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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전체글ll조회 13201l 28

 

세븐틴 상황문답 14

W. 발코니

 

암호니익~~~

[8월의 겨울]님, [꾸루]님, [논쿱스]님, [봉봉틴]님, [붐바스틱]님 

 [모라고]님, [구데타마]님, [명호야]님, [홍슈아]님 

 [꿈에서도 둥둥]님, [뿌뿌젤라]님, [울 뚱가니] 

감사합니다!!! 

 

 


발코니의 주저리...(슬픔주의,,,)

네... 왔어요... 슬럼프가 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럼프가 왔다는 걸 알고 더 슬프고... 억지로 쓰려다보니까 세븐틴 성격이랑은 안맞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게 이상하고 이상하고..이상하고.. 또 이상하고.....

원래 연재를 수, 일로 맞추고 있었는데...(눈치 챈 분 계신가요...ㅋㅋㅋㅋㅋ)

하... 감도 떨어진 것 같고!!!!!!!!!!!!!!!!!!!!!!!!!!!!!!!!!!!!!!! 감 주으러 떠나야겠습니다!!!!!!!!!!!!!!!!!!! 오늘 완전 노잼!!!! No!!! F!!!!! U!!!! N!!!!!!!!

 

 

내가 아무말 안하고 펑펑 울면서 전화하는데 스케줄때문에 갈 수가 없을 때

 

"울지 말고 응? 뚝!" 전화기를 붙잡고 안절부절 하는 최승철

"뭐가 그렇게 슬퍼.." 내 우는 소리에 자신도 눈물이 날 것 같은 윤정한

내가 말없이 계속 우는 것을 듣다가 "괜찮아, 괜찮아." 목소리로 나를 토닥여 주는 것 같은 홍지수

우는 소리에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깜짝 놀란 목소리의 문준휘

"내가 미안해..." 우는데 곁에 있어주지 못해 그게 미안한 권순영

"무슨 일이기에 이렇게 속상하게 울어..응?" 우는 내 목소리에 속상한 전원우

"왜 그러는데.." 내가 말도 안하고 계속 울자 한숨을 쉬고는 "그만 울고, 응?" 어떻게 달래 줘야할지 잘 모르는 이지훈

"진짜 네 옆으로 가고 싶은데.. 미안해 정말 미안해.." 죽고 싶은 심정인 이석민

"내가 다 속상하게 왜 우냐..." 내가 우는 모습에 갈 수가 없어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인 김민규

"나도 슬프게 왜 울고 그래...울지 마.." 눈물 그렁그렁한 서명호

"왜 울어... 울지 마.." 나랑 곧 같이 울 듯 한 부승관

"마음껏 울어.. 울고 털어버려.." 그렇게 말하지만 우는 내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은 최한솔

"우리 자기 왜 울까? 응?" 나를 애교로 최대한 달래주려는 이찬 

 

 

(이어서) 세븐틴이 스케쥴 끝내고 내 집으로 왔는데 내가 쇼파에서 웅크리며 자고 있을 때

 

깊은 한숨을 쉬고 자고 있는 나를 안고 침대로 옮겨주며 내 이마에 입 맞추는 최승철

"왜 여기서 자고 있어..." 내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 훔치는 윤정한

무릎을 꿇어 내 얼굴에 있는 눈물자국을 지우며 "잘 자." 해주는 홍지수

"나 힘들 때는 너는 바로 와줬는데, 나는.."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운 문준휘

"바로 못 와서 미안해." 애써 웃으며 내 손 꽉 잡아주는 권순영

"내가 남자친구 자격이 있기는 할까.." 웅크리며 자는 나를 보고 깊은 생각에 잠긴 전원우

자고 있는 나를 보며 "제발 내가 없을 때 울지 마.." 내 볼을 쓰다듬는 이지훈

"괜찮은 거지? 내가 너 옆에 있어도 괜찮지?" 내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는 이석민

"나는 왜 너 앞에서 무능력해질까.." 항상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자신에게 울컥한 김민규

"앞으로 내가 노력할게.. 미안해.." 내가 깰 까봐 조용히 흐느끼는 서명호

내 집 앞에 오기 전 눈물자국을 없애고 담담한 척 하며 들어왔다가 내가 자는 모습을 보고 다시 눈물 터진 부승관

울어서 부운 내 두 눈에 입술을 맞추고 "아까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최한솔

"나 정말 남자친구로서는 최악이다.. 그치.?" 자고 있는 나에게 물어보는 이찬

 

 

 

당당하게 밤늦게까지 통화하자고 했는데 내가 졸면서 통화할 때 (독자님이 주신 문답 주제)

 

"어쭈, 지금 나랑 통화하는데 잠이 오나?" 잠 깰 수 있게 해주려고 내가 좋아하는 사투리로 말해주는 최승철

"으이그, 졸려? 얼마큼 졸려? 자고 싶어?" 우쭈쭈 해주며 나 재우려고 하는 것 같으면서도 나 안 재우고 질문만 하는 윤정한

내가 통화 중에 조는 것을 알자 "내가 노래 불러줄까?" 달달한 목소리로 내가 잠들 수 있게 해주는 홍지수

"너 졸리면 자, 나는 괜찮아!" 내가 잠 오는 것을 일부러 참을까봐 걱정하는 문준휘

내가 계속 응..응..이라고 반복하는 걸 눈치 채고 "나 좋아?" 응.. "나 사랑해?"응.. 이때다 싶어 사심 가득 채우며 웃는 권순영

"설마 벌써 졸린 거 아니지? 에이, 설마." 내가 하나도 안 졸리다가 하자 "너 졸리면 자려고 했었는데.." 나 놀리며 재미있다고 웃는 전원우

"너 자기만 해봐." 내가 잠결에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 하자 웃으며 "그냥 자라, 자!" 내 잠을 허락해주는 이지훈

일부러 나 들으라고 가짜로 하품하고는 "미안한데.. 나 졸려..." 먼저 졸리다고 말해주는 배려남 이석민

내가 졸린 채로 대답하고 웅얼거리자 "아씨, 귀여워..." 내가 조는 모습에 귀여워 죽으려고 하는 김민규

"나 진짜 너랑 통화하니까 하나도 안 피곤해!!" 졸면서 통화하는 나를 눈치 못 채고 너무 좋아해서 정말 나 못 자게 하는 서명호

내가 조는 것을 눈치 채고 "잠깐만!!!" 목을 가다듬더니 "잘 자요~" 성시경님 흉내에 내가 웃자 똑같지 않냐고 물어보는 부승관

잠깐 물 먹는 사이에 내가 잠든 것을 알고 허탈하게 "어쩐지 오래 간다 했다." 전화를 끊기전 “Good night" 해주는 최한솔

"나 하나도 안 졸ㄹㅕ...." 오래 참다가 결국 나랑 같이 잠들어버린 한창 키 클 나이 이찬

 

 

 

내가 세븐틴 악플을 보고 속상해 할 때

 

악플을 읽고 있던 핸드폰을 뺏더니 "네가 읽고 있는 게 내가 다 속상하다." 자신도 안볼 테니 나도 보지 말라는 최승철

"어디 봐봐. 내꺼 악플도 있어?" 자신의 악플만 찾아서 읽어보려고 하는 여기서도 본인 중심 윤정한

"그런 걸 뭐 하러 읽어~" 내가 심각한 표정으로 악플을 읽고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 척 웃는 홍지수

"어!! 그런 거 읽는 거 아니야!!" 악플을 읽고 있는 나를 보고 깜짝 놀라는 문준휘

"왜, 그런 말 도 있잖아. 무플보다 낫다고." 괜찮아!!하며 유쾌하게 말하지만 내심 신경 쓰이는 권순영

"악플 없는 연예인 찾는 게 더 어려울 걸? 한 번 찾아볼까?" 나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며 잊게 만드는 전원우

"괜찮아, 괜찮아. 뭐 일종의 관심이라고 치지 뭐.." 오히려 나를 토닥토닥 해주는 이지훈

내가 엄청 속상해하자 "나는 진짜 괜찮아!!!" 내가 그래도 속상해 하자 "그럼 네가 선플 달아주면 되지!" 빙그레 웃는 이석민

"네가 세븐틴이냐? 읽지 마." 내 핸드폰을 뺏어 소파 위로 던지더니 자신이랑 놀자며 분위기 바꾸는 김민규

"그런 걸로 상처 받지 마. 그러면 내 마음이 너무 아프잖아." 악플보다는 내가 속상한 게 더 아픈 서명호

"악플 보는 맛도 쏠쏠하지 않냐?" 내가 보는 악플을 같이 보며 "야 이거봐봐" 악플을 보며 웃는데 진짜 웃는 건지 알 수 없는 부승관

어깨를 으쓱하며 "나는 이미 단련되어서 괜찮은데." 그 말이 나를 더 슬프게 만드는 최한솔

"나 못생겼데.. 나 못생겼어?" 완전 잘생겼어!!! "나 춤 못 춘데.. 나 춤 못 춰??" 완전 잘 추지!!!! 이렇게 반복하며 나한테 치유 받는 이찬

 

 

 

내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븐틴한테 키스해줘 라고 할 때

 

"본부대로 하겠습니다." 씨익 웃으며 키스해주는 최승철

"너무 대담한 거 아니야?" 그래서 싫어? "아니, 좋아." 나랑 마주치며 웃다가 키스하는 윤정한

"괜찮겠어?" 안 괜찮으면? "내가 괜찮게 해줄게." 내 볼을 엄지로 쓰다듬으면서 키스하는 홍지수

"네가 말한 거야." 내 대답을 듣기도 전에 입맞춰오는 문준휘

"우리 여왕님 말이라면 들어줘야지." 내 얼굴을 잡고 키스하는 권순영

"내 대답은 이거인걸로" 내 턱을 들어 올리며 입 맞추는 전원우

"......." 아무런 대답이 없자 내가 싫어? "싫을 리가." 나를 잡고 키스하는 이지훈

"그 말 후회하지 마." 내 팔을 자신의 목에 감게 하더니 입맞춰오는 이석민

나를 벽으로 몰아세우고는 "네가 먼저 해달라고 한 거다?" 내 대답을 듣지 않고 키스하는 김민규

"시작은 네가 한 거야." 내 얼굴을 잡고 고개를 꺾으며 키스하는 서명호

"우리가 무슨 사인데?" 키스하는 사이? 내 말에 피식 웃더니 "뭐, 그것도 괜찮네." 서서히 입맞춰오는 부승관

"얼마든지." 내 허리를 잡아끌고 키스하는 최한솔

"지금 나 유혹하는거에요?" 내가 웃자 "지금 웃을 상황은 아닌 거 같은데.." 눈빛 돌변하며 키스하는 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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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라고// 오마이갓ㅠㅠㅜㅜㅠㅠㅠ 오늘도 달달 터지네요ㅠㅜㅠㅠ 슬럼프가 오셨다니ㅠㅜㅠㅠㅠ 얼마든지 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ㅠ 언제든지 오시고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사랑해요♡♡
7년 전
발코니
제가 왜 감기 안걸리나 했는데... 우리 모라고님 때문이었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7.209
8월의 겨울 :) 어우 울자까님 슬럼프와따는 말에 굉장히 맘짠.. 오늘글은 세봉이들이랑 성격 비슷해요! 걱정마세용 ♥홍조샤.. 오늘 젠틀홍조샤...♥전원우 턱 들어..ㅋ...올...ㅋ,...아 진짜 ..ㅎ.... 작가님 하 ..아니 감사합니다 ㅜㅜ♥
7년 전
발코니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항상 감사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
슬럼프는 한번쯤 다 올수있는거니까 괜찮아요!!오늘 것도 역시 꿀잼이에요 슬럼프 잘 넘기시면 더더 멋진 글들이 나올 수 있으니까 힘내요!!♡♡솔직히 이번 편도 앞에 작가님이 슬럼프라고 말안해주셨으면 모를정도로 싱크도 맞고 재밌었어요~
7년 전
발코니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생각해 줏ㄴ다니 몸 둘바를 모르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꿈에서도 둥둥입니다! 우리 작가님 생각대로 글이 잘 안써져서 속상하셨구나ㅠㅠㅠ 그래도 언제나처럼 너무 재미있게 잘봤어요ㅠㅠ 저는 특히 마지막이 므흣므흣한것이..bb크으으으으bb 아 그리고 악플읽는 세븐틴이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찌릿했네요ㅠㅠ 이런 재미있고 새로운 주제들로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감사하고 끝까지 작가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 감기조심하세요
7년 전
발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꿈에서도 둥둥님과 같이 가겠습니돠!!!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
명호야에오 !! 슬럼프라니 ㅠㅠ 작가님 속상한건 싫은데 ㅠㅠㅠㅠ ,, 글이 잘 안써져도 속상해 하지 마세요 !! 전 언제나 작가님을 사랑하니까요 :) 힘내세용 히히 ,, ❤️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_^❤️ 사랑해오 ❤️
7년 전
발코니
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서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ㅠㅠ
7년 전
독자5
악플은 싫어요ㅠㅠㅠㅠ애드류ㅠㅠㅠㅠㅠ
7년 전
발코니
퓨ㅠㅠㅠㅠㅠ악플러들은 사라져랏!!!
7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ㅓ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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