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상황문답 13
w. 발코니
[8월의 겨울]님, [꾸루]님, [논쿱스]님, [봉봉틴]님, [붐바스틱]님
[모라고]님, [구데타마]님, [명호야]님, [홍슈아]님
[꿈에서도 둥둥]님, [뿌뿌젤라]님, [울 뚱가니]님
감사합니다!!!
주저리주저리 |
포인트를 내시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70명 정도 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감동.....ㅠㅠㅠㅠ 포인트 아깝지 않게 잘 쓰도록 노력하고 있어여...... 문답주제도 항상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쓰고.... 뒷심이 없는 저인데...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덕분에 이렇게 왔네요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
오늘의 상황문답도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문답주제 주시는 독자님들이 항상 마음에 드실까....전전긍긍합답니다ㅠㅠㅠㅠㅠ 근데 착하신 우리 독자님들은 다 좋다고 하시니.....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
(내가 배우,집착) ver. 키스신이 있을 때 세븐틴한테 말하라고 했는데 내가 말 안할 때 (독자님이 주신 문답 주제)
“우리 자기, 왜 이렇게 깜찍해? 죽여 버리고 싶은 만큼..” 나를 비꼬면서 말하는 최승철
“내가 뭘 한다고 키스신 있다고 말을 안 해. 꼭 뭔가 숨기는 사람처럼..” 빙긋 웃으며 말하는 윤정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왜 말 안했어? 응? 나 미치는 줄 알았잖아.” 머리를 쓰다듬는 손을 내리며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홍지수
“네가 그렇게 나오면 나도 어쩔 수 없는 거 알잖아. 나 그러고 싶지 않아.” 나에게 맡긴다며 내 손을 잡고 잘하자는 문준휘
“내가 그딴 걸 다른 사람 입에서 들어야 돼? 그게 어려워? 그럼 내가 너 일거수 일투족 다 따라다닐까?” 안 그래도 날카로운 눈매가 더 날카로워지는 권순영
내가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듣고만 있자, “어떻게 하면 그 입이 열릴까?” 내 입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전원우
핸드폰을 보면서 “어때? 나 속이고 한 키스신이?” 아무 표정 없이 나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말하다가 내가 대답이 없자 “말 안 해?” 눈빛 돌변하는 이지훈
“나 미치는 꼴 보고 싶으면 항상 그런 식으로 해도 돼. 알았지?” 그 대신 어떤 미친 짓을 할지 모른다고 말하는 이석민
“배우 그만 두고 싶은 거야? 배우 그만 두게 해줄까?” 웃으면서 나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김민규
“너 변했어. 알고 있어?” 내가 아무 말 없자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이번이 마지막이야.” 내 어깨를 잡고 확실하게 말하는 서명호
나랑 같이 집에 있다가 키스신 기사를 보면서 “왜 말 안했어?” 내 대답을 듣기도 전에 핸드폰을 세게 던져버리는 부승관
“설마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한 거라는 미친 생각 한 거 아니지?” 설마 그럴 리가... 중얼거리며 내가 말하기를 기다리는 최한솔
“자기야!” 웃으면서 나한테 오더니 “우리 자기는 어쩜 거짓말도 잘해? 내가 속을 줄 안거야?” 나를 비웃으며 말하는 이찬
(이어서) 집작하는 세븐틴에 내가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할 때
“이게 힘들어? 내가 힘든 건 왜 몰라줘?” 자신도 힘들다고 내 손을 꽉 잡으며 아련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최승철
“너 이기적이다,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날카롭게 말하다가 순한 눈으로 바꾸며 “우리 둘이 힘내자 응?” 치고 빠질 줄 아는 윤정한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네가 나한테 그럴 자격이 돼?” 내가 상처 받은 것보다 자신이 더 상처를 받았다는 홍지수
“아니, 난 절대 너랑 못 헤어져.” 나한테 단호하게 말하고 “이따가 연락할게.” 내 어깨를 툭툭 치고 지나가는 문준휘
“네가 나랑 헤어질 수 있을 것 같아? 넌 아무대도 못 가.” 내가 다시는 그 말 못하게 확실하게 도장 찍는 권순영
“네가 행동만 똑바로 하면 너나 나나 헤어질 일 절대 없어.” 내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듯이 말하는 전원우
나를 빤히 바라보다가 코웃음 치며 “못 들은 걸로 하면 되지? 더 이상은 못들은 척 못 해줘” 나를 뚫어지라 쳐다보는 이지훈
“아주 농담이 지나치다? 그 농담에는 웃어줄 수가 없네.” 농담으로 생각하며 나한테 어깨동무 하더니 “뭐 먹을까?”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이석민
“네가 모르는 게 하나 있는데, 헤어지자는 말은 너한테 권한이 없어, 아직도 모르겠어?” 비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 김민규
“싫은데? 내가 왜 너랑 헤어져? 나는 너 좋은데?”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는 서명호
“너랑 헤어지면 나 무조건 죽을 거야. 그러니까 헤어지자는 소리 하지 마.” 협박으로 겁주는 부승관
“내가 싫다고 하면? 나는 너랑 못 헤어지겠는데, 어쩌냐?” 완전 당당하게 말하며 헤어지자는 말을 무시하는 최한솔
“네가 헤어지자고 해도 나는 절대 안 헤어져, 너는 내 손바닥 안이야.” 방긋 웃으며 말하는 이찬
귀신의 집에서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을 때 (구데타마님이 주신 문답주제)
"괜찮겠어?" 내가 물론이지! 라고 말하니 "말은 잘해요."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는 최승철
"줄도 많은 데 그냥 갈까?" 무서워서 그래? "아니, 너 다리 아플까봐~ 다리 괜찮아?" 내 탓으로 돌리면서 귀신의 집 안 가고픈 윤정한
무서울까봐 호들갑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보더니 "무서우면 내 손 꽉 잡아." 시범 보여주며 내 손 꽉 잡는 홍지수
"혹시 무서우면 이건 사람이다,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면 괜찮아!!" 무섭지 않게 방법을 알려주는 문준휘
내가 무섭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무섭기는.. 내가 싸나이 중 싸나이란 말이지!!" 들어가기 전 자신감 만땅 권순영
"겁도 많은게 귀신의 집은 무슨.." 내가 재미있잖아! 라고 말하니 "그럼 중간에 너 두고 와도 돼?" 웃으며 나한테 장난치는 전원우
내가 줄 서면서 방심하는 사이에 "워!!" 내가 엄청 깜짝 놀라자 허리 숙여 웃기 바쁜 이지훈
"와.. 나 벌써부터 두근거려.." 자신의 심장에 손을 올리며 해맑게 순서를 기다리는 이석민
내가 살짝 떨려하며 재밌겠다고 하자 "귀신의 집 중에서 여기가 제일 무서운 곳이래..." 벌써부터 무서운 분위기를 만드는 김민규
내가 살짝 무서워 하자 "너는 내 옆에만 붙어 있어 알겠지?" 귀신 같은 거 안무서워 하는 서명호
줄을 서면서 나 몰래몰래 한숨을 쉬며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겁 많은 부승관
내가 귀신의 집을 가리키자 감히 니가? 라는 표정을 보이더니 "뭐 너랑 한 번 가는 것도 괜찮겠네." 바로 수긍하며 줄 서는 최한솔
울고 나오는 여자를 보더니 "우와... 진짜 무섭긴 무섭나봐." 나보다 더 신나하면서도 긴장하는 이찬
(이어서) 귀신이 갑툭튀 해서 내가 소리 지르며 세븐틴한테 안길 때
"어이쿠야.." 갑자기 안기는 나를 토닥토닥해주며 나를 안은 채로 귀신 지나치는 최승철
"그렇게 무서웠어? 귀신 가라고 할까?" 안기는 나를 보며 흐헣헣웃으며 귀신한테 훠이훠이 하며 내쫒아내주는 윤정한
"어? 손 잡는 거 보다 더 좋다. 그치?" 그렇게 좋은지 싱글벙글하며 정신없는 나한테 질문하는 홍지수
"괜찮아 괜찮아, 이거 사람이야!!!" 귀신 분장한 사람을 잡고 사람이라고 나한테 말해주는 문준휘
"와씨!!! 우리 자기 놀랬잖아요!!!!!" 자신도 놀랬으면서 귀신한테 내 탓으로 돌리며 화내는 권순영
"이럴 줄 알았지.. 무섭지만 재미있지?" 장난으로 안긴 나를 떼어 놓으려다 내가 계속 붙어있려고 하자 크게 웃는 전원우
소리 지르는 내가 시끄러워 귀를 막고 있다가 내가 안기자 "이렇게 무서울 거면 왜 들어가자고 한 거야.." 한숨 쉬더니 조심스럽게 등 토닥여주는 이지훈
"어,어, 그래 그래 다왔어 다왔어." 내가 안기자 순간 긴장을 하고는 계속 다왔어 라고 무한 반복하는 이석민
"어? 저기 또 온다!!!" 내가 귀신 올 때마다 안기자 귀신 또 온다는 거짓말을 하며 나를 품에 가두는 김민규
"출구가 이쯤일 텐데." 내가 소리를 지르고 무서워하며 안기자 나를 토닥여주면서 눈으로 출구 찾는 서명호
"으아아아가악아ㅏ씨!! 아!!!" 서로 무서워서 서로 안기려다가 서로 머리 부딪혀버린 부승관
자기 품에 안기는 나를 보며 웃다가 "오길 잘했네." 천하태평하게 귀신한테 인사하는 최한솔
"으아ㅏ!!" 소리지는 와중에 내가 안기자 "하하... 뭐 아무것도 아니네." 나를 끌어당기면서 또 귀신이 또 나올까 주변을 둘러보는 이찬
(이어서) 깜짝 놀라는 세븐틴을 내가 한심하게 쳐다보며 "뭐하냐?"라고 말 했을 때
온몸을 사용해 놀라는 최승철을 보고 내가 한심하게 보자 "봤어..?" 어색한 미소를 보여주는 최승철
"내가 또 한 연기하잖아~ 얼마나 힘드시겠어~" 귀신 분장을 하시며 고생하신 분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윤정한
"아니, 나는 끝 난 줄 알았는데..." 내가 그래서 한심하게 쳐다보자 "솔직히 이번에는 좀 놀랐어.." 이실직고 하는 홍지수
순간 놀래서 아무 말 없다가 내가 톡톡 치자 "이번꺼는 정말 무서웠어. 사람 아닌 거 아니야??" 귀신 의심하는 문준휘
"이,이건 무서운 게 아니라!! 그래! 놀란 거야! 무서운 거랑 놀란 거는 천지차이다?" 당황해서 말이 많아진 권순영
"네가 놀란 거에 비해서 이 정도는 양반이지..." 그래도 내가 한심하게 보자 나 두고 가려는, 가지마.. 전원우
헛기침을 하다 내가 한심하게 보자 "그래서 뭐, 불만 있냐?" 없어요... 이지훈
"어? 그러니까 이 귀신이 정말 무섭네. 하하하" 귀신에게 대단하다며 손 내밀며 악수하자는 이석민
"네가 소리 질러서 나도 놀란 거야!" 억울한 표정하면서 자신의 말을 어필하는 김민규
귀신이 튀어나오든가말든가 그냥 내 손 잡고 지나치는 놀리지 못한... 서명호
"아쒸!!!! 끝났잖아요!! 저기 탈출이라고 써있잖아여!!!!!" 귀신이랑 싸우느라 내가 하는 말 못 들은 부승관
"한 번 놀란 거 가지고 대개그러네..." 자신을 놀리는 나를 더 한심하게 쳐다보는 최한솔
"하핫.. 들켰네.. 사실 나 좀 무서워.." 사실대로 말하며 내 팔을 꽉 잡는 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