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백] 망글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e/a/0eadc094bdf03f4a0a173400841bfba3.gif)
사진과 어울리지않는 전혀 달달하지않은 망글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어두컴컴한 실내 그 안에는 백현과 경수가있었다. "백현아 넌 어두운거 싫어하지?" 백현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던 경수가 얼마안가 머리채를 잡으며 낮게 으르렁거렸다. "넌 어두운거 싫어한다해서 특별히 준비했는데 반응이 왜이래?좀 발악해봐" 백현이 계속 입을 다 물고있자 경수는 쭈그려앉아있다 서서히 일어난다. "나랑 같이있어서 안 무서웠나봐?그럼 내가 나가야지" 한발자국 두발자국 문앞으로 걸어가다 뒤에 들리는목소리에 자리에서 멈춘다. "도경수 뭔가 잘못알았나본데 나 어두운거 별로 안 무서워해 왠줄알아?" 우뚝 서 있는 경수에 백현은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어둠은없어 빛밖에없어" 백현의 말에 경수는 문손잡이를 돌리며 말했다. "이 세상에 어둠이없다고?어둠이 있기에 밝음이 있는거야 세상에 빛이란없어" 나 뭐하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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