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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전체글ll조회 60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석진은 새벽에 닭이 울기 전에 먼저 눈을 떴다. 그보다 먼저 눈을 떴던 남준이 기침하셨냐 묻기 전에, 석진은 남준에게 따라오라 한 후 구슬이 있는 방으로 달려갔다. 그러다가 넘어지시면 안됩니다, 라는 남준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 것인지, 석진은 저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궁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달렸다. 문 앞에 서자 황룡이 다녀갔다는 표식인 황금 나뭇잎이 보였다. 문 앞에 살포시 놓여져 있는 나뭇잎을 석진이 주워들자 문이 열렸다.


"...남준아"

"예"

"...같이 들어갈래?"


석진의 말에 남준이 가만히 있다가 웃으며 석진의 등을 살포시 토닥였다. 괜찮으실겁니다, 남준의 말에 석진이 굳은 얼굴에 작은 미소를 띄운 채로 방으로 들어갔다. 석진은 혹시나 동생이 이상한 곳으로 가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눈을 들지 못하겠다 싶었다. 자신의 눈 앞에 보인 것은 북을 향한, 아니 흑사국에 놓여져있는 구슬이었다. 흑사국으로 가야하는 구나. 석진은 윤기를 싫어하지 않았기에 다행스럽다 생각했으나 순간 걱정이 되었다. 추운 것을 싫어하는 아이인데 자주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오라버니로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아니 혼인식 전의 마지막 걱정이었다.

황룡의 뜻을 알겠다는 듯, 석진은 구슬에 황금 나뭇잎을 올려놓고는 합장을 하였다. 본부대로 하겠나이다. 석진의 말이 끝나자 나뭇잎은 가루가 되어 날아갔다. 석진은 합장을 풀고 방을 나왔다. 어찌보면 걱정이 가득한, 어찌보면 편안해 보이는. 그 사이에 있는 굳은 석진의 얼굴을 가만히 남준이 바라보았다. 그런 남준을 보고는 석진이 웃었다. 내 얼굴이 그리도 빛나느냐, 석진의 말에 남준이 항상 훌륭하십니다, 라며 웃었다.


"황녀님은 어디로 가십니까?"


남준의 물음에 석진이 윤기가 묵고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며 말했다.


"흑사국."









단장가인(斷腸佳人): 애끊도록 그린 미인

05



Feel










잠에서 아직 깨지 않은 윤기의 얼굴은 편안했다. 결혼을 할 생각이 없는 윤기였기에 황룡도 그것을 아시겠거니 싶어 이번 황녀는 저와 연이 아닐것이라 생각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잠에 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아름답다고 소문이 난 황녀의 겉모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윤기는 심장이 쿵쿵거리지 않았다. 아, 하긴 첫눈에 반했습니다 이런 말은 좀 판타지야. 항상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알고보면 좋은 사람일 것이라 생각을 하며,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자고 다짐했던 윤기였다. 원체 한 번 잠이 들면 잘 깨지 않는 윤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무엇인가 시끄러워 자기도 모르게 눈을 꿈뻑 거리며 떴다.

들어가면 아니된다는 궁인의 말과 당장 사왕을 만나야 한다는 남자의 목소리가 뒤엉켰고, 그 옆에서 이 분이 누군줄 아느냐는 다른 남정네의 목소리에 윤기는 미간을 찌푸렸다. 미치겠네, 윤기는 한마디를 입 밖으로 내뱉고는 일어나 가뿐하게 옷을 차려입고는 문을 열었다. 석진이었다. 석진은 윤기를 보자마자 웃으며 말했다. 잠시 이야기 좀 나누죠.


"아침부터 이렇게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윤기와 석진은 서로를 마주보고는 앉아있었다. 약간은 아침부터 불편하게 했나 싶었던 석진은 차를 입에 한모금 머금고는 잠시 그 향을 음미하였다. 그런 석진을 가만히 바라보던 윤기에게 석진이 한마디 했다.


"흑사국."

"네, 흑사국을 제ㄱ"

"황녀는 흑사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석진의 말에 윤기가 멈칫했다. 그럴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게 지금 무슨 일인 것인지 윤기는 머리가 잠시 멍했다. 황룡이 흑사국으로 황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석진의 이어지는 말에 윤기는 한숨을 내쉬었다. 왜 저일까요, 윤기의 말에 석진이 웃었다. 뭐 막중한 책임감이라도 느끼고 계시는 겁니까? 석진이 묻자 윤기는 허, 하고는 헛웃음을 비췄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

"황녀가 내 동생이기 때문입니다."

"...하"

"사왕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화를 내지 않는 것인데, 한가지가 걱정이 되어서요."


석진이 차를 한모금 들이키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눈을 좋아하기는 합니다. 흑사국에 눈이 내린다면 무조건 함께 눈 내리는 것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설인(눈사람)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같이 만들어주는게 좋을 겁니다. 석반을 잘 먹질 않습니다. 먹는 것을 딱히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흑사국의 백단은 즐기더군요. (백단: 하얀 단 과자, 화이트초콜릿이라 생각하면 편함) 추운 것을 싫어하는 아이인데, 겨울을 다스리는 나라로 가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그래도, 하늘이 정한 운명이기에 나는 따르렵니다. 조심해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아 그리고 고집이 센 아이입니다. 사왕도 고집이 세기는 하다만, 그 아이도 만만치 않습니다. 때로는 져주셔야 합니다. 꽃나들이를 좋아하니 때로는 설화(하얀 흑사국만의 꽃)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겁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니 어린 아이들과 지내는 모습이 보인다면 옆에서 지켜보시지오. 화가 났다고 하면 먼저 사과를 하는게 좋을 겁니다. 큰 소리를 무서워합니다. 정이 많은 아이라서 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무엇이든지 해주는 아이입니다. 아 춘왕과는 정말 오랫동안 본 사이이니, 걱정하지 말고 춘왕을 믿어보시지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준다 하여 사왕을 안좋아한다고 생각하지 마시지요. 원래 다정한 아이입니다."

"예."

"사왕,"

"예."

"그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나는 당신을 용서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연히 당신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죠. 이번 혼인으로 당신이 얻는 것도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걱정되는 것입니다. 하늘이 선택한 이이기에 믿지만, 아직 나는 당신을 잘 모릅니다. 황룡의 선택이 현무인 것이 틀리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죠."


석진의 말이 끝나자 방 안이 조용해졌다. 윤기는 머릿속으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고민을 했다. 지금 저가 기뻐해야하는가 아니면... 어떻게 반응을 보여야 하는가.


"사왕,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도 괜찮습니다."

"황제폐하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해야겠군요. 저렇게 아름다운 황녀님을 보내주신다니. 태자저하께서 무엇이 무서우신지, 어떤 것을 걱정하시는지 다 압니다. 꽃봉우리를 함부로 열지 않겠다, 시들게 하지 않겠다 약조드리겠습니다."

"사왕이 그렇게 말을 하니 안심됩니다. 아이에게는 제가 말을 할터이니, 황력국으로 이제 가시지요. 먼저 가겠습니다"

"그럼 살펴가십시오."


윤기는 석진에게 고개를 숙였다. 석진은 가만히 그런 윤기를 바라보다가 웃으며 윤기의 어깨를 두어번 툭툭 두드렸다. 믿습니다, 사왕. 석진의 말에 윤기는 미소를 지었다.




***




“그...래요?"


준씨가 와서는 알려주었다. 흑사국으로 가야한다고. 오라버니가 곧 오실터이니 먼저 일어나 준비하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을 하는 준씨에게 알겠다고 말을 하고는 어서 옷을 여몄다. 흑사국의 사왕이 나쁜 사람처럼 보이진 않다만 내 걱정은 정호석이었다. 호석이는 어떡하지. 황력국으로 가야한다고 말을 하는 준씨에게 알겠다고 말을 하자, 준씨는 그 전에 춘왕전하를 만나야죠, 라며 말했다. 준씨에게 그래야죠, 라며 문을 열고 나서자 준씨는 춘왕저하 저기 계시네요, 라며 웃었다.

가만히 나를 바라보는 호석이는 미소를 띄고 있었다. 어찌보면 슬픈 미소가 준씨의 눈에는 오랜 벗을 보내는 것으로 보였을 거다. 흑사국으로 간데, 호석이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는 끄덕였다. 그런 나에게 팔을 벌리는 호석이의 품에 달려가 안기자 호석이는 따뜻한 손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행복해야해, 그 말에 눈물이 나올 뻔 했지만 가까스로 참아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호석이의 품에서 나오자 호석이 뒤에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오라버니가 보였다. 호석이와의 인사를 마치자 오라버니가 다가와서 말했다. 둘이 계속 만날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말고, 그 말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오라버니의 뒤를 따라갔다.


"사왕, 윤기는 좋은 사람이야."

"..."

"마음이 차가운 사람이기는 해도 열정적인 사람이야.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칼같고, 무서운 사람이야. 하지만 자신의 편이나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한없이 다정한 사람이야."

"그래요?"

"응,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황력국에 도착하면, 아니 궁에 도착하면 아마 사왕과 아바마마 그리고 오라버니와 함께 다같이 만날 것이라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




“야, 나는 진짜 못보낼거같아."


궁에 도착해서 내리는 순간 발걸음을 움직이지 않은 채로 오라버니가 말했다.


"태자저하, 이미 정해진 길입니다. 하늘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잊으신 것은 아니겠죠.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편하게 말해도 괜찮겠죠. 안그래요? 그냥 그게 운명이겠거니 하고 따르라는 말입니다."

"야 너 너무 단호한거 아니냐?"

"사실대로 말씀 드렸을 뿐이에요, 저는."


준씨와 오라버니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 뒤를 따라가는데 못보건 검은 가마가 있었다. 아 사왕이 타고 온 것인가 보구나, 싶은 생각에 가만히 바라보다 둘의 뒤를 쫓아갔다. 계속해서 나를 못보낼거같다고, 아버지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는 오라버니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이제 공주님이나 황녀님이라고 부르지도 못하겠네요. 흑사국에 가면 중전마마라고 불러야 하나? 와 익숙하지 않은 호칭이 익숙해지도록 연습할께요. 몸 조심하시고, 뭐 전하고 싶은 서신 있으면 저에게 전달하라고 해주세요. 그럼 될꺼에요."

"...고마워요, 준씨."

"그리고 예전에 그 황제폐하께서 하셨던 빨리 가라는 말씀이요. 음, 도가 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저 공주님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폐하께서 저렇게 말씀하시지만... 아시잖아요. 태자저하도 그렇고 다들 공주님 많이 좋아하는거. 저도 공주님 좋아하니까요 뭐. 폐하 말씀에 흔들리지 마세요. 우는 것도 안됩니다."


준씨의 장난스러운 말에 어느정도 긴장이 풀린 채로 오라버니와 함께 문을 열고 방에 들어서자 아바마마와 그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왕이 보였다. 어서 앉으라는 아바마마의 말에 사왕의 옆에 내가 앉자 사왕이 가만히 나를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민윤기 입니다, 그 말에 나도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정여주입니다.


"앵혈로 안봐도 괜찮겠나."


아바마마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앵혈. 앵무새의 피. 처녀성을 보는 궁인들의 방법. 처녀가 아니라고 나를 내쫓으면 어떡하지? 사왕이 화를 내면 어떡하지? 수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오고가고 있는 그 동안에 사왕은 이미 입을 열어 답을 하고 있었다.


"상관 없습니다. 안해도 괜찮습니다."

"그런가?"

"하늘이 정해준 인연입니다. 천연이라 부르기도 하죠."


그래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다. 천연, 내 옆에 있는 사왕이 말하는 것에 흡족했는지 오라버니와 아바마마의 얼굴에는 미소가 서려있었다. 오라버니는 웃으며 먼저 일어나보겠습니다 동생의 가는 길을 볼 수 없을거 같네요, 라며 먼저 일어났고 아바마마는 이야기 나누다 나오면 가마를 준비해주겠다며 먼저 나가셨다.


"...나는 황녀를 사랑하지 않고있어요."

"...아"

"나는 황녀님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요. 항상 흑사국의 일에만 신경을 쓰고 있어서."


둘만 남은 방 안에서 그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이름은 민윤기. 사왕이라고 불립니다. 흑사국은 추운 나라입니다. 추운 것을 싫어하신다 들었는데, 죄송합니다."

"죄송할... 것 까지는 없어요...!"

"다들 흑사국에는 겨울밖에 없어서 꽃이 없다고 했는데. 내 눈에는 부인이 꽃입니다. 이제 흑사국에도 꽃이 있다고 말해도 되겠네요."


그가 미소를 보였다. 먼저 손을 내밀며 부인이라고 불러도 괜찮죠? 하고 묻는 그에게 네, 하고 답을 하자 이제 갑시다, 하고는 내 손을 잡아든다. 추운 나라와 차가운 마음을 가졌다는 그의 손은 이상하게 따뜻했고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쩌면 그는 정말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여러분 죄송해여 ㅠㅠㅠㅠ 늦어서 ㅠㅠㅠㅠㅠㅠㅠ 흐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장가인 기다리신 분이 많.....지는 않....겠짐...ㅏㄴ......

암호닉분들 다들 어디 숨으신거에여 제발 나와요 (쾅쾅)

암호닉은 항상 받아요!

윤기와 여주가 드디어 만났네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봐주세요! 감사합니댜!

이번꺼도 짧은거 같아요....뚀르륵ㄱ....


PS. 저 왔다구 독방에 알려줘여 (소근소근)


@나만의 나비가 되어주실 분들@

멍뭉망뭉잉, ♡옥수수수염차♡, 민윤기천재애, 복동, 혜인, ♡율♡, 카모마일, 탄둥이, 공배기, 썰썰, 꽃님, 석진잇진, 블망, 1013, 파랑토끼, 꾸메석진, 달슈가, 꾹피치, 복숭아, 단가, 설하, 화연, 0310, 호비, 생생우동, 우유, 막꾹수, 호떡이, 늘봄, 공기의 흐름, 정전국, 벌스, 전아장, 라이언, 사월삼십, 몽마, 룰루랄라, 뚱바, 뽀삐, 화산송이, 갓국, 오곰, 한라봉, 룬, 암유얼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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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늘봄이에요'-'*♡ 작가님 너무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그토록 보고 싶었던 단장가인ㅠㅠ자신의 여동생을 떠나보내는 석진이의 그 심정이 어떨지 차마 짐작할 수는 없지만 많이 섭섭하고 아쉽고 떠나보내기 싫을거같아요ㅠㅠ아직 여주에게 마음이 없는 윤기지만 언젠가 꼭 마음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호석이가 여주를 떠나보낼때ㅠㅠㅠㅠㅠ너무 마음 아팠어요ㅠㅠㅠㅠ다음 화까지 어떻게 기다립니까ㅠㅠ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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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늘봄님!!!! ㅠㅠㅠㅠㅠ 으앙ㅇ 저 아무도 안반겨주는줄 알고 어제 얼마나 마음이 아파쓴ㄷ..ㅔ.... 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지켜봐주세여 (찡끗)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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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니뮤ㅠㅠㅠ꾸메석진이예여 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ㅠㅠㅠㅠㅠ호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여 ㅠㅠㅠㅠ걱정해주는 석진이도 참 황녀랑 우애가 ㅠㅠㅠㅠㅠ부러워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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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꾸메석진ㄴ님ㄷ!!! ㅠㅠㅠㅠ 아무도 안반겨주는 줄 알구 막 혼자 우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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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녜여!!! 저 신알신 울린거 보고 허겁지겁 뛰어왔씀니다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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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ㅠㅠㅠㅠㅠ열심히 써야게따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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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암유얼홉입니다 막상 이렇게 결정나니까 더마음이 아파요 흑 그래도 윤기가 잘해줄거니까요 윤기랑 알콩달콩이 펼쳐지나요♡♡두근두근 기대되요♡♡준님 너무 스윗해요 다좋아서 어쩌죠ㅠㅠㅠ푹빠져부렀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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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파랑토끼
와줘서 고마워요♥ 저도 개학하고 엄청못들어왔었는데 이렇게 딱! 오시다니 좋으네요 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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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세상에 이제서야 이런글을 보다니ㅜㅜㅜㅠㅠㅠㅠ앞으로 잘 읽을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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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사월삼십/ 작가님!!!! 캉카ㅏㅇ콰퇑ㅠㅠㅠㅠㅠㅠㅠ 어디계셨던 거예요ㅠㅠㅠㅠㅠ 진 ㅏ 너무 보고싶었어요!!!❤❤ 신알신 이놈은 일도안하고...(찰싹) 저 독방에 단장가인 작가님 어디가신거냐고 물어보려던 찰나 글잡에 와봤더니 새글이!!!! 하... 추석선물 세트 받은것 같아요 너무 기쁩니다❤❤❤ 호석이가 많이 슬퍼하는것 같지만 윤기가 그렇게 차가운 시람이 아니라서 나름 안심(?이 되네요... 작가님 전 정말 기쁩니다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절 가지세요^0^ 반품불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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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작가님!! 추석 잘보내세요!! @))---- 장미꽃 슬쩍...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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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안녕하세요 화연이예요! 아니 와 제 신알신 일을 안하죠ㅠㅠ 지금보고가네요ㅜ작가님 너무 기다렷어요! 다시 오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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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산]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탄소가 말로표현할수 없는 재미라고 해서 왔는데 정말...격공합니다!!!!!!!!!너무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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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신청을 이제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신청하겠습니다.... 며칠전 추천받고 왔습니다...하...너무 좋아요...♡ [다미] 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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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큐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추천받고 방금 정주행했는데 대박니메요ㅠㅠㅠㅠㅠㅠㅠㅠ큽ㅠㅠㅜㅜ진짜ㅜ오랜만에 심장폭행당하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그래서 암호닉[인어공주]로 신청합니다!! 작가님이랑 오래 보고 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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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저렇게 다정할 수가... 온 세상의 다정미를 모두 쏟아부은 것 같아요!!!! 달달하네요 ㅎㅎㅎㅎㅎ 걱정 없이 여주 보내줄 수 있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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