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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빙의글] 고백하는 날 번외上 | 인스티즈

 

 

 

 

 

 

 

 

 

 

 

 

보통의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세훈과 여자아이도 자연스레 헤어졌다

 

 

 

 

자연스레 연락이 뜸해지고 만나는 횟수도 줄었다

둘은 생각했다. 여기까지구나 우리의 인연은… 이라고

 

그들이 헤어지던 날 세훈은 자신의 집으로 여자아이를 불렀다

 

 

 

 

 

여자아이는 세훈의 집앞에서 벨을 눌렀다 누구라고 말하기도전에 문은 열렸다

 

 

"오랜만이다"

"그러게 여자친구는 없고?"

"여자친구는 무슨.. 이리와"

 

둘은 마치 그냥 친구같았다 친구사이에 할 수 있는 말들이 오갔다

세훈이 자신의 방문을 열고 곧 여자아이가 들어갔다

 

 

 

 

 

"이거 말인데 너무 많아서 반은 너 주려고"

세훈은 자신의 침대 밑 한켠을 채우고있는 박스를 꺼냈다

 

박스안에는 그 동안 여자아이에게 받았던 초콜릿,사탕,과자들부터 직접만든 목도리나 여자아이가 여행을 갔을때 세훈이 생각나서 산 여행 기념품이라던가 길을 가다 이쁜 목걸이가 있어 세훈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샀었던 목걸이등 그동안 여자아이가 세훈을 얼마나 좋아했었는지를 짐작케 하는 여러 물건들이 있었다

 

 

 

 

"우와..내가 이렇게 많이 줬었나? 사탕이나 초콜렛같은건 좀 먹지.."

 

"니가 준건데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근데 오늘은 다 먹으려고 반은 너 줄게.대신 니가 직접 만든거 빼고 가져가"

 

여자아이와 세훈은 박스안의 물건들을 나누면서 그동안의 행복했었던 기억들을 정리했다

그들의 헤어짐은 그렇게 슬프거나 안타깝거나..한 것은 없었다

그저 자연스레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중 하나였다

 

 

 

 

여자아이는 한 손에 박스안의 물건을 가득 담은 종이가방을 들고 현관앞에 섰다

"안 데려다줘도되?"

"데려다주긴 무슨..."

"가끔씩 연락도 하고 밥도 먹고 그러자. 난 헤어지고 나서 남처럼 지내는거 불편해"

"내가 오세훈을 따라다닌게 얼만데, 그런건 말안해도 다 알아. 잘지내 이동네 지나갈 일 있으면..연락할게"

 

 

 

 

 

"잘가"

 

 

 

 

 

둘은 미소를 머금고 서로 악수를 했다

현관문이 닫히고 그들은 진짜 끝이났다

 

 

 

 

 

 

 

 

 

 

 

[세훈/빙의글] 고백하는 날 번외上 | 인스티즈

 

 

 

 

2년후

 

 

 

 

 

 

"우리 딸 왜이렇게 말이 없어 오빠 죽으러 가는 거 아니라니까~"

"오빠 안 가면 안되?어?"

여자아이가 울먹이며 준면을 보고 말했다

 

준면이 대학교 3학년이 되고 여자아이가 20살이 되었을때 준면은 교환학생으로 미국을가게되었다

여자아이는 준면과 같이 산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준면과 또 떨어져야 한다는게 너무 슬펐다

 

 

"울지마 어?"

 

 

루한이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여자아이의 어깨를 감싸며 말했다

그러자마자 준면은 무섭게 말했다

 

 

 

 

"김루한 내 앞에서 우리딸이랑 스킨십 금지라고 안했었나?"

 

"아 형~형이제 가면 제꺼거든요?빨리 가세요"

 

"이게진짜"

 

준면은 루한의 말에 장난스레 받아쳤다

준면은 이제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울먹이는 여자아이를 보니 발이 떨어지질않았다

 

 

"우리 딸 오빠 이제가야되..울지말고 나 전쟁가는거 아니고 공부하러가는거라니까? 영어 열심히 배워서 우리딸 영어도 가르쳐주고 미국에 여행도 같이가자 알았지? 김루한이 맘에 안드는짓하면 바로 날라올테니까 전화하고 알았지?오빠가고 울면 절대 안되.너 울려고 그러니까 나도 발이 안떼이잖아.. 우리 딸 잘있고 밥잘먹고 오빠한테 이메일도 하고 알겠지? 오빠 진짜 간다"

 

 

준면이 여자아이를 품에 꼭 껴안고 말했다 여자아이는 준면의 앞에서만이라도 울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준면의 품에서 나와 밝게 웃으며 잘갔다와 오빠. 하며 손을 흔들었다 옆에있던 루한도 형 제가 잘 챙길테니까 걱정마시고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며 준면을 떠나보냈다

 

 

 

 

 

준면이 떠나고 여자아이는 루한의 품에서오랫동안 울다가 진정이 되었는지 루한에게 공항을 나가자고했다

 

 

"오빠 가는게 그렇게 슬펐어? 나도 니 옆에 있는데.."

 

루한은 살짝 서운하다는 듯이 말했다 여자아이는 웃으며 대답했다

 

 

"우리 남매가 좀 그렇잖…"

그때 옆을 지나가던 사람과 몸이 부딪쳐 옆사람의 지갑이 툭-하고 떨어졌다

"죄송합니다"

하고 지갑을 주워주는데

 

 

 

 

 

 

 

 

 

 

 

세훈이었다 그 남자는.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매일매일 찾아오는 오작가에옄ㅋㅋ

김루한이 여자아이 옆에 잇다니..!!  으아니 이게 무슨일일까욬ㅋㅋㅋㅋㅋ

번외도 꼴에 상하 두편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감사합니다ㅠㅠ

 

 

 

 

근데 너무 하시는거아녜여? 조회수는 삼백이 넘어갓는데 댓글은 한자리수라뇨...이런 모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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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작가님스릉흔드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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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아빨리다음써주세여현기증난단말이에여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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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할ㄹㄹㄹ현기증나여 작가니뮤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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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좋은빙ㅎ의글을왜지금ㅁ봣지?♥작ㄱ까님사랑ㅇ합미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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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서 다음편도요... 현기증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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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김누한.....오미자...........퐈이트!!!!!!!!!!!!!!!!! 어서 날 두고 싸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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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어대박이에요다음편이필요해요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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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대박@!!!!!!!!!작가님 감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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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감질맛....아 현기증나요 아 어떡해 입은 귀에 걸리 아 죄송해요 현기증떄ㅑ문에 횡설수설 작가님 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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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조련사자격증잇으세여?????????;;;;;;;;;; 끊기가 완전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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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자까님 복선쩌르닼ㄱㅋㄱㅋㅋㄱㅋㅋㄱ반전쩐닥ㅋㅋㄱㅋㄱbbbb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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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세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야 못 본사이 그댄 얼굴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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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 아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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