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073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기성용 빙의글 * 늦겨울 05 | 인스티즈

 

 

 

 

늦 겨 울 0 5

小星 ; 소성

별 사이에서 가장 작고 힘없는 별. 눈에 띄지 않는 별.

 

 

 

* 여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

 

 

 

[]

 

 



"꼬마야."

 

 

 

거실의 찬바닥에 누워서 스케치북을 펼치곤 그림을 그리고 있던 내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뭔소리에요?" 그가 쇼파에 앉았다. 난 그에게서 시선을 떼곤 다시 스케치북에 시선을 두었다. 그러곤 볼펜을 들어 나무의 그림자를 꼼꼼히 그라데이션을 주어 색칠하기 시작했다.

 

 

 

"너가 맨날 아저씨라고 부르니까 나도 꼬마라고 부를꺼야."

"우움… 싫은데."

"메롱, 내 기분 알겠냐?"

 

 

 

그가 쇼파에 여전히 앉은채로 다리를 꼬며 나의 그림을 빤히 보고있었다.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그러리라 느꼈다. "마음대로 하세요." 내가 말했다. 내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그가 작게 중얼거렸다. "내가 생각한 상황은 이게 아닌데…." 귀엽네. 크크 작게 웃었다. 그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완성!"

"뭔데?"

 

 

 

그가 기다렸다는 듯 나에게 물었다. 난 스케치북을 들고 들떠선 한바퀴 빙그르 돌았다. 그리곤 웃음을 주체하지 못한채로 시선은 여전히 스케치북에 고정한채로 그에게 말했다.

 

 

"나무!"

"엉?"

"나무요, 말 그대로."

 

 

 

그가 의외라는 듯 고갤 까딱이며 다리를 떨었다. 흐흐 웃다 말고 그의 눈앞에 스케치북을 펼쳐 들었다.

 

 

 

"어때요? 잘그렸죠?"

"오? 의외로 잘그리는데?"

"흐흐, 저 얕보지마요~"

 

그가 눈을 땡그랗게 뜨고는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 칭찬에 가슴이 울렁였다. 오직 볼펜으로만 그린 나무그림은 흑백사진처럼 정교했다. 그만큼 내가 정성들여 그림을 그렸다. 그가 내 스케치북을 가져가더니 한장 한장 넘겼다. 온통 나무그림이였다. 잎의 모양과 종류만 다를뿐. 다 나무였다.

 

 

"다 나무네?"

"네."

"나무 좋아해?"

"좋아한다기 보단, 그냥 나무의 의미가 좋아서요."

"무슨?"

 

 

그가 궁금해하는 표정으로 물었다. 저런 표정을 지으니 말해주기 싫은데…. 라고 생각하며 그의 옆에 앉아 스케치북을 뺏었다. 그리곤 덮어버렸다. 한참 발만 왔다갔다 하던 내가 천천히 입을 떼었다.

 

 

 

"그냥, 꿋꿋하게 서있잖아요. 날씨가 어떻든 기쁘든 슬프든… 그게 좋아요. 나도 그랬으면 좋겠거든요."

"음….나도."

 

그가 동의하는 듯 고갤 끄덕였다. 내 말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놀란 표정을 하고 그를 쳐다보자 그가 왜? 하고 물었다.

 

 

"아니, 그냥 내 말을 이해해주는 사람 처음봐서요."

"뭐가?"

"다들 그래요. 니 말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그게 뭐 어쨌냐고."

"…."

 

 

그는 내 말에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했다. 그곳이 어딘지는 나도 잘 모르겟지만…. 그가 지저귀는 새처럼 대답했다, 낭랑하게.

 

 

 

"동등한 사람만 서로의 말을 이해할수 있어."

"네?"

 

 

무슨소리냐는 듯 내가 멍청하게 되물었다. 그가 스르륵 일어나더니 말했다.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끼리 서로를 위로하는 것처럼 말이야."

"…그럼 아저씨랑 저는 동등하다 이거에요?"

"음, 그럴껄?"

"기분 나쁜데."

"뭐 임마?"

 

 

그가 내 머리를 꾹 눌렀다. 그게 나쁘지않았다. 내가 살짝 웃으며 말했다. "장난이에요." 그가 그럴줄 알았다는 듯 머리를 마구 헝크렸다. 왠지 이 시간을 포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었다. 가슴이 간질간질했다. 그는 여전히 씩 웃은채로 머리를 헝크렸고 얼굴이 달아오름을 느꼈다. 이것이 사진이라면 앨범에 꽂아두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 옷 사러가자."

"진짜요?"

"가짜겠냐."

"가요 가요!"

 

 

내가 이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깨기위해 벌떡 일어나 코트를 챙기기 위해 방으로 토도도 달려갔다. 그의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 "귀엽네." 아 얼굴 더 빨게지면 안되는데.

 

 

 

()

 

 

 

"아저씨."

"엉."

"나 배고프다."

 

 

 

산을 내려가며 말했다. 한발짝 내밀때마다 푸석이며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향긋한 나무냄새에 나의 몸속에서 괴롭히던 무언가가 싹 내려간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좀만 참아, 맛있는거 사줄께." 그 말만 믿은채로 조심히 내려가는데 갑자기 몸이 쏠리며 중심을 잃었다.

 

 

 

"아악!"

"조심하라고!"

 

 

벌렁이는 심장을 쥔채로 그가 내 허리를 붙잡았다. 잘못했으면 저 밑까지 슬라이딩해서 갈 뻔 했다. 휴우, 한숨 돌린뒤 상황을 보니 여전히 그가 내 허릴 단단하게 고정시켰고 그가 날 이상한 눈빛으로 보고있었다. 민망한 침묵에 큼큼 하며 제대로 섯고 그 역시 머릴 긁적이며 서있었다.

 

 

 

"조심…하랬지?"

"네…."

 

 

왠지 민망해진것만 같았지만 그와 나는 다시 밑으로 내려갔다. 한마디도 오가지 않는 어색한 분위기에 내가 그의 손을 꼭 잡았다. 그가 놀란듯 내 쪽을 쳐다봤고 난 땅만 본채로 손을 꽉 잡았다. 그도 손을 꽉 잡아주었다. 사소한 것인데도 기분이 좋았다. 언제까지도 이 행복이 계속됬으면… 가슴이 갑자기 욱씬거렸다. 그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왜 그래?" 하고 물었고 나는 고갤 저으며 그의 손을 꽉 잡았다. 눈물이 날것만 같아 고갤 푹 숙였다. 더 이상 울지않기로 했잖아…. 마음속으로 되내였다. 울지말자. 울지말자.

 

 

 

"울고싶으면 울어도 되."

"…."

"그러면 편해지니까… 자존심을 너무 세울 필요는 없어."

"괜찮아요. 이제 울지않기로 했으니까."

 

그 몰래 눈물을 닦았다. 흘러나오지는 않았어, 그러니까 안 운거야. 응. 점점 마을이 보였다.

 

 

 

 

()

 

 

 

 

"작다."
"…시골이라서."

 

 

작은 슈퍼마켓에 도착한(사실 구멍가게나 다름없다.) 나는 입만 벙하니 벌린채 그에게 말했고 그는 미안한 듯 머릴 긁적였다.

 

 

"먹을꺼 사줘요."

"알겠어, 잠시만 기다려봐."

 

 

그가 날 세워둔채로 슈퍼 안으로 들어갔고 과자 코너로 가더니 무언가를 한아름 안고는 계산대로 향했다. 그렇게까지 배 안고픈데. 그가 환히 웃으며 한아름 사온것은 다름아닌 빼빼로였다.

 

 

 

"왠 빼빼로?"

"오늘 빼빼로데이 거든?"

"아하."

"맛있게 먹어."

 

 

그가 나에게 봉지를 쥐어주었다. 노란봉지 안에 색색깔의 빼빼로 상자가 뒤엉켜 있었다. 돈도 많아라… 아깝게. 하며 툴툴거렸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다. 또 울렁이는 감정이, 나를 휘감았다. 그의 웃는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예뻐보였다. 환상에 있는 천사의 미소처럼. 닿을수 없는…. 그런.

 

 

 

"이제 옷 사러가요!"

"엉, 근데 시골이라… 입을만한거 없을껄?"

"괜찮아요."

 

 

한참을 돌아다녀 찾은것은 아줌마들이 입을것같은 옷가게였다. 이런 시골에… 하긴. 그가 미안한듯 계속 미안해. 라는 말만 되풀이했고 난 괜찮다고 웃어보였다. 뭐, 몸빼바지라도 입어보지 뭐.

 

 

 

"이상한거 입어도 놀리지 마요."

"당근이지! 넌 뭘 입어도 예뻐."

"비행기 태우지 마요."

 

 

그래도 내심 흐뭇해하며 옷가게로 들어갔다.

 

 

()

 

 

"푸하하하하핫!!!!!"

"웃지마요."

 

 

그가 발랑 뒤집어져서는 목젖이 보일정도로 크게 웃어댔다. 더욱 내가 비참해졌다. "아줌마 같애 진짜! 푸하하하!!" , "아 좀 닥…." 허휴, 한숨을 푹 쉬곤 거울속의 내 모습을 쳐다봤다. 아무리봐도 아줌마였다. 머리 긴 아줌마… 젊은 새댁. 하…. 이 세상이 밉다…. 내 잔뜩 찌푸린 표정을 본건지 그가 이제서야 눈치를 살피며 "괘…괜찮아, 잘 어울리네." 하고 말했다. 얼굴 경련 일어난거 다 보이거든? 앙?

 

 

 

"이거 주세요."

"이거 사게?"

"어, 아.저.씨. 가 웃는거 보니까 더 사고싶어져서."

 

 

나의 살인충동이 가득 담긴 눈빛을 쏘며 말하자 그가 깨갱 하며 할머니께 돈을 내밀었다. 할머니는 계속 인심좋은 표정을 지으시며 돈을 받았다. 그리고 말하셧다.

 

 

"신혼 인가봐? 시골에 와서 고생이여…."

"네? 신혼이라뇨? 그런 사이 아닌…."

"네, 감사합니다."

 

 

해명하려던 내 말을 뚝 끊더니 해맑게 웃으며 대답했다. 이 아저씨가…. 그러더니 그가 할머니께 물었다. "저희 몇살로 보여요?" 할머니께선 나와 그의 얼굴을 훑어보시더니 웃으며 대답하셧다.

 

 

"동갑 아니여?"

 

 

 

()

 

 

 

 

"괘…괜찮냐?"

 

 

그가 한손엔 빼빼로가 가득 들어있는 노란봉투를 들고 한손엔 옷이 들어있는 까만 봉투를 들고는 조심스래 물었다. "닥쳐요." 그에게 살벌하게 말했다. 그는 또 한번 깨갱 하며 조용히 봉투를 든채로 걸음을 재촉했다. 하아, 그렇게 내가 노안이였던가… 족히 9살 차이나는 양반이랑 동갑이라니…. 할머니의 말이 끝나자마자 또 땅을 치며 웃는 그 때문에 기분이 더 안좋아졌다. 그가 조용히 눈치만 살피며 걷다가 갑자기 문득 멈춰섯다. 옆이 비어있는걸 느낀 내가 뒤를 돌아보며 "안가요?" 하고 묻자 그가 나에게 봉투 두개를 쥐어주더니 "잠시만 기다려!" 하고는 어디론가로 뛰어갔다. "아, 아저!" 그를 잡으려던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우씨… 또 나만 나두고 가네. 길 위에 혼자 쓸쓸히 서있던 나는 봉투를 들고 길의 가장자리쪽으로 가 돌맹이를 차며 기다렸다.

 

 

 

"언제 오는거야…."

 

 

족히 15분은 지낫을텐데 그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혹시 나 버리고 간거 아니야? 문득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안되는데… 내가 짜증내서 그러는건가?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이제 여기서 얼어붙어 죽는건가…. 싫은데 더 살고싶은데…. 어? 살고 싶다고? 분명 얼마전만 해도 죽고싶다는 생각 뿐 이였는데 어쩌다 이리 되었는가…. 그 덕분이겠지. 두려움에 떨고 있을때 그가 거친숨을 내쉬며 뛰어왔다.

 

 

"왜 이제야 왔어요!"

"아 미안… 어? 너 우냐?"

 

 

안 울어요. 하면서도 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두려움이 사르륵 없어졌다. 그가 당황하며 엉거주춤 서있었다. "나 버리고 간줄 알고…." 작게 말하자 그가 미안한듯 나를 꼭 안아주었다. "미안 뭐 사느라고…." 그의 품이 따뜻해 이 상태로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뭔데요?" 내가 궁금한듯 그의 품에서 나와 물었다.

 

 

 

"자!"

 

 

그가 내민것은 다름아닌 작은 화분이였다. 작은 새싹이 피어있었다. 두갈래로, 쌍떡잎식물 이구나. 앙증맞은 연두색이 귀여웠다. 근데 이걸 왜…. 모르겠다는 눈빛으로 그를 올려다보자 그가 내 손에 화분을 쥐어주었다.

 

 

"나무가 아니라도 작은 새싹이라도… 힘든걸 견뎌낸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어."

"…."

"한번 키우면서 관찰해봐."

"…고마워요."

 

 

쑥쓰러운 마음에 그의 눈을 보지 못했다. 이런줄도 모르고 버리고 간다고 왈칵 눈물을 흘려보낸 내가 밉고 한심했다. 왜 이리 약해빠진건지. 그가 무릎을 살짝 굽혀 나와 눈을 마주치더니 "괜찮아." 하고 말했다. 그의 반짝이는 눈빛 때문일까, 그가 눈부셔보였다. 그가 더욱 멀리있어보였다. 나에겐 너무나 과분해보여서…. 가슴이 살짝 아릿했다. 그저 고갤 끄덕였다. "가자." 그가 봉투 두개를 들더니 먼저 앞장섯다. 그의 뒤에 서서 졸졸 따라갔다. 그에게 말했다.

 

 

"고마워요. 이렇게 못난 나한테… 잘해줘서."

"…."

 

 

그는 아무말 없이 산쪽으로 올라갔다. 그리곤 대답했다. "너도." 짧은 대답이었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이 들어있다고 난 느꼈다.

 

 

 

[]

 

 

피곤하네요.. 개콘 보러가야징 ㅋㅋ 저도 익스에서 댓망하는데 개그밖에 못해서... 하... ㅜㅜ

사진 바꿨어요~ 어때요? 예쁜가요? ㅎㅎ 그럼 굿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사랑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제가 더 사랑합니다... 흐흐 부끄러워라... 이제야 답글쓰네요 ㅠㅠ 하 바쁘당... 오늘 하루 잘 보내셧나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_//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기성용하투뿅이에요ㅎㅎ어쩜이리도글을잘쓰세요..부럽습니다ㅠㅠ사랑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기성용하투뿅님! 안녕하세요!! 저 못써요 ㅠㅠㅠ 전 기성용하투뿅님이 더 부럽죠... 하... 언제쯤 님처럼 잘쓸까여? ㅠㅠ 제가 더 사랑해요! 항상 잘 읽고있어요.. 그대 암호닉중에 내가 있다는걸 잊지마yo ㅋㅋㅋㅋ 고마워요 요즘 쌀쌀한데 감기조심하시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어머제똥글에암호닉이있다니감격스러워요ㅠㅠ폭풍눈무류ㅠㅠㅠㅠㅠ저보다훨신천배만배잘쓰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아니에요 아니에요 ㅠㅠ 똥글이라뇨.. 저 예전부터 봤었는데.. 흐흫 폭풍눈무류ㅠㅠㅠㅠ 처음에 제글에 덧글다셧을때 깜놀한;; 제 눈이 맛간줄알았어여ㅑ ㅠㅠㅠㅠㅠㅠ 꺼이꺼이... 열심히 써야죠... 근데 진짜 기성용하투뿅님 보다 못쓰는거 같아여... 전 맨날 질질끄는데..ㅠㅠㅠ 진짜 대단해요 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저요즘미치겠어요..ㅠㅠㅠ사실소성님한테만말하는건데!저요즘슬럼프오나봐요..슬럼프올정도인실력도아니지만ㅠㅠ댓글도적구요즘주제도안떠오르고확다지워버리고싶은심정이에요..ㅠㅠㅠ흐겅겅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네?? ㅠㅠ 어뜩해요... 그럴땐 푹 쉬고 마음 편하게 생각해봐요! 너무 댓글이나 그런데 연연하지말구, 좋은 글이나 영화나 책같은거 읽으시면서 휴식도 가지시구..ㅎㅎ 저도 매일 매일이 슬럼프에요 헝헝.. 근데 다 지워버리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저도 그랬거든요 ㅠㅠ 다른 카페에서..하... 흐헝.. 힘내요!! 잘될꺼에요! 저도 항상 댓글도 조회수도 적어서 슬프지만 제가 열심히 노력하고 잘쓴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줄꺼다 라고 생각하면서 쓰거든요..ㅎㅎ 힘내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일찐오빠기성용이에요!!ㅠㅠㅠㅠㅠㅠ흡 둘이 넘 알콩달콩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훈훈스멜이///ㅅ/// 이런 달달한내용좋습니다>_< 작가님 파이팅!!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일찐오빠기성용님! 안녕하세여~~ 여주인공은 그대에요 ㅠㅠㅠㅠㅠ ㅎㅎ 빙의되어라~~ ㅎㅎ 저도 쓰는내내 좋아 쥬금 ㅇ<-< 항상 힘낼께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셧나요?? 전 뻘짓하다가 이제야 글쓰네요 ㅠㅠ 흡... 항상 고마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프롤로그부터 정주행 하고 왔습니당ㅎㅎㅎㅎㅎㅎ신알신 하구 갈게옇ㅎㅎㅎㅎ 아 암호닉 신청되죵?ㅎㅎ 콘푸라이트할게여!!! 작가님 너무 잘쓰세요 ㅠㅠㅠㅠㅠㅠ 달달 ㅎㅎㅎㅎㅎ ㅠㅠ 사랑합니다 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콘푸라이크님! 당연히 되죠 ㅠ 헐 정주행이라니.. 이 꿈같은 단어여...♡ 고마워요!! 저 완전 못써요 진짜.. ㅠㅠ 언제쯤 유명한 글잡작가님들을 따라잡을까요? 하 역시 그거슨 꿈... 먼 꿈.... 제가 더 사랑합니다~~ 아 이른시간인데 벌써 졸리네여 ㅠㅠ 요즘 잠이 너무 부족해서.... 콘티도 안짜고 바로 쓰다보니 맨날 내용이 이상하네요 ㅠㅠ 그럼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전 얼른 글쓰러 헿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아련하다. 아련해. 나이 먹어도 동심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풋풋하면서도 안타까운.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안녕하세요 독자님~ 왠지 독자님의 말투가 되게 설레네요... 왜지? 제가 아련한 글을 참 많이 써서... 하.... 그쵸?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리 부족한 글인데.... 안타까울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이미 내용이 그리 되버려서... ㅎ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될께요~ 고마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오ㅠㅜㅜ너무좋다ㅠㅜㅠㅜㅜ아련하고 달달할땐달달하고ㅠㅠㅠ 이 행복이 계속 갔으면 좋겠다..프롤로그부터 정주행했는데 구자농민이라고 암호닉 신청한다고 댓글달아놨어요ㅎㅎㅋㅋㅋ앞으로 영원히 작가님의 독자가되겠어요♥♥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안녕하세요 구자농민님~ 덧글 봤어요 ㅎㅎ 고마워요! ㅎㅎ 저도 이 행복이 계속 갔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인생은 행복이 있으면 불행이 있을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래야 인생을 산다. 라고 할수있는것 같아요.. 계속 평온하다면 그건 아닐것같아요.. ㅎㅎ 고마워요.. 너무 과분한 댓글이라.. 감동받았어요.. 이런 똥글에... ㅠㅠ 항상 열심히 써야죠~ 열심히 노력할께요! 멋진 독자님의 멋진 작가가 될수있도록! 감기조심하세요~ 따뜻하게 껴입고 다니세요! 전 얇게 입은덕에 콧물이 질질....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설레요ㅠㅠㅠㅠㅠ그리고뭔가 뭉클하네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잘봤슴당!다음편도기대할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안녕하세요~ 저두 쓰는내내 설레서...하...이러면...안되는데...내 글에..내가 설레면...아..안되..는데..!!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께요! 다음편에 지금 쓸내용이 없어서 ... 동동 구르는중이에요... 다음부턴 콘티를 다 짜고 써야겠어요.. 후회막심 ㅋㅋㅋㅋㅋㅋㅋ 핰ㅋㅋㅋ 감기 조심하시구... 얼른 완결을 내야할텐데.. 곧 시험기간이라 컴퓨터 못쓸텐데... Hㅏ..... 항상 고마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13년 전
대표 사진
小星
안녕하세요 하트독자님! 오늘도 오셧네요 크크크 딱 보자마자 알아챗어요 ㅋㅋㅋㅋㅋㅋ 하트 하나뿐인데 설레듀금 ㅠㅠ 눈팅하시는 분들보다 이렇게라도 덧글 써주시는 분들께 참 감사함을 느껴요... 그리고 항상 잘쓰도록 해야하는데 제가 워낙 부족해서리 ㅠ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감기조심하구 오늘도 내 사랑 받고가요 얍!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핡..ㅋㅋ작가님을설레게했다니ㅋㅋㅋㅋ뭔가뿌듯하다ㅋㅋㅋ진짜잘쓰세요ㅠㅠㅠ여주가되고싶을정도로ㅠㅠㅠ저도글을보게해주셔서정말감사합니다ㅜㅜ부족하지않아요ㅎㅎ암청잘쓰세요!!ㅋㅋㅋ작가님도건강하시구좋은밤되세요ㅋㅋㅋ저도작가님스릉함♥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