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 2
‘봄’이라 하면,벚꽃이 살랑살랑 거리며,따스한 햇볓에 나비들이 춤을 추고, 존나게 글래머스하고 미모는 손예진누나 같은 소녀와 손을 잡으면서 연애의 꽃을 피는 뭐…그런 계절 아닌가? 아,짱 추워.여친이 없어서 더 추워. 미친 개는 왜 체육복 안에 와이셔츠를 못 입게 하는 거야? 맨 살에 닫는 매끈매끈한 체육복 질감이 딱히 좋진 않았다.체육복 작은 구멍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칼 바람도. 운동장으로 나가는 길이 황천길이다 시발. 존나 추워.
“박경,그거 뭐냐?”
“핫팩도 모르냐?촌놈아.”
“알거든.그거 좀 줘 봐.”
“아,싫어.춥다고.”
“좀 줘 봐!쪼잔하다 새끼가!”
“아!니네 좀 조용히해! 안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우지호 씨발 새끼.”
우지호 개새끼,우지호 미친 놈 궁시렁대며 버럭 소리를 지르는 표지훈이 나를 픽 째려봤다.나 째려보면 구멍이 매꿔지기라고 하디? 지호를 탓하렴.
우지호는 표지훈의 젖꼭지 위치를 어떻게 알았는지,정확하게 뻥 뚫었다. 존나 우지호 이새끼,공부 안하고 ‘표지훈의 젖꼭지는 어디에 위치해있고,크기는 얼마만 한가?500원 동전 크기 만한가?’ 뭐 이런걸로 코피 터지게 연구했나? 존나 신기해.
뭐 문제는 그게 아니다. 체육복 안에는 반팔이나 나시 밖에 못입고,표지훈 이 새끼는 검정나시를 입고왔다는 거고,우리 체육복 상의는 새 하얗단 거다. 고로 표지훈 젖꼭지는 존나 까매.새까매.짱까매.
“야,차라리 다른 애 체육복 빌리지 그랬냐.또라이야.”
“시발,하나같이 다 없다고 구라치는거야.우지호가 애들한테 다 빌려주지 말라고 했겠지.아으,시발.”
“으휴,미친 놈들.”
“아…존나 젖꼭지 시려워…”
쯔쯔쯧.박경과 같이 혀를 찼다. 우지호랑 너는 어째 점점 닮아가냐?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존나 느그들 애까지 순풍순풍 낳아서 저출산 국가에서 벗어나게 해주라. 잉꼬부부 우지호 표지훈 존나 화이팅이요.
“야!너네들 빨랑빨랑 안 튀어오냐!?”
삼초 셀 때까지 집합해라!체육복 안에 셔츠 입은 새끼들은 뭐야?! 미친 개의 우렁찬 목소리가 쩌렁쩌렁 운동장을 울렸다. 아,귀 따가워.
“사내놈들이 춥다고 웅크리고 있냐?어깨 쫙 피고!”
맑은 공기 좀 마셔라!이 놈들아!와하하하! 하고 호탕한 웃음소리를 내는 미친 개를 인상을 꾸긴 채 쳐다보았다. 시발,왜 멀쩡한 실내 체육관 놔두고 운동장에서 지랄?
“오늘 일기예보에서 황사 주의보였는데 퍽이나 맑은 공기겠다.시바.”
옆에서 궁시렁 궁시렁 대는 박경의 말에 존나 고개를 쳐끄덕이다 ‘네가 오늘 체육관에서 하자고 해봐’라고 말하면서 박경을 쳐다봤는데 시발.무슨 졸라 못생긴 놈이 내 옆에 있냐? 강풍기를 틀어 논것 같은 바람에 앞머리가 홀라당 까진 박경의 얼굴에 그만 아.존나 놀랬다. 너 잘생긴 줄 알았는데 영 아니였구나? 그러고보니 좀 당근을 닮은 것 같기도하고.
“아,오이를 좀 더 닮았나?”
“쓰읍…아,추워.뭐라고?”
“어?아니,아니.혼잣말.”
“자,자!국민 체조 시이자악!”
하낫!둘!셋!넷!둘둘셋넷은 너나 쳐하세요. 미친 개의 구령에 맞게 체조를 하는 불쌍한 내 신세를 도연이가 본다면 얼마나 불쌍하게 여길까? 아,암튼 오늘 기분이 왜이리 별로지. 둘둘셋넷!따스 여쓰 일곱 여덟! 한동안 도연이 얼굴을 못봐서 그런가? 오늘 도연이랑 점심 먹어야지. 근데 요즘 연락이 뜸한데 남친 생겼나? 그렇게 나한테 꼬리를 살랑살랑 거렸는데.설마.아,암튼 이 오빠야가 수학여행 가기 전까지 널 진짜 내껄루 만든다.푸하하하하하항.뜀뛰기!하낫!둘!셋!네…
“표지훈 이 새끼야.너 뭐하냐?”
엥? 미친 개의 화통 삶아먹은 소리가 멈추더니 험악하게 변했다. 그리고 표지훈? 우리 지훈이가 왜? 주위를 둘러보며 빼꼼빼꼼 표지훈을 찾았…는데 저 새끼가 왜 저런담? 짝다리를 하구서 팔짱을 낀 채 고만히 서있는게 아니겠는가. 무려 미친 개의 체육 시간에! 존나 제 정신이 아닌갑다.
“이 새끼가 체조도 안하고 선생님 앞에서 팔짱을 끼고.앙?”
“아…썅…진짜.”
지훈아.존나 왜그러니 너?니 남편 우지호랑 애까지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야 하잖니.왜 벌써 존나 쳐죽으려 하니. 박경이랑 싸웠나? 하구서 박경을 슬쩍보니 저 자식도 모르는 눈치다.뭐야?왜?
“썅?이 새끼가 진짜.너 일루 와.”
헐.지훈아…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이 2년은 된것같구나…1학년때 너랑 같은 반되서 성적이 하도 떨어지는 바람에 요번에는 너랑 같은 반이 안됬음 한다고 국그릇에 물까지 떠놓구 새벽 기도했던 때가 그저께같은데…암튼,그동안 고마웠어.니 사물함에 숨겨있는 페스츄리는 내가 존나 쳐먹도록 할게.
“아…쌤.진짜.”
“딱 걸렸어.너.빨리 와서 엎드려 뻗쳐라.”
미친 개가 운동장 구석에서 죽도 하나를 들고왔다.시발.보기만 해도 지리겠네.근데 표지훈을 구해줄 생각은 없다.왜냐고?나까지 맞으면 존나 큰일이잖아. 근데 지훈아…팔짱 좀 풀어.주춤 주춤 나가면서도 존나 가오 지키는 거니? 미친 개의 관자놀이 주변에 빠직 하고 핏줄이 튀어 나왔다.
“차렷.표지훈.”
“아,걍 엎드려 뻗칠게요.”
헙!헙!하며 존나 빠르게 엎드려 뻗쳤다. 아,혹시 시발,지금 저새끼.
“아니,그냥 일어나.차렷.”
“아,제발 쌤…”
젖꼭지때문에 그러는거야? 푸흥학흐하학. 작년 여름에는 덥다고 망고나시랑 팬티만 입고 돌아댕겼으면서 뭘 그리 수줍어한대? 그러고보니 저 새끼 뺨이 발그레했다.아,토 쏠려.
“너 한달동안 화장실 청소할래?”
“헐…아녀.”
“일어나.선생님이 봐준다.”
“진짜요?”
쌤 알라뵹 짱짱 사랑해요ㅡ 표지훈 녀석이 졸라 빠르게 일어나서 미친 개한테 두 손을 모아 하트를 날릴때 나는 보았다. 미친 개가 죽도를 다시 꽉 움켜 쥐는 걸.시발.오금 저려.
“…아,헐.쌤.이거 우지호가…”
아,맞다.지훈아.니 책상 서랍에 있는 설리 브로마이드도 내가 가져도 되지?존나 감사요.
1교시가 끝나고 교실로 들어와서 표지훈은 체육복을 존나 박력있게 벗은 담에 쓰레기통에 쳐박았다. 씩씩 숨을 골더니 분이 덜 풀렸는지 쓰레기통을 빵빵빵 찼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우지호오오오오오오!!! 라는 괴성을 존나 쳐질러대면서.
“죽여버릴꺼야아아아아아아아!”
졸라 빠르게 8반으로 뛰어가는 녀석의 뒷 모습이 불쌍했다. 근데 미친 개한테 쳐맞고도 저럴 힘이 남나? 뭐,남자는 힘력이긴 하지! 매력이랑 그리고 또.
“저…태일아!”
“정력!”
헉.시발.내가 방금 무슨 말을 한거지? 존나 놀라서 두리번 거리니까 뒤에 도연이가 토끼눈을 하고 서있다.눈썹이 조금 꿈틀 거렸던 것같기도 하고. 아 망할…이게 다 표지훈때문이야.표지훈 조루새끼.
“헐…아,도연아 안녕.”
“으응.그냥 너네 반 지나가다 너 보구싶어서…”
흐흐흥ㅡ하고 볼을 밝히며 웃는 도연이가 나를 보고 친히 걸음을 해주다니.존나 황송하옵니다.
“요즘 통 볼 기회도 없는데…오늘 점심 같이 먹을래?”
“응!헤헤.”
아,시발.존나 귀여워.전도연 너는 어쩜 하루하루 갈수록 이뻐지니? 깨물어 버리고 싶다.
“아.태일아.요거…너 줄려구 매점에서 샀어.”
“헐.고마워!나 새콤달콤 포도맛 젤 좋아하는데.”
그래?잘 됬다 나도 포도 맛 좋아하거든ㅡ 샐쭉 웃는 도연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너네 반까지 데려다 줄게.가자.”
“진짜루?너 좀 멋있는데?푸흐흐.”
얘 반이 2반이 였나? 복도를 같이 나서며 존나 부러움에 쩔어있는 박경을 보았다.시발.그래.난 키는 작지만 니네 보다 인기짱이라고.존나 본받으렴.
“아,잠시만.너한테 또 줄꺼있어…자!이거.”
“뭔데?아,너 친구들하고 사진 찍었어?”
“응.그저께 찍은거야.나 좀 이상하게 나와서 안 주려고 했는데…”
“뭐가 이상하게 나와~진짜 젤 이쁘다.너가.”
“푸흐,됬어.거짓말 하지마.”
지 친구들하고 찍은 사진을 나한테 한 장 줬다. 아,솔직히 위에서 왼쪽 두번째가 좀 더 이쁘다. 존나 여신인데? 얘 이름이 뭐지. 존나 궁금한데 이름이 뭐냐고 도연이한테 물어보면 싸다구 한대 맞고 쫑날 것 같은 예감이다. 나중에 박경한테 물어봐야지.
“그리구,얘 있잖아.얘가 너 친구 중에 우지호라고 있지?걔 많이 좋아한다?”
“어?우지호를?”
시발!? 존나 여신인 위에서 왼쪽 두번째가 뭐?우지호를 좋아한다고? 7반에 우치호를 잘못안거 아니야? 어떻게 왜 우지호를 좋아할 수 있지?이런 여신이.고작 우지호를.
“응.우리가 다리 놔주자.얘 이름 김민정.”
“아…응.그래.그러지 뭐.”
아…졸라 알 수 없는 기분에 휩싸였다. 김민정이라고 했지?눈이 상당히 낮은 아이인갑다.
“울 반 다 왔어!너두 이제 수업 준비하러 가야지.”
“응.점심 시간때 다시 올게.”
다리 놔주긴 개뿔. 우지호 여친 생겼다고 존나 구리쳐야지.
“너 존나 뭐하삼?”
“시발.우지호 도대체 어딨는거냐?”
땀까지 뻘뻘 흘리고 헉헉 숨을 몰아쉬는 표지훈이 우두커니 교탁 앞에 서있었다. 눈에서 살기가 느껴지긴 첨이네.
“우지호는 왜 찾는건데?”
“족치려고.몰라서 묻냐?”
아.맞다.젖꼭지… 그러고보니 쉬는 시간만 되면 내려와서 복도를 존나 질주하는 우지호가 안보였던 것같다. 웬일이람.
“하도 찾아도 없길래,그 새끼 책상하고 의자 옥상 위에 놓고 왔다.”
“미친 놈들.쯔쯧.”
우지호 시발놈 궁시렁대며 자리에 앉는 표지훈을 보며 생각했다. 파혼 위기의 잉꼬 부부를 구해주세요. 내가 한번 미워도 다시한번 이라는 프로그램에 신청 해줄까? 니네들 파혼하는 꼴 보기 싫어서 그래.띠로리로리로리띵띵 종이 울렸다.
“책 펴라.반장 인사하고.”
“차렷ㅡ선생님게 경례.”
안녕하세요 물리쌤.저 오늘 도연이랑 스쿨 데이트 해야되서 좀 잘게요. 아,맞다.존나 웃긴거.우리반 반장 박경이다.
지루하다.
맨날 골아떨어지는 물리 시간이였지만 통 잠이 안왔다. 게임이나 할까.들어도 모르고,안들어도 모르니까 장땡이잖아? 주머니에서 폰을 꺼냈다.안낸거 들키면 담임한테 사살이지만 어쩔 수 없어.앵그리버드 깨야돼.
드르르륵ㅡ
헉,시발.진동이 울렸다.
난 평소에 바짓주머니에서 울리는 진동 느낌이 졸라 꼴려서 크기를 젤 키워놨단 말이야. 존나 좆됬다. 눈동자를 또로로 굴렸다. 쌤이 눈치를 못 챈것같다. 일어서서 쩌렁쩌렁 질문을 하는 박태식에게 존나 고마웠다. 언젠가 내가 너에게 새콤달콤 하나 사줄게.태식이 존나 짱.
[나 폰 너저장이름 바꿨다]
무음으로 바꾸고,조심스럽게 카톡을 확인했더니 존나 볼 필요없는 우지호였다.난 또 도연인 줄 알았지.아 새끼.씹을까 하다가 그냥 답장을 했다.
[알필요없고시발ㄹ너디질래?너땜에나들킬뻔]
[핫핑크이태일이라고 바꿈ㅋ]
아,씨바 개새끼 우지호…이 새끼 오늘 지 홈피 다이어리에 이태일이 어쩌구 저쩌구 묘사까지 해가면서 쓸 것같다.좆병신새끼.
[디진다 바꿔라]
[배고프당><]
시바…동문서답.아,동서문답인가? 무튼 우지호한테 저 이모티콘 가르쳐준 놈 나와라.나랑 존나 싸우자.
[바꾸라고 너폰에비번도 안걸어놓자나]
[야 이번 교시끝나고 우리반으로와라]
우지호는 눈이 없나? 첨부터 끝까지 말 돌리고 지랄이야. 그냥 수업이나 들어야겠다. 난 멋진 남자가 될거니까.
[내가 안재효한테 부탁해서 존나좋은거 유에스비에담아옴]
[ㅇㅋ]
뭐…멋진 남자가 되려면 성 지식도 갖춰져 있어야 하잖아?
“징하다 징해.니네 이제 고2이다.앙?”
절정일때 무엇이든 끊기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 법이다. 예를 들면,한라산을 갔는데 정상을 눈 앞에 두고 그냥 데구르르 내려오는 느낌? 아,더 쉽게 얘기하자면 코를 팠는데 왕건이 코딱지를 그냥 파다 만 거? 시발,아니 그냥 야동보다 죽이는 장면에서 학주한테 껄렸다고.
“죄송함돠.”
쌤,근데 여기 있는 애들 다 봤단 말이예요.시발 이제 와서 불쾌했었던 척 우리를 존나 꼬라보는 저 녀석들은 뭐람? 이라고 소리치면서 모른 척 지 할 일들을 하고 있는 놈들의 멱살을 짤짤짤 흔들고 싶었지만 그냥 존나 가만히 있었다.
“느그들 이거 누가 틀었냐? 주동자가 누구야?”
우지호요.우지호.우지호!2학년 8반 21번 우지호!!!라고 존나 외치고 싶었다. 그래도 너와 나의 진득한 우정을 위해 난 입을 다물고 있겠어.
“태일아.너잖아.자수하는게 좋지 않을까?”
시발.뭔 소리야? 푹 숙였던 고개를 들고 옆을 보니까 우지호가 시발 저딴 말을 하고 있다. 미,미미,미,미,미,미,미친 놈!뭐라고 하는거야?씨발?!
“내가 그렇게 안된다고 했는데…아휴,태일이 너두 참.”
시발 존나 뭔소리야!? 기가 막히고 입이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어버버버거리면서 학주한테 난 아니예여!엠창! 하는 눈빛을 보냈다.우지호 이 새끼 구라 엄청 잘 까는거 아니까 믿어줄꺼야.시발.
“으음,이태일.”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면서 나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는 학주를 따라 나도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요!난 아니라니까!
“내일 엄마 모셔와라.”
그래요!난 진짜…어?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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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떡짜님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야 업뎃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작 이제 2편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머리에서 쥐가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아 행보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격 코일은 졸라게 쳐안나옴요..ㅠㅠ수학여행가서 좀 나오려나? 작가인 나도 몰라..☆★ 암튼 재밌게 보셨나거여..ㅎ..오타있으면 말씀해주세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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