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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말해 줘, 지금 이대로 널 떠올리며 편히 눈 감을 수 있게

널 그리워하며 포근한 너의 품에 숨쉴 수 있게

아마 그게 사랑이었을 거야, 말은 안 했지만 진심어린 마음이라면

이렇게 눈부신 햇살과 따스한 네 눈빛이

변함없이 내 마음을 채워주고 있는 걸.

 

* 난 아직 여기에 남아 널 기다리고 있는데

네가 알고 먼저 찾아와 준거니? 믿을 수 없어.

자꾸 내 마음이 작아지려 해, 어쩌다 운명이라 생각했던 시간을 거슬러

내게로 흘러왔을까?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기도하면서, 부족함이 없도록

너에게 좋은 기억 남기고 싶어.

여전히 넌 내게 묻자면 아직 끝은 아니라고 그 무엇도 널 지킬 수 없었던

차가운 내 가슴에 그대라는 바람이 불어

변함없이 나를 지켜주고 있는 걸.

 

* 반복

 

태어나 보잘 것 없던 내 삶도 다신 널 놓치지 않도록

너의 눈물에도 작은 기다림, 순수했던 젊은 날도

나에겐 뜻깊은 행운인걸.

사는 게 전부될 수 없다 하지만 뒤늦게서야 텅 빔을 깨달았을 때

허나 커져만 가는 내 그리움을 어쩌지 못해

 

가리워진 기억은 여전히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 한줄기 빛으로

보이지 않는 경험이 되어주는 것 비로소 깨달았어

나나나...



2012.04.15

원래 타 가수한테 주려고 만든 가사였으나

방치되고 말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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