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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w.1억










팬미팅은 끝났다. 끝나고 차를 타고선 집으로 가는 길에 괜히 매니저 언니한테 말을 걸어본다.



"언니 근데 어쩌다 오게 된 거예요?"


"뭐? 이준혁?"


"네!"


"뭐 어쩌다가 그쪽 매니저랑 연락하게 됐는데. 너 팬미팅이라고 했거든. 그랬더니 축하해주고싶다고 온다그러대?"


"누가??"


"이준혁이."


"이준혁이 먼저???????????아니 선배님이 먼저????"


"어. 그랬다니까? 그나저나 너 진짜 언제까지 선배님이라고 할 거야 ㅋㅋㅋ엄청 안 친해보여."


"그렇긴한데.. 갑자기 막 오빠라고 하기엔 좀 어색하니까...하핳..."



하핳- 하고 어색하게 창밖을 보다가 이준혁이 또 떠올랐다. 이준혁.. 진짜.. 어이없는 사람.. 나 보려고 팬미팅까지 오고...나를 위해서 온 거잖아..빵도 그렇고..

혼자 헤헤- 하고 웃는데 전화소리에 핸드폰을 보니... 이준혁에게서 전화가 왔다.

두 번째 전화다. 분명 연락한다는 말을 들어놓고도 나는 이렇게 놀란다. 헙-하고 놀랐다가도 급히 목을 가다듬고선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어..네! 선배님..!"


- 팬미팅 끝나고 들어가는 길이야?


"어! 네! 어떻게 아셨어요?"


- 끝까지 보고갔지


"아, 정말요..!? 아, 참..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팬분들도 엄청 좋아하셨어요 ㅎㅎ..!"


- 아니야. 고맙긴 ㅎㅎ


"정말 ㅠㅠ기분 너무 좋습니다..."


- 그래? 아, 오늘 스케줄 더 있어?


"어.. 아니요. 바로 집으로 갈 것 같아요!"


- 음.. 그럼.. 오늘 저녁에 뭐해?


"아무것도 안 해요..!"


- 같이 저녁 먹을래?



순간 숨이 턱-하고 막히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대답을 너무 안 해서 이준혁이 '오늘 안 되면..'하고 말을 이으려고했고, 나는 급히 말한다.



"좋아요! 오늘..! 몇시가 편하세요?"


-주효 편한 시간 말해주면 맞춰서 데리러갈게.


"1시간 뒤에요!"

- 늦어도 상관없는데.. 괜찮겠어?


"네! 그럼요!"


- 그럼 출발할 때 연락할게.


"네! ㅎㅎ."



전화를 끊고나서 괜히 혼자 좋아서 얼굴을 가린 채로 웃고있는데 매니저 언니가 말하길..


"근데 주효야.. 너 이준혁이랑 통화할 땐 완전 다른 사람이다?"


"네? 왜요?"


"평소에.. 애가 좀 조용한 편이기는 해도.. 아저씨같은 면이 있었는데.. 이준혁이랑만 있으면 애가 좀.. 순둥해진다고 해야되나."


"아니 언니!"


"어?..."


"솔직히 이준혁 선배님께서! 저렇게 얌전하고 순둥순둥이인데! 제가 어떻게 혼자 막 떠들겠어요! 그쵸!?"


"들떴네 아주..."


"음하하하하하하핳."









이준혁은 센스쟁이다. 차에 타자마자 나에게 아이스티를 건네주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까 아이스티 좋아한다길래'라는데. 팬미팅 끝나기 직전에 아이스티 좋아한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진짜 이 사람은 미쳤다.



"어.. 근데 뭐 먹으러 가는 거예요?"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지인이 오늘 고깃집 오픈했거든."


"아아.. 고기요!? 너무 좋아요!!!"


"손님이 생각보다 없다고해서."


"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이준혁은 다정했고, 섬세해보였다. 



"앞머리 내린 거."


"네?"


"잘어울린다."



앞머리가 없었다가 최근에 앞머리를 잘랐다. 잘 어울린다며 날 보고 다정하게 웃어보이는데 내 얼굴이 붉어진 걸 들킬까 급히 기침을 하는 척 창밖을 보았다.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왜 그래. 괜찮아?"



얼마 가지않아서 가게에 도착했다.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저 멀리 많아보였고, 다행히도 우리가 갈 곳은 사람이 많지않은 곳이였다.



"어서오세요~ 어~ 준혁아~~ 어!!! 여주효!!!"



날 보자마자 여주효!!하고 입을 틀어막는 사장님에 나와 이준혁 둘다 빵터진 것 같다.

주변에 앉아있던 손님 두명이 사장님 목소리에 놀라 우리를 보았고, 우리를 알아보고서는 숙덕이기 시작했다.



"일단.. 여기 방에 들어가. 아 주효 씨 진짜 실물..와.."


"핳ㅎㅎ..안녕하세요.."


"좀있다가 사인 해주셔야 돼요????"


"ㅎㅎㅎ네네.당연하죠!"



가게 안에는 작은 룸이 두개가 있었고, 한곳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사장님이 따라 들어와서는 메뉴판 보지 말라며 알아서 주겠다고 하고선 나갔고, 나와 이준혁은 어색하게 앉아있다.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엄청 밝지..ㅎㅎ?"


"네..진짜 ㅎㅎㅎ..."



어색 그 자체인데.. 이준혁이 먼저 내게 말을 걸어주었다.




"뭐하고 지냈어? 스케줄하느라 바빴지?"


"어.. 요근래 스케줄은 없었어요 ㅎㅎ 선배님..이 아니라 오빠는요?"


"나도 좀 쉬었어. 그 덕분에 오늘 주효 팬미팅도 가보고."


"아, 진짜 오늘 너무 놀랐어요 진짜! 꿈인 줄 알았다니까요!"


"주효가 너무 놀라줘서.. 내가 엄청 뿌듯했지..ㅎㅎ"




생각보다 어색하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가고.. 사장님이 불판과 고기를 갖다주며 말하길.



"한우랑~삼겹살~~ 내가 삽니다~ 여기 홍보 좀 많이해줘요.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마워서 사는 거예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저는 방해 안 하고 갑니다."



찡긋- 윙크를 하고선 사라진 사장님 덕에 우리는 빵터졌다. 그렇게 이준혁이 자기가 구워주겠다며 구워주는데 구워진 고기를 다 내 앞에다가 몰아놓고선 물었다.



"요즘 고민은 없구?"



그냥 물어본 거일 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의지가 되는 말이었다. 이 사람에 대해서 다 아는 것도 아닌데 나는 원래 알았던 사람인 것처럼 자연스레 내 얘기를 시작했다.



"대본 몇개 받아서 보고있었거든요.. 근데.."


"……."


"제가 순식간에 인기가 많아졌잖아요. 그렇다보니까.. 다음 작품들을 할 자신이 없어요. 전처럼 좋은 성과를 낼 자신도 없고.. 괜히 다른 작품했다가 전처럼 잘하지 못하네? 소리 들을 것 같구요..!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모르겠어요. 쉬어야 마음이 편해질까 싶기도하고....아니 오빠는 이런 생각 한 적 없어요? 어떤 마음으로.. 작품을 고르는지도 궁금하구..."


"음.."


"……."


" 주효가 보기에 끌리는 작품이 있으면 안 어울릴 것 같아도 다 해봐. 그러다보면 본인한테 잘 맞는 작품이 나올 거고.. 사람들도 인정해주고, 주효도 만족할 수 있는 순간이 올 거야."


"……."


"하지만.. 주효가 힘들다면 쉬어도 좋아."



남들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달랐다. 저 말을 듣자마자 엄청 울컥하고 기분이 좋았다.



"후배가 너무 배부른 소리했죠...ㅠㅠ"


"후배라고 생각 안 해."


"네?"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내 주변 사람이라 생각하고 들었어."



이 사람은 진짜 미쳤다. '먹어'하고 나부터 챙겨주는 이준혁에 더 감격했고.. 난...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



이준혁을 이제 팬으로써..가 아닌.. 사람으로써 좋아하게 되었다. 아니.. 사실은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이준혁을 좋아했던 거일 지도 모른다.



"아, 저희 노래 쉿이요..! 다음주부터 챌린지 영상 많이 찍을 것 같아요!"


"응? 쉿?"


"아, 저희가 해체는 했지만.. 아직 그 회사에 있는 멤버들이 있거든요. 다들 대표님이랑 친하기도하고.. ㅎㅎ"


"아, 정말? 요즘 챌린지 많이더라구.."


"오빠는 안 해봤죠? 어! 그럼 저희꺼 챌린지 해주시면 안 돼요!?!?!?!?!"


"내가..."


"네!!"


"몸치거든... 그래도 해도 될까?"


"아, 그럼요!!!!!!ㅎㅎㅎ"


"ㅎㅎ.."



이제는 딱딱한 대화가 아닌 서로의 일상 얘기까지 하게 되었다.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어제 너무 먹어서.. 얼굴이 부었거든.."


"티 하~~~~~~~나도 안 나요! 그런 얘기 다른 곳 가서 하면 안 돼요 진짜!!!"


"왜 이렇게 화났어..ㅋㅋㅋㅋㅋ"


"화난 게 아니라!!!!!!!너무 잘생기셨다구요!! 이게 부은 거면......"



내가 수줍음 버리고 진짜로 화난 것처럼 말하자 이준혁이 빵터지는 걸 볼 수가 있었다.

어느새 나와 이준혁은 처음보다 지금이 편해진 게 딱 봐도 보였다. 그래도..!! 왠지 모르게 멜랑꼴리..한 건 어쩔 수가 없다.




방에서 나왔는데 아까 우릴보고 숙덕이던 사람 두명이 다 먹었는데도 안 가고 우리를 보고있는 것이다.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해주고선 사장님이 우리 앞에 서기에 얘기를 들었다.



"주효 씨! 준혁아.. 혹시 부탁 하나만....들어줄 수 있나~? 우리 가게에 사진 걸어놓고 사진이랑 싸인 좀...ㅎㅎ어뜨케...으흐흠.."



저 말에 이준혁이 나를 보았다. '괜찮겠어?'하고 묻기에 나는 '왜요?'하고 묻다가도 생각이 났다.

아, 우리 둘이 같이 먹으러 오면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걱정했던 걸까? 안 그래도 유튜브 인터뷰 댓글로 우리를 엮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

따로 밥먹고 다니는 거 알면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되는 건 맞지만.. 근데 이상하게도.


"전 좋아요!"


하고 당당하게 외쳐버렸다. 그럼 이준혁이 귀엽다는 듯 웃으며 사장님에게 '그래'하고 대답을 한다.



"58삼겹한우니까! 손으로 5이랑 8 만들어줘!"



그 말에 어색하게 둘이 서서는 서로 손을 어떻게할까 고민하다가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사진을 찍는데도 왜 이렇게 간질간질한지 모르겠다.

그 다음에는 싸인을 해주는데...



"주효 싸인이야?"


"네!"


"싸인이 왜 이렇게 귀여워."


"헿ㅎ...ㅎ.."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보같이 웃으니까 이준혁이 빵터져버린다.

그러다가 우리를 계속 보고있던 두명의 사람이 조심스레 우리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저기 혹시 죄송한데...사진 한장만 찍어주시면 안 돼요?ㅠㅠㅠㅠ.."



너무 순수해보이는 여대생들 같았다. 나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그래요!ㅎㅎ'하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물론! 이준혁도 따로 다 찍어주었다. 그리고선 나가면서 하는 말이..



"시발 진짜 존나 잘생겼어. 존나 예뻐 미친 거 아니야???"













"너무 너무 잘먹어서요ㅠㅠㅠ다음에 한 번 멤버들 데리고와서 먹어야겠어요!!"


"맛있게 먹었어? 얼마 안 먹던데."


"하.. 솔직히 진짜 ㅎㅎㅎ..더 먹을 수 있는데.. 오빠 앞이니까요.."



이준혁과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인 공원 뒷편에 주차를 해놓고 얘기를 하고있다. 



"아, 참!! 저 오늘 이영지 씨랑 찍은 거 올라오는 날인데! 차쥐뿔!!"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아, 정말? 그거 볼까?"


"지금요!?"


"응. 보고싶은데ㅎㅎ."



표정을 보니 정말로 보겠다는 표정같아서 괜히 부끄러워서 입을 막고선 말했다.



"좀 부끄러운데..."



좋아요! 봅시다아.. 저도 처음 보는 거예요!하고 어색하게 말하면 이준혁이 날 보고 한 번 웃어주고선 핸드폰을 켜 유튜브에서 영상을 튼다.

뭔가 신기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핸드폰을 보다니... 이 사람의 생활에 묻어있는 이 핸드폰!! 신기해서 빤히 보다가도..

시작부터 이영지의 텐션에 이준혁이 당황한 듯 했었다. 



"목소리... 엄청 크시다."


"어 맞아요 근데 그게 또 매력이에욬ㅋㅋㅋ."



내가 나오자마자 이영지가 감탄하니 괜히 민망해서 이준혁을 힐끔 보니 이준혁도 나를 보았다. 



"주효가 진짜 예뻐."


"네에...? 아앍.."



진짜 뭐예요-하고 얼굴을 가리니 이준혁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근데 영상을 보니.. 내가 정말 말이 없었다는 게 느껴졌다.



"근데요.. 저 원래 저렇게 말 없지않은데... 이상해요 요즘.. 다들 놀래요. 멤버들이 왜 이렇게 조용하냐구.. 가식 부린다구!"


"맞아. 주효 말 되게 잘하던데?"


"네? 어떻게 알아요!?"


"최근에 유튜브로 멤버들이랑 브이로그 찍었던 거 봤거든."


"진짜요!?!?!?!?!?!?왜요!?!?!?!"


"응? 보고싶어서 봤지."



이준혁은 유죄다. 내가 궁금해서 유튜브에 나를 검색하고 봤다는 말을 저렇게 아무렇지도않게 말한다.

저 사람.. 알고보니 연애고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미쳤다. 혼자 감격하면서 뒤로 몸을 빼니, 이준혁이 '왜 그러는데 ㅎㅎ'하고 웃는데 난 말을 하지않았다.. 아니 안 나왔다...

그러다가...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 언니 이상형 뭐야.



저 말이 나오자마자 난 급하게 영상을 정지시켰다.



"왜 왜."


"안 돼요!"


"어?"


"안 돼요 정말 이건 안 됩니다."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보면 안 되는 거야?"


"정말 이건... 하.."



입을 틀어막고선 안 된다고하니 이준혁이 웃으며 다시 영상을 재생시켰다.

안 돼! 안 돼!!!!!!!!!!



- 언니 말해. 최초지? 이상형 말하는 거 최초 맞잖아.



안 돼.


-무조건 말해.


말하지 마!!!!!!!!!!


내가 이준혁을 외치는 타이밍에 급히 손을 뻗어 이준혁의 귀를 막으면서 



"아아아아아아ㅏ앙아~~~~~~~~~~~~"



하고 소리를 묻히고 뿌듯해했는데.



"…내가 이상형이야?"


"네? 들렸어요!?!?!"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05 | 인스티즈

"자막 뜨는데.."


"…아."



최고로 부끄러웠고.. 수치스러웠고...(왜 수치스러운지는 몰라)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다.











인★그램

(사진)

오늘 여주효 팬미팅에 이준혁 깜짝방문함.. 

심지어 팬미팅 끝날 때까지 맨뒤에 서서 끝까지 다 보고감 

둘이 뭐 있는 거 아님?


ㄴ 그러기엔 둘이 너무 어사같았는데..

ㄴ됐고 둘이 사겨라 걍..

ㄴ됐고...멜로 하나만 찍어줘라...

ㄴ 말랑말랑한 그 분위기였긴했어 

ㄴ그러니까 너무 어색해보였는데 근데 어색한데 팬미팅에 와준다...? 더 수상함

ㄴ 솔직히 둘다 예쁘고 잘생겼는데 안 반하겠냐..





인★그램

(사진)

오늘 삼겹살 먹으러 갔다가 이준혁이랑 여주효 봤다ㅠㅠㅠㅠㅠㅠ

둘다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ㅠㅠㅠㅠㅠㅠㅠ너무 착하다! 두분다!!! 너무 너무 착하셔서 놀랐음...!! 두분 다 수줍어하다가 사진 찍어달라니까 흔쾌히 찍어주심!!!!!



ㄴ 팬미팅 끝나고 둘이서 밥 먹으러 간 거야?? ㄷㄷ 

ㄴ 와 진짜 폰카로 저렇게 예쁜데 실제로는 얼마나 예쁘고 잘생길 거냐

ㄴ 난 왜 저 사람들 못보냐고 나 왜 안 서울.

ㄴ 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

ㄴ 둘이 도도한 고양이같이 생겨가꼬 수줍음 잘타는 거 왜케 귀엽냨ㅋㅋㅋㅋㅋ

ㄴ사겨...사겨서 사진 많이 올려...킹받게 하지 말고...
















-

-

-

케헤헤 화면도 가렸어야지~!

두뤼~~ 저런 글 올라온지도 모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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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뎅
8개월 전
독자2
델리만쥬
8개월 전
독자3
이제 드디어 진짜 사귀는건가여~~!???ㅎㅎㅎㅎ
8개월 전
독자4
너무 설렌다잉..><
8개월 전
독자5
으허ㅠㅠㅜ 진짜 조만간 썸 청산할듯하네요!! 너무 둘이 간질간질~~ 차안에서 둘이 붙어앉아 작은 핸드폰 화면을 본다?? 그럼 게임 끝이지ㅠㅜㅜ 샤겨라(짝) 사겨라(짝)
8개월 전
독자6
연어초밥
8개월 전
독자7
사겨라 짝 사겨라 짝
너무 간질간질해요ㅜㅜ으헝 너무 좋네요 비밀연애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집데이트도 꺅 나중에 비밀연애하는데 시상식에서 이주녁이 여주 손잡으려다가 여주가 팔짱껴서 상황 모면하는 것도나오면 재밌겠어용♡♡

8개월 전
독자8
너무 설레 미쳐여 ,,, ˃̣̣̣̣̣̣︿˂̣̣̣̣̣̣
8개월 전
독자9
ㅇㅕ주 다른 작품에서 ..... 키스신찍을때 은근질투하는 귀요미준혁보고싶ㅍ다...
작가님.....징짜로.....최곱니다 비밀ㄹ남친 시리즈ㅠㅠ

8개월 전
독자10
작가님 저 진짜 설레서 죽을거 같아요. 제발.
진심 작가님 작품 중에서도 역대급이에요….
진짜 … 숨이 막혀 …………

8개월 전
독자11
작가님 넘 덕분에 행볶합니다👍🏻
8개월 전
비회원3c6
드디어 둘이 연애하나요?!
8개월 전
독자12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덕분에 행복한 주말 끝🥲
내가 이상형이야? 너무설레...

8개월 전
독자13
삐뽀
일어가 다음. 빨리 다음편. 나 환장 하겠으니까!!!

8개월 전
독자14
워매 ㅠㅠㅠㅠ 사겨라!!!!
8개월 전
독자15
둘이 언제 사겨요ㅠㅠㅠㅠㅜ
8개월 전
비회원140
귀 막은 손 슬며시 잡아서 깍지껴버리면...!!!!! 둘이 손 크기 차이 많이 나서 더 설레는...ㅎㅎㅎㅎㅎ 이 둘은 비밀연애 보다는 그냥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연애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런 목격담 많은거 너무 좋습니닷!! 다음화 시급하다 증말~ㅋㅋㅋㅋ
8개월 전
독자16
네네... 당신이 이상형이에요... 오빠... 날가져 ㅋㅋㅋㅋㅋ 저렇게 목격담떠서 인터넷세상 난리나는 것도 모르고..이상형토크라니요ㅠㅜ 설렘사 일보직전!! 다음에 만날 때 둘이 의도치않게 흰티에 청바지 겹쳐서 커플룩된것도 보고싶네요ㅎㅎ 둘이 묘한 텐션 정점을 찍어버려랏!♡
8개월 전
독자17
미쳤나봐!!!!!! 오똑행!!!!!!! 아악 소녀 설레어서 잠 못잡니다!!!!!!! 아악!!!!!!!!!!!!!!!!
8개월 전
독자18
도근두근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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