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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고백





[방탄소년단/김태형] 남.사.친 09 完 | 인스티즈











사실 고백부터 확실하게 잘 해놔야 

내가 널 좋아한다는게 확실하게 박힐것같아서

되게 크게 할 생각이었는데

그런걸 부담스러워 한다는걸 이제야 알았으니,


에휴,김태형 머리박자







"어쩔수없지,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 수밖에..!"






*

*

*




"김여주"




"뭔데,왜"




"오늘 시간 꼭 비워"




"??왜?"




"아,꼭 비우라면 비워"





"왜저래...알씀"






일단 김여주를 불러내 시간을 비우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그냥 비우라면 좀 비울것이지..!!

하, 안돼 나오늘 고백하는날인데



"성질내면 안되지"




"?쟤 왜저래"







"요~!여주 오늘 술 콜?"





"어, 아 나오늘 안되"




"아,왜아어어ㅓ어"




"뭐야..앙탈 꺼져 김태형이랑 약속"




"뭐? 그럼 보내줘야지 빨리가 얼른!"




"??쟤도 왜저래"





내가 여주를 붙잡고 술마시자,수울,오늘은 술이다~~

노래를 불러도 눈길한번 안준,아니 못준 여주가 이상하다 싶어 물어본건데 오늘이 고백이라니...! 

김태형은 이런걸 말해야지 눈치없는ㄴ될뻔했잖아.









"야,우리 어디가?"




"...."




"야, 김태"





"....ㅇ...어?"




"우리 어디가냐고"





"아,다왔다."





김태형이 다왔다며 도착한 곳은 불꺼진 까페 였다

여길 왜온건지..






"춥지?기다려봐"




"ㅇ..야!

쟤는 여길 왜 데리고 온거야..."





"여주야, 이거마셔"




"어..."





커피는 또 언제 배운건지 김태형이 나에게 준 커피는 참

맛있었다. 또 뭔가있는데...뭐지...?




"이커피, 이가게에서 뭐라고 부르는줄 알아?"




"내가 어떻게 알아, 처음 오는데"




"이커피 직원들 사이에선 '백발백중'이라고 불린데"




"풉,그게 뭐얔ㅋㅋ좀 예쁜거 지어주지"




"왜 백발백중 인줄알아?"




"아니?"




"고백하면 상대가 다 받아준다고해서,"




김태형이 입을 열었을때부터 내눈을 지긋이 바라보는 지금까지,계속 심장이 불규칙 적으로 뛴다

이거,나만 이런거 아니지? 너도 지금 뛰고 있는거지?





"ㄱ..그게 뭐,"




"내가 너한테 고백하는거라고"




"...."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김태형은 내손을 잡고 날 일으켰고, 나는 거부할 힘조차 쓰지 못하고 끌려 일어났다





"곰팅아,좋아한다고"




"..."




"나좀 봐줘, 응?"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께가 간지러웠다.

그는 보이지 않았을 발가락도 꼼지락 거리고 있었다

너에게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게 생소했다.

아, 이제서야 깨닫고 말았다.

내가 너에게 느끼는 감정을





"태형아"




"어?"




"나도,"




"...."




"좋아ㅎ..."





마지막 말은 김태형이 갑자기 끌어안는 바람에 입안으로 먹혀 들어갔다.

우리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우리를 서로 공유한다는게 

부끄러웠다. 한번도 안겨본적 없는 태형이의 품은 따뜻했다. 너가 나를 바라볼때처럼







"고마워,진짜"




"..."





"진짜 잘할게."





태형이에게 말을 하려 했지만 또다시 막혀버렸다.

아까와는 다른 따뜻하고 포근한게 내 입술을 꾹 눌렀으니,

말이 나갈수가.






"여주야,"






"...."





"키스할땐.눈 감는거야."

















다음날 강의실에 들어가려하니 태형이가 손을 꼭 잡아왔다


"왜..?"


"응?그냥 좋아서"


그의 말에 붉어지는건 내 볼이었다

무슨 저런말을 서슴치 않게 하는거지..?

몰랐는데 아주 선수다,..










"아, 커플 온다"




"오오오 손잡고 오는거 봐라~!"




"야,오늘 날이다. 김태형 술 사라~!~!~!"




강의실에 들어가니 호들갑을 떠는 정호석,박지민,배유빈이 보였다.

무슨,,,




"야야~~커플들 일루롸 여기 앉아~~"






그렇게 하루종일 시달린 우리였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던건 

너와 함께 여서 그런거아닐까?














----♡♡-





되게 찝찝하게 끝난것 같기도 하고,,,,,,,,,음음

아,드디어 끝났어요...!!!!!끼야


이렇게 끝낼걸 왜 늦게 왔을까요...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이제 남.사.친 끝내고, Sweet Blood가 연재될 차례 네욤!

ㅎㅎㅎㅎ항상 제글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분들도 감사합니다!





암호닉

정연아/뱁새☆/몽마르뜨/밍기적/우유/당근챱챱/짐절부절/쟈몽/꼬치에꽂혀/스틱슈가/풀네임이즈전정국오빠/썰썰/영이




사랑합니다! 

Sweet Blood 로 뵈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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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완결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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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7.230
뱁새☆
꺄ㅠㅜㅠㅠㅠㅠㅠㅠ사귄다짝사귄다짝 완결이났네요!!!!!
알콩달콩 보내고 새작품기다려야겟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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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5.45
몽마르뜨
아니ㅠㅠㅠ완결이라니ㅠㅠ 저 백발백중커피 나도함 마셔볼슈있었으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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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썰썰입니다!
백발백중이라니ㅋㅋㅋ 그 커피 저도 마셔보고 싶어요ㅠㅜㅠ 완결 내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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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스틱슈가예요! 그 커피 마시면 진짜 다 이루어지나봐요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커피 레시피가 뭐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완결이네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ㅎㅎㅎㅎㅎ항상 잘 읽었어요 앞으로 쓰실 글들도 재밌게 볼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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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당근챱챱입니다 방금 블러드 스윗도 읽었는데 남사친만큼 좋아요ㅠ ㅠㅠㅠ 무슨 글이든 다 잘 쓰시는 작가님 사랑핮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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