㅜㅜ짝사랑도 짝사랑이지만 여러 상황에서 아직은 여주가 너무 안쓰럽네요ㅠㅜㅜㅜ
8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로 신청할게요! 정주행했어요><
8년 전
독자12
콘칩이에요!작가님 드디어 회원으로댓글을다네요ㅠㅠㅠㅠ우리여주ㅠㅠ찌통이..여주가너무안쓰러워요
8년 전
독자13
분수에요ㅠㅠ 작가님 진짜 이 글 너무 기다렸어요ㅠㅠ 여주는 진짜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내가 막 마음이 다 아프네ㅠㅠ 좀 웃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147.172
암호닉 (달짜) 로 신청하겟슙다...아그대 리메이크한 후 더 애잔하네요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늘품입니다!!여주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진짜ㅠㅠ태형이가 여주 잘 위로해줬으면 좋겠네요ㅠㅠㅠ여주가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15
쀼에요!아ㅠㅠㅠㅠㅠㅠ여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지민이든 태형이든 다른사람이든 자기를 아껴주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작가님ㅠㅠㅠㅠㅠㅠ목소리에요 너무오랜만이라서 기억해주실지모르겠네요...제가 아그대를 얼마나 아꼈는데 쓰차걸려서 계속 댓글도 못달았네요 방금 정주햇하고왔습니다 진짜 리뉴얼한것도 너무 좋아요ㅠㅠㅠ지민맘이지만 지민이가트레쉬인게너무 좋습니다 진짜 맴찧 맴찧....저는 개인적으로 브금이랑 글이랑 너무 잘매치되는거랑 몰입되서 글에서 아련한느낌이 나서 너무 좋아요....앞으로는 댓글로 자주찾아뵐께요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8년 전
비회원38.1
암호닉[큐큐]로 신청할께요 ㅎㅎ찌통 ㅜㅜㅜ브금이랑 넘나 잘맞아서 여주가 더 비련해지는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17
[침침이<]로 암호닉 신청해요! 긍데 태은이? 진짜 나쁘다.. ㅎ..ㅏ 여주어떡해ㅠㅜㅠㅜㅠ
8년 전
독자18
[내사랑쿠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헐 ㅠㅠㅠㅠ 브금과 글의 케미가 ㅠㅠㅠ너무 좋아요 ㅠㅠㅠ여운이 계속남네요 ㅠㅠ앞으로 작가님글 보러 매일 와야겠어요!!

8년 전
독자19
이잉ㅠㅠㅠㅠ작가님 왜이리 늦게 오셨어요..ㅠㅠ넘나 보고싶었던것ㅠㅠ
그나저나 저 태은이는 뭔지 정말궁금하네요
어여빨리 지민이가 나왔으면 하는바램!!ㅎ

8년 전
독자20
[짜근]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예전에 아그대나왔을 때 진짜 좋아했었는데ㅠㅠ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1
순생이에요 김태은 진짜 뭐예요ㅠㅠ왜 여주를 힘들게 하는 건가요ㅠㅠㅜㅠ지민이든 태형이든 옆에 누군가 있어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 안쓰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태형이가 와주어서 다행이라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지민이가 왔으면 여주의 기분이 더 좋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비회원41.177
[여우비] 신청할게요! 여주 너무 안쓰럽네요 ㅜㅠㅠㅠ 그렇게 좋아하는데 친구가 저러구 ㅜㅠㅠㅠㅠ 여주에게두 언젠가 봄날이 오기를 ;ㅁ;
8년 전
독자22
새벽에 정주행하고 갑니다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분위기굥기해]로 신청하고 갈게요!
8년 전
독자23
슙큥입니다 하아 진짜 아그대 여주 진짜 불쌍해요...... 이거 바뀌기 전도 진짜 불쌍했는데 어쩜 이게 더 불쌍해보여... 흑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2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와.... 진짜... 여주 마음 고생이
말이 아니었겠어요....
친구의 저런 태도가 여주를 더욱 한심?하게
만들어버린 것 같아요
그걸 다 안다는 듯 머리를 만져주는 태형이가
여주에겐 어땠을까요
고마웠을까요 아니면 미웠을까요
그래도 저렇게 누군가가 알아주는 것 같이
행동해주니... 고맙다고 느낄 것 같네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25
[선홍] 신청하고 가요 글 분위기가 너무 예뻐요!
8년 전
독자26
미니미니에요! ㅠㅠㅠㅠㅠ울지마ㅠㅠㅠㅠㅠㅠ아 태은이 진짜 미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가 빨리 여주 위로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8년 전
비회원127.229
서치하다가 아그대가 새로나온거 이제 봤어여ㅠㅠㅠ [딸기]로 암호닉 신청해요!
8년 전
독자27
아 ... 태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제 어떻게 해야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태은이라는 애 진짜 밉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날 정도로 미워요 진짜 지민이가 쟤랑은 만나지 않았으면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볼수록 여주는 안쓰러워서ㅠㅠ 태은이 진짜 밉상 진상 화상ㅠㅠ 지민이도 태은이는 안 내켜했으면ㅠㅠ
7년 전
독자30
작가님 여주가 너무 불쌍해요ㅠㅠ 진심 너무 마음아픕니다. 태영이가 위로좀 마니 해줬음 좋겠어요
7년 전
독자31
ㅠㅠㅠㅠ태은이 나쁘다
7년 전
독자32
속상하다ㅠㅠ 여주야 그만좋아하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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