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망상] 아르바이트 후, 남자친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1/c/91cda638544b1eae4aed21f8d8e61a83.jpg)
[박종우 망상] 아르바이트 후, 남자친구.
-뽀오
"어머 ㅇㅇ씨 남자친구가 또 데릴러왔어."
"아하하.. 네"
조용히 한숨을 쉬고 창 건넛편을 바라보자 씩 웃고있는 박종우가 보였다.
오늘도 멋지게 차려입은 그의 모습에 한숨을 다시 내쉬고 눈을 돌리자, 알바언니가 얄미운듯 처다보았다.
"남자친구도 잘생겼겠다 무슨 한숨이야?"
"그런게 있어요.."
락커에 가서 유니폼을 벗어내리고 사복으로 갈아입자 기다렸다는듯 어머 기집애~ 남자친구한테 잘해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진짜 그런게 아닌데... 입술을 깨물며 들어가보겠습니다 하고 말하자 데이트 잘해~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 한숨을 그렇게 쉬어."
"...아니에요.."
"ㅇㅇ이 왜 오늘따라 이럴까"
그가 내 어깨위로 어깨동무를 하고,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그가 나를 보고 웃었다.
씨익 웃는 모습에 몇몇 여자들이 고개를 돌려 우리둘을 쳐다보고 지나갔다.
멋들어진 웃음.
고개를 푹 숙이며 정,정말 별일 아니에요. 하고 말하자 그가 내 어깨위로 어깨동무를 한 손에 힘을 주었다.
"한숨쉬지마."
"네.."
"얼굴 굳히지도마."
"..."
"대답."
"...네.."
어깨를 잡은 손이 힘을 풀었다. 그리고 그의 끔찍한 말이 어깨를 잡아 눌렀다.
"나 징그럽냐?"
"..아, 아니요"
"무섭냐?"
"..아니요.."
그가 푸흐 하고 짫게 웃었다. 나 무서워 하지마.
"다 널 좋아해서 그래. 아 맞다 아까 너한테 말 걸던 새끼."
아니야. 그러지마. 더 이상 말하지마.
"너 이상하게 쳐다보길래 기분 나빠서 내 맘대로 해버렸다. 미안."
그의 미소가 다시 걸리며 나를 쳐다보았다.
"화내지마, 아. 너 나한테 화 안내지. 참, 미안해 오해해서."
나는 그에게 화를 낼수 없다.
| 이해가 안간다그여? 여기 눌러요 |
사실 박종우 선수는 남자친구가 아니에요. 뭐냐구요? 스토커? 아니면 싸이코? 아니면 집착남? 셋 다라고 해둡시다.. ㅋㅋㅋ 매번 남자친구 처럼 데리러 오지만 사실은 그저 따라다니려고 협박하고서 같이 다니는 거에요. 그래서 ㅇㅇ이가 그에게 화를 낼수 없다는 거에요...ㅁ7ㅁ8 |
| 암호닉 |
koogle님♥ 기성용하투뿅님♥ 굼벵언니루팡님♥ 빼빼로님♥ 기성용의여자님♥ 굼벵이님♥ 단호박님♥ 모두다 루팡~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