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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과 피아니스트

 

 

 

 

"......."

 

 

 

눈을 마주친 순간 약속이라도 한듯 어느 누구 하나 먼저 입을 열려하지 않았다. 태환은 그저 속으로 박수를 쳤다. 미친 회복력에 대해. 중환자실에 들어간지 삼일만에 깨어난 쑨양이 태환의 눈앞에 언제아팠냐는 듯 인공호흡기마저 제 손으로 떼고 눈을 멀뚱히 뜨고있었다. 미안해. 한마디가 목구멍에 걸려 뱉어지지 않았다. 태환은 성격상 누구에게 사과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천상천하 유아독존타입이 아니라 그저 사과를  내뱉는다는것 자체가 태환에게는 쑥스럽고 부끄러운 행위였다. 미안해가 나오지 않으니 고맙다라고는 해야할것 같은데 그 또한 목구멍은 걸린 생선가시마냥 뱉어질듯 뱉어지지않고 목구멍 안쪽에 걸려있었다. 기침 몇번이면 나올것 같은.

 

 

 

"학교는 안갔어?"

"오늘 일요일이야."

 

 

 

먼저 말을 꺼낸것은 쑨양이었다. 평소 태환의 성격을 아는 탓도 있었고 딱히 사과나 감사를 받고자 한 일이 아니였기 때문도 있었다. 일요일이면, 삼일이 지났네. 쑨양이 손목에 꽂힌 주사바늘까지 뽑아버리려 하자 태환이 소리를 지르며 말렸다. 니가 뭘 안다고 그걸 손대! 태환이 서둘러 간호사를 데리로 오겠다며 문을 닫고 쿵쿵 뛰어갔다. 그런 태환의 뒷모습을 보며 아, 이렇게 아픈것도 괜찮겠구나. 태환에게 뒷통수 얻어맞을 말을 하고있었다.

 

 

 

"중국인이세요?"

"네, 화교에요"

"어쩐지 이름이 특이하더라고요. 쑨양이면 한국이름으로는 손양아닌가?"

 

 

 

손양이라는 말에 태환이 풋하고 작게 웃었다. 쑨양은 신경안쓴다는 듯 맞다는듯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무시당한 느낌에 태환이 잠시 입을 내밀었지만 이내 간호사 앞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입을 쏙 넣었다. 주사 바늘을 빼고 소독솜으로 팔을 한번 문지르고는 바이탈을 한번 확인한 간호사가 쑨양에게 몸이 많이 좋아진것 같다며 웃었다.

 

 

 

"둘이 친구사인가봐요?"

"네."

"이 친구가 수술 끝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을때 얼마나 지극정성이었다고, 말도 못하지."

"누나. 그런말은 왜해요~"

 

 

 

간호사가 웃으며 쑨양에게 저 친구에게 잘하라며 태환을 가려켰다. 태환의 붉어진 두 볼과 쑨양의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보며 간호사는 이것들 좋을때구나, 하며 병실을 빠져나갔다.

 

 

 

-

 

 

 

"벌써 퇴원하도 되는거야?"

"그렇다니까. 의사가 퇴원하라는데 니가 왜 계속 입원하라고해"

"아니, 총을 맞은 사람이 일주일만에 퇴원하는게 말이돼? 너 장기도 손상되고 수술도 4시간이 넘게했어. 그럼 적어도 한달은 입원하면서 경과 지켜봐야 되는거 아냐?"

"이 정도 가지고 죽을거였으면, 그때 내가 니 앞을 막았겠냐. 퇴원해도돼. 집에서 그냥 쉬고 싶어."

 

 

 

말을 끝내며 쑨양이 환자복을 벗었다. 단추를 끄르자 복부에 둘둘 감긴 붕대에 태환은 또 미안한 마음이 생겨 입술을 짓이기며 고개를 돌렸다. 그런 태환을 보며 쑨양이 서둘러 와이셔츠를 갈아입었다. 보는 사람이 미안하고 힘들다는데 구지 느긋하게 갈아입을 필요는 없기에.

 

 

 

"이제 가자" 멀끔히 양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쑨양이 말했다. 고등학생이 양복이라니. 하며 비웃을만도 하지만 쑨양의 키는 중3이 지난후로 190을 넘기고 있던터라 오히려 캐쥬얼룩은 어울리지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집안이 집안이다보니 거의 양복차림일때가 많았다. 괜히 할말이 없어진 태환이 너 진짜 나이 들어보인다하며병실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넥타이를 추스리던 쑨양은 진지하게 생각에 빠졌다. 스타일을 바꿔야 하나.

 

 

 

 

-

 

 

 

"왜, 아직도 안일어나는겁니까?"

"그게 지금은 쓰러진게 아니라 잠든거라니까요. 그래도 피곤한거 같으니 링거한대는 놓고가겠습니다. 휴식을 취해야 하니까 시끄럽게 하는건 금물입니다."

 

 

 

장선생, 장준희는 눈앞에 멀대같은 쑨양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의 주치의가 된지는 어언4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항상 볼때마다 위압감이 드는 키와 그의 양옆에 붙어있는 보디가드들 때문에 어깨를 움츠리며 살았다. 그런데 오늘은 한참 진료중이던 자신을 병원에서 아예 끌고나오다시피 데리고왔다. 장준희는 태환을 보는 순간 소리를 지를뻔했다. 눈 앞에는 몸 이곳저곳에 푸르댕댕한 멍자국이 낭자한 남자가 파리한 얼굴로 쓰러져있었다. 입밖으로는 설마 강간했습니까?가 튀어나올뻔했지만 자신의 목숨이 아까워 그대로 목구멍으로 삼킬수 박에 없었다.

 

 

 

오자마자 멀대같이 큰 쑨양은 계속 미친듯이 방안을 돌아다니고, 김비서는 천천히 상황을 보고했다. 그게 제 예상으로는 4시간이상 행위를 한것같습니다. 진지한 그 말투에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한번 보죠. 라고 말할뻔했다.  장준희는 눈치를 살피며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는 그럼 비뇨기과 의사를 부르는게 좋지않을까요?라고 하니 김비서는 그저 눈을 접어 웃으며 아무말도 없고, 쑨양은 장준희를 잠시 째려보다가 방안 돌기를 계속했다.  

 

 

 

"음, 체온은 정상이고 맥박도 정상. 그러니까 기절했다가 지금은 잠든것 같습니다."

 

 

 

이 말을 꺼내기까지 장준희는 몇번이나 망설였다. 맥박을 짚으려 손목을 잡으면 으르릉 거리는 소리가 귓가까지 들려 바들바들 떨었고, 체온계를 귀에 꽂을때도 계속 되는 경계에 바들바들떨며 진료를 마쳤다. 속으로는 계속 욕설을 내뱉으며 그러다 벌벌 떨리는 목소리로 괜찮노라 전했다. 그러자 쑨양이 서둘러 장준희를 밀쳐내었다. 순식간에 밀쳐내 중심을 못잡고 기우뚱 기우뚱 거리는 저를 모른척하며 계속해서 쑨양은 태환만을 바라보았다. 입으로는 쉴세없이 괜찮은건가. 하면서 눈빛은 저 돌팔이를 믿어도 되나 싶은 눈빛이었다.

 

 

 

기우뚱거리며 쑨양을 욕하던 장준희를 잡아챈것은 김비서였다. 웃는얼굴이 그대로 고정된듯 여전히 방긋 웃는 얼굴로 장준희를 잡아채고는 실례했습니다. 그럼 이제 모셔다 드릴까요? 라는 말을 내뱉었다.

 

 

 

"저기 저 주치의 그만두면 안될까요?"

"네?!'

 

 

 

달리는 차속에서 장준희는 맘속으로 묵혀두었던 말을 힘겹게 꺼냈다. 그러자 김비서가 잠시 장준희를 보더니 점점 속도를 늦추었다.

 

 

 

"장선생님. 저희가 뭐 잘못한 일이라도?"

"아니 저는 그저 제 병원에서 더 심각하고 위중한 환자들을 돌보고 싶습니다."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장준희가 소심하게 말을 이어갔다. 그러자 김비서가 웃는인상 그대로 잠시 장준희를 힐끗 보았다. 하지만 그 순간 김비서의 눈빛이 날카롭게 날이 섰지만 장선생은 느끼지 못했다. 170은 될까 하는 왜소한체구에 눈썹까지 기른 앞머리하며 동그란 안경까지. 딱 나 샌님이요, 하는 얼굴이었다. 이 말을 꺼내려고 얼마나 고민했을까. 목으로 웃음을 삼키며,

 

 

 

"그건 안되죠. 장선생님."

"..네?!..어떻게 안될까요?"

 

 

 

저한테는 위급한 환자가 많은데. 조그맣게 웅얼거리며 장준희가 호소했다. 제발 더이상 날 이런 무서운곳으로 끌고오지 말란말야! 그런 장준희를 보며 김비서는 동네에서 꼬마들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밖에 환자없는거 뻔히 아는데 저딴 거짓말을 내뱉는구나. 생각했다.

 

 

 

"장선생님. 아니 장선생. 저희가 주는 급료가 적은가요?"

"아니, 그건 아닌데."

"그럼 저희가 많이 불편하게 했나요?"

".........."

 

 

 

끄응거리는 소리가 대답하진 않아도 김비서의 귓까지 들리는듯했다. 그러던가 말던가 김비서가 말을 이어갔다. 저희가 더 위급합니다. 저희 이사님은 언제 어디를 다쳐도 이상하지 않을 분이라 장선생같은 유능한 의사가 필요하니까요. 라며 더이상의 대답을 차단했다. 그 말에 장선생은 대답도 못한체 입을 버버거리며 내가 그리 유능한 의사인가 생각하며 달리는 차속에서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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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달달터지는 날인데...다들 그러신지 모르겠네요. 요즘 자꾸 조폭과 피아니스트 내용이 피폐해지고 지난화는 무려 불마크까지 달아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달달하게 갔습니다. 제가 분명 어제 온다고 했는데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요즘 하는것도 없는데 계속 피곤하네요. 소설 쓸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진짜 소리안나는 키보드를 하나 사야겠어요. 이건 뭐 한줄 쓸때마다 다다다다! 소리가나서 가족들이 기웃기웃 거리는 통에 제대로 못쓰겠어요ㅜㅠ저번화에서 개연성이 없다고 했는데 오늘 주제를 달달터지게 잡아서 그런지 조금(?) 개연성이 있네요. 죄송해요. 4화 내용을 이어가면 또 우울터지고 박력 쑨양이 등장해야되서. 그래도 다음화는 박력쑨양 등장하고 서서히 은혜를 잘라야겠죠? 어떻게 자르지.....ㅎㅎ 빨리 조폭과 피아니스트 완결내고 단편들이랑 텍파 나눔하고 싶은데 언제 끝날지 저도 미지수예요ㅠㅠㅠ 텍파나눔이란거 나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ㅠㅠㅠㅎㅎㅎㅎ죄송합니다 게속 뻔소리해서. 그리고 댓글달아주는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진짜 사랑해요. 암호닉 신청안했더라 댓글 다는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꾸준히 암호닉 신청하시고 댓글 다는분들에게는 꼭 보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령 번외에 불마크를 왕창 집어넣는다던데해서 따로 보내드린다던데 해서..ㅋㅋ 죄송해요..또 뻔소리하네요..ㅎㅎ그런데 이번화에선 쑨환보다 장선생이랑 김비서가 더 많이 나온듯. 왜 자꾸 쑨환은 안쓰고 갑자기 장선생한테 꽂혀서. ㅎㅎㅎ 제가 미쳤나봐요..죄송해요. 둘은 이어질지 안이어질지 모르겟네요..ㅠㅠ(반응?) 죄송해요ㅠㅠ

 

 

 

암호닉♥

 

봄님, 빛님, 마린페어리님, 비둘기님, 태꼬미님, 양갱님, 박태쁘님, 허니레인님, 봄님, 쌀떡이님, 광대승촌님,고무님, 김알록님, 포도주스님, 햇살님, 아와레님, 너구리 님, 앙팡님, 쥬노님, 박쑨양님, 민들레님, 음마님, 김첨지님, 타이레놀님, 잼님, 우구리님, 아롱이님, 고구미님, 텔라님, 렌님, 아스님, 햄돌이님, 빠삐코님, 피클로님, 또윤님, 쓰레빠님, 부레옥잠님, 뺑님, 유스포프님, 태환찡넴, 옥메와까님, 보름달님, 탱귤님, 초코퍼지님, 샤긋님, 소어님, 태환이사촌동생님, 워너비달달님, 광대승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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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ㅎ 제가 첫번째네요 ㅋㅋㅋ 아 오늘도 재밌었어요ㅋㅋㅋ 쑨양이 많이 걱정 했긴 한 모양이죠 ㅋㅋㅋㅋ 탱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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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탱귤님 일빠 축하드립니다!!! 계속 댓글 안달려서 조마조마 했는데 탱귤님이 일빠라니!! 기뻐요! 재밌었다니 다행이네요, 갑자기 달달하게 나가서 걱정이 많았는데!! 쑨양이 점점 너무 귀여워지는건 아닌가 걱정한답니다.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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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달달하네요{>-<} 태쁘가 지극정성으로 쑤냥을 간호했나봐요~ 쑤냥은 정말 회복력이 좋네요! 총을 맞고도 빨리 퇴원을 하디니~ 둘이 관계를 4시간이나 ㅎㄷㄷ... 오랫동안 했네요^^ 다행히 태쁘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장선생님 소심소심열매를 먹었나봐요~ 의외로 눈길가는 캐릭터네요ㅎㅎ 김비서는 같은표정만ㅎㅎ 작가님 재밌어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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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쌀떡이님 안녕하세요! 아..제가 생각해도 4시간은 오바인데 수정하고 싶어도 이미 댓글에 4시간 얘기들이 흘러나와 그럴 수 없는 안따까운 현실. 하지만 괜찮아요. 쑨양이는 저에겐 4시간은 거뜬한 그런 박력남이었어요!!!! 장선생 괜히 쓰면서도 귀여운데, 다음편에 계속 쓸까. 김비서 좋은데. 하다가 나중에 번외편에 등장할것만 같은 커플이었어요! ㅎㅎㅎ 재밌다니 감사드립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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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앜ㅋ주치의...ㅋ힘내요ㅋㅋ으어태쁘마니힘들었니ㅜㅜㅜ기절ㅋㅋ얼마나..ㅋ심햇ㅋ으면ㅋㅋㅋㅋ그저웃지요^^~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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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혹시 암호닉이 쟘 이신가요? 위에 잼 님은 있는데 궁금해서 아니면 암호닉이 아닌 다른 의미인가요? 주치의인 장선생..힘낼꺼예요.ㅎㅎ태쁘니는 어쩔수 없이 기절했답니다. 그래도 기절해야 쑨양이가 걱정하는 그런 알콩달콩한 모습이 나오니까 어쩔수 없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답글에 제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면 더 감사할것같아요...☞.☜궁금해서..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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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민들레에요 작가님~!!!! 태화니를 향한 쑤냥의 애정 넘 좋아요~!!ㅎㅎ 오늘 들어왔더니 6편이 올라와 있어서 넘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 피곤하시다닝..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작가님 소설 앞으로도 계속 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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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민들레님 안녕하세요! 6편이 올라와 기쁘셨다니 다행이네요! 요즘 이상하게 피곤하더라고요.ㅠㅠ 투정부리면 안돼지만 추석연휴때 신체리듬이 깨져서 그런가봐요ㅠㅠㅠ 오늘은 안과갔다가 렌즈금지령까지 당하고,, 너무 슬퍼요.ㅠㅠ 렌즈없으면 진짜 못난인데..ㅠㅠ 화이팅해주시니 힘이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민들레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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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쑨양이 다쳤을때 정성껏 간호한거 단지 미안한맘에서 였을까요....태환은 쑨양에 대한 마음이 조금도 없는건지.....알쏭하네요....수영장에서 4시간이나 ㅋㅋㅋㅋ...태환이 힘들었을거같은데...ㅠㅋㅋ....쑨양 태환을 보는 눈빛은 정말 사랑하는맘 같은데....장선생님과 김비서님과의 사이는 없어요?.....담편 보러올께요....님 감기조심하시고......유스포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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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유스포프님. 간호했던건 미안한마음과 고마운마음이 뒤섞여있던것같아요. 고등학생 때 태환이는 쑨양이에 대한 감정을 자기자신도 정확히 알지못하는 상황이라...역시 수영장은 변태였어요. ☞.☜ 쓸때는 음마강림해서 챙피한지 모르고 썻는데 ㅠㅠㅠ 4시간은 오바였어요. 그냥 이번화는 달달+개그물이니까 뭐. ㅎㅎㅎㅎㅎㅎ 번외편에 장선생과 김비서를 넣을까 생각중입니다. 어제 쓰면서 장선생이 급 좋아져서..ㅎ 그럼 유스포프님도 감기조심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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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안녕하세요!!박쑨양이예요!! 이번편은뭔가가 비젬도 달달하고 내용도 달달하다 싶었어요ㅋㅋㅋ~ 다음화에 폭력쑨양이 나온다니ㅜ두근두근ㅠㅠㅠㅠ 그리고 태쁭이가 얼마나 쑤냥을 좋아했으면ㅋㅋㅋ~ 일주일만에퇴원해요ㅠㅠㅠㅠ 아정말그리고 우리태쁜이를..쑤냥이도 옆에서 간호해주면 될꺼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전작가님이너무좋아요ㅠㅠㅜ다음편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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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박쑨양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화들이 모두 축축하고 우울한 내용들이어서 이번화는 달달하게 갔습니다. 왠지 내용과는 엇나가는 느낌이 있지만. 전 역시 달달물은 잘 못쓰는것 같아요. 어두침침한게 맞는지도. 다음화는 정말 박력쑨양이 등장해서 은혜 혼구멍내주고 그래서 얼른 얼른 이어가야할텐데. 제가 이렇게 질질 끄는 성격일줄 저도 몰랐습니다.ㅠㅠ 그나저나 제가 너무너무 좋다니..저도 박쑨양님이 너무너무 좋아요!!! 진짜예요!! 애정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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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태꼬미에요 ㅎㅎ! ) 예전 쑤냥이가 태환이 대신 총을 맞았을때 지극정성으로 간호했었나보네요 ㅎㅎ! 물론 자기를 지켜주려다 그렇게 된거니 당연한 거기는 하지만 그래도 달달터지는 귀염한 태환이덕에 엄마미소 잔뜩ㅎㅎㅎ 간호사님께서 이것들, 좋을때구나 라고 할때 표정이 상상되서 괜히 웃음터졌네욬ㅋㅋㅋ 그나저나 관계를.. 4시간동안 했다니.. 쑤냥이가 체력도 넘치고 박력도 넘치는건 알지만 장장 4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할수있을정도로 체력이 뛰어난줄은 처음알았네요! / 특별출연인가요..? 장선생님ㅋㅋㅋ.. 맥박잴라고 손목잡는데 눈치보고, 체온제는대 눈치보시고ㅠㅠ 아이고ㅠㅠ 제가 다 안쓰럽네요.. 마음대로 그만두시지도 못하고 ㅋㅋㅋ; 하소연할때도 없고 ㅠㅠ.. 불쌍한데 귀여우신 캐릭터라 뭔가 상상이가네요ㅋㅋㅋㅋ. 비서님은 뭔가 다정한것같기도하고 날카로운것같기도 하고ㅎㅎ 이둘의 조합도 좋은데요?!..그건 제 머릿속에서만 일어나는 망상 ㅎㅎ.. / 흐흐흐 이번편 너무 달달하게 잘읽었어요! 터프박력쑤냥이가 은혜 잘 짤랐으면좋겠네요ㅠㅠ.. 태환이도 이제좀 쑤냥이좀 봐주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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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태꼬미님 안녕하세요! 이번편에 간호사에는 제가 빙의해서 말을 했습니다. 진심으로 쓰면서도 부러웠어요..ㅠㅠㅠ 흐어엉!! 장선생과 김비서는 나름 제가 애정하기때문에 번외편에 등장해서 꽁냥꽁냥 거릴예정입니다. ㅎㅎㅎㅎ 원래 장선생같이 유약한 캐릭터도 좋아해서..하지만 제겐 쑨환이 진리죱! 달달하게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이번편 제가 봐도 너무 유치해서 손발이 오글오글아들었는데 다음화에서는 박력 터지는 쑨양이 등장해서 은혜 혼구녕을 내야죠! 태환이 마음 돌려야 하는데 어디서 돌려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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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봄이에요. 암호닉목록에 제가두번이나있네욯ㅎㅎ정말맨앞에다써주셨네ㅎㅎ감사해욬ㅋㅋㅋ쑤냥이는역시 박력넘치는남자였군요!4시간이라니..쑤냥이가태쁘를 저렇게만들어놓고 장선생님을경계하는건뭘까요..ㅋㅋㅋㅠㅠㅠ장선생님..안타깝네요..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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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봄님! 두번이나 써있는건 제가 까먹어서 안지운게 절대 아니랍니다! ㅎㅎ 제가 봄님을 애정하게에 두번 올라가있는겁니다.ㅎㅎㅎㅎ4시간 얘기가 꾸준히 나오다니..제가 역시 너무 오바를..ㅠㄴㅠ장선생님 경계하는 쑨양이가 좋아서, 온전히 흑심으로 가득찬 6화였습니다. ㅎㅎㅎ 장선생 안타깝고 불쌍한게 장선생의 매력!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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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피클로예요!!!쑤냥 이 귀여븐 남자같으니라고~~겉으로는 틱틱대고 화내면서 속으로는 태쁘 엄청 걱정하고!!!아히 좋아라..ㅋㅋㅋ이것이 대리만족인가..........Aㅏ...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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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피클로님! 쑨양 귀엽죠. 이번화에서는 제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제 흑심이 작뜩 들어간 쑨양이가 등장했습니다. 다정하고 달달한 남자로. 그런 남자 어디없나. ㅠㅠ 같이 대리만족을 느껴요~ 아 슬프다...대리만족..ㅎㅎㅎ 다음편에서 뵈요! 피클로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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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내 암호닉 머더라?....김첨진가?암튼 재밌게보구가여 난 언제나 쑤냥에게 껌뻑 쥬금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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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김첨지님 오랜만이에요...시험기간이라 바쁘셨나요? 바쁘셧다고 해주세요~ 절 잊었다고 하진 말알주세요...죄송합니다. 지금 기분이 너무 좋아서ㅎㅎㅎㅎ쑨양이는 항상 우리를 껌벅 죽게 하는 남자이니까요. 이제 태환이도 훈훈훈남으로 등장해야 하는데..쩝, 다음편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첨지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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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롱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브금듣고 읭? 이생각했어욬ㅋㅋㅋㅋㅋ 왜 밝은 브금일까... 하곸ㅋㅋㅋㅋㅋ 이런 달달터지는 내용일줄... ㅋㅋㅋㅋㅋㅋ 아 장준희선생님... 힘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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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아롱이님! 이 브금이 발랄하고 좋아서 계속 언제 쓰지 했는데 결국 제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달달로 갔어요..ㅠㅠ장중희 선생님 힘낼껍니다.ㅎㅎㅎㅎ저도 약간 브금이 너무 밝아서 걱정하긴 했는데 뭐 이미 질렀으니 어쩔수 없죠. 항상 댓글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아롱이님 애정해요. 다음편에서 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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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되요?? 반오십 으로요 ㅋ 근데.. 쑨양은 과거에 아팠던 건가요?? 태환이 아픈건 이해가 가는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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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반오십님. 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과거에 아팠다는게 총에 맞아서 병원에 입원하신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마 그렇다면 4화를 읽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래야 이해가 될 듯 싶네요..ㅎㅎㅎ 반갑습니다. 반오십님. 다음편에 만나면 좋을것같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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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워너비달달입니당! ㅎ쑨군이 정말태횐군을좋아하는듯해요!♥♥ㅎ 브금이랑두잘어울리는것같아용 브금뭐예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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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워너비달달님. 1화부터 댓글달아주시고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화에도 이렇게 오셔서 댓글달아주시고, ㅎㅎㅎ 쑨양이는 태환이밖에 모르는 태환바보니까요.ㅎㅎㅎ 제 바람이 잔뜩 들어간 그런 스타일이죠. 브금은 바이준의 통조림입니다. 아주 통통튀죠. 브금이랑 잘 어울린다니 다행이네요! 그럼 다음화에서도 뵈요~ 워너비달달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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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고구미에용ㅎㅎㅎ아이참ㅎㅎㅎ귀염돋네요ㅎㅎㅎ진찰하는데 경계를하다니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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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고구미님. 다들 쑨양이 좋아하시네요. 다음 작품에서는 태환이를 훈훈훈남으로 등장해야겠어요. 태환이도 애정하는데..ㅠㅠ 쑨양도 좋지만. 얼마전에 태환이가 훈련소에 들어가서 눙물이..진찰할때 경계하는 모습 진짜 그런 모습 한번 보면 소원이 없을듯...보고싶다. 쑨양이가 화내는거. 항상 댓글 달아주시니까 힘이납니다. 정말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제 애정을 받으세요!!!!!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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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너구리예요오랜만에들어와보니세편이나...ㅎㅎ즐겁네용재밋어요작가님화이팅임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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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너구리님. 오랜만에 들어오셔서 제 소설을 읽었다니 기쁘네요. 요새 시험기간이고 해서 바쁘신가요. 저는 시험기간이 끝나서 ㅎㅎ 하지만 이제 마의 모의고사가 닥치는군요..ㅠㅠ 재밌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화이팅해주시니 기운이 불꾼불끈 솟네요! 너구리님도 화이팅이요! 다음편에서 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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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박력쑨양 좋죠!!ㅎㅎㅎ쑤냥 정말 태환을 좋아하는데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지 태환의 마음을 종잡을수가 없네요..서로 마음이 있는건 확실한데 음...은혜라는 여자분은 언능 떼어내면 좋겠어요ㅎ 그래야 쑨환이 정말 서로 이어질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아와레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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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아와레님. 쑨양이는 조금 서투르지만 한결같은게 매력인 그런 남자죠. 태환이의 마음은 이제 곧 쑨양이에게 가지 않을까요?ㅎㅎ은혜는 이제 겟아웃할때가 왔죠. 그러고 나서 쑨환이..흐흐 이어져야죠!!!! 박력쑨양!이 등장해서 은혜 혼내줘야죠! 아와레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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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악 브금이랑 소설둘다 진짜 좋네요 ㅠㅠㅠㅠㅠㅠ자기전에 이렇게 달달한거 올려주심 저 어떡하라고 ㅠㅠㅠㅠㅠㅠ
부레옥잠이에요 ㅠㅠㅠ브금 제목뭐에요? 저 계속 흥얼거리고 ㅅ있어요 ㅠ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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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부레옥잠님! 반갑습니다. 달달하다니 다행이네요! 별로 안 달달할줄 알았는데 달달하다고 하시니 완전 기뻐요!! 항상 부레옥잠님 댓글달아주시구 너무 감사합니다!! 브금은 바이준의 통조림입니다!! 다음편에서 뵙으면 좋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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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암호닉 신청ㅎ할게요♡.♡! 에떼신으로 부탁드려요! 정주행 햇는데 달달 터지네요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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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에떼신님! 암호닉 신청 감사드립니다! 정주행까지 마치셨다니 감사드려요ㅠㅜ에떼신님 잊지않겠습니다!! 다음편이서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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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ㅎㅎㅎ올라왔네요!!태쁘가 지극정성으로 쑤냥을 돌봤다니....ㅠㅠㅠㅠㅠ그리고 다친거보는거 불편해하니까 옷 빨리갈아입는 것도 달달해요ㅋㅋㅋㅋ양복쑨양 멋잇으니까 늙어보여도 괜찮은 듯 ㅋㅋㅋ 작가님 언능 돌아오세요!!!ㅡ옥메와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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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옥메와까님 항상 글 나오시면 댓글 달아주시고 감동받아 눈물이 나네요ㅠㅠ양복쑨양 저도 좋아해요!! 조폭과피아니스트는 토요일에 연재할예정이고 새로운 아이 하나는 업로드 했습니다-시간 되시면 보러와주세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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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스에요 갑자기 내용의 흐름을 놓쳤어요ㅠㅠㅠ 내일 1화부터 다시 정주행해야겠네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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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배꼽
안녕하세요!! 아스님! 정주행하면 완전 이상한 소설이라는걸 눈치챌텐데... 저도 이번에 다읽었다가 한숨 엄청 쉬었어요..... 그래도 정주행이라니 애정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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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늘도 안올라왔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했는데에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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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 마린페어리 ]
분명 신알신 되어있는데... 7편의 신알신이 왔어요~ 읽기전에 전편 끝에 한번 보려고 6편 클릭했는데 응? =_=a
읽은 기억이 없는 스토리인겁니다 ㅠ_ㅠ 아... 언제 이걸 못읽었지 싶어 ㅠ_ㅠ 이제야 읽어내려갔네요~ 흑흑
회사에서 오전오후 내내 마감으로 엄청 일하고 드디어 인티들어왔어요 ^^
오늘 브금 {조폭과 피아니스트}랑은 사뭇 동떨어졌던 달달송이네요 ^^~ 왠걸 싶어 읽어내려가는데... 역시나 달달이군요 ㅎㅎ
조금은 무거웠던 분위기였는데 이런 달달이 왜이리 잘어울리는가요 ㅎㅎㅎ작가님 필력의 힘!!!이겠죵? ㅎㅎ 조폭쑨이 이리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니.. 저 좀 놀랐어요 +_+ 옹?
초반 과거부분에 태환이가 이리도 쑨양을 열심히 간호해주다니.. ㅠ_ㅠ 지금현재 어긋난 모습을 알고있기에... 안타깝기도 합니당
태환의 반응에 따라 쑨양이 생각하는 부분은 정말 귀욥네요 ㅎㅎ
사랑방식이 험해서 그렇지 ㅠ_ㅠ 쑨양에게는 태환이 전부인듯한 느낌이예욤
장선생님 씬에서 쑨양이 장선생 말듣고 바로 밀치고 태환한테 가는 장면 너무 우껴서 빵터졌어요 ㅎㅎㅎ 그장면이 고스란히 그려지니깐... 완전 개그네여 ㅎㅎ
오롯이 태환밖에 안보이는 쑨양이 ^/////^ 안절부절 쑨양이 ~ ㅎㅎㅎ
작가님이 장선생님 편애하는군요 ㅎㅎㅎㅎ >ㅅ<
빨리 다음편 읽어보고 싶네요~ 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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