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573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조폭과 피아니스트

 

 

 

 

 

 

"한국어"

<중국어>

 

 

 

 

 

 

 

 

 

 

"미쳤어?"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태환이 물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머릿속은 제 기능을 해내지 못하고 귓속으로 웅웅소리가 계속해서 울렸다. 툭. 저절로 흐른 눈물을 닦을 여력조차 없었다. 10초가량 숨이 막혀 제 가슴께를 꾸욱 누르다가 겨우 숨을 내뱉고 기계적으로 손을 더듬어 옷을 찾았다. 바닥으로 떨어트린 핸드폰에서는 계속해서 여자 비명소리가 흘러나왔다.

 

 

 

이게 무슨 짓이야. 쑨양. 이를 악물며 태환이 서둘러서 시동을 걸었다. 클락션을 울리며 차선을 이곳 저곳 바꿔가며 거칠게 도로를 달렸다. 이건 아니잖아. 아직도 귓속으로 은혜의 비명소리가 웅웅거렸다. 태환이 서둘러 차를 몰아 작은 창고 앞에 차를 대었다. 항상 이곳이 문제다. 여기서 매번 문제가 발생한다. 태환이 욕설을 삼키며 서둘러 창고 문을 열었다.

 

 

 

"미쳤어..?"

"그 소리만 몇번째야?"

 

 

 

격양된 목소리로 태환이 소리질렀다. 이어지는 무섭도록 덤덤한 쑨양의 물음에 목구멍으로 울음이 터질것만 같아 서둘러 고개를 돌려 은혜를 찾았다. 창고 한 가운데 시체처럼 쓰러져있는 여자는 아까 자신의 핸드폰으로 들은 그 여자의 목소리가 맞을 것이다. 미치도록 익숙해서 이름조차 묻지않아도 태환을 경악으로 몰아간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피철갑을 한체 눈앞에 쓰러져있었다. 하얗게 질리는 태환의 얼굴을 보고 쑨양이 작게 욕설을 내뱉고 인상을 쓰다가 이내 다시 웃었다.

 

 

 

"걱정마. 생명에 지장있는 정도로는 안건드렸어. 그냥 소리지르다 실신한거야."

"니가 사람이야?"

"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가 사람되고 짐승되고는 바뀌는거지."

"미친새끼."

 

 

 

나 미쳤다고 말했잖아. 니가 이렇게 말 안들을면 난 미칠수밖에 없다니까. 쑨양이 웃으며 말하면서 김은혜에게로 걸어갔다. 퍽 다정했던 목소리는 김은혜를 언급할때마다 시리도록 차가워졌다. 김은혜 머리맡까지 가서 활짝 웃으며 태환을 향해 돌아봤다.  

 

 

 

"난 미친새끼니까, 지금 니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이년 죽나 안죽나 그거 결정나는거야."

"............."

"너무 겁먹지는 말고. 너도 알잖아. 니가 똑바로 결정하면 저 년 안죽어."

".............."

 

 

 

태환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입술을 짓이겼다. 넌 정말 미친놈이구나. 계속해서 고민하는 태환이 답답한지 결국 쑨양의 발이 깁은혜의 복부를 가격했다. 퍼억! 꽤나 요란한 소리를 내는 마찰음과 그후에 간헐적인 김은혜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목이 쉬어서 비명소리도 못지르고 애처로운 새마냥 콜록콜록 기침 몇번을 하는게 다였다. 간단하잖아. 박태환. 그냥 저년을 죽이든 살리든 선택할수 있는건 딱 두개야.

 

 

 

"어떡할래? 계속 볼꺼야? 내가 이년 죽일때까지?"

"........"

 

 

 

아무 말도 못한체 굳어버린 태환을 보며 쑨양이 가격하기위해 발을 한번 더 들어올릴때 다급한 태환의 대답이 들렸다. 안 만나! 다시는! 덜덜 떨리는 목소리에 만족한 쑨양이 이내 발을 거두었다. 내가 널 어떻게 믿겠어. 이년 오늘부로 한국 뜰거야. 선심쓴다는듯한 말투로 쑨양이 태환에게 말했다. 나때문에 아픈거 보기도 힘든데 그런애를 타지로 몰아낸다고! 반박을 하고싶었지만 쓰러져있는 은혜와 쑨양의 눈빛을 보니 입을 열수가 없었다. 여기서 저항해봤자 끝은 정해져있다.

 

 

태환이 무릎에서 힘이 풀린듯 털석 주저앉았다. 온몸에서 힘이 빠져 다시 일어나려 해도 몸에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몇번이나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나려해도 어깨에 무거운 돌덩이가 얹어진것처럼 연거푸 미끄러졌다. 결국 넌 니가 원하는대로 모든걸 하는 구나. 텅빈 태환의 눈동자를 바라보던 쑨양이 이내 고개를 돌리고는 김은혜를 일으키라는듯이 두현을 향해 턱짓했다. 두현이 김은혜를 일으켜 어깨에 들쳐매고는 창고를 빠져나갈때까지 태환은 바닥에 주저앉은체 고개만 겨우 들어 마지막 은혜의 모습을 끝까지 바라보았다.

 

 

 

너무 애닳아하지마. 니가 그러니까 내가 미치는 거야.

 

 

 

* * *

 

 

 

어둡고 축축한것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 피부로 들러붙는 눅눅한 공기가 싫었고, 특유의 쾌쾌묵은 냄새도 싫었다. 장님이라도 된듯 앞이 하나도 안보이는 그런 검정도 싫었다. 어둡고 축축한것은 재수없어. 그런데 어둡고 축축한것은 저 자신을 빼닮아있었다. 그래, 난 재수없는 놈이야.

 

 

 

<쑨양. 이리 오렴.>

<엄마! 엄마!>

 

 

 

하얗고 천사같은 여인이 팔을 크게 벌려 안기라는듯 손짓했다. 하얗고 밝고 깨끗해. 안기면 저 자신도 하얘질것만 같아 쑨양은 여인에게로 뛰어안겼다. 안기는 순간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에 고양이처럼 머리통을 연신 여인의 목덜미에 비비며 웅얼거리기도했다. 좋아요 라며. 한참을 안기다 고개를 들고 여인을 바라보았을땐 여인은 회색으로 물들어있었다. 툭. 놀란 쑨양이 서둘러 여인을 밀어냈다. 여인의 생기있던 눈빛은 사라지고 원망이 그득한 눈빛만이 눈동자에 담겨있었다. 생기라고는 찾을수 없다는듯 잿빛이 된 여인이 종이인형처럼 미는대로 밀려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졌다. 고꾸라지는 여인을 잡아주고 싶었지만 제 손을 내려보다 도둑놈마냥 두손을 뒷짐지어 꽁꽁 숨겼다.

 

 

 

일으켜주고 싶은데 더 어두워질까. 더러워질까. 차마 손을 내밀지도 못한체 어린 쑨양이 눈물을 쏟았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익숙한 꿈에 쑨양이 어린 자신을 보며 욕설을 내뱉었다. 어린 저는 눈물을 쏟으며 손을 뒤로 꽁꽁 숨킨체 도망가지도 못한체 여인을 안타깝다는듯 바라보기만 했다. 저를 불러 말해주고 싶었다. 울지마. 저런 여자는 세상에 없어. 니 잘못이 아냐. 눈물을 닦아주며 이제 이런곳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방관자의 입장에서는 입을 떼는것 조차 꿈에서는 불가능했다. 그저 끝을 알고있는 이 꿈을 끝까지 서서 깨지도 못한체 지켜봐야한다. 이것이 가위인가. 웃기게도 한번도 보지도 못한 엄마가 나오는 꿈은 쑨양에겐 간절하면서도 악몽으로 다가왔다. 보고싶었다. 엄마가 누군지. 도대체 어떤 여자를 엄마라 하는지. 일곱살이 넘어갈 무렵 처음으로 귀동냥으로 엄마에 대해 들었다.

 

 

아이를 낳다 죽은 불쌍한 여자. 그것이 자신의 엄마의 이름을 대신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그 불쌍한 여자 뱃속에서 어미를 죽이고 나온 자식. 자신이었다. 듣는 순간 숨이 막혀 어린 나이에 침대 밑으로 들어가 가슴께를 부여잡으며 울었다. 제대로 뭐가 뭔지도 모르는 꼬마는 그렇게 어둡고 축축한곳에서 위로를 받을수 밖에 없었다. 

 

 

 

 

 

 

 


더보기

으허헝..ㅠㅠㅠ 죄송합니다. 전 약속을 잘 못지키는앤가봐요. 토요일에 온다고 했는데 지금 왔네요. 11시부터 썻는데 계속 딴짓하다 보니 스토리도 안떠오르고..죄송해요.

지난화 댓글보고 아 빨리 써야겠다 해서 후다닥 썼습니다. 지난화는 달달터졌는데 이번화는 우울터지네요. 이걸 텍파로 엮으면 이상해서 못볼것같은데..흐흐흐

그리고 공지로 올릴까 하다 이렇게 올려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바쁘신 분들 많은텐데 저는 수요일날부터 수학여행을 가네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수요일 목요일은 연재가 불가능할것같고 금요일은 집에와서 피곤하지않으면 다음화를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할수없는 비밀도 중을 얼른 써야하는데...하...

요즘 수학여행 시즌인데 가시는분있나요? 수학여행얘기해서 제 나이는 자동으로 흘러나왔군요. 저희는 제주도로 떠납니다. 제주도 싫은데....ㅠㅠ

저희집에서 김포공항까지 50분걸리는데 학교에서 일곱시 비행기를 끊어서 여섯시까지 오라네요. 근데 지하철 첫차가 5시 반. 어떻게 오라는건지..

죄송해요. 뻔소리했네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유난히 이번화는 재미가 진짜로 없네요. 박력쑨양 등장하기로 했는데 애매하게 등장할려다 말고, 근데 더 심한짓을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원래 막 이것도 저것도 할려고 했는데. 오늘은 쑨양이 왜 그릇된 표현방식을 갖고있는지 이유가 있는 에피소드도 살짝꿍 끼워져있답니다.

이번에 재미없지만 그래도 많은 댓글과 관심부탁드려요.....ㅠㅠㅠ허허허허....다음화에서 좀더 높은 퀄리티와 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암호닉♥

 

 

 

봄님, 빛님, 마린페어리님, 비둘기님, 태꼬미님, 양갱님, 박태쁘님, 허니레인님, 쌀떡이님, 광대승촌님,고무님, 김알록님, 포도주스님, 햇살님, 아와레님, 너구리 님, 앙팡님, 쥬노님, 박쑨양님, 민들레님, 음마님, 김첨지님, 타이레놀님, 잼님, 우구리님, 아롱이님, 고구미님, 텔라님, 렌님, 아스님, 햄돌이님, 빠삐코님, 피클로님, 또윤님, 쓰레빠님, 부레옥잠님, 뺑님, 유스포프님, 태환찡님, 옥메와까님, 보름달님, 탱귤님, 초코퍼지님, 샤긋님, 소어님, 태환이사촌동생님, 워너비달달님, 광대승천님, 반오십님,에떼신님, 백구님

 

 

그대들 내 애정을 받아주세요!♥뿅뿅!! 받아랏!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내일 화요일에 연재할수 있을것 같아요..학원 안가서...ㅎㅎㅎㅎㅎㅎ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ㅎㅎㅎ조은 집착이당ㅋㅋㅋㅎㅎㅋㅎㅋㅎㅋ아이 내가다 설레게 저는 김첨지에용 근데 김은혜부럽더 쑨양한테 맞아도보고^0^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김첨지님! 반갑습니다. 설렌다니 저도 설레네요. 설리설리...ㅁ7ㅁ8. 김은혜가 부럽다니......헉 위험한 발언을..ㅎㅎㅎ쑨양한테 맞아봤다고 부럽다니, 쑨양이 완전 세게 뻥 찼어요! 좋은 집착. 집착 저도 좋아합니다!!! 빠르게 다음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쑨양이 미쳤군요....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상대를 보고 있으니 당연히 이성을 잃어버렸네요....은혜를 살리기 위해 어쩔수 없이 헤어짐을 선택했네여....쑨양은 그렇게까지 해가며 태환의 마음을 가질수 있을런지.......엄마를 죽이고ㅡ나온 자식이라...어릴때 주위사람들한테 그렇게 들었나요....이런 쑨양이 가엾군요.....그런 아픔이 있을줄을....자신이 엄마를 죽인거나 다름없다고 자괴감에 빠져 살았겠네요....ㅠ....님 담편도 기다릴께요....수학여행 잘 갔다오세요...잼나게 노시고...ㅋㅋ.유스포프...일등 노쳐아깝넹...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유스포프님! 일등 놓쳤다고 아쉬워하지마세요, 제 마음속엔 모두들 일등이랍니다...ㅎㅎㅎ은혜를 뭔가 어영부영 보내버린것같지만 그래도 악녀는 계속 옆에 둘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보내버렸어요. 은혜한테 나쁜짓 하는 쑨양 나오니까 그 원인인 불쌍한 쑨양도 나와야 할것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학여행 댕겨왔습니다. 머리가 어지럽네요. 다음편 서둘로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너구리예요......쑨양왜이러케못됫나요근데ㅠㅠㅠ물론아픔이잇고힘들지만...어휴ㅠ....태환이가아파하고힘들어해하는것에대해...마음이아프네요....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너구리님! 쑨양이 못되게 나와서 저도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나쁜남자를 좋아하는게 제 취향이라. 하지만 이제 착한 남자가 될거예요! 이제 태환이도 더이상 힘들어 할 일 없겠죠! 아궁, 어지럽네요! 다음편 빠르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롱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쑨양이를 편애하다보니 참 안쓰럽네요 쑨양이가... 아직 표현하는걸 못하네요 ㅠㅠ 태환이도 불쌍하지만 쑨양이도 참... 결국엔 다 안타까워요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아롱이닙! 저는 둘다 공평하게 애정하지만 쑨양이가 안쓰러운건 어쩔수 없네요....ㅠㅠㅠㅠㅜ쑨양이가 표현을 하고 태환이가 받아주는게 얼마 안남았어요! 안타깝지 않도록 이제 꽁냥꽁냥하는거 써야죠. 다음편 빠르게 올릴게요! 감기조심하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쑨양의 행동이 태환을 쑨양에게서 멀어지게 만드는거겠죠?!.. 그래도 안타깝네요.. 태환이 쑨양에게 더 다가가주면 ㅠㅠ 더 받아주면.. 더 사랑해주면.. 둘다 행복할텐데... 어려운걸까요?! 흑... 쑨양은 태환에게서 마은의 안식을 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자신을 좀 더 바라봐주길.. 안아주고 보듬어주길.. 더 사랑해주길.. 바르는게 아닐지... 태환이.. 알아줄까요?!..........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멀어지지말아야하는데 어느정도 멀어졌다가 돌아오겠죠!? 서로서로 좋아하는게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얼른 완결을 내야할텐데 진도가 너무 안나가네요. 마음의 안식이라 그게 태환이 되야죠, 될겁니다!!ㅎㅎ 아, 어지럽네요. 다음편 빠르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ㅋㅋㅋㅋㅋ옥메와까예요! 작가님 언능 조심히 돌아오세요!
저도 위의 독자님과 비슷한 생각이에요ㅎㅎㅎㅋㅋ 쑨양이 조금만 다정하게 해준다면ㅠㅠ 태환이가 마음을 조금만 더 연다면 둘이 저렇게 극단적이게까지는 안갔을 것 같은데ㅠㅠ 둘이 좀더 순수하게 서로를 바라봤으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옥메와까님. 돌아오긴 했는데 후유증이 만만치않네요. 어제 돌아와서 오늘 낮까지 잠만 잤는데도 몸이 이곳저곳 쑤시고 헤롱헤롱해요..ㅎㅎ 태환이와 쑨양이가 좀더 마음을 열고 애정표현을 하고해서 달달해져야죠! ㅎㅎ서둘러 다음편 쓰도록 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 마린페어리 ]
은혜를 처단하는 쑨양이 카리스마 쩌내요 >ㅅ<
은혜에게 미친 태환이를 보고 미치는 쑨양이 ㅠ_ㅠ 흐휴....이 둘을 어쩌면 좋습니가 ...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고.... 은혜를 빨리 잊었으면 하네요... 물론 태환에게는 괴로운 일이겠지만요
쑨양이가 태환에게 집착하면 할수록 태환은 숨이막힐만큼 목이 조이는것 같나봐요 ... 둘의 마음이 평화롭기까지는 참으로 오래걸리겠죠? ㅠ_ㅠ
쑨양이 과거가 나오는군요 ~ 어미를 죽이고 나온 자식이라는 현실에서 느낄법한 죄책감 아닌 죄책감이 꿈속에서도 하얀엄마에게 안긴것 만으로도 잿빛으로 변하는걸 보며 또 괴로워하고 자책하는걸로 비춰지는군요.. ㅠ_ㅠ 쑨양이 외롭고 사랑에 대한 집착아닌 집착이 있는것도 과거의 스토리를 보니 이해할 것도 같아요
하지만.. 태환은 그런걸 모르겠죠? 휴... 안타까워서 보는내내 맘아프네욤
그래도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 단편도 올리셨던데.. 이제 그거보러 가야겠군요~ ㅎㅎ 뻔한소리라뇨 ㅎㅎ 듣기 좋은소리입니다 ^^작가님 수학여행가시는구나 ㅠ_ㅠ 제주도라... 왜 전 부러울까요 ㅎㅎ 저때는 관광버스밖에 못탔는데...
그래도 이왕가시는거 기분좋게 바람쐬고 온다 생각하고 다녀오셔요 ^^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셔욤 !!
오~ 퀼리티라.. 다음화 더 기대해야겠네요 ^^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마린페어리님! 쑨양이 카리스마! ㅎㅎ안타깝지만 얼른 태환이가 은혜를 잊고 쑨양이와 알콩달콩할때가 오죠! 둘의 평화가 오길 저도 기다립니다! 얼른 진도를 팍팍 나가야죠, 불쌍한 쑨양과 태환이 이제 서로 아픔을 잊고 행복한 쑨환이 되어야 하는데! 제주도는 정말 재미없었어요! 중학교때도 재미없었는데,,ㅠㅠㅠ지금 정신이 없네요ㅜㅜㅜㅜㅠㅠㅠ 잘 돌아왔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태꼬미에요^^*) 쑨양이가 은혜를 자르는건 참 좋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태환이의 마음은 쑨양이에게서 점점 멀어져서 결국에는 다시는 닿지 못할정도로 멀어져 버릴까 걱정이네요. 쑨양이가 태환이를 좋아하듯 태환이도 은혜를 좋아한거니까요 ㅠ.ㅠ 마냥 나빠보이던 은혜가 저렇게 피철갑을 하고 맞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불쌍하기까지 하네요. 하지만 전 쑨양이 편이니까 ㅎ하하.. 쑨양이가 그렇게 좋지 못한곳에서 일을 하면서 나쁜일을 저지르고, 정말 지독하다 할만큼 태환이에게 집착하며 그릇된 표현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짧은 글이지만서도 충분히 느꼈어요. 어릴때부터 어미를 죽이고 나온 자식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그 여린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고, 아직까지 저런 꿈을 꾸는걸 보면 쑨양이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좋지만은 않겠네요 ㅠㅠㅠ.. / 와 수학여행..☞☜ 부러워요! 저희는 어제 시험시작해서 목요일날 끝나네요 흡.. 2학년때 수학여행을 가는데, 제주도로 가고싶은데.. 다른 아이들이 에버랜드같은곳을 선호하니..ㅠㅠㅠ 쩌리인 저는..흡.. 가시는길이 조금 험난하셔도 재미있게 놀고 오세요 ㅎㅎ! 제 몫까지 ㅎ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태꼬미님! 은혜도 쓰면서 저도 좀 미안햇습니다. 딱히 생각해보면 잘못한 것은 없는 은혜인데 너무 심하게 굴었나 싶기도 하네요ㅜㅜㅜㅜ 하지만 얼른 쑨양이랑 태환이가 행복해질려면 이 수밖에는..........ㅠㅠㅠㅠ 시험기간이셨군요.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댓글도 장문으로 남겨주시고, 정말 감동해서 눙물이.........ㄸㄹㄹ. 에버랜드를 다같이 가면 제주도보다는 재밌을것같네요. 서둘러서 다음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감기조심하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탱귤이에요 ㅠㅠ 쑨양이 밉다가도 밑에 글을 보니 안티깝기도 하네요 ㅠㅠㅠㅠ 수학여행 잘 다냐오세요 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탱귤님. 쑨양이는 밉다가도 미워할수가 없는 안타까운 존재죠! 수학여행에서 다녀왔습니다. 얼른 다음편 써야되는데 정신이 제대로 안나서.. 그래도 얼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안녕하세요박쑨양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완전기다려써요배꼽님ㅠㅠㅠㅠㅠ 으어 쑤냥이 왜이렇게 우울하고 암울한지 알려주는한부분이군요ㅠㅠㅠㅠㅠ 쓔냥이도 사연이있었어요ㅠㅠㅠ그리고 저꿈이야기 왜이렇게 표현을잘하신건지ㅠㅠㅠ이제김은혜가없어지고..태쁘는과연 쑤냥이한테잘해줄가요ㅠㅠㅠ가끔은 이런것도너무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항상이란건함정..슈학여행잘다녀오시규요!! 다음편기대할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박쑨양님! 기다리셨다니,ㅠㅠ 더 빨리 썻어야 됬는데ㅠㅠㅠㅠㅠ 쑨양이의 슬픈사연이 나타나는 부분이었어요. 이제 점차 태환이가 은혜를 잊고 서로 잘잘 하며서 행복해지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서둘러서 다음편 써야하는데 정신이 없네요. 얼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햇살입니다! 결국 쑨양이가 김은혜를 좋은 방법으로 보내질 못했네요. 이럴수록 태환이는 쑨양이를 더 미워하게 되고 그런건 아닌지ㅠㅠㅠ 둘이 잘 되야 할텐데ㅠㅠ 쑨양이가 왜 태환이한테 집착하고 그러는지 꿈부분을 보니 이해가 대충 가네요ㅠㅠㅠ 좋은 글 감사하고 수학여행 잘 다녀오세요! 제주도 재밌죻ㅎㅎㅎ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햇살님! 좋은방법으로는 보낼수없는 아니 보내는 방법이 생각이 나질 않아서. 이렇게 어영부영 보내버렸네요.ㅜㅠ이제 서로 그만 미워하고 행복해지겠죠! 수학여행 다녀왔습니다. 서둘러서 다음편 쓰도록 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아스에여!!! 사실 집착물 별로 안좋아하지만 쑤냥이니까............... 흐흫...........
전 다음주에만 전공과목 2개 시험 ㅋㅋㅋㅋㅋㅋ 그다음주도 전공 2개 시험 ㅋㅋㅋㅋㅋㅋ 정신줄 날아갑니다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아스님! 반갑습니다! 집착물을 안좋아하시는군요, 흑 저도 좋아하는데. 하지만 이제 달달하게 가겠죠? 전공시험이라니 대학생이시군요. 부럽다......전 대학생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대학생들은 진짜 전부 부럽더라구요. 시험 잘 보실 기원해드릴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고구미에요!!저희는 학교초에 제주도 다녀왔어요ㅎㅎㅎ작가님 잘 다녀오시구요 분량 작아두 올려주셔셔 감사용ㅎ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고구미님! 학기초에 다녀오셨군요. 전 지금 정신이 헤롱하네요. 잘 다녀왔습니다. 분량..적어서죄송해요. 너무 졸렸어요..........그래도 올리는데 의의를 두고 너무 기다리게 하는게 죄송해서 지금 다음편 올려야 하는데,, ㅎㅎㅎ 노력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윽... 시험인데 글을 보게되네요ㅠㅠ 드디어 쑤냥이 태쁘에게서 은혜를 떼어 놓게되었네요! 좀 여자에게 잔인하긴 했지만 태쁘를 가지기 위해 미친짓도 할수있다는 진념이 있네요~ 쑤냥은 어렸을때부터 불쌍했네요ㅠㅠ 엄마의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낳자마자 죽어버렸으니 얼마나 슬프겠어요ㅠㅠ 작가님 수학여행 잘 다녀오세요{>-<} 화이팅!!! -쌀떡이-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쌀떡이님! 반갑습니다. 시험기간이시라니, 전 이미 망해서 마음의 짐을 덜었지만. 잔인하게 굴긴했어도 떨어뜨렸다는데 의의를 두어요~ 불쌍한 쑨양이. 이제 태환이랑 행복해질일만 남았어요. 수학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수학여행 가시는 군요 ㅠㅠㅠㅠ 제주도라니 부러워요 저희는 덕유산갔었는데 ㅠㅠㅠㅠㅠ
수학여행잘다녀오세요 기다릴게요 ㅠㅠ부레옥잠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부레옥잠님 덕유산.....죄송해요 어딘지 몰라서. 제주도 너무 재미없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다!! 머리가 조금 헤롱거리지만 서둘러서 다음편올리도록하겟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비둘기입니다!!!
으엉 ㅠㅠ 쑤냥무서워요 ㅠㅠㅠ 태화니도 쑤냥만바라봐주면좋을텐데 ㅠ

13년 전
대표 사진
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비둘기님! 반갑습니다! 쑨양이 저도 무서워요!ㅠㅠㅠㅠㅠ태환이도 이제 쑨양이만 바라보는 그런 달달한 일이 일어나겠죠? 댓글 정말 감사들립니다!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5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