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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잇치♥님  

♥뉴늉♥님  

♥몽몽몽♥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 20개 넘으면 저 내일 2편에서3편 연재할게요!ㅎㅎㅎ  

  

  

작가는 댓글을 먹고살죠....얼마나 뿌듯한데요ㅠㅠㅠ  

적어도 10초만 시간내주시면 댓글하나 달수있자나여ㅠㅠ  

20개 넘으면 내일 2편!연재할게요!!시간되면 3편♥  

  

  

  

  

  

  

  

  

  

  

  

  

경수는 집안으로 종인을 들였다.  

언뜻보기에도 종인은 정말 추워보였다.  

덜덜떨고 있는 보랏빛의 입술과 발개져버린 손과 귀,코....  

아무리 자신이 싫다고 표현했건만 이 찌질이들은 왜 이렇게 자신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경수는 생각을 하다가 자신의 방에서 방금까지 자신을감싸고 있던,자신의 체온이 남아있는 이불을 가져와 종인을 감싸주었고  

우유를 끓여 달달한 핫초코를 태워 종인에게 후후불어 건내었다.  

  

  

  

조금씩 종인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었을까 아직 덜 풀린 종인의 목소리가 울렸다.  

  

"형들한테...연락해줘.너 집에 있었다고.다들...많이 걱정하고있어."  

  

  

그 생각을 잊고 있었다. 종인에게만 신경쓰고 있다가 멀쩡한 사람을 또 여럿 추위에 떨게 만들었다.  

경수는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키곤 액정을 들여다본 순간 믿을수 없었다.  

자신의 액정을 가득채운 수천수만개의 카톡,문자,전화,수신메시지.  

고작 몇시간 없어졌다고 이렇게 고생을 시키다니.  

오랜만에 느껴보는 경수의 감정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다.  

  

  

서둘러 모두에게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전화를 할 용기가 없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민석에게 처음으로 전화하자 예상외로 화를 낼 것만같았건 민석이 자신의 안부부터 물었다.  

그 목소리에 경수는 눈물이 핑돌고 울음이 목까지 차올라 말을 내뱉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한명한명에게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뒤에 모두들 경수네 집으로 모이기로 했다.  

  

  

  

  

  

종인은 거실에서 몸을 녹이며 안절부절하는 경수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있었다.  

아무리 자신들을 밀어내도 밀려나지 않는 이유를 물어본다면,  

우리들 중 아무도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그냥, 처음봤을때부터 느낌이 왔고.  

자신의 모습을 숨기면서 살아가는 경수지만 때때로 귀엽고,이쁜데다가.  

그냥 많은 매력을 숨기고 지내는 경수이기에.  

또 많이 여린 경수를 알기에 우리는 끝까지 함께하기로 경수를 제외하고 약속했다.  

당사자는 모르지만 도경수까지 포함해서.  

  

  

  

  

  

모두가 모였다. 도경수의 집 거실에.  

경수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고개를 떨구곤 아무런 행동도 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다들 꼴이 덜덜떨고 있던 종인이 같았기때문이다.  

12명이 다 모였을 때는 사람의 체온보다 떨어진 사람들이 모여 거실에 한기가 돌았다.  

종인은 가까스레 안색을 되찾았지만, 아직도 안색이 안좋은 이들은 경수를 뚫어져라 쳐다볼뿐이다.  

그 눈빛이 원망하는 눈빛도, 미운 눈빛도 아니었기 때문에 경수는 더더욱 말을 꺼낼수가 없었다.  

  

  

  

  

"도경수."  

  

  

모두가 정적을 유지하고 있을때 자신을 감싸고 있던 이불을 옆에 있는 세훈에게 덮어두며 말을 꺼내는 종인이다.  

  

  

  

"...어."  

  

  

"미안해."  

  

  

  

"...어?"  

  

  

  

경수가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고개를 들어올려 종인과 눈을 마주했다.  

  

  

  

"무례했어,내가.오늘일도 그렇고.그냥 니가 화날만해.미안해."  

  

그에 이불을 꽁꽁 싸매던 세훈도 거들었다.  

  

  

"저도...죄송해여.맨날 놀리고.오늘도 우리때문에 기분 안좋았던거 맞져?미안해여.."  

  

  

  

  

자신을 닦달하고 왜 아무 연락 없이 잠적했냐고 화를 내도 이상하기만무한 이 상황에 이 남정네들은 오히여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있다.  

미련한건지, 멍청한건지.  

  

  

  

  

종인과 세훈의 사과에 힘이라도 얻은듯.  

다들 코가 발개져 손을 비비며 열을 내다가 한마디씩 했다.  

미앙해하지 않아도 될 행동들에 대해 사과하며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  

  

  

바보들....  

  

  

  

결국 경수는 눈물을 터뜨렸다.  

  

  

  

이 남자들 앞에서 경수가 눈물을 보이는 것은 서로를 만나고 지금까지..  

처음이었다.  

  

  

여자취급을 받지않으려고 울컥해도 항상 참았던 경수가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그에 당황한건 오히려 11명.  

자신이 뭘 또 잘못했는가 하며, 잘못도 모른채 미안하다며 경수를 달래기에 급급했다.  

  

  

  

"왜...울어 경수야.우리가 다 잘ㅁ..."  

  

  

"준며니엉아가 머를 달모해쪄여..내가...흐으..다 내 달못잉데...흐앙..."  

  

  

"내가 다 미안해...끄엉...다 잘모태써...흑..앞으로 이런짓 아하께에...흡,내,가 미아내..."  

  

  

  

또한 오랜만의 경수의 애기같은 모습이었다.  

  

  

  

  

  

  

  

  

카디번외♥  

  

  

  

  

  

  

  

  

  

  

  

어제 서럽게 오열하던 경수를 달래고 다같이 경수네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새볔에 일어나 각자의 집으러 가서 씻고 나란히 지각을 했지만,  

그 중 어제 상태가 제일 나빳던 종인은 학교에 나오질 못했다.  

새학기 첫날부터 빠지면 안되지만, 상태가 심각하다고 들었다.  

새볔에도 열이 펄펄 끓어 자신에게 많이 큰 옷들을 겹겹이 입혀 종인과 집이 같은 방향인 크리스에게 부축받아 집으로 향한 종인이었다.  

그 상태가 생각보다 많이 심각했나보다.  

학교도 나올수없는걸 보면.  

  

  

  

  

  

  

경수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종인의 생각으로 수업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점심시간에는 밥을 먹으러 데리러 온 백현과 레이를 다시 돌려보내며 책상에 엎드려 온갖 아픈척을 다 했다.  

자신의 사촌인 경아에게 리베아라는 입술 보호제품 메이커에서 출시한 진주펄리베아를 바르고 선생님께 가서 아픈연기를 하며 조퇴증을 끊어냈다.  

  

  

  

진주펄리베아의 효과가 컸다.  

  

  

  

  

  

학교정문을 통과하기 전까지 비틀거리다 교문을 나오고 몇걸음을 걷자 걸음을 빨리하다 뛰는 경수였다.  

찬열에게 종인을 보살피러 간다는 짤막한 문자를 보내는 것도 잊지않고.  

  

  

  

  

  

종인의 부모님은 항상 많이 바쁘신걸로 알고있다.  

잦으신 출장과 많은 일 때문에 거의 같이 살지않는다고 봐도 이상할리가 없을 정도였다.  

종인의 누나는 대학생이라 대학주변의 원룸에서 지낸다고 했었고.  

그럼 종인의 집에는 애완견 몽구와 짱구, 몽구새끼와 종인만이 존재한다.  

애완견이 종인을 보살펴줄리도 없었다.  

그생각에 더욱 더 걸음을 빨리하는 경수였다.  

  

  

  

  

  

  

  

  

  

  

139768  

  

  

  

  

띠리릭-  

  

  

  

종인의 문이 열렸다.  

자신의 집의 비밀번호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지않은것과는 달리 바보같은 11명은 경수에게 아무런 의심조차하지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모든걸 가르쳐 주었다.  

어제부터 자신이 한심해지고 있는 경수다.  

집안으러 들어서자 더운공기가 훅 끼치고 새근새근 자고있는 애완견들이 보인다.  

걸음을 조심스레 옮기며 종인의 방문을 열자,  

이불은 방바닥에 나뒹굴고 식은땀을 흘리며 괴롭게 잠을 청하는 종인이 보였다.  

몸의 체온이 너무 높아 이불을 발로 까낸모양이었다.  

  

  

  

가까이서 보니 입술이 쩍쩍 말라 하얗개 텄고, 식은땀은 주룩주룩 흐르고 있었다.  

자신이 종인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라니.  

경수는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두고 이불을 종인에게 꽁꽁 싸매주곤 물수건을 가지고와 종인의 얼굴을 닦아주고 이마에 차가운 수건을 올려주었다.  

  

  

  

  

"....도경수?"  

"...아,깻어?좀...더자."  

"왜왔냐.학교에 있어야지."  

"....그게 중요하냐 지금!....아씨..몰라."  

"...귀엽긴."  

"........"  

"옛날도경수같고 좋네."  

"........."  

"뭐,자기 자존심 세우는 도경수도 좋고."  

"........."  

"그냥 묻지마, 왜 찾았고, 미련하게 왜 계속 쫓아다니는지."  

"........."  

"그냥, 도경수라서 그런거야."  

"............미안해."  

"..뭐가."  

"나 때문에....내가 바보같아.내가 너무 한심해."  

"...아니야,그렇게 생각하지마."  

"아니,너희는 나 하나 때문에 피해보는게 너무 많은데...나는.....정작 너희를 위해서 했던게 뭐가 있을까."  

"....웃어주잖아."  

"...뭐?"  

"오글거린다,그만하자."  

"........."  

"그냥, 그런 생각하지마.대신,너무 밀기말고 좀 당겨줘."  

"........"  

  

  

  

경수는 종인의 말이 아리송했다.밀지말고...당겨라?  

  

  

  

  

"우린 옛날에 경수가 그리운거야."  

"....."  

"아,물론 지금도 매력이 넘치긴하지만"  

"...야."  

"그냥....내마음도 그렇고 그냥...그렇다고."  

"...."  

"꼭 굳이 널 바꾸라는 게 아냐.우릴 밀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거지."  

"....멍청해김종인"  

"...?"  

"부탁이뭐야.우리들 사이에 부탁하는거.안되."  

"......"  

"나, 어제 뼈져리게 깨달았으니까...조금만 기다려."  

  

  

  

종인이 웃었다.  

  

  

  

니네는 내가 그리웠구나.  

종인의 말따라 이때까지 난 너무 밀어내기만했다.  

이제는, 내가 다 가르켜줄게.  

나보다 더 나를잘 알게.  

  

  

  

  

  

  

  

그 후에 경수는 잠든 종인의 이마를 매만지며 계속 종인의 상태를 살폈다.  

약을 먹이기는 했지만, 이때까지 아픈적이 거의 없었건 종인이 아픈걸 보니 자신이 살짝 미워지기도했다.  

공허하고 복잡한 마음에 종인을 보며 깊은생각에 빠지기도 했지만, 중간중간에 종인의 열도 재고, 직접 만든 죽을 종인에게 먹여주기도 했다.  

  

  

  

  

  

  

종인의 집에 온게 1시정도 됫었었는데, 벌써 5시간이나 지났다.  

경수는 조용히 짐을 챙겨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일어서려 했지만,  

뒤에서 실려오는 무게에 행동을 멈추었다.  

  

  

  

  

  

"종인아."  

"고마워, 오늘..와줘서."  

".....아냐."  

"무서웠어."  

"..어?"  

"아픈 날에도 항상 혼자였거든.이 덩치에 말하기 좀 그렇지만..조금 외로웠어."  

"......"  

"고마워.오랜만에 편안했고..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기분이야."  

"......"  

  

  

  

  

경수는 말없이 몸을 돌려 종인을 꽉 끌어안고 등을 토닥여주었다.  

종인은 경수에게 한참을 꼭 안겨있다가 등을 돌리며 말했다.  

  

  

  

  

"부끄러우니까, 얼른가.집에 들어가면 꼭 연락하고."  

"응,그럴게.푹-쉬어."  

  

  

  

  

  

  

  

경수는 종인의 집을 나와 종인의집과는 정반대 방향의 자신의 집울 향해 걸었다.  

원래라면 버스를 타야했지만, 오늘은 왠지 걷고싶었다.  

복잡하기도 했고, 미묘하기도했다.  

또한  

오랜만에 혼자 걷는 기분은 뭔가가 묘했다.  

항상 시끌벅적하던 자신의 주위가 한산하고 조용한게 오히려 이상했다.  

  

  

  

  

  

  

  

  

불안전한 마음을 이끌고 집에 도착한 경수는 곧바로 종인에게 연락을 했다.  

  

  

  

  

  

  

[됴총] 됴공주님과 11명의 보디가드들3(부제:됴총과 카디번외)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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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종인에게도 경수에게도 오랜만의 깊고 편안 밤이었다.  

  

  

  

  

  

  

  

  

다음은 무슨 커플중심으로 올까요???  

  

  

  

  

경수는 점점 귀여워질거같아요♥역시 도경수는 귀여운게 좋아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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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경수야ㅠㅠㅠㅠㅠㅠ애들밀어내지마ㅠㅠㅠ진심으로널좋아하는거같아ㅠㅠㅠㅠ너가깨달아서다행이긴하다애들하고잘지네!!경수우는거너무귀여워♥♥♥♥스엠♥으로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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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곤듀님
스엠♥로 암호닉 신청하실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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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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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곤듀님
네,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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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경수하면 씹귀죠!!!!!!!!!신작알림 뜨자마자 달려 왔어요 잘보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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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경수는귀여워야제마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겸디모습더보여주데여뮤ㅠ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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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경수야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ㅠㅠ원래ㅠㅠ다정다감하뉴ㅠㅠ경수로돌아오는거니ㅠㅠㅠ이제당기기를하겟지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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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경수야ㅜㅜㅜㅜㅜㅜ오규오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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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ㅠ경뚜ㅠㅠㅠ아짱귀여뷰ㅠㅠㅠㅠㅠ개귀ㅜㅠㅜㅠㅜㅠㅜㅠ경수 제가 납치해갈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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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오구오구 우리 굥수 그래쩌여?ㅠㅠㅠ 다음편은 백도 중심 해주세요ㅠㅠㅠ♥ 아 암호닉 신청괴면 울지요로 신청하구갑니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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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됴는 알게모르게 터지는 귀여움이 최고입니다ㅠㅠㅠㅠㅠㅠ 카디 번외는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네여ㅠㅠㅠㅠㅠㅠ 이제부터 당기는 경수를 볼 수 있는건가염?ㅠㅠ 글 잘 보고 갑니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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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20개안넘어도쓰시지요..ㅎ
안쓰면ㄴ쏠꺼얌(о゚д゚о)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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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잇치입니다 잘보고 가요! ㅎㅎ 다음에는 백도요! ㅎㅎ 종인이는 이제 괜찮겠죠??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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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진주펄 니베아 ㅋㅋㅋ 저도 하나 장만할까봐요 ㅋㅋㅋㅋ 경수는 오늘도 귀엽네요 ㅎㅎ오구오구 종이니는 다정다정 ㅠㅠㅠㅠㅠ죠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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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도랑 첸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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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하....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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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다 좋타으헝ㄹㅇ허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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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뉴늉이에요 ㅠㅠ 이것참저를선덕하게 하시는거 보니까 진ㄴ씸으로 더 좋네여 어 경수 진짜 아청아청하네요 아 진쩌 규ㅣ여워요! 작가님의 경수는 애같아서 행복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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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어이구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종인이가 걱정됬니ㅠㅠㅠ이제 다시 밝고 귀여운 경수로 턴백 하는거야!!!!니니도 진짜 설레쥬금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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