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혁택] 과외선생님.kakao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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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겨우 성인이 된 너가 세상의 편견과 비난에 상처받아 아파하는 모습을 나는 볼 수 없었다. 누구보다 똑똑하고 이성적인 니가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나라는 보잘 것 없는 인간을 만나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너와 나의 사랑은 너의 어릴적 순간의 치기어린 짝사랑으로 치부되어 가끔 니가 술자리의 안주로 씹을만한 고백이라는 결말이 가장 아름다운 결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널 잡지 못했다.  

  

  

언젠가, 먼 미래에 서로를 만났을 때, 씩 웃으면서 지나갈 수 있는 사이가 되길. 나는 너가 없는 채팅창에 대고 작게 기도해본다.

[독자1]

나리에요!

[독자2]

헐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러시면 아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ㅡㅜㅜ 둘이 잘되는줄알았건만 엉엉 반전결말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택운이도 혁이가 맘에 들었던걸텐데 말이엥요ㅠㅠㅠㅜ 어엉 잘보구가요ㅜㅜㅜㅜ♥

[매니저정택운]

오구오구 우리 독자님! 난 왜이렇게 우울하고, 안 이루어지는 글이 좋은지ㅜㅜㅜㅜㅋㅋㅋ내가 솔로라서 그런가봐여. 내가 커플되면 행복한거 써줄게여ㅋㅋㅋㅋ

아마 평생 못볼지도 모름ㅋㅋㅋ

[독자3]

헐ㅠㅠㅠㅠㅠ이게뭐야ㅠㅠㅠㅠㅠ제목만보고들어왔을때는 완전달달터지는썰일줄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 저렇게밖에할수없는택운이도안타깝네요ㅠㅠㅠ 왜마지막이 꼭 저래야 행복한결말이라고 생각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4]

슬픈 브금 나와서 뭐야..이랬는데 결말이 왜 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좀전에 딴거보고 울다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러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목보고 달달한건줄알았는데 근데 사실저도 이런게 더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라세ㅠㅠㅠㅠㅠ

[독자6]

아ㅠㅠㅠㅠ슬픈결말이에요ㅠㅠㅠㅠ우리나라가열린사회였다면저렇게되지않았을텐데ㅠㅜ

[독자7]

어ㅠㅠㅠㅠㅠㅠ슬픈결말ㅠㅠㅠㅠㅠㅠ

[독자8]

헐ㅠㅠㅠㅠ슬퍼서 더 예쁘다ㅠㅠ

[독자9]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뭐지이게ㅜㅜㅜㅜㅜㅜㅜㅜㅠ슬픈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10]

블루밍이예요! 으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효가ㅠㅠㅠㅠㅠㅠㅠ운아ㅠㅠㅠㅠㅠㅠㅠㅠ아 슬프쟈나요ㅠㅠㅠ혁이도 안쓰럽고 택운이도 안쓰럽고ㅠㅠㅠㅠㅠ왜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하질 못하니...빌어먹을 세상ㅠㅠㅠㅠ그와중에 혁이 반말에 설렌다ㅠㅠㅠㅠㅠㅠ아진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깝네요 세상의 시선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게..ㅠㅠㅠ

[매니저정택운]

이거 순수하게 블루밍님만을 위한 거에여..ㅋㅋㅋ나 쓰면서 얼마나 좌절했는지 몰라ㅜㅜㅜㅜㅜ역시 난 택총은 아닌갑다 이러면서ㅜㅜㅜㅜㅜ난 그냥 택엔쓸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11]

아...정말... 그렇게 말하면 설레자나요...♥ 날 위한 거라니... 아 진챠 자까님 내꺼해야겠다, 안되겠네! 자까님 워더ㅠㅠㅠㅠㅠ내 망태기로 드루와요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서 오또카지? 자까님 택총에 소질있으신데요? 택총의 세계로 드루와드루와! 자까님이 나 자꾸 택엔 입덕 시키려고 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택총러인데ㅠㅠㅠㅠㅠㅠ자까님때무네 취붕ㅠㅠㅠㅠㅠㅠ

[독자12]

헐 이문체 이카톡뭐야..좋쟈나 작가님 내맘 털어가시기러 작정하셨나봄..?♥

[매니저정택운]

작정했어여ㅋㅋ♥ 어서 저에게로 입덕하세요. 제가 그 마성의 작갑니다..♥ㅋㅋㅋㅋ

[독자13]

녹네에요엉엉엉 작가님진짜 날죽여요죽여
막결말은또반전이여서 막막브금이랑 싱크로율이 아주엉엉 진짜금손이 이런거구나다시금 느껴요 진짜 작가님 내망태기로 강제입★성★

[매니저정택운]

망태기 3XL준비하셔야되여ㅋㅋㅋ알았죠? ㅋㅋㅋ아까도 말했지만 얼른 자요!뿅♥♥

[독자14]

헐 왤케 결말이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외선생님이라길래 학생과 과외쌤의 풋풋터지는 얘기인줄 알았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아련하고 좋네요ㅠㅠㅠㅠㅠ

[매니저정택운]

독자님 읽으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건엔ㅂ풋풋한 얘기로 올게요! 스릉흡니다♥

[독자15]

귤껍질이에요작가님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연이도불쌍하고혁이도불쌍하고ㅠㅠㅠㅠㅠ
학연이는잘한거겠죠?마지막문장이씁슬하네요..

[매니저정택운]

학연이 아니구 택운이! ㅋㅋㅋㅋ귤껍질님 반가워여♥ 오늘도 보러와주셔서감사합니다 핫뚜핫뚜

[독자16]

아맞아여택운이!오타ㅠㅠㅠㅠ힝힝힝하투

[독자17]

헐ㅠㅠㅠㅠㅠㅠㅠ왤케슬퍼요ㅠㅠㅠㅠㅠㅠ으엉ㅠㅠㅠ사랑합니다하트하트ㅜㅜ상혁아 택운아ㅠㅠㅠ택운이도 상혁이를 좋아하는 거였다니..안타깝네요ㅠㅠㅠ

[독자18]

브금이 완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행복하면 좋을텐데 운이가 혁이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했네요..

[독자19]

ㅎㅌㅎㅅ 인줄알앗더니 이런 결말이.....ㄸㄹㄹㄹ.........효기힘내라... ☆★

[독자20]

아아 택운아 상혁아ㅠㅠㅠㅠ 정말.. 짠하네요 비지엠도 너무 잘 어울려요 잘 읽고 갑니다!

[독자21]

ㅠㅠㅠㅠㅠㅠ아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3]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허허후허ㅜ허휴ㅓㅠ허ㅠ헣훠훠휴허휴휴ㅓ 진짜 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4]

헐..혁택쳤다가 이게 웬...ㅠㅠㅠㅠㅠㅠ 아련하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