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엑소고 박찬열임. 하하하핳ㅎ 내가 앞으로 여기서 풀 썰은 우리학교애들만 알기 아까워서 그럼.ㅋㅋㅋ 우리학교엔 진짜 오묘한 분위기의 남녀한쌍이 있음. 여자는 오징어라고 이름이 오징어임. 근데
이렇게 생긴게 아니라 이름만 오징어일뿐 사실은
이렇게 생김. 인터넷 뒤지다가 너무 똑 닮아서 가져와봄. 한마디로 겁ㅋ나ㅋ 이뿨..사실 남자인 내가 이런말 하면 좀 그렇겠지만 몸매도 착ㅋ해ㅋ... 아! 그리고 남자는 이름이 오세훈임. 서울시장 오세훈하고 이름이 똑같지?? 근데 못놀림. 이유는 아래에. 아무튼 오세훈은
이렇게 생김..
존나 잘생겼어. 캬 남자인 내가 봐도 잘생김 사진에 심취했어 게이가 되는 기분이랄까 아 아무튼!!! 사실 이둘은 넘사벽임 모든면에서. 공부도 존나잘함..여긴 꽤 유명한 사립고 엑소고야..그런데도 1등급 철저히 받아가면서 공동 전교 일등임. 올백이라고그냥.. 에휴나놈.. 게다가 생긴것도 철저하게 이쁘고 잘생겨서 눈에 잘 띄임 얘넨 명동한복판에 갖다놓고 존나 평범하게 쇼핑시켜도 빛이 날꺼야..암. 아무튼ㅋㅋㅋ계속 말이 새네 얘네 소개해야 썰이 진행되는딬ㅋㅋ제목처럼 얘네는 분위기가 있음. 존나게 오묘하고 신비스럽고 남은 절대 범접할수 없을것같은 그런!. 다니는것도 얘네 둘만 다녀. 등교도 같이, 짝도 같이 앉고 말도 지네끼리만 하고 밥도 둘이서만 먹어. 사귀는것같지? 아니래. 내가 한 깝하거든 호홍 홍홍 찬열이가 랩을 한다 홍홍ㅇ봉 그래서 딴애들 다 안물어보는거 내가 물어봄. 점심시간에, 밥먹고있는오징어랑 오세훈한테 가서 이렇게 물어봤엉 너네사겨? 이러니까 오징어가 그...고개를 천천히 돌려 날 쳐다봤음..아 설레네 시부렬..또 보고싶다 오세훈도 나 쳐다봄. 눈빛이 되게 ..으..막... 신비로운거이.. 어떤 느낌이냐면 별주부전 알어?? 거기 토끼가 된듯한기분이야 바닷속으로 들어갔는데 흑곰과 스폰지밥이 있는거야. 그런기분이었어 그러더니 오세훈이 말하는거. 아니. 이럼 딱 두글자.나놈 쫄아서 으..응 이러면서 퇴장ㅋㅋㅋ 어우 막 뭔가 형용할수 없는 ...분위긴거야. 오세훈이 아니라 그러니까 오징어가 오세훈 쳐다봤다가 다시 밥먹었거든? 근데 그게 대통령즉위식을 본듯한 느낌인거야. 쩔지. 진짜 친한 여사친 남사친인건가? 뭐지? 이러다 궁금해하는애들한테 아니라고 말해줌. 나 입싼것같지만 무거운 남자야. ㅋㅋㅋㅈㅅ.. 아 오늘 들려줄 썰은 우리 축제 트러블메이커 얘네가 함. 와...쩔었는데 다음썰에 사진찍은거랑 썰 가져옴. 그럼 안녕~ 박차녈이었음~~