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원해
w. 슈가 헤르츠
너 우리 소속사로 오라니까? 내가 돈 더 많이 준다니까?
얼마면 우리 소속사로 올래? 얼마면돼?
그렇게 멀어진 자칭 태형오빠를 쳐다보고있으면 정국이가 옆에서 너 우리사장님 왜그렇게 피하고 싫어해? 라고 물어본다.
나는 짜증난다는 표정을 보이면서 야 나는 들이대는 남자랑 간섭하는 남자 싫어해. 그러니까 너네 사장한테 그렇게 전해. 라고 말하고는
대본을 쳐다보고 있으면 정국이가 옆에서 아... 그렇구나... 라고 말하고는 잠시만 화장실 좀.. 하고 촬영장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간 정국이는 역시나 밖에서 서성이고 있는 태형이를 부르더니 알려드릴게 있다고 말했다.
태형이가 뭔데? 탄소가 뭐라고 말했어? 라고 물어온다.
정국이는 태형이를 불쌍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 형 탄소가 들이대는 남자랑 간섭하는 남자 싫어한대요. 그런데 딱 형이야. 어떡해.. 우리 형... "
하고 말하면 태형이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망했다... 라는 표정을 지어보이면
정국이는 형 그러면 작전을 바꿔보는건 어때요? 하고 말하면 태형이는 귀를 가까이 하면서 뭐? 라고 묻는다.
정국이는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태형이에게 귓속말을 해보였고, 태형이는 손뼉을 치면서
" 헐... 전정국 머리 좀 썼다...? 알겠어. 일단 해볼게 " 라고 대답했다.
촬영시간이 다 되어가도 오지 않는 정국이 때문에 촬영장 밖으로 나가보려고
의자에서 일어나면 딱 맞춰서 촬영장 안으로 들어오는 정국이와 자칭 태형오빠.
" 야 너 조금만 늦었어도 촬영 못할뻔 했잖아. 시간 잘 지키라고 몇번을 말했냐. 아 그리고 자칭 태형오빠
저희 촬영 해야하니까 나가주세요. "
라고 말하고 태형을 쳐다보면 태형은 아까와는 다른 차가운 눈으로 탄소를 쳐다보고는 아무대답도 하지않았다.
탄소는 그런 태형을 이상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더니 정국이한테 팔짱을 끼고는
" 야 저기 사장님 왜저러셔? " 라고 물어보면 정국이는 나도몰라 라는 눈으로 탄소를 쳐다봤다.
골똘히 생각을 하던 탄소는 뭐야 라고 생각하고 그냥 먼저 촬영장 안으로 들어갔다.
탄소가 촬영장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 태형이 정국을 불렀다.
" 야 전정국. 이거 먹히는거 맞아? "
" 아 진짜 형 맞다니까요? 요새 여자들한테는 나쁜남자가 먹힌다니까? "
정국이는 태형이를 쳐다보면서 제가 냉미남 이미지로 밥벌이 하는거 사장님도 알면서 걱정마세요.
여자들 마음이 거기서 거기지. 이대로만 가면 탄소도 넘어온다니까? 태형은 못믿겠는데.. 라고 말하면서도
아 알겠어. 전정국 진짜 너만 믿고 이 이미지로 밀고간다? 정국이는 웃어보이면서 사장님 화이팅! 하고
외치면서 촬영장 안으로 들어가며
" 어! 그런데 사장님 촬영 끝나고 스케쥴 더 있어요? " 라고 물으면 태형은
" 야 내가 매니저냐 그런거까지 알게! " 라고 소리지른다.
정국은 사악하게 웃어보이면서 아.. 사장님 그러기에요? 그러면.. 탄소한테..
하고 말하면 태형은 아! 알겠어! 하고 대답하더니 정국의 매니저에게 가서는 이거 다음 스케쥴 뭐야. 라고 물어보면
매니저는 스케쥴을 확인하더니 어.. 이거 끝나면 스케쥴 없어요. 라고 대답한다.
정국이는 알겠어요! 라고 대답하고는 촬영장 안으로 들어간다. 태형이는 정국이가 촬영장 안으로 들어가는걸 확인한 다음에
누군가를 조용히 불렀다.
" 지민아, 탄소 다음 스케쥴 뭐냐? "
" 어.. 탄소누나 인터뷰있네요. "
" 고마워! "
지민은 태형이를 보고는 고맙기는요. 사장님이야말로 이 일 잘되면 저 밀어주기로 했던거 까먹지나마세요!
아, 그리고 그 인터뷰영상은 일주일 후에 연예가 뉴스에 뜰거에요! 라고 대답하더니 다시 자기가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태형이는 탄소의 인터뷰를 되새겼다.
그렇게 몇시간동안 힘들었던 촬영이 끝나고 탄소가 거의 시체상태로 터덜터덜 걸어오면
태형이는 그런 탄소의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다가도 정국이랑 했던 약속이 있어서 무심한 척을 하고 있으면,
탄소는 왠지 모르게 태형에게 인상을 찌푸리면서 그냥 밖으로 나가버렸다.
[ 일주일 후 ]
태형이는 일주일 전에 지민이 알려준 인터뷰영상을 보기위해서 티비를 틀었다.
마침 탄소가 한 인터뷰가 나오고 있었고, 태형은 누구보다 집중을 해가면서 인터뷰를 듣고있었다.
인터뷰의 절반정도가 왔을까 리포터가 탄소에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했다.
" 탄소씨는 이상형이... "
" 아, 저는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는 남자가 제 이상형이에요 "
" 어! 요새 여성분들은 나쁜남자를 더 선호하시던데... "
" 아.... 제가 요새 여성이 아닌가봐요 "
태형은 탄소의 이상형을 듣고는 인상을 팍 찌푸리고는 정국이 한 말을 되짚었다.
' 형, 제가 냉미남 이미지로 먹고사는거 알잖아요 ', ' 요새 여자들한테는 나쁜남자가 먹힌다니까? '
" 야!!!!!!!! 전정국!!!!!!! 망할놈아!!!!!!! "
너 를 원 해
너 우리 소속사로 오라니까? 내가 돈 더 많이 준다니까?
얼마면 우리 소속사로 올래? 얼마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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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뭔가 단어하나에 너무 집착하는경향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