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37. 이 정도면 별명 제조기
명호가 자연스럽게 우리 반에 들어왔다.
뭔가.. 우리 친구들은 우리반을 너무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거려..
"부승관. 최한솔 책 좀."
"왜 너가 왔냐?"
"가위바위보해서 졌어."
"...너가 가위바위보 따위로 여기까지 행차했다고?"
"날 뭘로 보는 거야."
"최한솔 친구이자 개망나니!^^"
"뭐래 부은승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이기지도 못할 거 덤비지 좀 맠ㅋㅋㅋ"
"그니까. 꼭 저렇게 불나방같은 짓을 해요. 부나방아 문학책 좀."
"안 빌려줄거야!!!"
"문학책 좀."
"여기."
"우리 반 꼴 잘 돌아간다, 아주."
"니 빼곤 잘 돌아가고 있어.^^ 간다~ 끝나고는 최한솔이 올 거야. 가위바위보 이길 거거든."
그니까 말이야.. 솔직히 부승관이 저렇게 개기는 애도 없는데..
그나마 한 명 있는 애가 절대 져주지 않으니.. 우리 승관이 불쌍해서 어ㅉ..
"좋아. 기분이 안 좋으니까 오랜만에 내가 이지훈으로 삼행시 해준다."
"딱 말해. 걍 뒤질래?"
"좋다. 권순영으로 해보겠어."
"뒤지고 싶냐?^^"
역시 우리 승관이. 내일이 없어.
...승관이 저장된 이름이나 바꿀까..?
☎부나방
만족스럽다^^
*참고 사항*
1. 명호는
2. 승관이 한정
3. 별명제조기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4. 아주 바람직해
5. 사실 명호가..
6. 중국어 빼곤 전부 못함..ㅎ
7. 그래서 한솔이는 손해 볼 것 없는
8. 한솔이 문학책 빵 가위바위보를
9. 신나서 하고
10. 지더니 진짜 우리반 와서 받아감
11. 그러나 가는 길에 생각났다고..
12. 한솔아.. 명호의 잔소리를 견디는 거야..!
13. 넌 할 수 있어..!
추석 연휴가 끝났네요8ㅁ8
이럴 수 없어..!!!!!!!!!!
인생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대저택 글 그냥 남겨두려구요..!
오랜만에 그 글에서 소통을 했더니 지우고 싶지 않은 댓글들이 많아서요!^0^/
혹시나 안 보신 분들!
http://www.instiz.net/writing?no=2932450&page=1&k=%EC%86%8C%EC%84%B8%EC%A7%80%EB%B9%B5&stype=4
보세요^0^/
+신알신이 갔다가 안 갔다가 하나봐요8ㅁ8
왜 그럴까요8ㅁ8 난 그대들 빨리 보고 싶은데8ㅁ8
***추천!***
추천 눌러주신 14분의 추천요정들 고마워요8ㅁ8
줄 건 없고. ♥ 오다 주웠어요. ♥♥ 좀 많이 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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