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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님 전체글ll조회 412




어제밤 이후로 난 평상시에 하던 아침에 일어나고 오늘까지 PC방 알바를 하러 준비 다하고 갔다..


근데... 가던길에 그남자가 우연히 보였다...



'어?'



'어?' 같이 놀라는 exo



'밤에 만날 수 있는 그쪽을 아침에서야 보내요?'



'아 그러게^^ 이 아침에 뭐하러 나왔어?' 수호


' 응... 그러네... 난 오늘 운동하러 나왔는데..넌?' 백현


'(좀당황하며) 아..응 그러네 아침에서야 보내?' 찬열


'그러게요^^ 아침에서야 당신을 볼 수 있어서 보기 좋네요^^' 디오


'이렇게 키 작은줄 몰랐네..' .... 맞는다 카이


'어? 또 보네요? 전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해맑게 웃는 세훈



'아진짜요?^^ 요새 자주 보네요^^ 어디 사세요?'



'서울시 강남구^^' 수호


'부천시 원미구^^' 백현


'서울시 강남구^^' 찬열


'경기도 고양구^^' 디오


'서울^^' 카이


'서울입니돠~' 세훈



'아.. 그러시구나..^^ 그럼 저 알바하러 가야 되서..^^ 그럼 이만..^^'



'... 저기... 전화번호 있...어..?' 라고 물어보는 exo



'네? 왜요? 갈켜드려요?'




'응..^^' exo



갈켜 줄까 말까  고민하던 잠시 내핸드폰을 뺏더니,



본인 전화번호를 적는다..



그리고 본인 핸드폰으로 내번호 뜨게끔 전화를 걸었다..



'어머...;; 어느 순간에;;;'



';;;;;;;(당황스러우며) 미안;;; 너가 튕길까봐....서....' 라는 exo



'하...하..... 하.... 하... 그럼 저 이만...-'



난 그렇게 해서 알바를 하기 위해 빨리 갔다..



근데..


'(작은목소리로)저.. 저기...' exo



'벌써 가버렸네......'라는 exo




그렇게 해서 난 알바를 몇시간 하고 또 다른 알바하러 갔다..



편의점 알바이다... 이것도 또한 마지막 알바...



이제 오전 오후 파트타임 오늘로 다 끈났으니 이제 놀아볼까라는 생각으로 친구들한테 연락을 했다... 내일 만나자고...



이제 몇분전... 손님이 오셨다... 알바 교대 하는 남자애도 왔다..



그때..!!



그남자가... 왔다....



그 남잔 내가 지금 알바 여기에 있는줄 모르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그 남잔 다 골랐나 보다.. 빠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잠시 멍때리는데... 그남자가... 날 ..



'저기요!!' 라고 깜짝 놀래켜주는 무서운 exo




'아! 깜짝이야!!'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사람들이 날 쳐다본다.. 알바 교대 해주는 얘도 ... 사장님도...;;;



바로 사과 했다...



그남자가 말하길,





'여기서 알바를 하나봐? 아침엔 다른데 가더니..?' 라는 exo





'아 오늘까지 PC방, 편의점 알바에요^^'



말을 했는데



'아 오늘까지?' 수호


'아 그래? 수고했네^^' 백현


'몇시에 끈나 그래서?' 그래서? 같이 가줄려고? 찬열


'아... 몇시에 끈나세요?' 너도 데려다 줄려고? 디오


'힘들었겠네.. 수고햇어' 카이


'수고하셨어요^^' 세훈




그러고 계산 다 끝나고 남자얘랑 교대를 했다..



그리고 그남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아는척을 했다...



'저기..... 혹시 저 기다리셨어요?'



'아? 응... 기다렷어..^^' 수호


'응... 근데 그렇게 많이 기다린건 아냐!^^' 10분 기다렸는데? 백현


'응..팔잡아..' 뭐야 이 의도는 찬열


'ㅎㅎ 응 기다렸는데 할얘기도 있고 해서^^' 디오


'응' 처음부터 초 시크하신 카이


'넹^^♥' 적당히 애교 부려라 세훈





그리고 그렇게 우린 걸어 가다가 이야기를 하였다.




'..저..' 



서로 이렇게 이야기 딱 맞게 하였다...



'먼저...'



하하... 또 서로..



'그럼 제가 먼저 이야기 할게요^^ 나이가...?'



'아 그러고 보니.. 나이를 이야기 안햇네.. 난 22살이야^^' 수호


'난 21살^^' 백현, 찬열, 경수


'20' 카이


'19세에요^^ 별명이 오미자^^' 세훈



'그래? 난 22살..^^'



'어? 동갑이네?' 수호



'누...누나네.. 미안해요..말놔서..;;;;;' 당황한 백현, 찬열, 경수, 카이 세훈



'남자 친구 있어?' 라는 수호


'남자 친구 있으세요?' 라는 백현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아니 없어^^'



'그럼... 나랑 사귀자^^' 수호


'그럼 나랑 사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백현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음... 서로 알아야 될 것 같은데...;;;;'



라고 말을 하였는데,



그남자가..



'그럼 서로 알면 그때 사귀는건 어때요?^^' exo






'음.. 그래.. 좋아!!'




좀 찝찝한 기분이 들었지만 뭐.. 서로 알면 좋은거니까^^...




------------------------------------------------------------------------------------------------------------------------------------------------------------------------------------------------

 

 

좀 말이 이상하게 흘러가지만 이해해주세요~~ㅎㅎ

 

 

다음화엔 저절로 사귀게 되는거니깐 스포 날려요 ㅋㅋ

 

이상하지 않아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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