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둘도 아닌 (부제:이지훈의 츤데레) 1. 방학...이 단어 너무 성스럽지 않아? 12시에 일어나고 지금 시각 9시인데 난 집에있고!! 그리고 늦게 자도 되고!!! 근데 다음주에는 또 보충가야되고... 그래도 이순간을 즐겨야지!하며 침대에서 빈둥 거리고 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너무 땡기네? 아 슈퍼나 갈까하며 몸을 일으킨 순간 집전화가 울렸어 전화를 받아보니 이지훈이더라고 "여보세요 집에 누구있어" "너봉이" "..." "미안 왜?" "너밖에 없어?" "응 이석민 고3이어서 지금 학교고 승철오빠 야근 왜?" "그래 끊어" "왜왜 나 궁금한데 알려줘" 이지훈이 계속 끊으려고한거 알려달라고 찡찡대니까 작업실로 심부름 시키려고 그랬대 아 이지훈이 작곡가여서 여기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작업실이 따로 있거든 집에서는 우리 공부하라고..ㅋ 솔직히 상관없눈뎅 "아 뭐 좀 가지고 와달라고 하려 했다 됐냐" "나 아이스크림 사먹으려고 나갈라고 했는데? 가는 김에 갈게" "그냥 니 집에 있어 뭘 또 먹어" 그러게 왜 또 뭐 먹고 싶을까 진짜..(울컥) "내 배 내가 고프다는데! 내 입 내가 댕긴다는데!" "아 그러면 10분뒤에 출발해 내방에 종이 쌓여있는거 들고" 이러고 끊음 왜 10분뒤에지 하면서 일단 10분기다리다가 나가려는데
"초코나무숲 왔다" 하며 아이스크림을 나한테 주더니 자기방에 들어가서 종이 뭉탱이들고 다시 나감 2. 방학이 시작 됐지만 보충도 시작돼서 보충을 하다가 집에 왔는데 이지훈하고 낯선 뒤통수가 보였음 그런데 이지훈이 겁나 뭐라고 하더라 "너 반항이야 폰을 못본거야" 뭔소리야하며 폰을 보는데 [도서관가거나 놀거나 좀 늦게 들어와]-둘째놈 이렇게 보냈더라고...?뭐 저 뒤통수분이랑 단둘이 있고 싶었던건가 하면서 센스가 없었다고 생각했지 저 뒤통수분이 남자같지만 이지훈 취향이 그런걸수도있으니까! "다시 나갈까?"
"지훈이 동생?" "아..안녕하세요.." "말 놔! 난 권순영이야 순영오빠라고 불러!" "아..순영오빠요...?" "응흫ㅎ흫" 헐 심장 조슈아... "야 김너봉 방에 들어가서 공부나해" "이름이 너봉이구나- 이지훈 폰에서 본것보다 예쁘네" 헿헤 예쁘대ㅎㅎㅎ라고 생각한순간 이지훈폰에 내사진이 있다고?하며 이지훈을 쳐다보는데 이지훈 겁나 당황해 보였음 근데 내가 더 당황스러운 걸 "폰 화면에 떡 -하.." "권순영 너 전화왔다 너 태권도 얘들 가르쳐줘야지 얼른 꺼져" "전화 안왔.." 갑자기 이지훈이 순영오빠를 발로 까면서 집밖으로 쫓아냈다 인성보소 순영오빠는 날개수술을했을거야.. 어떻게 쟤랑 친구지? 그나저나 "오빠 너 뭐냐 내 사진이 오빠 폰에 있어?" "너 셀카도 잘 안찍는데 니 사진이 어딨어 나 거지키우기할 때 쟤가 내 폰 본거야" 아..그런건가..? 살짝 내꺼인줄 알았는데 착각이었구나..ㅎ +)지훈이 배경화면 체육대회날에 너봉과 승관이 같이 응원하고있는 사진을 너봉이의 친구가 찍어 너봉이에게 보내줬고 너봉이는 부승관 옆에있어서 머리가 작아보인다며 카톡 프로필로 해놓았다 그 때 지훈은 카톡을 들어가다가 젤 위에 막내동생을 눌러 사진을 확인하더니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캡쳐를 하고 난 후 너봉이만 잘라서 저장했고 만족 한 듯이 웃음을 띄었다
"잘 나왔다" 안녕하세요 여러분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이죠...미루고 미루다가 방학했고 보충전에 한번 써야겠다 싶어서 바로 썼어요..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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