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솤/현정] 뱀파이어와의 사랑... part1. 그 후..

어젯밤 그 후에 난 다시 운동을 하러 갔다. 아침운동을... 사람은 성실해야 하기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후아.... 또... 만나네.....

요즘 너무 자주 마주친다.... 

'헬로-*'

'응, 안녕^^ 운동하러 나왔네?' 근데 수호

'응 나도 운동 좀 열심히 할려구^^' 몸짱하게? 백현

'나도 건강 챙길수록 좋잖아^^' 애어른 찬열

'내가 이렇게 조그만해 보여도 운동은 절실히 잘 지킨다구!' 알겟어 디오

'왜 운동 하는거 보니까 처음 보는거지?ㅋㅋ' 너 웃는거 처음봐 카이

'내눈안엔 누나가 있고 내심장엔 이미 누나의 외모를 다 저장했고 머리에도 다 저장되어있고..' 알겟어 뜬금 없이 아침부터 오글거리는 말 하지마 세훈

'흐윽...... 이른 아침부터 ...ㅡ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며 웃는 실실댄다 exo,

아침운동 인사 하고난 후 난 샤워 하고 화장하고 밥먹고 이닦고 밖으로 나가는 길이다..

생각해보니... 

내가....

할 것도 없고 해서 그사람한테 전화를 했다. 무턱대고....

'여보세요? OO 전화 맞죠?'

'어? 먼저 전화 왔다!!ㅎㅎ' 수호

'먼저 연락 왔네~?ㅎㅎㅎㅎ' 능글맞게....왜이래.... 백현

'어? 내가 연락 할려던 참이였는데....' 이거슨 운명? 찬열

'잘 들어 갔냐고 아침에 물어볼려다가 전화할려던 참이였는데...' 걱정해줘서 고마워ㅜㅜ 디오

'아침에 안부인사 못해서 이제서야 연락햇어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쳤잖아.' 그....그러니... 카이

'누나아~ 어젠 잘 들어 갓쪄요?ㅎㅎ' 맞을래 세훈

이제서야 물어보다니... 뭐... 안물어보기보단 나중에 말하는게 낫지...ㅎㅎ

'근데 왜 전화 했어?' exo

라고 말한다. 그래서 난 이야기 한다.

'혹시 오늘 쉬어? 시간이 없으시면 저랑 같이 놀자!'

'ㅎㅎㅎㅎ 나한테 데이트 신청 하는거야?ㅎㅎㅎ' 응... 그런것 같아 수호

'올 누나가 먼저 저한테 시간 물어 보시니 데이트 신청 이시군요 ㅋㅋㅋ' -_- 백현

'누나 제가 그말 할려고 했던건데...' 후아 찬열

 

'그래요 누나 놀아요! 저 오늘 시간 많이 없는데 잘 됬네요!' 라는 경수

 

'그러죠 뭐' 카이

 

'잉... 누나... 내가 먼저 할려고 했는데ㅜㅜ..' 세훈

 

 

 

'ㅋㅋㅋㅋ 그래요 그럼 2시 명동역에서 보자!'

 

 

'그래' exo

 

 

 

난 2시가 다되어가자 도착을 하였다.

 

 

 

 

근데 그사람이 안보인다.... 안왔나..?

 

 

 

 

근데... 내뒤에서 눈을 앞으로 가린다.

 

 

 

 

이런다 나에게,

 

 

 

 

'내가 누구게~?' 라는 exo

 

 

 

 

라는 장난을 하였다.. 장난을 해도 이런 장난을...-_-ㅋㅋㅋㅋㅋ

 

 

 

 

 

'누굴까?'

 

 

 

 

'너를 수호하는 준면이가 왔지요~?^^' 아씨 준면

 

'누나의 빛을 비춰주는 백현이가 왔습니다?' 아씨1 백현

 

'누나의 불을 해주는(?) 찬열이가 왔습니다.' 굳은 아씨2 찬열

 

'누나의 땅이 되어줄 경수가 왔습니다.' 이건 아씨3 경수

 

'누나한테 필요한 순간이동 종인이가 왔습니다' 뭐 이씨ㅡㅡ 카이

 

'누나 전 바람을 맡고 있는 세훈이라 합니다.' ㅋ 세훈

 

 

 

'하하하하핳 이런 장난을..'

 

 

 

'어때 재미있었어?' 수호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좀 오글 거리지 않았어?' 백현

 

'ㅋㅋㅋㅋㅋㅋ'실실 쪼갠다 찬열

 

'봐주세요ㅠㅠㅠ'울라고 하는 표정인 경수

 

'미안 그냥 장난을 치고 싶어서...' 진지하게 미안하단 표정인 종인

 

'ㅋㅋㅋㅋㅋㅋ' 실실쪼갠다2 세훈

 

 

 

 

 

'후아.. 괜찮아 ㅋㅋㅋㅋ 나쁘지 않았어'

 

 

 

'Thank you my honey' 라는 뜬금 없는 말을 하는 exo

 

 

 

'엥? 허니? 내가 왜 ....'

 

 

'미안;;; 갑자기 튀어 나왔네;;;' exo

 

 

';;;;;;담부턴 하지마!!'

 

 

 

 

'알겠어!' exo

 

 

 

 

데이트나 해야겠다~ ㅎㅎㅎ 근데... 우리 뭐하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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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의 관점

 

 

 

 

그녀가 나에게 전화가 왔다. 난 설레었다.

 

 

전화벨소리가 울린다. 난 그녀랑 대화 하는데 기분이 좋았다.

 

 

왠지 내가 뱀파이어를 잊은듯한 거였다. 난 그녀를 사랑한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제 데이트를 하러 간다. 내가 먼저 30분이나 먼저 도착을 했다.

 

 

장난을 어떤 장난을 칠까 생각하다가 뒤에서 손을 가려야 겠다. 그러면서 오글거리는 멘트를 하고...

 

 

근데 백허그를 할까... 눈물이 나온다.. 그냥 손으로 가리는게 낫겟다. 백허그를 하면 욕얻어 먹을까봐서...그런다... 스킨십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그리고 그녀가 왔다 숨어야겠다. 난 그녀에게 다가가 손을 가렸다. 오글 거리는 멘트를 좀 준비를 하고 나서 말을 했더니 그녀가 뭔가 좀 통했는데 좀 아닌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한테 말을 하였다.

 

 

나두 이거 잘한것 같진 않았다...

 

 

 

다음 데이트땐 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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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ㅠㅠ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힘이 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