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이 있었길래 절필을 했대? 예..별일없습니다ㅠㅠ 제가 너무 바빠서 독자님들을 찾아뵙기가 어려울것같아요. 절필이라기보단 휴식이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니 짧은 기간동안 참 많은 똥을 싸질렀더군요... 독자님들 기약없이 기다리게하기도 싫고해서..할복하는마음가짐으로 선전포고합니다ㅋㅋ 앞으로 글을 아예 쓰지않는건 아니에요. 그냥 독자님들이 문뜩 생각날때 써올겁니다. 제 부족한 글솜씨 그림솜씨 좋아해주셨던 독자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나 진짜 글 잘써서 독자님들 읽을때 손에 땀나게 해주고싶었는데..허허 제 보잘것없는 글로 구독료를 많이 벌었어요. 독자님들에게 나눠주고싶은데 그게 불가능해서 아쉬워요. 독자님들이 싫어져서 그런것도 아니고 댓글이 전보다 덜달려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저 바쁜거에요. 기다리게 하는게 독자님들도 저도 모두 불편해서 그런거에요. 글은 안써지는데 독자님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하더라고요. 날 이렇게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조차 못해주나 싶어서요. 근데 너무 힘들어서요 나 그냥 패배자로 남을래요. 정말 미안해요.우리 추억도 많은데, 그쵸? 그저 독자님들에게는 인터넷상, 익명의 누군가가 마이너틱한 면총을 열심히 써준다고만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제게 독자님들은 그 이상으로 소중해요. 저 덕분에 면총 인지도가 조금 올랐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다. 확실한건 내가 엑독방에서 세준카준러는 증식시켰단거지ㅋㅋㅋㅋㅋㅋ 막상 직접 말하려니 슬프네여...오랫동안 생각해온건데 앞으로의 계획은..음지성이 넘쳐나는곳에서만 활동할겁니다 갠홈이라더지 그런... 독자님들 사랑해여. 구독료는 차차 사라지게 만들겁니다. 면총이 앞으로도 흥하기를 바라며! -464올림 (--)(__)(--) 여러분 빠이빠이! (종이가 젖은 종이인건 내 눈물에 젖은거임 흑흑)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