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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김종대한테 복수하는 이야기 04 | 인스티즈

 

 

 

 

 김종대한테 복수하는 이야기 04

 

 

 

 

 

징어야, 이제 여기 봐야지?”

 

 

 

변백현이 나를 불렀다. 상냥하게.  변백현은 항상 상냥했다. 그리고 차가웠다.

다섯 가운데서도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였다.

상냥한 말투 뒤에 칼을 날카롭게 갈아두고선 아무렇지도 않은 말투와 태도로 나를 괴롭혔다.

만약 내가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않고 대답하지 않으면, 남들 눈에는 티가 나지 않게 무력을 사용했다.

 

 

징어야, 듣고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는 단순히 주의를 환기시키려고 하는 말처럼 들렸겠지만, 한마디와 동시에 그는 쥐고 있던 어깨가 으스러지도록 힘을 주거나, 뒷목을 잡아 세게 누른다거나, 혹시 남들이 눈치챌만한 상황일 때는 위에 자신의 발을 올려 자신의 무게를 싣곤 했다.

 

이런 종류의 괴롭힘이 싫었고 아팠다. 내 처지를 더 슬프게 느끼도록 했다.

 

박찬열과 김루한은 상처 주는 말들로 나를 괴롭혔지만 몸에 손을 대지는 않았다. 이들의 괴롭힘은 잠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면 지나갈 순간이었다.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만 있으면 내가 받을 상처는 덜해졌다.

 

하지만 변백현은 아니었다. 변백현 내게 아픔을 줌과 동시에 정신까지 처참히 깨부수고 싶어하는 같았다.

 

너무나 아팠다. 항상 눈에 눈물이 고이게 했고 변백현은 눈물을 보는 것을 즐겼다.

 

그의 기분이 좋고 나쁨에 따라 악력의 강도는 달라졌다. 대체 그의 가는 손가락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올 있는 건지. 때때로 멍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있는 것은 변백현이 손톱까지 세우지 않았음에 감사하는 것뿐이었다.

 

변백현은 내가 상황을 벗어날 있을 것이라는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가지게 되는 것을 싫어했다. 박찬열과 김루한은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 내게 하는 말을 항상 조심하곤 했다. 자신들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들통나지 않도록. 그래서 다른 사람들 주위에선 그들의 괴롭힘이 사그러 들곤 했다.

 

하지만 변백현은 주위에 자신의 친구들과는 달리 남들이 기피하는 내게 상냥하게 대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아니라 동시에 뒤로는 나를 괴롭힐 있었다. 나는 항상 변백현 옆에 가는 것에 치를 떨었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고자 노력했지만, 김루한, 박찬열을 거친 마지막 순서로는 어김 없이 변백현이 돌아왔다.

 

순서는 그들 사이의 암묵적인 룰이었고, 나는 피해갈 없었다.

 

 

그리고 모든 일이 일어나는 동안 도경수는 이어폰을 꽂은 채로 발자국 떨어져서 자신과는 상관 없다는 듯이 모른 했다.

 

 

 

 

"징어야, 그 동안 어디 있었어? 우리 너 없어서 심심해 죽을 뻔 했잖아.

근데 이렇게 예뻐져서 나타나면 어떡해? 더 괴롭힐 맛 나게."

 

 

 

그리고 다시 그 악몽같은 순서가 시작되었다. 김루한이 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

 

 

 

 

-

 

 

 

"형, 더 빨리 못가? 앞에 차들 그냥 다 밀어버려."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누구는 빨리 안 가고 싶어서 안 가는 줄 알아? 앞이 꽉 막혔잖아. 여길 어떻게 뚫어."

 

"아씨, 진짜 큰일이라도 났으면 어떡하지. 그 힘든 운동 다 끝까지 버티던 애가 학교 가자마자 더 못 버티겠다는 게 심상치 않잖아."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 말이 씨가 돼.

 너 내려. 내려서 뛰어가."

 

"아, 역시 그 수밖에 없나. 알았어 나 먼저 뛰어 가볼테니까 형도 최대한 빨리와."

 

 

징어의 문자를 받자마자 종인과 민석은 차를 타고 학교로 향했지만, 마침 퇴근시간대라 서울 시내 한복판은 이미 러시아워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아 맞다! 형, 오세훈한테 연락해봐. 걔도 같은 학교잖아."

 

"아, 세훈이. 알았어. 빨리 가 봐."

 

 

 

결국, 꽉 막힌 도로 상황에 종인은 차 타고 가는 것을 포기하고 징어의 학교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세훈은 징어 보다 한 살 어린 징어의 학교 신입생으로 종인과 민석의 사촌동생이었다.

징어와는 직접 만난 적이 없었지만 징어가 다시 그 학교로 전학가기 직전에 이미 민석과 종인이 세훈에게 사정을 알려뒀었다.

자신들은 학교에 징어와 함께 있을 수 없었으므로 자신들의 부재 상황에서 일어나게 될 위험으로부터 징어를 지킬 수 있도록.

 

징어는 종인, 민석과 혈연관계도, 오래 전부터 알아온 사이도 아니었지만 이미 그들의 삶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무 일도 없어야 할텐데... 여보세요? 어, 세훈아 민석이 형인데. 너 지금 아직 학교니?"

 

 

 

 

-

 

 

 

 

"야, 김루한.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꼭 우리가 여태 징어 괴롭히기만 한 것 같잖아.

 우리 즐겁게 해주려고 이렇게 예뻐져서 돌아왔는데 그 대우를 잘 해줘야지."

 

너희가 괴롭힌 적이 없다고 진심으로 말할 있으면, 내가 지금 여기 있지도 않았을 텐데.

아마 수정이와 함께 너무 크게 웃어서 남들 주목을 받으며으로 가고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지금쯤 종인오빠와 민석오빠랑 저녁을 먹고 있었을 거야.

 

박찬열, 니가 말하는 대우가 어떤 대우를 일컫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예전과 차이가 없을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너의 친절을 괜히 내가 왜곡하는 걸까?

 

 

 

 

 

"징어야, 이리와. 보고 싶었어. 네 옆자린 항상 나였잖아. 이리와."

 

 

 

너의 옆에 있었던 것이 내 자의임이 아니었음을 너는 모르는 건지. 네 입에서 나를 부르는 말이 나올 때마다 급격하게 변하던 내 표정을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그마저도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일까 나를 항상 잡아채던 너였어. 이번에도 너의 말을 듣자마자 변하는 내 표정을 보지 못한 건지.

아니면 이번에는 내 표정이 변하지 않은 걸까? 그래서 그러는 걸까, 너는?

 

 

 

"와, 변백현, 징어 예뻐지니까 채가려는 것 봐라. 아직 우리 차례 안 끝났다. 기다려라?"

 

 

 

종인오빠... 민석오빠... 나 어쩌면 좋아. 여기선 어떻게 말해야 해. 수정아, 내가 용기를 낸다고 해서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아이들 앞에서 내가 떨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기라도 한다면 나는 또다시 예전의 오징어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피나는 노력을 했던 나는, 아직 첫날부터 무너질 수가 없다.

 

 

 

"나 오늘 너희랑 놀아줄 시간 없는데, 어쩌지. 미안한데, 집에 좀 가자."

 

"우와, 징어 쎄다. 처음 보는 모습인데? 신선해.

 그래, 그렇게 나와야 우리 다같이 재미를 보지."

 

 

김루한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나를 뚫고 지나간다. 내가 하는 말들은 너희에게 통하지 않는데 왜 너희가 하는 말은 전부 내게 먹히는 걸까?

 

 

"근데, 언제부터 니가 집에 가고 싶다고 막 갈 수 있고 그랬더라?"

 

 

 

 

 

 

쾅-

이미 반 아이들이 다 빠져나가 버린 교실 앞문이 열렸다.

 

 

 

"저기요."

 

 

 

갑작스런 외부인의 방문에 아이들의 눈이 한순간 앞문으로 쏠렸다.

 

 

 

"여기, 오징어 있어요?"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지만, 계속 생각해본다고 해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갑자기 기억날 리는 없다. 하지만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그사람을 보자 왠지 이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어, 나 여깄어."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인마냥 아는 척을 했다.

 

 

"빨리 나와, 민석이 형이 교문에서 차 세워두고 기다리고 있어. 집에 가자."

 

 

민석 오빠의 이름이 나오는 걸 보니, 종인오빠와 민석오빠가 내 문자를 보고 이 사람을 보낸 것 같았다. 명찰을 보니, 신입생이었다. 살았다. 드디어 지옥으로 변할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얘들아, 미안한데 가봐야 겠네? 내일 보자. 안녕."

 

 

그렇게 인사를 하고 빠져나가려고 하는 찰나, 빠져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징어, 기다려.

 너랑 쟤랑 어떻게 아는 사인데?"

 

 

김종대가 입을 열었다.

나를 가장 처참하게 무너뜨리는 사람.

 

 

 

 

 

 

 

 

 

 +) 10포인트로 다시 수정했어요!! 다시 읽어보니 분량이 너무 너무 짤ㄹ군여..

아놔... 임시저장 했었는데요? 왜 날아갔지요?

이번 편 진짜 열심히 썼어요, 비록 분량은 짧을 지언정 가슴에 손을 얹고 하루 종일 투자했다고 할 수 있습니당...

제가 설정을 미리 다 해놓고 쓰는 게 아니고, 그때 그때 쥐어 짜내서 쓰는 거라 속도가 굉장히 느려요ㅠㅠㅠㅠ

그리고 저번 편에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려서 ㅠㅠㅠㅠ 진짜 너무 행복해서 글이 쓰고 싶어서 안달나 죽을 지경이었어요.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 다음 편들을 며칠 내로 들고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시험이 곧 시작이라..

암호닉 신청해주신 핑구님 ^ㅇ^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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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기다렸는데 너무 짧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량 쪼금만 늘려주시면 안돼요?? 그래도 세훈이라도 와서 다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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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ㅠㅠ죄송합니다... 제가 붙잡고 있긴 오래 붙잡고 있었는데 결과물이 영 시원찮네요ㅠㅠㅠ 다음엔 꼭 길게 써서 들고오겠습니다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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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ㅜㅜㅜ 완전 기다렸어요!!! 정의의 기사 데후니ㅜㅜㅜ!!!! 종대야 징어나줘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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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제 글을 기다려주시다니ㅠㅠㅠ 증말 감사합니당 ㅠㅠㅠ 징어 가져가세여ㅠㅠㅠㅠ저도 쓰면서 너무 불쨩..근데 더 불쌍하게 만들고 시픈...;;;;;;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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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머ㅜ.ㅜ 이거 보니 작가님 짱인듯 ...저 역주행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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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으아니... 과찬이심미다.... 역주행이라니...정주행도 감사한데....!!!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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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 ㅜㅜㅠ데후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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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데후니 머싯져? ><ㅎㅎㅎㅎ 댓글 감사해여 증말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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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제가 지금정주행하느라 앞의 글들에댓글제대로 못달았어요 죄송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ㅡ이거 짱잼꿀잼이에요ㅠㅠㅠㅠㅠㅠ징어야엉엉ㅠㅠㅠㅜ징어 맘고생많이했을듯ㅠㅠ세훈이짱짱!!! 세훈아 키랑어깨로 발라버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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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암호닉신청가능한가요? '몽쉘'로 신청할게요!!!
신알신하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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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암호닉 '몽쉘'로 꼭 잘 기억할게요!!! 신알신도 감사합니당 ㅠ하트.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여ㅠㅠ 맘고생 빨리 풀어줘야 할텐데 언제쯤 보일련지.... 제가 속도가 너무 느린 거 가타여.......... 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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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다!작가님이거완전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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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기다려주시다니.....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당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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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ㅠㅠㅠㅠ완전기다렸엉슢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멋있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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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기다려주셨다니ㅠㅠㅠ다음편 써왔어요 근데 분량이 짧아요ㅠㅠㅠㅠ세훈이가 멋있길 바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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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내가 너네 ,,,,,,,,,,,,,(부들부들)화가 화가난다,,,,,,,,,,,,,,,,,이자식들,,,,,,,,,,,,,,,,,,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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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비타민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여!!받아주세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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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비타민으로 암호닉 꼭 기억하겠습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ㅠ정말 개과천선시켜야 할텐데 말이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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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뎨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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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백마탄 세후니 등장이여 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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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ㅡㅠㅜㅜㅜㅜㅜㅜㅜㅡ재밌어여ㅜㅜㅜㅜㅜㅜㅜ흙후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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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재밌게 봐주시다니ㅠㅠㅠㅠ감샤합니당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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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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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그렇게 울음을 많이 다실만큼 대박인 건가여???!!!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ㅠ 재밌게 봐주시는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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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그게왜궁금하니 종대야 세훈아 그냥 데리고나가줘 징어르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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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다음편에서 세후니가 징어 데리고 나감미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여 ㅎ_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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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앙ㅜㅜㅠㅜㅜㅜㅜㅜ세훈이가 왔네여ㅜㅜㅜㅜ징어가 무슨사이라고 말할까요??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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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백마탄 세후니 등장이에여! 징어가... 뭐라고 얘기할 지는 다음편에 써있어여!! 짧지만서도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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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란다자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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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세후니 궁디팡팡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당 ㅎ_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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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세훈아ㅜㅠㅜㅜㅜㅜㅠ고마워ㅠㅜㅜㅠ오늘 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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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댓글 감사해여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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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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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백마탄 세후니....!!!! 다음 화에서 세훈이의 활약을 확인해보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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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와ㅏ...역시 오늘도 아ㅏㅏ아아아!!!!진짜 재밌어요 ㅠㅠ역시 첫화 제목때부터 심상치않음을 느꼈는데 하 브라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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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대쨩
으항 제목이 심상치 않았나여? 제목 고민 많이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가자 하고 선택한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여!!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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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김종대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빨ㄹ리데리고나가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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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오세훈!!!어서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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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ㄱ뀨아유ㅜㅜㅜㅜ종대나빠ㅠㅠㅠㅠㅠ세훈이조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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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ㅠㅜ 으헉 김종대 넌 말걸지마!!ㅠㅠㅠ 세훈아 얼른 뎃고 가버려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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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오셴♥♥구원의손길이드뎌ㅜㅜ얼마안돼는시간인데긴박함이.. ..ㅜㅜ너네들왜글애ㅜ무섭게ㅜㅜㅜ작가님이라불ㅇ러야대요??작가님잼잇어요!!소재도 굳굳ㅜ그치만징어가불쌍하네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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