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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김태형] 아름다운 그대에게 - 6 | 인스티즈




BGM 다비치 - 이 사랑 (inst)








"여보세요? 응, 지민아. 응, 알았어."




7시가 되기까지 10분쯤 남았을까. 지민이가 전화를 했고 나오라는 말에 집 앞을 나섰다.


계단을 내려오자 벽에 비스듬히 기대 핸드폰에서 시선을 못 떼고 있는 지민이가 보였고 그에게 다가가 그의 이름을 부르자 그제야 그는 내게 눈길을 돌렸다.



"어, 왔어?"


"응."


"가자."



그의 말투는 정말 무뚝뚝했고 그리 긴 말을 나눈 것도 아니었지만 그가 내 옆에 있다는 게, 그 옆에서 걷고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입꼬리가 슥, 올라갔다.



"근데. 어디 가는 거야?"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 건넨 내 질문에 그는 아무 말없이 핸드폰만 바라봤고 나는 어쩐지 씁쓸한 마음을 감추며 조용히 그의 곁에만 머물렀다.



얼마 걷지 않아 도착한 곳은 학교 앞 작은 가게.



이럴 거면 학교 앞에서 만나자고 하지, 굳이 우리 집 앞까지 와선.



생각은 그렇게 하고 있었지만 사실 속에서는 말도 안 되는 상상에 푹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혹시 내가 보고 싶어서 거기까지 온 걸까, 나와 있고 싶어서 날 데리러 온 걸까.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혼자 김칫국.



설마, 하면서도 설마? 하는 마음에 살짝 웃으며 그를 바라봤고 그는 그제야 핸드폰에서 시선을 떼고 가게 문을 열었다.



"들어와."



마치 주인 만난 강아지처럼 그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 들어간 가게 안에는 유독 시끌벅적한 테이블이 있었고 나는 금세 그 무리들이 우리 학교 학생들임을 눈치챘다.



그리고 아마 그때쯤, 왜 내가 여기 왔는지 눈치를 채고 있었던 것 같다.






"어- 지민아, 왔냐?"



"이야- 난 또 안 오는 줄 알았네-"


"여기 앉아, 여기."



학교에서 자주 보던, 지민이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지민이에게 앉을 자리를 내주었고 나는 목줄 묶인 강아지처럼 그 자리에서 더 가지 못 한 채 빈자리만 찾았다.



하지만 이미 테이블은 누군가 더 들어갈 자리가 없어 보일 정도로 사람으로 꽉 차 있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애꿎은 티셔츠 끝자락만 구기며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불렀다.




"어? 이름아!"



반사적으로 돌린 고개가 향한 곳에는 김태은이 있었고 평소에 이런 자리에서 김태은을 본 적이 없었던 터라 눈을 동그랗게 뜨자 김태은은 손짓을 하며 나를 다시 불렀다.



"이름아! 여기 와서 앉아!"



그녀는 옆에 있던 사람을 툭 건드려 자리를 만들고는 의자를 손으로 툭툭 치며 와서 앉으라는 말을 반복했다.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녀 옆에 앉는 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지만 지금은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니라며 입술을 꾹 깨문 채 김태은의 옆으로 가서 앉았다.



"뭐야- 왔으면 왔다고 말을 하지!"


"너 원래 이런 데 안 오잖아."



워낙 술을 잘 못 마시는 탓에 이런 술자리에 굳이 끼지 않는 그녀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에 지금 이 상황은 내게 너무 낯설었고 그녀의 말은 내가 다시 입술을 깨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렇긴 한데, 오늘 지민이 온대서."


"너 지민이 온다고 해도 이런 데는 안 왔잖아."



분명 저번 주 까지만 해도 내게 둘이 잘 해보라며 손사레를 쳤던 그녀였는데.



"그랬지. 근데 뭐... 기왕 이렇게 다 깐 김에 나도 뭐든 좀 해보려고."



저런 여자같이 하얀 애를 왜 좋아하냐고 고개를 내젓던 그녀였는데.



"어차피 지민이도 너 그렇게 신경 안 쓰는 것 같던데. 이 정도면 나도 승산이 좀 있는 게임인 것 같아서."



"아, 어쩌면 좀 많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녀는 내게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건네고는 내게 웃으며 잔을 건넸고 떨떠름하게 건네받은 잔에 천천히 쌓이는 투명함에 차마 넘길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가만히 내려놓았다.



"뭐야, 첫 잔은 원 샷이지. 안 마실 거야?"



내가 손까지 숨긴 채 가만히 있자 그녀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내 잔에 자신의 잔을 갖다 대며 짠, 소리를 냈다.



그렇게 한 잔이 흐르고, 두 잔이 흐르고, 어느덧 꽤나 많은 유리의 부딪힘이 들렸다고 느꼈을 때 누군가 내 어깨에 손을 턱 얹었다.



놀라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김태은이 내 어깨에 팔을 올린 채 나를 보며 배시시 웃고 있었고 주변에서 취했나 봐, 라는 말이 간간이 들려왔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



마시는 척 요란하게 챙그랑, 소리를 수도 없이 내놓고 혀만 살짝 댄 체 바로 컵을 내려놓던 그녀가 마셔봤자 얼마나 마셨겠나.



그녀는 정말 모르는 사람이 보면 취했다고 할 정도로 반쯤 풀린 눈을 하고 나를 향해 웃더니 입을 열었다.



"우리 이름이는- 다- 좋은데- 쌍꺼풀이 쪼-끔. 아주 쪼-끔 아쉬워. 그지?"



얘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나, 싶어 멍하니 그녀를 보고만 있자 그녀는 계속 말을 이었다.



"너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쌍수 했다며. 근데 너-무 티 난다고 속상해했잖아. 넌 이거만 티 안 났어도 진-짜 예쁜 얼굴인데."



그녀의 말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우리 둘에게 집중하기 시작했고 이내 나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뭐야, 이름 너 쌍수 했었어?"


"아- 이제 보니까 라인이 좀 티 나긴 하네."


"어디서 했어? 이 근방?"




처음 만났을 때 스치듯 한 말을 이렇게 쓸 줄이야.


당혹스러움에 눈만 깜빡거리며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자 그녀는 내 어깨에 있던 팔을 풀고 두 손으로 내 얼굴을 덥석 붙잡았다.



"그래도! 괜찮아- 왜냐면 너는! 수술한 게 티가 나도! 예뻐! 나는 수술을 안 해서 이렇게 생겼지만! 너는 수술해도 예뻐!"



이게 칭찬인지, 돌려 까는 건지 의심스러울 즈음 다시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헐, 태은이 자연 미인이야?"


"대박이다. 완전 타고난 얼굴이네."



그리고 그때 즈음 확실히 느꼈던 것 같다.



얘 지금 나 엿 먹이려고 작정했구나.



김태은의 입은 쉴 줄 모른 채 계속 말을 뱉어냈고 내가 박지민 쪽을 보자 그는 그저 웃으며 김태은을 보고 있을 뿐이었다.



너는 대체 뭐가 그렇게 재밌길래.




"내가 너 처음에 지민이 좋아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놀랐는데. 나 전혀 몰랐잖아."



"지금까지 지민이한테 해준 게 얼만데. 아깝진 않아? 아, 이 얘기 당사자 앞에서 하면 실례인가?"



김태은은 애교 있는 눈빛으로 박지민을 보며 웃었고 박지민은 그녀와 마주 웃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 상황도 충분히 짜증 나는데 심지어 박지민과 마주 보며 웃고 있다는 사실은 내 마음속에 열을 끓게 하기 충분했다.


그리고 애써 참고 있던 나를 벌떡 일으켜 세운 건, 끝끝내 도를 지나친 그녀의 말 때문이었다.



"네가 밤마다 지민이 꿈 꿀만큼 쟤 좋아하는 건, 아무도 모를 거야."



고개까지 설레설레 흔들며 검지를 입술에 갖다 대고는 쉿, 소리를 내며 웃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진절머리 날 만큼 소름 끼쳤다. 



그리고 당당히 아니라며 말 하지 못하는 내 모습에, 그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며 그럴 것 같았다는 사람들의 말에 숨이 턱 끝까지 막혀오는 기분이었다.



마치 이 세상이 좁은 상자로 되어있어 날 옥죄는 것 같았다.




그녀의 말에 정말이냐며 큰 소리로 웃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팍 터졌을 때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왜? 가게?"


"뭐야- 좀 더 있다가 가-"


"야, 우리도 좋은 구경 좀 더 해보자."



자기 일 아니라고 그렇게 쉽게 웃어넘기는 저 꼴들이 눈꼴사나웠다.


화나고, 억울하고, 그 와중에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고 있는 박지민의 모습에 더 화가 나서 주먹을 꽉 쥔 채 그대로 뒤를 돌았다.


그러나 몇 걸음 지나지 않아 나를 붙잡는 손에 뒤를 돌자 박지민이 여전히 웃는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고 내가 가만히 그를 보고만 있자 그가 내 앞으로 손을 내밀었다.


"미안한데, 계산 좀 하고 가라."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서있는 내 앞에 계산서를 내민 그는 부탁한다며 내 어깨를 두어 번 툭툭 건드리고는 잘 가라며 손을 흔들었고 나는 계산서를 한 번,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박지민을 한 번, 마시지도 않을 술잔을 앞니로 깨물며 똑같이 내게 손을 흔들어 보이는 김태은을 한 번.


그러다 고개를 푹 숙이고 뒤를 돌았다.


애초에 나를 사람 많은 곳에 데려왔다는 것부터 느꼈던 쎄한 기분은 예감으로 끝나는 게 아니었다.


난 그냥 나갈지, 아니면 계산을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카운터 앞에 섰다.


누가 봐도 호구 같은 짓이었지만 나는 애써 지민이를 위한 거라 자기 위안하며 마음을 달랬다.


그래도 변하는 건 없을지라도.




카드를 건네고 다시 건네받는 동안 여전히 내 얘기로 자기들끼리 재밌는 농담을 주고받는 소리가 나를 맴돌았고 나는 그 소리에서 벗어나듯 몸을 홱 돌려 가게를 빠르게 빠져나왔다.




어느새 어두워진 밤 하늘이 불러온 공기는 차가운데 왜 내 머리는 이렇게 뜨거운 건지.


누가 내 머리에 히터라도 튼 것처럼 훅 올라오는 열기에 어지러워 잠시 휘청이다 결국 몇 걸음 걷다 말고 골목길 앞에 쪼그려 앉았다.



한숨을 푹 내쉬며 무릎에 얼굴을 묻고 눈을 감았다.


거대한 폭풍이 한 차례 쓸고 지나간 텅 빈 마을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난, 그 태풍에 집을 잃은 가엾은 꼬마 애였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가만히 눈을 뜨자 몇 명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마치 내가 없는 사람인 듯 나를 지나쳤고 이내 텅 빈 거리에 남은 건 나와 나를 닮은 어두운 주황 가로등 하나.


그리고 마치 박지민처럼 쓸데없이 눈부시게 빛나서 눈길이 가게 만드는 달 하나.


마지막으로 나와 달 사이를 가로막는 구름 한 조각.



참 처량하다, 싶었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더니. 이렇게 힘들게 사는 주인공도 없다, 싶었다.


차라리 마음 편히 엉엉 울어버리면 속이라도 편할 텐데. 눈물은 항상 이렇게 필요할 때는 죽어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그렇지 뭐.


그렇게 한참을 달만 쳐다보다가 구름이 온전히 달을 가려 잠깐 새에 빛이 덜해졌을 때쯤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걸음을 옮겼다.


천천히 걷다가 핸드폰에서 울리는 진동에 뭔가, 싶어 확인하자 김태은의 메시지였고


[오늘 재밌었어. 혹시 내가 오늘 한 말에 상처받거나 그런 거 아니지? 그냥 다 같이 재밌자고 한 말이니까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 친구잖아. 그렇지?- 태은]



나는 정말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멍청한 호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정국에 뷔온대 사담

아... 사진 바꾸고 싶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브금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와. 페스타 2일차.

여러분 잘 자요.

저는 오늘 밤을 알아요 들으면서 편안히 방나잇 할 예정.

여러분도 행복한 페스타나잇 하세요♥


암호닉 빠져있으면 꼭 말씀해주세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암호닉


♡왕짱맑은맹세♡

달콤윤기

토끼인형

오렌지

증원

리자몽

♥옥수수수염차♥

비림

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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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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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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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더이상 암호닉은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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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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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비빅이에요! 와...진짜 제가 답답해서 속이 터질 것 같아요ㅠㅜㅜ뭐 저런ㅠㅜㅠㅜ저래놓고 문자는 또 뻔뻔하게ㅠㅜㅜㅜ지민이 한테도 정말 속상하고ㅠㅜㅠㅜ여주가 언제쯤 웃을 수는 있을까요ㅠㅜ
8년 전
독자2

8년 전
독자3
뭐 저런 수 레기 같은 애가 다 있죠..? 태은이 너..? 그리그 지민이도 나빴어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남자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분수에요
태은이.. 아.. 하.. 박지민 어금니 꽉 물어라.. 하 진짜 여주 답답해여ㅠㅠㅠㅠㅠ 사이다 좀 마시게 해주고 싶은데ㅠㅠㅠ 진짜 박지민도 나쁘고ㅠㅠ 태은이는 더 나쁘고ㅠㅠㅠ

8년 전
독자5
으아아어 아으ㅠㅠㅠㅠㅠ넘 짜증나요ㅠㅠㅠㅠㅠ그래도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6
예꾹이에요!!! 아ㅏㅏㅏ아아아아아ㅏㅏㅏ진짜 여주 왜이렇게 답답한걸까요,,,ㅠㅠㅠ 언제쯤 행복해질까요,,흐엉
8년 전
독자7
슙큥입니다 아 진짜 여주 성격 진짜로 답답해요 태은이 쟤도 진짜 고 와 진짜 화나 보는데 지민이도 진짜 짜증나 세상에 믿을 건 태태밖에 없는 여주의 세상...... 흑 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8
콘칩이에요! 태은이 ..어후 ㅂㄷㅂㄷ왜저럴까요ㅠㅠㅠㅠ여주가 안쓰러워지네요 지민이도 둘다 너무미워요ㅠㅠㅠㅠㅜ
8년 전
비회원127.229
딸기예요 지민이한테 잡혀서 맘대로 하지도 못하는 여주도 안타깝고 지민이도 태은이도 나쁘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아 짜증나...언제쯤 스프라이트 샤워?작가님 제발 사이다좀ㅠㅠㅠ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0
쓰니워더
8년 전
독자11
아쟤 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약간오늘내모의고사점순줄;,;ㅜㅜㅜㅜㅜㅜㅜㅜㅜ후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아 저 쓰렘바같은여자는 진짴ㅋㅋㅋㅋㅋ와...여자애생기니까 더 암이네요..와..하..
8년 전
독자13
둥둥이
와......... 저 지금 입술 떨려요..... 와 너무 싫다 진짜.... 저 진짜 저 자리에 있엏으면 이미 머리채 아니 때렸다...... 와 쟤 너무 싫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87.188
0320입니다 와 아니 아 진짜 제가 다 눈물나고 막 그러네요 와 진짜..김태은 뭐 저런애가 다 있어 박지민도 겁나 나쁜놈..작가님이 아그대 새로 내면서 찌통 추가된다고 하셨을때 뭐 얼마나 더 찌통이겠어 이러면서 보는데 이건 찌통수준을 넘어선 발암이쟈나여8ㅅ8 얼른 사이다 백만번 드링킹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ㅠㅠㅠㅠ잘보고가용
8년 전
독자1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와.. 진짜 글 읽는 내내 화가 났네요
그래서 언제 우리 여주는 복수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가다간... 저 죽을 것 같아요ㅠㅠㅠ
진짜 다 마음에 안 드네요ㅠㅠㅠ
우리 여주한테 왜 그래ㅠㅠㅠ
그래도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16
아아 어떻게 이이럴수가 있죠?!!!!후우 참나 허허 친구가 이러면 안되는데..
8년 전
비회원134.196
빡찌
아아ㅏ아아아오!!! 저 이태은인가 김태은인가 진짜 여우네 대표적인 여우야 진짜 욕도못하고 아아아ㅏㅏㅏ!!!! 문자는 또 저런식으로 보내놨어태태야 빨리 나타나서 여주 달래줘 우리여주가 더예뻐ㅠㅜㅜ 더예쁘다고ㅠㅠ 태태야 어디있어ㅜㅜㅜㅜ 여주울것같다ㅠ 그상황에서는 지민이가 너무 밉네요.. 지민이 이자식 답담해서 정말.. 여주는 착해도 너무 착해요 미련해ㅜㅜ

8년 전
독자17
미니미니에요! 태은이 진짜 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지민도 나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목소리에요작가님
7년 전
독자19
굉장히 오랜만이죠ㅠㅠ혼내주세요 아그대 리뉴얼된건가 정주행다시하고왔는데 여전히 작가님글은..bb항상 믿고봅니다 사랑해요♥♥
7년 전
독자20
쀼에요 아 답답해 여주 너무 답답해!!!! 여주 성격이 너무 무르네요ㅠㅠㅠㅠ김태은은 말할 것도 없고 지민이도 나쁘네요 여주가 자기 할 말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1
아.. 김태은 옥상으로 따라와 너 죽고 나 살자 !!!!! 야 !!!!!!
7년 전
독자22
아 진짜 고구마 백 개는 먹은 기분... 태은이도 지민이도 둘 다 짜증나고 싫고 밉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저래 진짜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사이다는 언제 나오나요ㅠㅠ 여주 성격상 사이다는 힘들거같은데ㅠㅠ 지민이 태은이 둘다 너무 밉네요ㅠㅠ
7년 전
독자24
친구면 저렇게 말해도 되는건가? 저런 친구둔 여주 참 불쌍하다 여주성격도 좋은건 아니지만 화난다 진짜 ㅠㅠ
7년 전
독자25
ㅠㅠ 정말 태은이 나쁘네요 친구가 어떻게 그럴수 있죠?마지막에 지민이가 또 한방 먹였네요ㅠㅠ
7년 전
독자26
즈믄으,,, 왜그르,, 즌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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