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물*
이름: 최승철(30)
공과 사 구분이 철저한 직장상사.
"나도 잘못이 없다고는 말 못해."
이름: 권순영(24)
15년지기 친구.
"그럼? 너 혼자가게? 어딜? 여자 하나랑 애 하나랑 어디를 가겠다고."
이름: 이석민(22)
밀당따위 없는 연하남.
"처음에 아이가 아빠라고 불러도 되냐는 말에 애들 장난인 줄 알았어. 근데 계속 듣다보니, 묘하더라."
이름: 김여주(24)
6살짜리 아이가 있는 엄마
"엄마가 우리 한솔이 너무 멋지니까 모르는 사람이랑 말 섞지 말라고 했지요!"
이름: 최한솔(6)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
"그럼.. 아빠는 나 두고 안 갈꺼죠?"
*그외 인물*
이름: 김민규(22)
이석민의 친구
지금까지 정해진 건 이쯤..?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그럼 전 이만 내일 학교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