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9590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암호닉 헤헹님 마이구미님 유자차님 능률님  

    됴디오 비타민 놀부 다우니님 

유후님 크림치즈님 됴도르님 융융이님 

도경두유님 완두콩님 슈크림님 밀크토끼

뿌요정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경수의 속마음 인터뷰




Q : 어제 자습할때 집중이 잘 되던가요? 

A : … 아니요. 사실 잘 안됐어요.


Q : 어, 잘 풀고있는것 같던데. 아닌가요? 
A : 어떻게 집중이 되겠어요. 안그래요?


Q : 그럼 앞으로는 어떡할거에요? 고백할건가요? 

A : 비밀인데요.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수학학원을 빼먹을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학원가는 날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오히려 시험기간이라 매일가도 전혀 이상할것 없는 지금이 좋을 정도니까.







어제와 같이 경수와 나란히 앉아 공부도 하고 이야기도하고, 가끔 경수 옆모습을 훔쳐보기도 하고…ㅎ
무튼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랫배가 살살 아픈게 뭔가 느낌이 좋지않았다.
설마, 하는 마음에 화장실로 가서 확인을 했는데… 역시ㅠㅠㅠ 그날이 왔다ㅠㅠㅠㅠㅠㅠㅠ 아 기분 좋았는데 망했어ㅠㅠㅠㅠ
괜히 밀려오는 짜증과 아픔이 겹쳐 얼른 집에 돌아가 침대에 눕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습실로 돌아왔는데 경수가 자리에 없었다.
' 화장실 갔나? ' 라고 생각하고 포스트잇에 ' 속이안좋아서 먼저간다 ' 는 말을 남겨둔채 가방을 싸서 나왔다.
얼굴보고 가고싶었는데,











학원계단을 내려왔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 어, 비다. 우산없는데… "

다시 학원으로 올라가기도, 그냥 이 비를 맞고가기에도 애매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몰라 멍하니 서있었다. 
그때, 내 머리 위로 커다란 그림자 하나가 드리워졌다.
뭐지? 
위를 올려다보니 경수였다.




[EXO/경수] 썸남썸녀 하는 사이 中-2 | 인스티즈


" 가자. "
" 어? 경수야. 너 어떻게… "
" 너 우산없잖아. 데려다줄게. "
" 응? 너 괜찮아? 가방은? "
" 쉬는시간. 너무 열심히 풀었나봐, 안그래도 산책하고싶었어. "
" 고마워, 경수야. "
" 속은 좀 괜찮아? "
" 아까보다는 괜찮아. "
" 이거, "

경수가 내민것은 딸기우유와 막대사탕 하나였다.


" 이게뭐야? "
" 뭐긴, 딸기우유랑 사탕이지. "
" 아니 그게 아니라, 헐 도경수. 너 지금 나 놀리는거지! "
" 응? 내가 뭐? "
" 너, 너… 내가 먼저! "
" 먼저 뭐? "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물어오는 경수때문에 부끄러워서 괜히 더 큰소리를 냈다.
경수 너, 지금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했다고 놀리는거지. 흐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왜그랬을까..
투닥거리다 보니 어느새 집앞에 도착했다.



" 어, 다왔다. "
" 얼른 들어가. "
" 응. 경수야 너도 조심히 들어가! "
인사를 하고 돌아섰는데 경수가 나를 다시 불러세웠다.


" ㅇㅇㅇ. "
" 응? "
" 너 놀리는거 아니야. "
…. "
" 아 맨날 비왔으면 좋겠다. "
내가 이게 무슨뜻이지 생각하며 가만히 눈만 굴리고 서있자, 경수는 내 머리위에 손을 얹어 몇번 쓰다듬은뒤,


" 쉬어라. "














-
엌......쉬어라가 도대체 뭐라고 왜 내가 설레는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
그리고 저 글접기? 저거 재미들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뒤늦겤ㅋ
그리고 경수에게 궁금한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경수가 답변해드립니다!!



+ 오늘도 찬백





" 박찬열. "

" 왜, 변백희. "

" 내가 성떼고 부르라고 했지!! "

" 아! 아파! 그만 좀 때려 이 기집애야!! "

" 뭐? 기집애? 이게 진짜! "


이번에는 찬열이가 백희의 팔을 붙잡았다.


" 이거 안놔? "


한쪽 팔 마저 붙잡힌 백희는 억울하다는 듯이 찬열이를 쳐다봤고,

찬열이는 이겼다는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능글대기 시작했다.



" 어우 우리 백희 가까이서 보니까 더 귀엽네. "

…. "

" 오빠랑 뽀뽀한번 할까? "
" 내가, "

" 응? 뭐라고 백희야? "

라며 찬열이가 얼굴을 들이밀자,



" 팔은 잡혀도 머리가 있다!! "

라며 또 다시 박치기를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치기 공룡 백희…★

찬열이 이마에 혹이 났다고 한다.



 

 

찬열이 생일 축하축하ㅠㅠㅠㅠ그런데 또 박치기해서 미아냉.. 생일빵이라 생각해요..ㅋㅋㅋ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계속 설레게 할거에요!! 벗어날수업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됴도르예용ㅋㅋㅋㅋㅋㅋ찬백이들왤케 귀여웤ㅋㅋㅋㅋ쟤들도빨리 진도빼주세욬ㅋㅋㅋㅋㅋ도경수오빠의숨겨진자상함이 나오기시작ㄷㄷㄷㄷ징어는좋겠네요..ㅠㅠ어휴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됴도르님~ 찬백이들 진도를 원하세여?! 원한다면 써드리죠(ㅇㅅㅁ)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슈크림이에요!오오우산쓴경수옆테..♡오늘도설레고가네요ㅠㅠ그런데찬열인생일빵으로박치기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슈크림님~ 다써놓고 보니 찬열이 생일이 떠올랐..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ㅠㅠㅠ아ㅠㅠ고백해버려경수야!!!! 비안와도같이걷자 경슈야ㅜㅠ
찬열이 혹ㄱㅋㄱㅋㅋㅋ엌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찬열이에게 심심한 사과를..ㅎ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아멋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딸기우유 먹을줄 아는데 ㅠㅠㅠㅠㅠ빨리 행쇼 해라!!!!!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행쇼요? 행쇼는 아직 멀었습니다:v)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평생쉬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 도경수에게서 왜이렇게 자상함이 느껴지죠ㅠㅠ 아....썸타고싶다ㅠㅠㅠㅠㅠ도경수 너때무니야ㅠㅠㅜㅜ ㅋㅋㅋㅋㅋ그리고 찬백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가 맞을라고 ㅋㅋㅋㅋㅋ아주 그냥 매맞을짓만 하네욬ㅋㅋㅋㅋㅋ 긔여워여 둘다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뿌요정입니다. 우아 설레~~ㅠ.ㅠ 좋네요 학원은 온갖 로맨스가 펼쳐지는곳..★★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쥬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귀여유ㅓ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백에게달콤한이란...☆★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다보니 찬백은 ㄱ..개그 하지만 그 속에 설렘이 있지않을까욬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쉬라는말이웰케설레져ㅠㅠㅠㅠㅠㅠ달달하네여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비타민님~ 그죠ㅠㅠㅠㅠㅠ쉬라는말이 뭐라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헐...............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요 진짜ㅠㅠㅠ이런분위기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어서 하편을 가져와주세요 사랑해요(오늘부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개똥벌레
여러분들의 설레는 썸 관계를 위해 하편은 좀더 설렘을 느끼신 후에 쓸것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헐헐 빨리와여 기다릴게여....ㅎ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아진짜 간질간질해ㅠㅠㅠㅠㅠㅠ 쉬어라. 설렌다ㅠㅠㅠㅠㅠㅜㅠ 경수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놀부에요! 경수인터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한테 저 좋냐고 물어봐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헹. 오늘도 찬백은 두근두근.잘보고가용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경수야니속마음을말해보아ㅜ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ㄱㅋㅋㄱㅋㅋ찬백왤케기여워요ㅋㄱㅋㅋㅋㄱㅋㄱ됴는설레게...쉬어라라니..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헐 견수... 경수야... 대박... 너무 설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됴다정 씨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중고 장터 🛒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