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고싶으셨다구요? |
여러분 오랫만이에요.. 저 다 잊어버리셨다구요? 아이노우. 그렇지만 저는 여러분 가까이 있었답니다. 어디에? 익스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이거 올리고 바로 한달 넘게 프롤에서 가만히 있었던 어잊갈께요.. 나쁜여자는 좀 기다리시고... 스릉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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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망상] 직장상사 기성용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5/7/757304e3fda512b7304d390f58dc196b.jpg)
[기성용 망상] 직장상사 기성용
-뽀오
신경쓰인다. 정말로.
뭘 하든 졸졸 쫓아다니는 그의 시선에 부담스러워서, 내심 부끄럽게 생각하며 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여간받는게 아니었다.
연회장엔 그다지 내려오지 않는 그가 와서 괜히 이것저것 시비거는것도,
누구랑 뭔 말을 하기만 하면 득달같이 달려와 내려치는 큰 소리도.
그의 똑부러지는 일 처리 실력에 아무말도 못하고 연회장 모두가 입을 삐죽이고 있지만, 사실 내심 쌓여있는 불만감은 하늘을 찌를것이라는 것을 안다.
"저기 팀장님.."
"뭐죠?"
아 오늘은 하은씨 차례인지 장부를 든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게 안쓰러워서 내가 대신 장부를 들고 기성용을 부르자 매서운 눈으로 내려다보던 기성용이 조금은 눈을 풀고 나를 쳐다보았다.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여..여기요 라고 건네주자, 장부를 내려다보는 눈이 날카로워 졌다.
"분명히, 이번달 매상 목표, 1억 8000만원 아니었습니까?"
"그, 그게요"
그의 불같은 호령이 떨어질까 눈을 꼭 감고있자, 조그마한 한숨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장부가 머리에 살짝 닿았다 떨어지는것을 느끼며 눈을 뜨자 기성용이 웃는 얼굴로 괜찮습니다, 가 보십시오. 라고 말했다.
"네?"
"못들었습니까? 가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머리가 멍해지는것을 느끼며 장부를 받아들고 돌아오자, 하은씨가 울먹이는 얼굴로 미안하다고 말을 했다. 저 별일 없었는데요. 쑥스럽게 말하니 모두가 경악하는 소리를 내며 나에게 다가들었다.
"네? 어떻게요?"
"그냥.. 가라고... 웃으면서.."
네에? 모두가 경악하며 내 어께를 쥐었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말들에 정신 없이 대답도 못하고 있자, 뒤에서 소리가 들렸다.
"뭣들 하시는 겁니까?"
"..팀..팀장님."
그가 매서운 눈을 하고 오자 모두들 잽싸게 홀로 나가기 바빴다. 어리둥절해 쳐다보고 있으려니 그가 웃으며 옷매무새를 정리해 줬다.
"바쁘십니까?"
"네? 아, 아니요.."
"그러면, 퇴근 후 시간 되십니까?"
기성용이, 해맑게 웃었다.
암호닉은.. 리셋할게요, 미안해요 그분들 모두를 제가 너무 늦게 와서 실망 시켜드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익스분들 기억 하시려나요... 댓망.. 무서워서 못하겠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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