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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전체글ll조회 172

생각을 해보니 몇 번 가위에 눌린 적이 있었어 | 인스티즈

 

 

 

 

 

이런 얘기 싫어하면 읽지 마. 사실 나도 싫어해. 

 

새벽에 깨어있으면 가끔 그 꿈 꾼 게 생각나. 원래 기가 센 편이라 가위 안 눌려서 더 그래. 

 

이틀? 삼일? 그 정도 연속으로, 잠 잘 때마다. 특히 낮잠 잘 때 그랬어. 주로 거실 소파에서 자거든. 정신은 들었는데 몸이 안 움직여. 내 시야로 거실은 보이는데 목소리도 안 나고, 몸도 안 움직이고. 그런데 누가 있는 것 같아서, 누구야? 하고 간신히 물어봤더니 누가 내 발치에 와서 앉더라. 거기서 간신히 깼어. 

 

다음 날에도 또 그랬는데, 누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 거야. 동생인줄 알고 간신히 목소리내서 속삭이듯 이름 부르니까, 그 앞에 앉아있던 애... 아니, 애? 무언가. 무언가가 뒤 돌아보더니 내 쪽으로 다가오더라. 왼쪽 귓가로 소리를 막 내면서. 

 

사실 자세히는 생각이 안 나는데 저 소리는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아. 저 이후로 한동안 꽤 늦게 잤어. 차라리 늦게 자서 기절하듯 잠들면 아무 꿈도 안 꾸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서. 검은 사제들 보고 나서도 하루이틀 정도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요즘 기가 약해졌나? 여하튼, 이후로 밤인사 할 때는 꼭 좋은 꿈이라는 단어를 넣게 돼. 

 

오늘 잘 준비 끝내니까 기분이 뭔가 싸한 게, 이게 생각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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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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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가위 눌렸을 때 새끼 손가락이나 새끼 발가락부터 움직이래. 쉽게 풀린대. 그리고 또 뭐 있지. 으음... 아. 밤에 이런 얘기 하지 말랬는데. 그거랑, 손바닥 얼굴 가까이에 두지 말랬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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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가위 자주 눌리나 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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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자주 놀리진 않아. 여태까지 네 번? 이었나. 그런데 워낙 강렬해서 기억에 깊게 남았지. 너는 눌려본 적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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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가 자주 눌리는 편이라서, 이 새벽에 자기 전에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좋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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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이런 얘기 하고 자면 또 눌리는 거 아니야? 괜찮겠어? 다른 얘기로 돌리는 편이 나을 것 같아. 눌리면 나 때문이잖아. 그러면 내가 너무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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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형때문 아닙니다. 그래도 아까부터 누워있던 걸로 봐서, 또 이 시간에 한 차례 깬 걸 보면 오늘은 안 눌리려나 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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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3에게
그러면 다행이긴 다행인데... 그러면 자다가 깬 거야? 쓰담. 얼른 다시 누워서 눈 감아. 내일 피곤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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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 택운.에게
지금도 충분히 피곤한 것 같습니다. 다시 잠에 들기란 쉽지가 않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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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4에게
아무 이유 없이 깬 거야? 큰일이네, 잠이 다 도망가 버려서. 토댁토댁. 꼭 자야겠다고 생각하면 더 잠 안 오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있어. 내일 뭐 할지 생각도 하고 그러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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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정, 택운.에게
늘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까 자연스레 내일의 할 일도 정해져있습니다. 형은 안 자도 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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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5에게
내일은 뭐 해? 학교 가서 공부하고 그러나? 쓰담. 나도 슬슬 자고 싶기는 한데, 일찍 자겠다고 약속도 해놨는데... 큰일이네. 잠이 안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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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 택운.에게
누구랑 그렇게 약속을 했습니까? 쓰담, 잠이 안 올 때에는 가만히 누워서 눈 감고 본인 호흡에 귀를 기울여 보면 잠 오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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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6에게
내 걱정 해주는 착한 아이랑. 아, 그거 어디서 본 적 있어. 양손은 계란 쥐듯 약간 동그랗게 말고 그러고 있으면 잠 잘 온다고 하더라. 같이 해볼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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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정, 택운.에게
같이 해볼까요? 늘 잠이 안 오면 가끔 그렇게 하고 잠에 들곤 했습니다. 같이 해봐요. 오늘은 가위에 눌리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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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택운.
7에게
응, 같이 해보자. 나는 말로만 들었지 해보는 건 처음이야. 나보다는 네가 걱정이야. 눌리지 말고 자야할텐데. 여하튼, 일단 핸드폰 놓고 자러 가자. 이야기 나눠줘서 고마워. 잠 안 오면 다시 와도 괜찮아. 잘 자고, 꼭 예쁜 꿈 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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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정, 택운.에게
형도 예쁜 꿈 꾸시길 바랍니다. 푹 자고 일어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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