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국대x흥민/흥민총수] 형들 내가 귀여워요?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9/3/193f7f86dcca70089e5b623f7c5fbe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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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나를 빼고 인원수를 센 사건은 일파만파로 넓게 퍼져서
나를 애기처럼 보던 형들은 더더더!! 나를 애기 취급도 모자라서 한시도
혼자 내버려 두지않았다
'으아 진짜......ㅠ'
옆에 다들 붙어가지고 귀찮게 하는데
잠을 못자겠다 잠을!!!!!
"형님들 이제 가서 주무세요ㅠ"
"싫은데~ 싫은데~"
"막내 삐졌닼ㅋㅋㅋ"
"우리 막내 졸려? 졸리면 자야지 얼른 코~"
게다가 이쯤 되면 일찐력이 폭팔해서 막 쏘아붙여야될 형님은
"귀찮게 하지말고 가라 좀...."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표정은 이미 폭팔인데 형님들한테 찍소리도 별로 못하고있고
"너네 왜 다 여기있냐 얼른 방에 각자 방에 들어가서 자라 내일 지옥훈련 하기전에"
그때 나만의 구원의 천사인 감독님이 방으로 들어와서 형님들을 쫒아냈다
덩달아
'한방에서 모여서 수다떠는거 보니까 덜 피곤하구나 너희? 내일 지옥훈련당첨'
이라는 무시무시한 말까지 남기고 형님들을 몰고 나가셨다
'에휴... 이제야 좀 조용히 자겠네'
이불 정리하고 가방도 챙기고 씻고 나오니까 성용이형이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형님 안녕히 주무세요ㅎㅎ"
"그래, 자다 굴러떨어지지 말고"
"에이 형님.... 저 애기 아니라니까요ㅠㅠ"
"그럼 애기 안같게 행동을 하던가ㅋ"
"그건 진짜 실수였다구요ㅠㅠ"
"알았어 알았어 뚝! 귀여우니까 봐준다"
"풉!!"
Aㅏ.........
대형사고 쳤다
물마시면서 대화하고 있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일찐이 형이 저런 오글 거리는 말을 하는바람에
형 이불에 분수를 뿜어버렸다
"아......."
"..........죽을래"
"잘못했어요ㅠㅠㅠ 으앙 형님ㅠㅠ"
"지금 그딴걸로 해결될 문제냐"
귀엽다면 좀 봐주면 덧나나
애초 당시 오글거리는말 한게 누군데!
"죄송해요...... 형님이 제 침대에서 주무세요"
"너는?"
"제가 형님 침대에서 잘께요....."
"나보고 자면서 미안해 하라고? 나 예민해서 그러곤 못자"
'어쩌란거야.....ㅠ'
"이불빼고 침대만 붙여서 이불 같이 덥고자자"
"잉...?"
"시트는 안젖었잖아 그럼 뭐 진짜 너 저기서 자게?"
"아뇨 그건 아니지만 이불 일인용인...ㄷ"
"그럼 나보고 덮고자지 말라고?"
"아뇨 그게 아니라 제가 안덮고 자...ㅕ"
"미안해서 어떻게 자냐고"
"하하.... 네 방법이 없네요"
그렇게 반강제 반협박으로 성용이형하고 이불만 같이 덮고자게됬다
'안돼..... 이게 뭐야 첫날부터'
뭐 이불같이 덮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문제는 나 잠버릇 진짜 심한데......
하나님 제발 내일 얌전하게 깨어날수 있게해주세요
.
.
.
"아ㅠ 내허리......"
"에휴... 이리 와봐 풀어줄께"
"형님 미워요......"
"누가 할소리를 하는거냐, 니가 잘못했잖아?"
"그래도 이게 뭐에요ㅠ 허리 계속아프고!"
"누군 안아픈줄 알아? 쉿"
아 진짜!!!! 내가 성용이형님 때문에 미쳐!!!!!!!!!
ㅁ ↙이힣 봐주th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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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성용이랑 흥민이랑 어제밤에 무슨일이있던걸까요? 아.... 오늘 저녁에는 번외를 올려야겠어욬ㅋㅋㅋ 지금 글이 내용도 없고 끊기는것 같은데 번외에서 이유가 다 나옵니당 새벽에 안올릴려면 지금 번외 조금이라도 써놔야겠네요ㅠ 흐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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